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강도 대소동 (2018)
졸지에 은행강도가 된 두 얼간이와 실의에 빠진 여배우의 좌충우돌 이탈리아 종단!
장르 : 코미디, 액션
상영시간 : 1시간 38분
연출 : Marco Ponti
각본 : Marco Ponti
시놉시스
실직한 로시는 집을 압류 당하고 연인에게도 결별을 당한다. 대출을 요청하기 위해 은행에가지만 거절 당해 되돌아 나오다 우연히 강도로 오해받게 되고 때 마침 정치권의 비자금으로가득찬 가방을 가지고 도망을 치는 신세가 된다. 이 예기치 않은 도피에 친구 비비, 실의에 빠진 여배우 솔리다드가 함께 하게 된다. 미디어는 이들을 로빈훗 같은 영웅으로 묘사하고 경찰들과 돈을 되찾으려는 범죄 조직에게 동시에 쫓기게 되는데……
전편의 여주인공 애니 포터(산드라 블록 분)은 경찰 잭과 헤어지고, 지금의 새 애인 알렉스(제이슨 페트릭 분) 역시 경찰이지만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십대 소매치기를 감시하는 것이 고작 그의 임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 알렉스는 FBI 강력범 검거 특수요원으로 애니에게는 자신의 신분에 대하여 정확하게 얘기하지 않았다. 모터 사이클을 타고 범죄 일당의 차를 추적하는 위험한 임무 수행 중, 운전 면허 연수 중인 애니와 우연히 만나게 된 알렉스는 자신이 FBI 요원임이 노출되자 미안한 마음에서 카리브해로 휴가를 떠나자고 제의한다. 그것도 세상에서 가장 멋진 유람선 여행을. 애니와 알렉스는 낭만적인 카리브해의 호화유람선에서 멋진 시간을 보내던 중 존 가이거(윌리엄 데포우 분)라는 위험한 인물을 만나게 된다. 그는 선박 회사의 전직 고용인으로 회사에 불만을 갖고 있던 정신이상자였다. 컴퓨터 천재인 가이거는 복수의 대상으로 호화 유람선을 선택했으며, 자신의 컴퓨터 기술로 유람선의 통제 시스템을 조작하여 항로를 바꿀 수도, 멈출 수도 없게 만들어 놓는다.
고등학생인 빌(알렉 윈터)과 테드(키아누 리브스)는 '와일드 스탈린즈'라는 록밴드을 꿈꾸는 몽상가들이다. 둘은 졸업을 위해 역사과목을 통과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 처하고, 때마침 예기치 않은 구원자를 만난다. 수수께끼 인물 루퍼스(죠지 카린 분)를 만나 타임머신을 타고 흥미진진한 역사여행을 떠나는 빌과 테드 두 사람은 시간 회로를 통해 고대 그리스로부터 황야의 서부까지 역사적인 인물을 직접 만난다. 소크라테스(토니 스티드먼), 징기스칸, 쟌다르크, 나폴레옹(테리 캐밀러리), 베토벤, 아브라함 링컨, 빌리 더 키드(댄 쇼어), 프로이드 박사 등. 역사 시험을 위해 이들을 타임머신에 태워 현대로 데리고 오는 두 사람. 그런데 현대문명의 눈부신 발달에 취한 과거의 인물들 예상치 못했던 갖가지 사고를 일으킨다. 쇼핑 센터의 전자악기를 몇 시간씩 연주하는 베토벤, 여자를 시귀는 데 여념이 없는 소크라테스와 프로이드. 링컨은 멋진 턱수염으로 사진 모델이 되는데...
영국 빅토리아 여왕 시기, 모험을 즐기며 꼼꼼하고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성격의 거부 필리스 포그(데이빗 니븐)는 자기가 속한 클럽의 친구들과 내기를 한다. 80일 동안에 지구를 한 바퀴 돌 수 있느냐는 논쟁을 벌인 끝에 그의 전 재산 2만 파운드를 건 것이다. 새로 일을 시작한 그의 충실한 집사 빠스빠르뚜(캔틴플라스)와 함께 그는 곧바로 세계일주 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그들은 여행 시작부터 마르세이유행 열차를 놓치고, 여행사 직원으로부터 기구를 구입하여 여행을 계속하나 목적지가 아닌 스페인에 도착하게 되는 등 어려움을 겪게 된다. 빠스빠르뚜의 코믹한 투우 덕에 배를 얻어 타고 스페인에서 벗어난 그들은 계획된 여행경로를 따라 여행을 계속한다. 마지막까지 자신을 방해하며 뒤쫓는 탐정을 따돌리며 세계일주에 성공하지만, 결국 그는 기한보다 하루가 지나서 영국에 도착한다. 그러나 지구 반대편의 시차로 인한 착오였음이 밝혀지고 그는 내기에서 이긴다.
