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랏말싸미 (2019)
역사가 담지 못한 한글의 시작
장르 : 역사, 드라마
상영시간 : 1시간 49분
연출 : Cho Chul-hyun
시놉시스
문자와 지식을 권력으로 독점했던 시대. 모든 신하들의 반대에 무릅쓰고, 훈민정음을 창제했던 세종의 마지막 8년. 나라의 가장 고귀한 임금 ‘세종’과 가장 천한 신분 스님 ‘신미’가 만나 백성을 위해 뜻을 모아 나라의 글자를 만들기 시작한다. 모두가 알고 있지만 아무도 모르는 한글 창제의 숨겨진 이야기! 1443, 불굴의 신념으로 한글을 만들었으나 역사에 기록되지 못한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Like most Fleischer cartoons from the early '30s, there are lots of stream-of-conscious gags here. They are related by Bimbo's adventures as a mailman.
영화는 각각의 꿈을 가진 세 명의 고립되어 살아가는 비루한 인물들(한국 40대 환경오염에 몸이 중성화되어가는 트렌스젠더 장지영, 필리핀에서 입양되어 한국으로 온 로이탄, 코리안 드림을 가진 필리핀 처녀 레인)의 일상을 비춘다. 그들의 삶은 우연에 의해 서로 절망적으로 꼬여 비극적인 결말을 향해 느리게 걸어가는데... 코리안 드림을 가진 레인을 장지영과 한국에 온 후, 결혼을 한다. 나중에 장지영이 여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그녀는 한국 변두리를 유령처럼 떠돈다. 그러다, 로이탄, 즉 장지영의 입양 아들(호적상 레인의 전 남편의 아들)을 어느 공원에서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고 그들은 고향으로 떠나기 전 로이탄의 양아버지를 만나러 가기로 결심한다. 그들 세 명의 만남은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할 것인가?
스타쓰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살고 있는 한국계 청년으로, 과거 스탈린 시절 연해주로부터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를 당한 고려인 4세다. 주차장 관리인으로 일하며 경찰시험을 준비하는 건실한 청년이지만, 눈 색깔도 꿈도 제각각인 친구들 카소이, 사이드, 신과 어울리며, 마약 같은 나쁜 일탈도 마다하지 않는 의리파다. 그러던 어느 날 카소이의 동생이 강도를 당하고, 친구들과 함께 복수를 감행하지만 카소이가 죽임을 당한다. 6년 후, 친구 사이드는 중증 마약중독자로 결국 달콤한 죽음을 택하고, 스타쓰는 경찰이 되었지만 부패 경찰들에게 환멸을 느끼다 마약에 중독되어 모든 걸 잃는다. 하지만 필사의 노력으로 마약을 끊고 새 삶을 꾸린 스타쓰. 이제 그의 앞에 한국으로 유학 갔던 모범생 친구 ‘신’이 나타나 한국이야말로 ‘하나안’(약속의 땅)이라며 달콤한 제안을 하는데...
왕자의 난을 일으키며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강력한 왕권을 이룬 태종. 그는 주색잡기에 빠져 있는 첫째 양녕 대신 책에만 파묻혀 사는 셋째 아들 충녕을 세자에 책봉하라는 어명을 내린다. 왕세자의 자리가 부담스럽기만 한 충녕은 고심 끝에 궁을 탈출하기로 마음 먹고 월담을 시도 하는데… 그리고 충녕을 꼭 빼닮은 덕칠이라는 노비도 있소이다! 남몰래 주인집 아씨를 흠모하며, 말보다는 주먹과 몸이 앞서는 다혈질 노비 덕칠. 어느 날 역적의 자손으로 몰려 궁으로 끌려간 아씨를 구하기 위해 궁궐을 찾았다가 담벼락 아래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데… 세종대왕이 아직 세자도 되지 못 했던 시절…
예브게냐는 힘든 조건 속에서도 혼자서 아들 사샤를 꿋꿋이 키우고 있다. 그런데 십 대에 들어선 사샤는 현재 따로 살고 있는 아버지와 여름방학을 보내고 온 뒤 예브게냐와 거리를 두려 한다. 이에 상처를 받은 예브게냐는 자신의 자리를 되돌아본다. 제작 직후 정부에 의해 개봉을 금지당했으며 결국 1987년에야 정식으로 개봉했다. 1987년 로카르노영화제 국제비평가협회상 수상
Sachiko Mishima a young Japanese woman get sent to Haiti as a dispatch member for the Ministry for Foreign Affairs. She thinks she is going to the holiday resort of Tahiti by mistaking Tahiti for Haiti). While in Haiti with the help of a Japanese craftsman she learns paper can be made from bananas. She embarks on a mission to create paper for the Haiti residents to help them.
