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2006)
나를 웃게 하는건...희망입니다
장르 : 액션, 범죄, 드라마
상영시간 : 1시간 56분
연출 : Kang Suk-bum
시놉시스
고교 중퇴 후 맨주먹으로 거리의 양아치들을 싹 쓸어버렸던 오태식. 그가 가석방되었다. 태식이 괴롭혔던 민석은 형사가 되었고 태식의 시다바리였던 양기와 창무는 서로 적이 되었다. 그러나 태식은 그들과의 앙금은 모른다는 듯 손에 낡은 수첩 하나를 쥐고 그 안에 적힌 하고 싶은 일들을 해나간다. 목욕탕도 가고, 호두과자도 먹고, 문신도 지우고... 그 수첩은 그가 감옥에서 소망한 하고 싶은 일들뿐 아니라 앞으로 지켜야 할 세 가지 약속도 적혀있다. ‘술마시지 않는다’, ‘싸우지 않는다’, ‘울지 않는다’...
요(구숙정 분)와 문문(오설문 분)은 같은 집에서 함께 살고 있는 절친한 친구 사이. 광고 모델 일을 하고 있던 그녀들은 이웃에 사는 탁이라는 남자와 이상하게 자주 마주친다. 그러나 그저 같은 시간대에 출퇴근을 할 뿐이라고 생각하며 이웃사촌으로서 잘 지내려 애쓴다.
그러던 어느날 요는 유명한 제작자인 태로부터 영화 출연 제의를 받게 되고 문문은 처음으로 친구가 없는 밤을 적적하게 여기며 보낸다. 그날 밤, 이웃집 살던 그 남자 탁은 문문이 홀로 집에 있음을 눈치채고 몰래 숨어든다. 그는 처음 그녀들이 유명한 모델임을 알았던 순간부터 이상한 계획을 마음에 품고 있었던 것이다. 탁은 문문을 강간한다.
중국에서 뒤늦게 돌아온 요는 그 사실을 알게 되고 태의 권유로 강간범으로 탁을 경찰에 신고한다. 하지만 탁이 문문을 강간하기 전 철저히 계획을 세우고 덫을 놓았었기에 탁은 거기서 멈추지 않고 무죄 판결 후에 섬뜻한 미소를 지으며 자신을 감옥으로 넣으려했던 복수의 계획을 실행한다.
경찰에서 석방된 후 탁은 중국으로 출국한 것처럼 알리바이를 꾸민다. 그리고 틈이 타문문을 살해한다. 아무리 기다려도 문문이 돌아오지 않자 요는 그녀의 행방을 수소문한다. 요는 문문의 실종이 탁의 소행이라 생각한다. 탁이 문문을 죽였다고 단정한 요는 잔인한 복수의 방법으로 그를 잡기 위한 함정을 만드는데...
호색가 미앙생은 순진한 옥향 낭자와 결혼 후 정원에서 아찔한 관계를 맺다 장인에게 걸려 꾸지람을 듣고 수행을 핑계로 집을 나온다. 집을 나와 방랑하던 그는 쾌락을 위해 뭇여자를 희롱하며 호색행각에 나서 정력을 소모한다. 한편, 미앙생으로 인해 성에 눈을 뜬 옥향은 외로운 밤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본능에 몸을 맡기는데...
로스앤젤리스 경찰 특공대(S.W.A.T)의 경위 폴 커터는 디트로이트시의 경찰특공대 팀에게 새로운 반테러와 국토안보 기술들을 훈련시키도록 디트로이트시로 보내진다. 폴은 그의 새로운 임무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며 그의 새로운 대장과 다투고 그가 이끌어야 되는 팀과도 문제가 생긴다. 그러나 경찰 심리학자인 킴과 로맨스가 싹트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적응을 해 나간다. 예기치 않게 정기 인질 훈련이 사고로 이어지면서 전 정부 요원인 월터는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를 죽였다는 이유로 폴과 경찰특공대에게 복수를 맹세한다. 그는 킬러와의 대결에서 이기고, 자신의 팀을 구해야만 하는데...