작가인 멜빈 유달(잭 니콜슨)은 결벽증과 편집증에 시달리는 독설가다. 그는 거리의 보도 블럭 선을 밟지 않고 걸으며, 늘 같은 식당, 같은 자리에서 늘 같은 음식을, 자신이 갖고 다니는 숟가락으로 먹는다. 유달은 웨이트리스인 캐롤(헬렌 헌트)에게 관심이 있지만, 그녀는 그에게 냉담하기만 하다. 하지만 유달이 천식을 앓는 그녀의 아들에게 의사를 소개시켜주는 등의 친절을 보이자 캐롤도 점차 마음을 연다. 한편 유달의 옆집에 사는 동성연애자인 화가 사이먼(그렉 키니어)은 누드 모델 일당에게 강도를 당해 엉망이 된다. 때문에 부득이하게 유달의 도움을 받게 되는데...
모든 지역이 로마에 지배받았던 이 시기에, 막강 로마군도 손댈 수 없는 한지역이 있었다. 그곳은 아스테릭스(크리스티앙 클라비에)와 오벨릭스(제라르 드 파르디유)가 살고 있는 골족 마을.힘이 세지는 마법이 물약 제조자 파노라믹스(클로드 리치)와 알고 지내던 누메로비스는 마법의 물약을 청하러 눈내리는 골족 마을로 온다. 마법의 물약을 노동자들에게 먹여 한사람이 열사람의 힘을 내게끔 하려는 계획. 여기에 골족의 영웅 아스테릭스와 오벨릭스, 이데픽스, 파노라믹스가 그들을 도와 이집트의 기적을 만들기 위해 이집트의 뜨거운 햇볕 아래로 여행을 시작한다. 적은 항상 가까운 곳에 있다! 누메로비스를 향한 질투에 사로잡힌 클레오파트라의 공식 건축가 사악한 아몬보피스(제자르 다르몽)와 3개월 안에 정말로 초호화 궁전이 지어질 경우 이집트 민족이 가장 위대한 민족임을 공개적으로 인정해야하는 시저.두 사람의 자존심을 해치는 이 불행한 사건이 일어나지 못하도록 아스테릭스 일행을 피라미드에 가두고, 석포를 이용하여 지어놓은 궁전을 부시는 등 교활할 계책과 강력한 군대로 점점 그들을 궁지로 몰아넣어 가는데….
아담스 일가는 가장 고메스(라울 줄리아 분), 부인 모티시아(안젤리카 휴스턴 분), 딸 웬즈데이(크리스티나 리치 분), 아들 퍽슬리(지미 워크맨 분) 등 4명이다. 어느날 아담스 일가의 고메스의 형인 페스터(크리스토퍼 로이드 분)가 행방불명된 지 25년만에 나타난다. 사실 그는 페스터가 아니고 이 집의 재산을 탐낸 늙은 여인 아비게일(엘리자베스 윌슨 분)의 아들이 고메즈로 변장한 것이다. 차츰 고메즈는 페스터의 어색한 행동을 보고 의심하기 시작하여 여러가지 시험을 해보는데 그 과정에서 아이들은 페스터와 정이 들어 그를 따르게 되어 고메즈도 페스터를 믿게 된다. 결국 아비게일 모자는 음모를 순조롭게 진행시켜 고메즈 일가를 떠나게 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음모를 밝히려는 아담스 일가와 어머니의 독재에 염증이 난 페스터는 폭풍을 부르는 책을 펼쳐 악인들을 쓸어내는데...