2년여 동안 나름 군기반장으로서 모범적인 군생활을 했다고 자부하는 말년 병장 태정은 중학교 동창인 승영이 내무반 신참으로 들어오면서 평탄치가 않게 된다. 상관의 군화에 매일같이 물광을 내 갖다 바치는 것이 당연하고 고참은 신참 팬티를 뺏어 입어도 당당할 수 있는 군대 특유의 부조리함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승영은 사사건건 문제를 일으키고 태정은 친구라는 이유로 승영을 계속 감싸주지만 자신까지 곤란한 상황에 몰리기가 일쑤다. 시키는 대로 하는 것이 편하다는 태정의 충고와 걱정에도 아랑곳 않고 승영은 자신이 고참이 되면 이런 나쁜 관행들을 다 바꿀 자신이 있다고 큰소리를 치지만 태정에겐 그런 승영이 답답하고 자신의 제대 후 홀로 남겨질 친구의 앞날이 걱정될 뿐이다. 그러던 중 승영도 어느덧 지훈을 후임으로 두게 된다. 다른 고참들의 따가운 시선 속에서도 승영은 자신의 소신대로 지훈에게 잘 해주지만 그럴 수록 자신에 대한 부대 내 따돌림은 심해지고 인간적으로 대한 지훈도 제 멋대로이다. 태정이라는 보호막도 없어진 승영은 이제 서서히 변해가기 시작하는데... 1년여 후, 제대하고 군대의 기억을 까맣게 잊고 지내던 태정에게 어느날 승영으로부터 갑작스레 만나자는 전화가 온다. 승영을 별로 만나고 싶지 않은 태정은 여자친구를 불러내고 승영은 어딘가 불안한 모습으로 꼭 해야 할 말이 있다며 자꾸 태정을 붙잡는데.. 태정의 제대 후 승영에겐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Spike waves to a young woman driving a red pickup truck through the desert of Needles, California every day; it is the highlight of his day. In this combined animated and live-action special, we meet an aerobics instructor, Jenny, who wants to be a big city jazz dancer. She and Spike drive around looking at the desert scenery and spending some time at a roller rink. However, when Spike is accidentally thrown out of the skating rink he runs off and is pursued by people on a nighttime coyote hunt.
인종과 국적, 성별과 종교, 부자와 가난한 자. 세상의 사람들을 가르는 온갖 차이를 넘어서서, 전 세계인에게 ‘마더’로 불렸던 가난한 자들의 어머니 ‘마더 데레사’ 그녀의 사후에 공개된, 마더 데레사가 사제들에게 50여 년 간 써 내려간 편지들은 우리가 기억하는 살아있는 성자가 아니라, 조국 알바니아를 떠나 인도 콜카타에서 길 위에서 태어나고 죽는 가난한 자들의 어머니로 거듭나기까지 마더 데레사가 겪어야 했던 외로움과 고통, 영적 갈등과 하느님에 대한 목마름을 보여준다. 수녀원 밖으로 나갈 수 없다는 봉쇄 규정과 가톨릭의 도움을 거부하는 힌두와 무슬림의 탄압과 반대 등 현실의 어려움과 맞서 사랑의 선교회를 만들기까지. 가난한 자들과 함께 하라는 신의 목소리를 들은 후, 고통이 있는 곳이면 그 어디든 달려갔던 마더 데레사의 진솔한 목소리가 우리를 찾아온다.
청년은 모두 잃고 말았다. 충성을 맹세했던 조국도.. 사랑을 약속했던 연인도.. 저는 1975년 조선로동당 창건일에 태어났습니다. 이름은 김선호. 만수예술단 호른 연주자이며 고향은 평양입니다. 저에게는 결혼을 약속한 연인 연화가 있었습니다. 성격도 얼굴도 동치미처럼 찡하구 시원한 연화가 난 정말로 좋았습니다.그러던 어느날 남조선에 계신 할아버지와의 비밀편지가 발각되어 전 국경을 넘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연화를 남겨두고 말입니다. 전 연화의 탈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마음이 급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다신 못 만날 거란 생각에 막막해졌습니다. 그때 제 옆에 다가온 경주는 멍들었던 제 마음을 진심으로 어루만져 주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연화가 국경을 넘어 내려왔습니다. 죽음을 각오하고 오직 한 사람 저를 찾아서 말입니다.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천재 관상가 내경. 처남 팽헌, 아들 진형과 산속에 칩거하고 있던 그는 관상 보는 기생 연홍의 제안으로 한양으로 향하고, 연홍의 기방에서 사람들의 관상을 봐주는 일을 하게 된다. 용한 관상쟁이로 한양 바닥에 소문이 돌던 무렵, 내경은 김종서로부터 사헌부를 도와 인재를 등용하라는 명을 받아 궁으로 들어가게 되고, 수양대군이 역모를 꾀하고 있음을 알게 된 그는 위태로운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하는데...
