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 테일즈 (2020)
Once upon a time there was a dream that now exists no more
장르 : 드라마
상영시간 : 1시간 38분
연출 : Fabio D'Innocenzo, Damiano D'Innocenzo
시놉시스
이탈리아 로마 근교 소도시의 여름. 아이들은 마당 풀장에서 물놀이에 여념이 없고 어른들은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평범한 여름날의 광경이다. 하지만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의 목소리와 카메라의 시선은 그 안에 숨겨진 온갖 나쁜 것들(!)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이웃의 아내를 탐하는 아저씨의 시선, 아버지의 스마트폰 속 음란물을 열심히 연구하는 아들, 임신한 청소녀와 그녀에게 사로잡힌 꼬마.
혼기에 찬 노리코는 조건이 좋은 혼처를 거부하고 부모 형제와 상의 없이 오빠의 친구이자 아이 딸린 홀아비 켄이치와 결혼하겠다고 선언한다. 갑작스런 노리코의 태도에 가족들은 당황한다.
오즈 야스지로의 대다수 영화들이 산업화와 서구화에 따른 가정의 해체에 관한 것이듯 이 작품도 딸의 결혼으로 대가족이 해체된다는 기본 골격을 따라 몇 개의 에피소드로 연결 된 홈 드라마이다. “스토리 자체보다 더욱 깊은 의미를 지닌 ‘윤회’라든가 ‘무상’이라든가 하는 것을 묘사하고 싶었다”는 오즈의 언급처럼 이 작품에서 스토리나 플롯이 중요한 기능을 하지 않음은 명백하게 드러난다. 일상적인 삶에 대한 세심한 탐구, 이야기의 과감한 생략, 시공간의 독특한 사용, 계속해서 변하는 행동의 리듬을 통해 오즈 특유의 소시민적 관점이 투영된 작품이다.
현금 수송 트럭이 4인조 무장강도들에 의해 강탈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경찰은 곧 바로 비상 경계령을 내리고 시 외곽을 빠져 나가는 모든 차량을 검문 한다. 때 마침 가족의 재결합을 위해 캠핑을 떠나던 네이트(제임스 카비젤) 가족의 차량 한대가 작은 주유소에 멈추자 범인들은 검문을 피하기 위해 네이트의 차량에 현금 4백만 달러가 들어있는 돈 가방을 몰래 옮긴다. 한편, 이러한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던 네이트 일가는 여행길에 오르지만 무사히 검문에서 빠져 나온 강도들의 추격이 시작되고 가족들이 위협 당하고 있다고 직감한 네이트는 위기에 빠진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범인들과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기 시작하는데…
Elisa has not seen her father Luis for nine years, but she receives a telegram from her sister Isabel in a moment of crisis of her marriage with Antonio telling that her father is ill and she decides to travel to the countryside of Madrid with Isabel and her brother-in-law Julián and their two children to visit Luis for his birthday. Elisa decides to stay with his father when her sister returns to Madrid with her family and she gets closer to Luis, understanding why he left her mother years ago. Later she tells him that Antonio cheated her with her best friend Sophie and their relationship has ended. When Antonio unexpectedly arrives in the house, Elisa takes a decision about her life.
After 3 years abroad Junior returns to Iceland with his set of problems hoping that his father can sort them out but his homecoming isn't quite what he had expected.
A half English, half French screenwriter visits her parents on the Riviera after her father's heart surgery. Once there, she begins to connect with him in a way she never did before, as each member of the family tries to cope with his imminent death.
An aging Southern belle's preoccupation with her past and her dreams for her children's futures threaten to smother her painfully shy daughter and her aspiring writer son.
어느 날 갑자기 러시아 모스크바 도심 한가운데로 거대한 비행 물체가 추락하고, 외계 존재의 등장에 국가는 비상사태에 돌입한다. 한편 추락 현장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율리아’는 죽은 친구의 복수를 위해 비행 물체에 접근한다. 그 과정에서 다시 한번 위험에 빠진 ‘율리아’는 갑자기 나타난 외계 존재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게 되고, 그들이 지구에 온 목적이 침략이 아님을 알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떠나지 않는 외계 존재에 대한 적대감과 분노가 커져가는 ‘툐마’를 비롯한 사람들은 군대를 조직해 전쟁을 준비하고, ‘율리아’는 미스터리한 존재 ‘하콘’과 함께 일어나서는 안될 전쟁을 막기 위해 결국 나서기로 하는데... 인류의 운명을 건 외계 존재와 인류와의 전쟁 일으킬 것인가, 막을 것인가!
Brothers and their sister come to their native village on their deceased father's burial. Each of them has own plan of taking particular area of property, but in the will their father left behind it is stated they can use the lot only together. They leave the village in disappointment.
A family secret. A father-son journey. The mystery of a lifetime. The other side of the world. And a chance to change everything...
홀리는 새 남편의 가족을 만나기 위해 작은 시골 마을로 향한다. 예상치 못하게 그곳에서 남편의 전 부인의 실종 사건과 홀리를 불안하게 하는 두 아이들을 마주하게 되는데...
첫 우주 침공으로부터 3년이 지난 지구. 인류는 상처를 이겨내고 조금씩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다. 그러나 평화도 잠시, 다시 그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물이 존재하는 그 어느 곳도 안전하지 않은 상황. 하지만 인류는 반드시 이겨낼 것이다!