순직한 소방관의 아들로 역시 소방관의 길을 걷는 두 형제, 하지만 형인 스티븐(Stephen McCaffrey : 커트 러셀 분)은 사명감이 없는 동생 브라이언(Brian McCaffrey : 윌리암 볼드윈 분)을 못마땅해하고 브라이언은 독불장군인 형을 싫어해서 사사건건 부딪히고 서로를 못마땅해 한다. 한편 백드래프트라는 희귀한 폭발 현상으로 3명이 차례로 죽는 사건이 발생하자 화재조사관인 림게일(Donald Rimgale : 로버트 드니로 분)이 수사에 착수하고, 형에 대한 열등감과 형과의 마찰을 견디지 못한 브라이언은 소방서를 뛰쳐나와 림게일의 조수로 일하게 된다. 조사 끝에, 사고가 아니라 살인을 목적으로한 방화라는 사실을 알아내고 시의원인 스와이잭(Alderman Marty Swayzak : J.T. 웰쉬 분)을 용의자로 지목하지만 범인이 스와이잭마저 죽이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이 발생하자 사건은 미궁에 빠진다. 감옥에 수감 중인 희대의 방화범으로부터 힌트를 얻는 브라이언은 형을 의심하지만, 그 순간 진짜 범인이 오랜 친구이자 동료인 소방관 에드콕스(John Adcox : 스콧 글렌 분)라는 걸 알게 되고, 그 사실을 안 스티븐은 에드콕스를 설득하려 한다. 그러나 화학공장에 대화재가 발생하는 바람에 사고 현장에 출동한 스티븐과 브라이언은 에드콕스로부터 돈을 벌기위해 소방인력을 감축하고, 그럼으로써 결국 소방관의 생명을 위협한 스와이잭과 그 동업자들을 살려둘 수 없었다는 에드콕스의 고백을 듣고 갈등한다. 그런데 그 순간 건물이 무너지고 불속에 떨어지는 에드콕스를 구하려다 스티븐도 같이 떨어진다. 에드콕스는 숨지고 스티븐은 중상을 입고 브라이언에게 에드콕스가 범인임을 밝히지 말라는 유언을 남긴 채 결국 세상을 떠난다. 림게일과 브라이언은 스와이잭의 비리를 공개하고, 브라이언은 다시 소방서로 복귀한다.
대학을 함께 졸업한 네명의 단짝 숙녀들은 세월이 흘러 결혼을 하고 각자 삶에 바빠 서로 연락을 하지 못하고 살아간다. 그러나 그중에 가장 출세를 할 것 같았던 신시아라는 친구의 갑작스런 자살로 인해 나머지 셋은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그러나 장례식을 끝낸 후에도 서로의 가식을 벗지 못하고 있던 이들은 신시아가 죽기 직전에 그들에게 변치않는 우정을 유지했더라면 좋았을 거라는 후회와 함께 서로를 보살펴 주라는 당부의 편지를 받고 다시금 뭉치게 된다. 서로 결혼 생활을 문제를 갖고 있던 이들은 남편들을 젊은 애송이 여자들한테 빼앗기는 공통점을 갖고 있었다. 결국 남편들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세 여인들! 드디어 을 창단하기에 이른다. 처음에는 서로 삐걱거리기도 하지만 서로의 다른점을 인정하고 그를 받아들여 처음 목표로 했던 일. 즉, 남편들을 혼내주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이들은 자신들만의 정의를 실현하는 것 이외에 더 많은 버림받은 여성들을 돕기위해 자신의 영달을 포기함으로서 남편까지 가정으로 돌아오게 만든다. 가정으로 돌아온 남편을 거부한 주인공도 있지만 남편의 그늘에 가려있던 이들은 당당히 세상에 자신들의 위치를 찾고 더 나아가 다른 학대받는 여성들을 돕는 '신시아 여성센터'를 건립하여 친구를 기리게 된다. '우리는 남자들의 소유물이 아니다'라는 노래를 부르며!
