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올 세상 (2021)
장르 : 로맨스, 드라마, 서부
상영시간 : 1시간 45분
연출 : Mona Fastvold
각본 : Ron Hansen, Jim Shepard
시놉시스
19세기 중반 미국 동해안 국경의 어딘가에서 이웃에 살고 있는 두 부부가 고난과 고립에 맞서 싸운다. 아름답지만 척박한 자연 환경은 그들을 육체적, 정신적으로 시험한다.
A bored college student sees a prime opportunity to score with a hot coed who has made the assumption that he is gay, and he decides to play along when she follows her sorority leader's assignment to seduce then cut loose a series of misfits and losers.
Donald Strachey is a gay private investigator who learns of a local school's decision to chastise a lesbian teacher for speaking openly about her sexuality. Discovering that her home has been vandalized, Donald starts to look into things and discovers there is more going on than appears on the surface.
A lesbian in the 1800s who keeps a detailed account of her life written in coded diaries attempts to live independently while juggling an affair with a married woman.
8월의 달을 위한 다섯 개의 인형은 너무 많은 것을 아는 여자와 함께 마리오 바바를 대표하는 스릴러다. 아가사 크리스티의 걸작 추리 소설 (국내 제목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이 원작으로, 등장인물의 수는 줄었지만 내용은 크게 다르지 않다. 배가 아니면 접근이 힘든 해변의 저택에 모인 6인의 남녀가 보이지 않는 살인마에 의해 하나둘 살해당하고 최종적으로 한 명만이 살아남는 것. 에서 지알로 장르를 창조한 마리오 바바는 이 영화에서도 예의 그 장기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붉은 색을 주조로 한 원색의 저택 인테리어, 여성의 육체를 노골적으로 탐하는 카메라 운용, 핏빛 스타일이라고 해도 좋을 잔인무도한 살해 장면까지, 특히 시체들이 고깃덩이와 함께 냉동고에 대롱대롱 매달린 장면은 희생자의 고통을 즐기려는 듯한 마리오 바바의 악취미적 연출이 절로 묻어난다. 의 악당 리더를 연기한 모리스 폴리가 살해당하는 남자 중 한 명으로 출연한다. (2011년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 마리오 바바 특별전)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요르단인 탈라와 그녀의 친구 알리를 통해 만나게 된 인도계 영국인 레일라는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다. 결국 넘지 말아야할 선을 넘은 그녀들은 고민끝에 각자의 가족에게 털어 놓게 되는데...
A young beauty queen travels to New York to further her modelling career, but contracts syphilis after being tricked into a sexual encounter. She is torn between the prospect of a slow, intensive but proven therapy and a supposed miracle cure.
완벽주의자 의사 닉(아네트 베닝)과 도전적인 조경 디자이너 줄스(줄리안 무어)는 각자가 낳은 두 명의 아이들 조니(미아 바쉬이코브스카), 레이저(조쉬 허처슨)와 함께 행복한 가족으로 살고 있다. 평범한 행복이 계속되리라 믿던 어느 날, 레이저의 부탁으로 조니는 생물학적 아빠 폴(마크 러팔로)을 찾는다. 혹여나 생물학적 아빠에게 아이들을 빼앗길까 노심초사한 닉과 줄스는 폴과 거리를 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폴은 아이들과 점점 가까워진다. 설상가상 자유롭고 쿨한 영혼의 폴에게, 줄스까지도 마음을 빼앗기기 시작하는데…
경쾌하고 가벼운 젊은 날의 스케치. 18살 이치코는 엘리라는 소녀와 사랑에 빠지고 아빠에게 엘리를 소개시킨다. 이치코의 예상과 달리, 이치코의 아빠는 놀랍게도 그들의 관계를 이해해준다. 하지만 이치코가 몰랐던 것이 있으니, 바로 이치코의 아빠는 게이, 엄마는 레즈비언이었던 것. 사랑이 뭐지? 평범한 게 뭐지? 이런 질문들이 끝없이 밀려오지만, 어디에도 명확한 답변은 없다.
Leaving behind a hard life with their families, two young girls end up in a brothel, fall in love and support one another against the adversities and violence of the night.