우주를 항해하던 거대함선 USS 엔터프라이즈호를 이끌고 귀환한 커크 함장. 하지만 누군가의 무자비한 공격으로 인해 전세계는 거대한 위기에 빠지고, 스타플릿 내부까지 공격 당하며 공포와 충격은 더욱 커져만 간다. 테러의 주인공이 다름아닌 스타플릿의 최정예 대원 존 해리슨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그의 분노가 극대화될 수록 세상은 걷잡을 수 없는 혼란에 휩싸이기 시작한다. 내부의 적에 의해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게 된 엔터프라이즈호! 커크 함장과 대원들은 초토화된 전쟁터 한복판에서 인류의 미래가 걸린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는데...
스코틀랜드의 공주 메리다는 부왕 퍼거스와 왕비 엘리노의 관심과 애정 속에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유일한 골칫거리는 엄마의 끊임없는 간섭과 참견. 어린 시절부터 활쏘기와 말타기를 더 좋아하는 공주에게 왕국의 공주로서 요구되는 정숙과 위엄은 거추장스러울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세 부족장의 아들들이 정식으로 공주에게 청혼을 하고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진 메리다는 신랑 후보들에게 망신을 준 뒤 성을 뛰쳐나온다. 금지된 숲을 헤매다 마녀를 만난 그녀는 엄마의 마음을 바꿀 수 있는 마법을 부탁한다. 하지만 자신의 소원 때문에 엄마가 곰으로 변해버리고 엄마를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한 메리다의 모험이 시작된다.
작은 마을에서 피자 배달부로 일하는 닉(제시 아이젠버그)은 30분 안에 피자 배달을 완수하지 못하면 자신의 월급에서 피자 값을 내야 하는 처지다. 이 규칙을 악용하는 사람들 때문에 늘 아슬아슬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닉. 그나마 룸메이트이자 절친인 체트가 위로가 되는데, 우연히 체트의 여동생과 닉의 관계를 알게 된 체트의 절교 선언으로 둘의 사이는 멀어진다. 한편 퇴역한 군인 출신 아버지 집에서 잡일이나 거들며 붙어있는 드웨인(대니 맥브라이드)과 그의 친구 트래비스는 대박 사업인 ‘태닝살롱 겸 매춘업소’를 구상하는데 바로 그들에겐 돈이 없다는 것. 결국 드웨인은 아버지의 유산을 노리고 킬러를 고용하기로 마음 먹고 킬러에게 줄 십만 달러를 구하러 나선다. 대신 은행을 털어줄 은행털이를 물색하던 드웨인은 닉이 일하는 피자가게 광고를 보고 ‘빙고’를 외친다. 피자 배달 온 닉을 기절시켜 닉에게 폭탄이 장착된 조끼를 입힌 드웨인과 트래비스. 닉은 졸지에 몸에 폭탄을 매고 은행을 털어야만 하는 신세가 된다. 10시간 안에 돈을 가져오지 못하면 폭탄이 터지고 움직일 때마다 놈들이 따라붙어 감시하고 있으니 맘대로 폭탄을 없앨 수도, 경찰을 부를 수도 없다. 드웨인의 손에 폭탄 리모컨이 있는 한 닉은 그들의 꼭두각시가 될 수 밖에 없는 노릇이다. 다급한 닉은 체트에게 도움을 청하고 괴한들이 말한 시간은 점점 다가오는데...
카피라이터인 저스틴은 마이클과 결혼식을 올리지만 우울증으로 인한 이상 행동으로 결혼을 망치고 만다. 저스틴은 언니 클레어의 집에서 함께 살게 되고 클레어는 저스틴을 극진히 보살핀다. 한편 멜랑콜리아라는 이름의 거대한 행성이 지구를 향해 날아오고 클레어는 종말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지만 과학을 맹신하는 남편 존으로 인해 내색은 하지 못한다. 갈수록 이상 행동을 보이는 저스틴과 최악의 사태를 대비하는 클레어. 다행히 과학자들의 말대로 멜랑콜리아는 지구를 지나쳐 다시 멀어지는데...
성적 욕망대로 사는 젊은 창녀들이 운명에 대항해 씩씩하게 사는 모습을 그리는 야한 드라마. 시골 소녀 파프리카는 도시로 나와 남자친구의 사업자금을 위해 한 고급 유곽에 들어간다. 그곳은 미지의 관능 세계였다. 수수께끼 같은 여주인과 창녀들의 지도를 받고, 이윽고 마담이 지어준 파프리카라는 이름으로 성의 세계로 깨어난다. 이리하여 그녀는 남자의 욕망에 절대 복종하게 되는데...