프랑스 루이 13세 시대, 추기경 리슐리외의 권세가 하늘을 찌르고 궁궐 안팎에서는 국왕의 친위대인 총사들과 리슐리외의 근위대 사이에 싸움이 끊이질 않았다. 작은 시골 마을에서 자란 달타냥은 어려서부터 아버지에게 검술을 배워 매우 민첩하고 용감하고 모험심이 강했지만 인내심이 부족해서 하루가 멀다 하고 실수를 저지르는 사고뭉치 젊은이였다. 달타냥은 20세가 되던 해에 총사대에 들어가기 위해 총사대의 트레빌 대장을 만나러 파리로 가서 삼총사인 포르토스와 아라미스, 아토스를 만나고, 여관 주인의 아내인 콘스탄스에게 첫눈에 반한다. 한편 왕비를 사랑하던 버킹엄 공작은 몰래 궁전으로 잠입해서 왕비를 만나 사랑의 증표로 12개의 다이아몬드가 달린 목걸이를 받아간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리슐리외 추기경은 밀레이디 드 윈터에게 버킹엄 공작을 유혹해서 12개의 다이아몬드 중에서 2개를 훔쳐 오라고 지시한다. 게다가 루이 13세는 왕비에게 자신이 선물로 준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하고 무도회 때 함께 춤을 추자고 한다. 곧, 왕비의 하녀인 콘스탄스는 달타냥에게 왕비의 친서를 가지고 영국의 버킹엄 공작에게 가서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받아오라고 부탁한다. 달타냥은 삼총사와 함께 왕비의 친서를 가지고 영국으로 길을 떠나지만, 곳곳에서 잠복 중인 리슐리외 추기경의 부하들을 만나 삼총사들 모두 부상을 입어 달타냥 혼자 버킹엄 공작을 찾아간다. 추기경의 스파이인 밀레이디 드윈터 부인이 이미 다이아몬드 2개를 훔쳐간 사실을 안 버킹엄 공작은 급히 똑같은 다이아몬드를 만들어서 달타냥에게 준다.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함께 칼을 선물로 받은 달타냥은 무사히 프랑스로 돌아오고, 삼총사의 도움으로 추기경의 부하들을 물리친 뒤, 애타게 기다리던 왕비에게 목걸이를 전해준다. 그리고 왕비를 위기에서 구해준 달타냥은 삼총사의 축하를 받으며 국왕의 친위대인 총사가 된다.
볼티모어 십대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코니 콜린스 쇼’. TV 댄스쇼에 출연해 최고의 댄싱퀸인 ‘미스 헤어스프레이’가 되는 것이 꿈인 슈퍼 헤비급 몸매의 ‘트레이시(니키 블론스키)’는 한껏 부풀린 최신 유행 헤어스타일을 하고 언제 어디서든 유쾌! 상쾌! 통쾌한 성격을 잃지 않는다. 어느 날, 새로운 멤버를 영입하기 위한 ‘코니 콜린스 쇼’의 공개 오디션이 열리자, 트레이시는 쭉쭉빵빵 S라인 미녀들이 판치는 댄스쇼에서 그녀가 주눅들까 걱정하는 엄마 ‘에드나(존 트라볼타)’를 뒤로 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 당당히 오디션에 참가한다. 친구 ‘시위드(엘리아 켈리)’와 ‘페니(아만다 바인즈)’의 도움으로 슈퍼 헤비급 몸매를 자유 자재로 움직이는 수준급 댄스를 선보인 ‘트레이시’는 드디어 ‘코니 콜린스 쇼’에 입성한다. 그러나 볼티모어 TV 방송국 매니저이자 전 미스 볼티모어로 아름다운 외모가 곧 권력임을 강조하는 엉뚱한 악녀 ‘벨마(미셸 파이퍼)’와 그녀의 딸인 백치미 공주병 ‘앰버(브리타니 스노우)’에게 끔찍한 몸매에 숏다리인 ‘트레이시’는 눈엣가시이다. 그녀는 온갖 방해 공작을 벌이는 ‘벨마’와 ‘앰버’ 모녀에 맞서 볼티모어 최고의 댄싱퀸을 뽑는 ‘미스 헤어스프레이’ 선발 대회에 참가하는데.... 천방지축 슈퍼걸 ‘트레이시’는 과연, 꽃미남 꽃미녀들의 틈바구니에서 ‘미스 헤어스프레이’가 되는 기적을 이룰 수 있을까?