A young female intern at a small magazine company becomes involved with a drug-addicted lesbian photographer, both of whom seek to exploit each other for their respective careers, while slowly falling in love with each other.
Hannah and Rachel grew up as little girls in the same small Midwest town, where traditional gender expectations eventually challenge their deep love for one another.
In a women's prison in Brazil, the inmates are young and beautiful, the warden is a sadist, all but one of the guards are cruel, and the nurse is an incompetent cuckoo. To make it difficult for the inmates to hide contraband, they wear no underwear. They are alternately murderous and orgiastic with each other, and they engage in sex play with some of the guards. The warden pimps out inmates to wealthy lesbians. With the help of the nurse and under the cover of Carnival, three inmates stage an escape. Once out, will they contrive to stay undiscovered, or will their natures guarantee an ill-fated end to their attempt?
인종차별정책이 막 시작되던 1950년대 남아프리카 공화국. 흑인 사업파트너와 함께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아미나는 인도 이민자 커뮤니티의 전통과 인종차별적 규제들을 수시로 어기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이다. 헌신적인 아내이자 두 아이의 엄마로 살아온 미리엄은 자유로운 아미나를 만나자 그녀에게 강렬히 이끌리고, 자신을 얽매던 규범들에 의문을 던지기 시작한다. 감독은 1950년대 할리우드 멜로드라마를 떠올리게 하는 서사와 미장센을 통해 이성애 규범의 정상성을 뒤엎고 레즈비언 멜로드라마를 구축한다. 여성억압이 만연한 사회에서 두 여성의 비밀스런 사랑은 사회적 편견과 억압을 뛰어넘어 그녀들을 위한 자유의 공간을 창조한다. 카메라는 아름다운 남아프리카의 풍광과 재즈 선율 속에서 인종혐오, 여성억압, 섹슈얼리티의 문제를 생생하게 포착해내고 있다. 감독 자신의 유명한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이 작품은 정통 멜로드라마의 규범을 전유한 웰메이드 레즈비언 멜로드라마이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
Alex is a darkly sinister thug driving around New York City at night when he spots a young woman driving alongside him. He follows the woman to a nearby park where he cuts her off, gets out of his car, and runs into hers where he throws her into the back seat and proceeds to savagely rape her before strangling her to death. He takes her locket as a trophy to another one of his many killings.
Sixties couples Michael and Donna and Paul and Erica become involved with the intense Count Yorga at a Los Angeles séance, the Count having latterly been involved with Erica's just-dead mother. After taking the Count home, Paul and Erica are waylayed, and next day a listless Erica is diagnosed by their doctor as having lost a lot of blood. When she is later found feasting on the family cat the doctor becomes convinced vampirism is at work, and that its focus is Count Yorga and his large isolated house.
When two troublemaking female prisoners (one a revolutionary, the other a former harem-girl) can't seem to get along, they are chained together and extradited for safekeeping. The women, still chained together, stumble, stab, and cat-fight their way across the wilderness, igniting a bloody shootout between gangsters and a group of revolutionaries.
미국 출신 젊은 연인인 필과 사포는 열정적인 사랑 끝에 결혼을 한 후 그리스의 섬인 레스보스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백만장자 의 딸인 사포는 진정한 자아를 찾기 위해 끈임없이 자기 자신과 자신의 성 정체성에 대해서 고민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러시아 고고학자의 딸인 헬렌 을 만나게 되고 그녀의 열린 마음에 반해 연인으로 발전한다. 헬렌으로 인해 사포는 그녀와 동명이인 인 한 고대 여류시인 사포를 알게 되고 그녀의 삶과 시에 매력을 느낀다.
사포는 그녀의 남편에게 헬렌을 소개하며 세 명 모두 행복하게 연인 관계를 맺으며 살게 되기를 바란다. 하지만 필과 헬렌의 관계가 더욱더 가까워질수록 사포는 질투하기 시작하며 고대 여류 시인 사포와 같은 길 을 걷기 시작한다.