Firebreather는 시조 만화책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CGI 애니메이션 TV 용 영화입니다. Duncan과 같은 십대 인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의 엄마는 그가 숙제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기를 원한다. 카이주라고 알려진 120 피트의 괴물 인 그의 아빠는 그가 모든 몬스터의 다음 왕이되기를 원한다. 이러한 세계가 충돌 할 때, Duncan은 거대한 몬스터의 날 뛰기로부터 그의 가족과 친구들을 보호하기 위해 인간의 지혜와 초강력, 민첩성, 불을 쉴 수있는 능력 등 Kaiju의 힘을 사용해야합니다.
(구글번역)
LA 뒷골목 범죄자들을 변호하는 변호사 ‘미키 할러(매튜 맥커너히)’. 돈이 되는 의뢰인을 만나려고 운전기사가 딸린 링컨 차를 타는 속물이지만, 한편으로는 죄 없는 의뢰인을 감옥으로 보낼까 봐 늘 두려워한다. 어느 날, 할리우드의 거대 부동산 재벌 ‘루이스 룰레(라이언 필립)’가 강간미수 폭행사건으로 찾아온다. 돈 냄새는 물론 결백의 냄새를 풍기는 루이스는 사실, 할러가 의뢰인을 유죄라고 단정해 평생 감옥에서 썩게 만든 사건의 진범이었던 것! 모든 사실을 알게 된 그는 의뢰 받은 폭행사건은 변호하는 동시에 루이스가 살인사건의 범인임을 증명하려 하는데… 모든 것을 바로 잡기 위한 그의 반격이 바로 지금 시작된다!
뤽 베송 제작군단의 미스테리 리얼 액션 | 이천년을 간직한 비밀이 깨어난다! | 7개의 봉인... 7명의 천사들... 예수의 12제자를 죽여라! 유서 깊은 수도원, 벽에 걸린 그리스도상에서 피가 흘러나오는 괴기한 사건이 일어난다. 사건을 맡아 파리에서 파견된 니먼 형사(장 르노 분)는 벽 뒤에 묻혀있는 사체와 의문의 암호를 발견한다. 마약반 신참형사 레다 형사 (브누와 마지멜 분)는 상처 입은 한 남자를 병원으로 데려가 치료를 받게 하던 중 검은 옷을 입은 수도승의 공격을 받게 된다. 도저히 인간이라고 믿어지지 않는 괴력의 수도승, 총으로도 잡을 수 없었던 레다 형사는 남자의 병실에서 니먼 형사와 마주치고 그들은 두 사건의 연관성을 직감하게 된다. 이제 이 둘은 전대미문의 미스터리를 간직한 사건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는데....
북한군이 미국을 침략하여 미국인들을 공포에 몰아넣는다는 내용.
전쟁에서 인질을 구출하고 영웅으로 추대 받게 된 동생 토미. 하지만 작전 중 절친한 동료를 잃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던 그는 국가에 대한 명예를 되찾고 죽은 동료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5백만 달러라는 거액의 상금이 걸린 사상최대 챔피언십 리그에 출전을 결심한다. 한편 알코올 중독자인 아버지와 어린 동생을 버린 채 자신의 행복을 쫓아 살아가던 형 브렌든. 그러나 딸의 병원비로 부채에 시달리고 간신히 마련한 집마저 잃게 될 최악의 상황에 직면한 그 역시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액의 상금을 노리고 챔피언십 리그에 도전한다.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만난 두 형제,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파이널 라운드가 다가오는데...
Story of two young people who belong to different worlds. It is the chronicle of a love improbable, almost impossible but inevitable dragging in a frantic journey they discover the first great love. Babi is a girl from upper-middle class that is educated in goodness and innocence . Hache is a rebellious boy, impulsive, unconscious, has a appetite for risk and danger embodied in endless fights and illegal motorbike races, the limit of common sense
Marriage takes a sour turn when a middle-aged husband falls for a young and sexy woman. Things get even more complicated when his wife starts a hot affair with a younger lover of her own.