월남전에서 제대한 그린베레 출신의 존 람보(John Rambo: 실베스타 스탤론 분)는, 전우를 찾아 록키 산맥의 어느 한적한 시골 마을에 도착한다. 하지만 그가 찾고자 하는 이는 이미 암으로 세상을 떠난 뒤였다. 마을 보안관 셔리프 윌 티즐(Sheriff Will Teasle: 브라이언 데니히 분)는 그의 부랑자 행색에 반감을 갖고 마을에서 쫓아내려한다. 하지만 람보가 순순히 응하지 않자 억지 죄목으로 체포하는데,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그 옛날 월맹 포로 수용소에서 받은 고문 기억이 악몽처럼 되살아나자, 람보는 갑자기 미친 사람처럼 광폭해져 경찰관과 경찰서를 때려 부수고 탈출한다.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고 마을 산 속으로 숨어든 람보는 월남전에서 몸에 익힌 게릴라 전술로 경찰과 대치한다. 그러다 경찰 헬기를 피하고자 절벽에서 뛰어내려 결국 큰 부상을 입는다. 이때 저격의 위험 때문에 그가 던진 돌이 헬기 유리창을 맞추고 이틈에 경찰관 하트가 헬기에서 떨어져 죽는다. 위험에서 벗어난 람보는 피가 흐르는 팔을 바늘로 꿰맨다. 동료마저 잃은 경찰은 람보를 잡는데 혈안이 되어 사냥개를 이끌고 숲으로 추적해 오지만 결국 람보의 교묘한 전술로 모두 부상을 입고 물러난다. 사태가 커지자 지방 경찰 기동대와 주경비대대의 지원을 받아 주변의 모든 길이 통제되고, 이 일은 신문과 방송 등 메스컴의 집중을 받는데...
복역 중인 람보(John Rambo: 실베스타 스탤론 분)는 트로트먼(Trautman: 리차드 크레나 분) 대령에 의해 특수 임무인 냉전 지대에 잠입, 포로의 사진만을 촬영해 오는 조건으로 석방되어 위험 지구로 낙하한다. 현지 연락원인 소녀 코 바오(Co Bao: 줄리아 닉슨 분)를 만나고 악명높은 해적 드론의 협조로 목적지에 당도한다. 포로 수용소에 잠입, 옛동료 반크스(Banks: 앤디 우드 분)를 만남 람보는 임무 내용과 달리 동료를 구출해 계획된 구출 장소로 가나 반크스와 동행임을 안 본부는 작전 중지 명령을 내린다. 고립된 람보와 반크스는 게릴라 부대의 포도스프키(Podovsky: 스티븐 버코프 분) 일행에 의해 고문과 신문을 당한다. 이때 코의 도움으로 수용소를 탈출, 추격전을 전개하다 코가 죽게 된다. 이에 람보의 분노와 슬픔이 폭발한다.
존 람보(John Rambo : 실베스터 스탤론 분)는 태국의 불교 사원에서 은둔 생활을 하고 있었다. 람보의 정신적 지주이자 친구인 트로트만 대령(리차드 크레나)은 그에게 찾아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은밀한 임무를 제의한다. 하지만 람보가 거절하게 되고 대령은 직접 그 곳을 향하게 된다. 대령은 그곳에서 무자비한 소련 지휘관에 의해 생포된다. 그에 따라 람보는 그의 평온한 삶을 떠나 대령을 구하러 가기로 한다. 람보는 약간의 탄약만을 들고 파키스탄에 들어와 그곳에서 만난 무자헤딘(Mujaheddin)이라는 저항군의 도움으로 아프가니스탄으로 넘어가려고 한다. 람보는 저항군 친구와 깍아지른 사막의 절벽과 동굴 등을 통과하여 아프가니스탄에 접근한다. 하지만 그들은 대령이 잡혀 있는 곳에 이르기 전에 험준한 골짜기에서 러시아 헬기에 의해 가로막히게 된다. 람보는 맨손으로 절벽을 오르고 건장한 러시아 병사와 맞붙으며 전방위로 로켓을 날린다. 아프칸 병사들은 미국이 제공했던 로켓을 들고 러시아 병사들과 싸운다. 람보는 배에 박힌 총알을 빼고 화약을 상처에 뿌려 태우는 응급조치도 보여준다.
한 번도 오르가즘을 느껴본 적 없는 섹스 테라피스트 소피아. 그녀는 성적으로 좀더 개방된 관계를 시도해 보려는 게이 커플 제이미와 제임스를 상담하던 중 ‘숏버스’라는 언더그라운드 살롱을 소개받는다. 비밀스런 모임이 이루어지는 이곳의 수많은 사람들은 예술, 음악, 정치 그리고 관계에 대해 서로 나누고 소통한다. 제이미와 제임스 사이에 새롭게 등장하게 된 모델 세스, 진정한 관계를 찾아 방황하는 세브린, 놀랍도록 솔직하고 과감한 경험을 하게 되는 소피아 등 숏버스를 찾는 외로운 영혼들은 서서히 해답과 희망을 찾아가게 되는데….