" 신과 같은 행운아여, 당신 옆에 앉은 그 남자는 당신을 향하여 미소 짓고……. "
마침내, 그들의 삼각관계는 사포의 폭력적인 행동으로 파멸에 치닫게 되고 사포는 자신이 고대 여류시인 사포의 화신 이라고 확신하게 된다. 그 후 사포는 자신의 전신이라 믿는 시인 사포에 얽힌 끔찍한 전설과 같은 운명 을 걷게 된다.
Nothing - not her father, not the church - can stop unruly Angela from being with her childhood best friend turned great love, Sara. Based on a true story, Viola di Mare, presents a uniquely engaging portrait of family, community and gender roles in a 19th century Italian village.
Ethan Green (Daniel Letterle) has no problem finding guys who want to sleep with him or even date him, but finding someone to settle down with is a different story. Given three choices -- a sexy teenager, a hunky jock, or his ex-boyfriend who is about to get married -- will he find a Mr. Right, or is he destined to an unfabulous existence. Based on a popular gay-themed comic strip.
로마의 6월 여름 첫날밤, 술집에서 러시아 여인 나타샤와 스페인 여인 알바가 우연히 만나 서로에게 호감을 갖는다. 그녀들은 이후, 로마의 한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자신이 레즈비언이라는 알바는 이성애자인 나타샤에게 서서히 접근을 하고, 차츰 각자 진실된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는데..
빅토리아 시대 영국의 고생물학자 메리 애닝은 여성이라는 이유로 학계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부유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화석 기념품을 팔며 노모와 함께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부유한 관광객의 젊은 아내 샬럿 머치슨은 신경증 요양을 위해 메리에게 위탁하게 된다. 사회적 지위와 성격 차이로 부딪치던 두 여성은 어느새 서로의 외로움을 감싸주며 격렬한 열정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된다.
Vita Sackville-West 는 한 외교관의 뻔뻔하고 귀족적인 아내로, 자신의 결혼 생활에 제약을 받기를 거부하며, 여성과의 불륜을 통한 스캔들에 반항적으로 구애한다 그녀는 화려하지만 문제가 많은 Virginia Woolf 를 만나면 바로 저명한 소설가의 기이한 천재성과 수수께끼 같은 매력에 끌린다 그리하여 모든 것을 소모하는 욕망, 지적 게임의 기교, 파괴적인 질투로 특징지어지는 격렬하고 열정적인 관계를 시작하게 되는데, 이는 두 여성 모두를 심오하게 변형시키고 Woolf의 가장 위대한 작품 중 한 작품의 집필을 고무시킬 것이다
A former child actress attends college in search of independence and ends up becoming romantically involved with a female professor. Their relationship thrives until an opportunity to return to acting forces her to make life-altering decisions.
1952년 스코틀랜드 작은 시골 마을. 각자의 상처를 가지고 살아가던 싱글맘 ‘리디아’와 여의사 ‘진’은 리디아의 아들 ‘찰리’를 통해 우연히 만나게 된다. 곤경에 처한 리디아를 위한 진의 배려로 세 사람은 한 집에 살게 되고, 진이 키우는 벌들은 찰리의 비밀을 들어주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되어준다.
The wife of a pastor who preaches against homosexuality embarks on an affair with a female writer.
At a wilderness camp for troubled youth, two girls Scarlet and Dylan form a bond that gets tested by love, money, and experiences beyond their perceived realm of existence.
A hero of revolution returns to civilian life to find the new society very different from the ideals he fought for.
스웨덴의 여왕이었던 크리스티나의 이야기다. 크리스티나는 관습에 저항하고 전통에 도전하며 역사를 새롭게 썼다. 그녀는 이성적 사고와 열정, 여성의 몸 과 왕자로 길러지며 받은 교육, 중세사회와 근대사회, 교양 인의 탁월함을 가진 자아와 복합적인 감정으로 인해 두려움 을 느끼는 자아 사이에서 괴로워한다.
프랑스에서 실제 발생했던 크리스틴과 리아 자매의 실화를 다룬 드라마.
A young woman in the Army must make tough decisions when her love for an older woman causes her to question just where she is going. Adapted from Deb Shoval's 2011 short film of the same name.
