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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떨어진 날 (2015)

장르 : 역사, 다큐멘터리

상영시간 : 1시간 19분

연출 : Aya Domenig

시놉시스

히로시마 원폭 생존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를 재조명한다. 히로시마에서 후쿠시마로, 1945년에서 2011년으로, 공간과 시간은 변하지만 두 사건은 서로 맞닿아있다. 영화는 스스로 살아남아야 했던 생존자들, 핵의 위험과 공포, 그리고 이를 은폐하는 힘을 보여주며 언제든 이 모든 것들이 반복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2016년 제21회 서울인권영화제) 1945년 히로시마 원폭을 겪은 생존자들은 2011년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를 마주한다. 역사가 반복되는 배경에는 진실을 숨기려 하는 힘이 존재한다고 생존자들은 말한다. 영화는 우리가 겪은 공포와 그 시간은 언제든 또다시 반복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2016년 제21회 인천인권영화제) 작품해설 1945년 히로시마 원폭 생존자들은 말한다. 피폭으로 인해 사람들이 죽어갔지만 말할 수도 정확히 알 수도 기록할 수도 없었다고 증언한다. 미국은 원폭 피해에 대해 함구하라는 명령을 패전국인 일본에 했기 때문이다. 2011년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가 일어난다. 사람들은 공포에 떨지만 일본 정부는 사람들의 눈을 가리고 귀를 막고 진실을 숨긴 채 안전하다고만 한다. 그리고 다시 핵발전소를 운영하려 한다. 이에 두 사건의 생존자들은 피폭인으로 마주하며 살아내야 하는 두려운 현실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숨기려 하는 자들에 맞서 말하지 않고 알려 하지 않고 행하지 않으면 역사는 또다시 반복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2016년 제21회 인천인권영화제/ 인천인권영화제 소금활동가 쉔)

출연진

Aya Domenig
Aya Domenig
Herself
Kiyomi Doi
Kiyomi Doi
Herself, Aya Domenig's grandmother
Shigeru Doi
Shigeru Doi
Himself, Aya Domenig's grandfather, Red Cross doctor (archive footage)
Sumiko Miyahara
Sumiko Miyahara
Herself, Hiroshima atomic bomb aftermath nurse
Chizuko Uchida
Chizuko Uchida
Herself
Shuntaro Hida
Shuntaro Hida
Himself, former Imperial Japanese Army doctor
Hitoshi Kai
Hitoshi Kai
Himself, chairman of Junod Association
Mai Nakata
Mai Nakata
Herself, Fukushima refugee
Shoei Nakata
Shoei Nakata
Himself, Mai Nakata's son, Fukushima refugee
Shinzo Abe
Shinzo Abe
Himself, prime minister of Japan

제작진

Aya Domenig
Aya Domenig
Director
Tanja Meding
Tanja Meding
Producer
Mirjam von Arx
Mirjam von Arx
Producer
Marcel Vaid
Marcel Vaid
Original Music Composer
Mrinal Desai
Mrinal Desai
Director of Photography
Tania Stöcklin
Tania Stöcklin
Editor
Aya Domenig
Aya Domenig
Editor
Gisela Castronari
Gisela Castronari
Editor
Petra Beck
Petra Beck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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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의 도전
하늘에는 악마가 살고 있었다. 사람들은 말했다. 그 악마에 도전하는 자는 누구나 죽는다고. 계기판이 얼어 붙고 기체는 미친 듯히 흔들릴 것이며, 그러다 공중 분해될 것이다. 악마는 속도계 마하 1에 살고 있었다. 시속 1224km. 공기가 더이상 비켜주지 않는 속도. 아무도 통과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그 장벽 뒤에 악마는 살고 있었다. 사람들은 그것을 '소리의 장벽'이라 불렀다. 그 장벽을 깨뜨려 보려고 사람들은 X-1이라는 작은 비행기를 만들었다. 그리고 그 비행기를 몰기 위해 사나이들이 캘리포니아 사막으로 왔다. 그 사나이들은 시험비행사라고 불렀을 뿐, 아무도 그 이름을 알지 못했다.} 미공군의 악명높은 시험 비행 기지 '에드워드 베이스'는 최고의 조종사가 되기를 꿈꾸는 사나이들의 집결지이다. 경 제트기 'X-1'을 몰아 세계 최초로 음속 돌파에 성공한 신화적인 파일럿 척 예거(Chuck Yeager: 샘 셰퍼드 분)를 비롯, 그와 경쟁하며 마하 2의 벽을 깨뜨린 민간인 조종사 스콧 크로스필드(Scott Crossfield: 스콧 윌슨 분) 등이 터줏대감으로 진치고 있는 이 기지에서 기를 펴지 못하며 풋내기 조종사 고든 쿠퍼(Gordon Cooper: 데니스 퀘이드 분), 거스 그리섬(Gus Grissom: 프레드 워드 분), 디크 슬레이튼(Deke Slayton: 스콧 폴린 분) 등은, 소련의 스푸트니크 발사 성공에 자극받아 아이젠하워 대통령에 의해 개시된 머큐리 우주비행 프로그램에 지원하여 존 글렌(John Glenn: 에드 해리스 분), 엘런 세퍼드(Alan Shepard: 스콧 글렌 분), 스콧 카펜터(Scott Carpenter: 찰스 프랭크 분), 윌리 쉬라(Walter Schirra: 랜스 헨릭슨 분) 등과 한팀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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