일상에 지친 도시의 세 남자 미치(빌리 크리스탈), 에드(브루노 커비), 필(다니엘 스턴)은 자유를 찾기 위해 도시를 떠나 뉴멕시코에서 콜로라도까지 200 마일에 걸친 소몰이 여행을 떠난다. 미치의 실수로 소떼가 집단으로 탈출하고, 기술을 전수하던 베테랑 카우보이가 심장마비로 죽자 이들은 우왕좌왕한다. 세 사나이는 남은 여정에 불안해하지만 스스로의 힘으로 거친 황야를 헤쳐나가기 시작하는데...
장미와 캔디 그리고 미니스커트, 모피, 스타킹, 샤넬 No.7… 이게 다 뭐냐고요? 모두, 제가 사랑하는 것들이랍니다. 전 남자아이에요. 여자가 되고 싶은… 이름은 패트릭이죠. 하지만 그냥 키튼이라 불러 주세요. 전 그 이름이 좋거든요. 전 갓난 아기였을 때 성당 앞에 버려졌어요. 저를 버린 엄마는 아마 제가 이렇게 섹시한 여자로 자란 걸 보면 좀 후회할 지도 모르죠. 저는 엄마를 ‘유령 숙녀’라 부른답니다. 엄마는 잠들지 않는 도시 런던이 삼켜버렸대요. 전 어렸을 때 그 이야기를 들었고, 어느 날 유령 숙녀를 찾으러 런던으로 떠날 결심을 했답니다. 런던은 사실, 최악이었어요. 런던엔 심각한 일들만 가득한 거 같아요. 그렇다고 우울해할 제가 아니죠. 전 딱딱한 건 질색이거든요. 제가 과연 유령 숙녀를 찾을 수 있을까요? 이 길고 긴 여행을 마치면 달콤하고 평화로운 아침을 먹을 수 있을까요? 제 이야기의 끝을 두고 내기를 걸어보는 건 어때요? 일단 나는 해피엔딩에 나의 소중한 한표를 던지죠~
악몽과 비극적 상처를 가슴에 안고 유령처럼 숨어서 사는 엘 마리아치. 부패하고 타락한 CIA 요원 샌즈는 멕시코 대통령을 암살하고 쿠데타를 일으키려는 음모를 저지하기 위하여 엘 마리아치를 끌어들인다. 그러나 그가 샌즈의 요청에 응한 건 대통령을 구하려는 정치적인 목적 때문만은 아니다. 암살 음모를 주도하는 마약 무기 밀매 조직의 두목 바리요의 행동대장 격으로 고용된 마르케즈 장군과의 끝없는 악연이 그로 하여금 다시 총을 잡게 한 것. 한편 멕시코의 특수요원 아헤드레즈는 샌즈를 비롯한 외부 세력들이 멕시코 안에서 벌이고 있는 첩보 활동에 협력자로 가세하는데.....