흑인 린치를 금하는 법안이 통과되지 못한 시절의 미국. 당대의 스타였던 빌리 홀리데이도 ‘이상한 과일(Strange Fruit)’을 부르지 못하게 된다. 억압받는 소수자의 초상을 적나라하게 은유한 가사 때문. 불안정한 마음을 안고 자주 휘청거리는 빌리지만 이 노래에 담긴 의미만은 흘려보내고 싶지 않다. 결연히 마이크를 잡은 그의 목소리는 미국을 놀라게 한다.
벨기에 동부의 퇴락한 공업도시 세랭, 젊은 연인 브뤼노와 소니아는 브뤼노가 자신보다 어린 패거리들과 좀도둑질을 하거나 구걸해서 벌어들이는 수입으로 살아가고 있다. 소니아의 임신으로 그들 인생에는 ‘지미’라는 새로운 존재가 등장한다. 아버지가 될 준비가 되지 않은 브뤼노는 아기의 소중함이나 그에 대한 사랑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사랑하는 그녀가 다시 돌아온 것만 기뻐할 뿐이다. 어느 날 브뤼노는 매일 훔친 물건을 팔아왔듯 자신의 아기 지미를 암시장에 팔아넘기고, 그 사실을 알게 된 소니아는 충격으로 굳어버린다. 소니아의 반응에 놀란 브뤼노는 뒤늦게 지난 일을 되돌리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현실에 점점 더 곤경에 빠진다.
16살 클라우디아는 세상과 단절된 채 자라왔다. 엄마의 죽음 이후 혼자 남겨진 클라우디아는 달콤한 공기처럼, 신선한 숨결처럼, 환상처럼 정원에 나타난 그레이스를 맞닥뜨리게 된다. 둘은 서로를 도우며 서로에게 필요했던 사랑과 친밀감을 나누지만, 어른의 세계가 소녀들의 사랑을 위협하기 시작하는데. 제35회 BFI 플레어 런던 LGBTIQ+ 영화제, 제30회 멜버른 퀴어영화제 상영작.
(2021년 제21회 한국퀴어영화제)
내성적인 모범생 엘리에게 찾아온 로맨스 프로젝트. 학교 운동선수 폴을 도와 인기녀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 그렇게 예기치 않은 인연을 맺는 세 사람. 하지만 엘리의 마음속에도 그녀를 향한 사랑이 싹트고 만다. 이 묘한 삼각관계, 대체 어디로 향할까?
집에서 아기를 낳고 싶었다. 괜찮을 거라 믿었다. 하지만 그녀를 집어삼킨 슬픔의 나락. 가족도 남편도, 함께할 수 없다. 홀로 이편에 남아, 그녀는 깊은 어둠을 응시한다.
여기는 상류층 자제들이 모인 초호화 사립 고등학교. 최고의 인기녀 자리에서 한순간에 몰락한 여학생이 수수한 전학생과 비밀리에 손을 잡는다. 서로의 원수에게 복수하기 위해.
베이다는 학교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을 계기로 가족과 친구, 세상과의 관계를 새롭게 바라보게 된다. 가족과 보냈던 시간들에서 한발짝 떨어져 친구 미아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서히 새롭게 자신을 정립하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향으로 자신의 삶을 이끌어 줄 모험들을 하기 시작하는데…
꿈도, 연애도, 다이어트도 모든 것이 완벽할 것 같은 스무 살이 가장 기대되는 나이 열아홉♥. 아이비리그에 합격한 ‘에이미’와 ‘몰리’는 대학과 스펙이 인생의 전부라 믿는 파워 범생이. 춤은 글로, 파티는 책으로 배운 두 사람은 고3의 마지막 졸업 파티에서 잊을 수 없는 레전드 핵인싸가 되기 위해 사상 초유의 일탈을 계획하는데… ‘지금 이 순간 아니면 절대 할 수 없어’ 이 구역을 뒤.집.어.놓.으.셨.다!
한 아티스트가 고교 육상 경기 팀에 합류할 것을 종용받고, 그는 이를 오랫동안 짝사랑하던 이와 이어질 기회로 삼는다. 하지만 곧 예상 밖의 팀원에게 빠져드는 자신을 발견하고,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