니아가 키라에게 승리한 후. 즉, 야가미 라이토가 죽은 후. 사신계로 돌아온 류크에게 ST라는 사신이 찾아오면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25년형을 선고받은 도미닉 토레도(빈 디젤)는 감옥으로 수송되던 도중, 브라이언(폴 워커)과 도미닉의 동생이자 브라이언의 연인 미아(조다나 브루스터)의 도움으로 탈옥에 성공한다. 세 사람이 다시 뭉치는 곳은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 그들은 도주에 필요한 돈을 구하려다 도시를 장악하고 있는 라이즈(호아킴 드 알마이더)의 음모에 휘말린다. 경찰에 쫓기던 중 미아는 임신 사실을 고백하고, 정착할 때가 됐다고 판단한 세 사람은 라이즈를 상대로 마지막 한탕을 준비한다.다. 한편 FBI는 도미닉을 잡기 위해 다혈질 현장요원인 홉스(드웨인 존슨)를 급파하는데...
‘죽이고 싶을 정도로 얄미운 상사가 있다? 하루에도 수천 번씩 주머니에서 사표를 꺼냈다 넣었다를 반복한다? 일요일 밤에는 세상이 무너진 듯 심란하다. 아침 출근길은 지옥의 불길로 걸어가는 것 같다?’ 부하들에게는 코미디, 상사에게는 공포? 세상의 모든 직장인은 상사를 죽이고 싶다! 원래 출근시간보다 일찍 나와도 자기보다 늦으면 지각이라며 생트집, 주는 술 받아먹었더니 직원들 앞에서 알코올중독자 취급, 진급시켜준다고 개처럼 부려먹더니 그런 약속한 적 없다고 오리발, 열 받아서 그만 두려니까 딴 덴 절대로 못 가게 할 거라나, 그대는 미친 또라이 사이코! 이런 변태 같은 의사를 봤나, 딱 그 부분에 물 뿌리고 좋다고 낄낄거리고, 면담하자고 불러놓고 가운 안에 속옷만 입고서 들이대고, 환자 마취 시켜놓고 별별 희롱을 다하더니 언제 나까지 마취시켰는지 이상한 사진 찍어서 자꾸 결혼할 여자친구한테 공개하겠데, 진정 밝히는 당신은 색광녀! 사람 좋기로 소문난 회장님 아들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망나니가 갑자기 사장이 되었네! 일 못하는 건 참겠다만 자기 아버지 장례식 갔다 왔는데 늦었다고 난리, 뚱뚱한 사람 싫다고 해고하라고 난리, 사무실에서 별별 진상 난리, 쥐뿔도 모르면서 아는 척은 개뿔, 이런 낙하산 무능력자! “더 이상은 못 참아! 내가 너 죽이고 지옥 가겠어!!” 서로의 상사를 죽여주고 지옥 같은 직장에서 벗어나려는 세 친구의 눈물 나는 복수가 시작된다!
숲에 버려진 어린 남매, 헨젤(제레미 레너)과 그레텔(젬마 아터튼)은 추위와 배고픔에 떨던 중 무시무시한 마녀와 마주친다. 두 사람은 가까스로 그녀를 화로에 밀어 넣어 죽이고 탈출에 성공한다. 그로부터 15년 후, 마녀들이 무려 11명의 어린 아이를 납치해가는 일이 발생한다. 마을 사람들은 전설적인 마녀 사냥꾼 헨젤과 그레텔에게 마녀를 죽이고 아이들을 되찾아달라고 의뢰한다. 범인을 찾아 어둠의 숲으로 뛰어든 남매는 마녀(팜케 얀센)가 단순히 아이들을 잡아 먹기 위해 납치하는 것이 아니라, 더 엄청난 계략이 숨겨져 있음을 직감하고 마녀와의 화끈한 대접전을 시작하는데…
메이저리그 만년 최하위에 그나마 실력 있는 선수들은 다른 구단에 뺏기기 일쑤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돈 없고 실력 없는 오합지졸 구단이란 오명을 벗어 던지고 싶은 단장 빌리 빈(브래드 피트)은 경제학을 전공한 피터(조나 힐)를 부단장으로 영입, 새로운 경영전략을 펼친다. 기존의 선수 선발 방식과는 전혀 다른 파격적인 머니볼 이론을 따라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그들은 경기 데이터에만 의존해 사생활 문란, 잦은 부상, 최고령 등의 이유로 다른 구단에서 외면 받던 선수들을 팀에 합류시킨다. 과연 빌리와 애슬레틱스 팀은 머니볼의 기적을 이룰 수 있을까?
The film tells a warm and realistic story, thinking and facing the ultimate problem that every ordinary person will face-imagining that death may come at any time, the only thing we have to do is love and cherish.