수명이 다 된 크립톤(Krypton) 행성의 한 과학자가 자신의 아들을 우주선에 태워 지구로 보냈다. 소년은 어느 친절한 농부 부부에 의해 성장해 지구를 지키는 위대한 수호자 슈퍼맨이 되지만... 천문학자들이 고향 행성을 발견했단 소식을 듣자 슈퍼맨은 사라지게 된다. 오래 전 사라져버린 크립톤 행성에서 태어나 캔자스의 한 농장에서 성장한 슈퍼맨. 소년 칼은 클라크 켄트라는 새 이름으로 평범하게 성장했지만 남다른 점이 있다. 보통 사람들이 상상 속에서나 해볼 수 있는 초능력의 소유자. 평소에는 얌전하고 눈에 띄지 않는 클라크 켄트로 일상을 보내다가 전 세계가 그를 필요로 할 때면 영웅으로 몰래 변신하는 이중 생활을 해야 하는 슈퍼맨이다. 세계를 구원하던 그 슈퍼맨이 갑작스레 자취를 감춘 지 5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그가 사라진 후 도시에서는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자신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슈퍼맨의 비밀을 이용하려는 렉스 루터가 감옥에서 풀려난다. 한편, 데일리 플래닛 신문사의 간판 기자이자 슈퍼맨의 연인인 로이스 레인은 슈퍼맨이 말 없이 사라진 후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 심지어 '우리는 왜 더 이상 슈퍼맨을 필요로 하지 않는가?'란 제목의 에세이로 퓰리처상까지 수상했다. 그리고 혼자 다섯 살의 아들을 키우다 편집장 조카와 약혼까지 한 상태. 그렇게 세상은 영웅을 잊어가고 있었다. 그 동안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방황하던 슈퍼맨은 결국 자신의 유일한 가족, 양부모님이 있는 곳이자 사랑하는 로이스가 있는 곳, 완벽하지는 않지만 선한 사람들이 있는 지구가 자신이 진정 있어야 할 곳이라는 것을 깨닫고 지구로 돌아온다. 떠나간 사랑의 마음도 되찾아야 하고, 자신의 부재를 틈 타 기승을 부리던 악당들도 소탕해야 하는 슈퍼맨. 슈퍼맨이 돌아오자마자 렉스의 사악한 계획이 실행되려고 하는 지금, 인류는 그 어느 때보다 더 절실하게 슈퍼맨을 필요로 하고 있다.
1944년, 2차세계대전에서 수세에 몰린 나치는 러시아의 흑마술사 라스푸틴을 고용, 지옥의 악마를 불러와 전세를 역전시킬 음모를 꾸민다. 라스푸틴의 염력으로 혼돈의 지옥신 자하드가 깨어나고 지옥의 문이 열리려 할 때, 미리 정보를 입수한 연합군의 공격으로 간신히 저지한다. 간발의 차이로 지옥에서 지구로 불려온 헬보이는 B.P.R.D.(Bureau of Paranormal Research & Defence)를 설립한 브룸교수에게 인도되어 텔레파시 예지력을 지닌 양서인간 아베 사피엔, 불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파이로-키네시스' 리즈와 함께 악에 맞서는 전사로 성장한다. 60년후, 어둠 저편으로 추방되었던 라스푸틴은 추종세력에 의해 부활하고, 그가 창조한 ‘죽을수록 강해지는 지옥의 사냥개’ 삼마엘과 고통에서 쾌락을 느끼는 부관 크뢰넨에 의해 온세계에 강력한 파괴와 종말의 기운이 퍼져나간다. 지옥의 문을 다시 열기위해선 헬보이의 파워가 꼭 필요한 라스푸틴은 리즈를 향한 헬보이의 사랑을 간파하고, 리즈의 목숨을 볼모로 헬보이에게 악마로서의 각성과 파괴신으로서의 재림을 강요하는데…
서쪽 바다로 항해하면 인도에 도착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에스파냐 왕국으로 이민 온 이태리 출신 탐험가 콜럼버스. 그는 어린 아들 페르난도를 데리고 바다를 바라보다가 지평선 너머로 사라지는 배의 모습을 보고 지구가 둥글기 때문이라는 확신을 가진다. 지구는 평평한 땅이라 끝까지 가면 지옥으로 떨어질 것이며 그곳에는 괴물이 살고 있다는 공포와 미신이 난무했고 기존의 권리와 질서를 유지하려는 귀족들의 탁상공론까지 콜럼버스의 제안에 제동을 건다. 그러나 이자벨 여왕은 콜럼버스의 계획을 지원하여 1492년, 드디어 산타마리아 호를 비롯한 3척의 배로 항해를 시작한다. 극심한 공포와 난관을 헤치면서 예정의 2배가 넘는 2개월여 동안 서쪽으로 항해하던 콜럼버스 일행은 태초의 모습을 간직한 과나하니 섬을 발견하고 그곳을 인도의 일부라 생각하고 식민지로서 개척한다. 본토 대륙을 발견하기 위하여 2번째 항해를 한 콜럼버스는 서인도 제도에 민주적이고 이상적인 신세계를 건설하던 중 시련이 닥친다. 원주민과의 갈등과 동행한 귀족 목시카의 반란과 더불어 불어닥친 허리케인으로 그의 신세계는 황폐화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