미국을 배경으로 미국인 남자와 한국인 여자가 만나 서로 다른 사회,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을 키워가는 과정을 다룬 작품.
동학 초대교주 수운(김길호)은 혹세무민(惑世誣民)했다는 죄명을 받고 처형당하고, 2대 교주 해월(이덕화)이 어렵게 동학 포교활동을 이어간다. 관으로부터 동학이 탄압을 당하자 해월은 가족을 남겨 둔 채 태백산으로 숨어 들어간다. 부인 손씨와 4명의 딸들이 박해를 받는다는 듣고도 수를 쓸 수 없는 해월은 괴로워하다 가족이 죽었으리라 생각한다. 산중에서의 시간이 길어지면서 해월은 그를 돌보던 노인의 과부며느리 안동 김씨와 결혼한다. 안정을 되찾은 해월은 강시헌 선생과 만나 동학경전을 출판한다. 그리고 죽은 줄 알았던 손씨 부인과 재회하게 되고 서로의 처지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한다. 삼정(三政)은 문란해지고 민중들의 분노가 치솟게 되자 그 혼란은 동학난으로 이어진다. 동학난은 관에 의해 저지를 당하고 해월 역시 밀고로 붙잡혀 1898년 수많은 군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참형을 당한다
북한의 지도자의 인터뷰를 하기 위해 떠나는 토크쇼 사회자와 프로듀서에게 암살의 제의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코미디.
Evie's co-workers at the uniform shirt factory, and her almost-fiancée's inability to kiss, inspire her to slip a letter into a size sixteen-and-a-half shirt for some anonymous soldier. It's received by "Wolf" Larson, who immediately throws it away, but his sensitive, dreaming--and short--buddy John McPherson snags it, and begins a correspondence with Evie, pretending to be Wolf. But things get complicated when Evie wants to meet her tall, handsome soldier. And even more complicated when Wolf sees Evie and likes what he sees.
Three married couples gather to celebrate the eighteenth anniversary of their marriage mourning the absence of a friend who was best man at all three weddings.
It is 1915 in Vienna and the Great War has caused many casualties. Elsa, a beautiful prostitute, wants to help the war effort, but is rejected as a nurse, but a government official thinks that she will make an excellent spy.
Peggy and Bill are high society lovebirds, but their marriage plans are put on hold while Peggy spends most of her summer straightening out her wayward parents and her unlucky-in-love sister Janet. Mama and Papa are set to rights fairly quickly, but Janet's the one with real problems. It seems she sent some compromising love letters to a worthless cad, and now the bounder wants to use the letters for blackmail. Peggy's friend Roger and his flapper sweetheart Tootie hatch an elaborate plan to retrieve the incriminating letters and salvage Janet's reputation.
선경은 아버지가 두 번째 이혼을 하고 이민을 서두르자. 그의 전처에게 편지를 쓴다.
그리고 그녀는 수시시험 때문에 잠깐 머물렀던, 그녀의 ‘오빠’가 사는 서울집을 떠올린다.
Going to the sea with Billkin & PP!! #NadaoxOPPOChina presents Shining in my eyes.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천재 관상가 내경. 처남 팽헌, 아들 진형과 산속에 칩거하고 있던 그는 관상 보는 기생 연홍의 제안으로 한양으로 향하고, 연홍의 기방에서 사람들의 관상을 봐주는 일을 하게 된다. 용한 관상쟁이로 한양 바닥에 소문이 돌던 무렵, 내경은 김종서로부터 사헌부를 도와 인재를 등용하라는 명을 받아 궁으로 들어가게 되고, 수양대군이 역모를 꾀하고 있음을 알게 된 그는 위태로운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하는데...
전대미문 국새 강탈 사건으로 조정은 혼란에 빠지고, 이를 찾기 위해 조선의 난다긴다 하는 무리들이 바다로 모여든다. 바다를 호령하다 졸지에 국새 도둑으로 몰린 위기의 해적, 고래는커녕 바다도 처음이지만 의기양양 고래사냥에 나선 산적, 건국을 코앞에 두고 발등에 불이 떨어진 개국세력까지! 국새를 차지하는 자, 천하를 얻을 것이다!
영원한 친구 히컵과 투슬리스의 활약으로 사람과 드래곤이 공존하며 평화롭게 살아가는 버크섬. 새로운 드래곤 ‘라이트 퓨어리’를 쫓아간 투슬리스를 찾다가 히컵은 누구도 찾지 못했던 드래곤의 파라다이스 ‘히든월드’를 우연히 발견하게 된다. 하지만 평화도 잠시, 역대 최악의 드래곤 헌터 그리멜의 등장으로 드래곤들의 안전과 버크섬의 평화까지 위협받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