어릴때 부모를 모두 잃은 아화는 범죄 세계에 빠져 오토바이를 즐기며 산다. 보석상을 터는 일을 도와주다 경찰에 몰린 아화는 길을 가던 여인 죠죠를 인질로 잡아 달아나게 되는데, 이것이 계기가 되어 두 사람은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한다. 아화의 의형이 범죄 세계의 세력 다툼에서 지고는 암살되자 그가 복수의 길을 간다. 그는 복수를 하고 죽음의 길로 들어선다.
가상의 가수 릴리 슈슈의 노래를 너무나 사랑하는 열네 살 소년 유이치. 그러나 그의 중학교 생활은 끔찍하기만 하다. 단짝 친구였던 반 아이들의 리더가 된 후 자신을 이지메시킨다. 한밤중에 불려나가 그들 앞에서 자위를 하거나 원조교제를 하고 있는 여학생의 일거수일투족도 감시해야 하며, 심지어 첫사랑 쿠노 역시 이지메를 당하지만 그녀를 도와주기에는 자신의 슬픔을 감당하기에도 벅차다. 그의 유일한 안식처는 오로지 영혼을 뒤흔드는 듯한 릴리 슈슈의 노래 뿐. 그러나 현실은 노래로 감출 만큼 만만하지 않다.
유명 호텔 요리사이자 아버지 '주사부' 기독교 신자 첫째 딸 '가진' 커리어우먼 둘째 딸 '가천' 패스트푸드 아르바이트생 막내 '가령' 주사부는 나이가 들면서 미각을 잃어감과 동시에 가족들과 흩어져 살게 된다. 결혼과 사랑을 위해 독립을 계획한 사랑하는 세 딸을 위해, 아버지는 오늘도 저녁 식사를 준비하고 가족들을 초대하는데...
"좋아하는 남자 친구 없어요?" 변두리 사진관에서 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노총각 ‘정원’. 시한부 인생을 받아들이고 가족, 친구들과 담담한 이별을 준비하던 어느 날, 주차단속요원 '다림'을 만나게 되고 차츰 평온했던 일상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아저씨, 왜 나만 보면 웃어요?" 밝고 씩씩하지만 무료한 일상에 지쳐가던 스무 살 주차단속요원 '다림'. 단속차량 사진의 필름을 맡기기 위해 드나들던 사진관의 주인 '정원'에게 어느새 특별한 감정을 갖게 되는데...
1986년 경기도. 젊은 여인이 무참히 강간, 살해당한 시체로 발견된다. 2개월 후 비슷한 수법의 강간살인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사건은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고, 일대는 연쇄살인이라는 생소한 범죄의 공포에 휩싸인다. 사건 발생 지역에 특별수사본부가 설치되고, 수사본부는 구희봉 반장을 필두로 지역토박이 형사 박두만과 조용구, 그리고 서울 시경에서 자원해 온 서태윤이 배치된다. 육감과 폭력으로 수사를 진행하는 박형사와 증거와 과학수사를 추구하는 서형사는 수사 내내 마찰을 일으키는데...
자신이 근무하는 중학교에서 어린 딸 ‘마나미’를 잃은 여교사 ‘유코’(마츠 다카코)는 봄방학을 앞둔 종업식 날, 학생들 앞에서 차분하면서도 단호한 목소리로 자신의 딸을 죽인 사람이 이 교실 안에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한다. 경찰은 사고사로 결론을 내렸지만 사실 마나미는 자신이 담임인 학급의 학생 2명, 범인 A와 B에 의해 살해되었다는 것. 유코는 청소년법에 의해 보호받게 될 범인들에게 그녀만의 방법으로 벌을 주겠다고 선언한다. 이후 사건을 둘러싼 이들의 뜻밖의 고백이 시작되는데……
2006년, 뭄베이. 빈민가 출신의 18살 고아 자말은 거액의 상금이 걸려있는 ‘누가 백만장자가 되고 싶은가’라는 최고 인기 퀴즈쇼에 참가한다. 처음 모두에게 무시당하던 자말은 예상을 깨고 최종 라운드에 오르게 되고, 정규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한 그의 부정행위를 의심한 경찰은 자말을 사기죄로 체포한다. 하지만, 결국 자말이 살아온 모든 순간이 정답을 맞출 수 있는 실마리였다는 것과, 그가 퀴즈쇼에 출연한 진짜 목적이 밝혀지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