Fee is out celebrating with her friends, but a voice from the past keeps plaguing her. Escaping the pub for a breath of fresh air, Fee comes across a church and follows her impulse. As her heels echo in the silence of the cathedral, that voice, the person who has rejected her all her life appears.
커피를 매개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과거를 온전히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화. 벤과 조디는 인도네시아 최고의 커피 맛을 자랑하는 커피숍 ‘필로소피 코피’를 운영하고 있다. 한 사업가가 ‘완벽한 한 잔’의 커피를 만들 수 있겠느냐고 도전적인 제안을 던지자, 벤과 조디는 부모님과의 관계를 돌아보고 힘들었던 과거를 다시 떠올리는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가족과 성장통, 우정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커피에 대해 완전히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작품이다.
(2016년 영화의 전당 - 두레라움 음식영화축제)
4대에 걸친 샘 쿠퍼(존 굿맨)의 가족은 해마다 크리스마스이브를 축하하기 위해 모임을 갖는다. 평화롭게 이어지던 파티는 예기치 못한 방문객들과 사건들이 들이닥치면서 한바탕 난장판이 된다.
정호 어머니는 친구 손주 돌잔치로 서울에 올라오고, 정호 집에 들린다. 정호는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방문이 불편하기만 하다.
선댄스 영화제에서 왈도 솔트상을 수상하며, 심사위원 대상 후보에 올랐던 이 영화는 큰 아들의 결혼식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가족들과 전 남편의 독설을 마주하게 된 네 아이의 엄마와 욕설이 난무하는 가족의 모습을 따라가는 코미디 드라마
The memory of a little girl's first communion day gone down the sh*tter.
A single mother suffers a devastating stroke leaving her teenage daughter and 7-year-old son to care for her, testing the family's strength to hold things together as their roles are reversed.
Mirko and Manolo are best friends and live in the suburbs of Rome. They both live in poor conditions with their single parents, are still in school and struggle with occasional odd jobs to make ends meet. Together they share dreams of women, of sex and money, of a better life to come. Then, after killing a man in a hit-and-run one night, they get involved with the local mafia and their lives change dramatically.
The film tackles the life journey of Toni Ligabue, visionary naïf painter who used to draw tigers, lions and jaguars while living among the poplar trees of the boundless Po valley. A harsh life that is a fairy tale too, as a lonely and marginalized kid finds redemption in his art, and a way to express himself and be admired by the world.
Salvo was five when his father Vincenzo was arrested, practically before his eyes. Seven years later Salvo lives with his uncles and his cousin a controlled and peaceful existence in the Turin area, but his father returns and claims his son for four days. Vincenzo has to carry an important load to Bari and brings Salvo (nomen est omen) with him as insurance: a child is better than a gun, he says, because his presence in the event of a possible police detention can have a distracting effect . This however is not the only reason why Vincenzo wants Salvo with him, and the "Salv-atore" child will prove to be a potential vehicle of redemption for that messed up father, but not entirely devoid of feelings and attentions.
Sara and Nicola are expecting their second son. Through the late Mattia Torre's sharp look, all the joys and sorrows of being a parent in the modern day Italy are unraveled in an absolutely brilliant and witty way.
1968년 이탈리아, 정부에게서 벗어나 자신만의 나라를 세운 남자. 바다 한가운데 직접 지은 인공 섬에서 그는 초소형 공화국의 대통령이 된다. 특별한 이상을 꿈꾸던 한 엔지니어의 이야기.
Alessandro and Arturo have been together for over 15 years and, despite the feeling they still have for each other, their relationship is now at crisis. When Alessandro’s best friend, out of the blue, asks them to take care of her two kids for a few days, something changes in their daily routine and love will drive them to a crazy and unexpected turn in their life.
언뜻 대조적으로 보이는 두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 이탈리아 사회를 풍자하는 코미디. 파보네 가족과 비스마라 가족은 같은 로마에 살고 있지만 매우 다른 삶을 살고 있다. 파보네 가족은 소위 ‘지식인’으로서 부유한 삶을 누리고 있고, 노동자 계급인 비스마라 가족은 극우에 가까운 정치적 입장을 갖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작은 계기로 두 가족이 엮이게 되며 이들이 숨기고 있던 각자의 비밀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안토니오는 나폴리 마피아가 지배하는 도시 리오네 사니타의 시장으로 군림 한다. 어느 날, 자신의 아버지를 향한 복수심으로 가득 찬 한 청년이 찾아오면서 예기치 않은 사건은 시작된다. 유명 희곡작가 에두아르도 데 필리포의 원작이 마리오 마르토네 감독의 탁월한 재해석과 미장센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1945년 레닌그라드, 전쟁으로 폐허가 된 도시에서 사람들은 힘겹게 살아간다.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이야’ 역시 뇌진탕 증후군으로 갑자기 온몸이 굳어 버리는 병을 견디며 사랑스러운 아들 ‘파슈카’와 소박하지만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야’에게 끔찍한 사건이 일어나고, 전쟁에서 지원병으로 일하던 둘도 없는 친구 ‘마샤’가 돌아오자 두 사람만이 알고 있던 비밀이 서서히 드러난다. 두 여인은 서로를 다시 일으키기 위해 희망과 삶의 의미를 찾아 나서는데…
Accio and Manrico are two working-class brothers in 1960s Italy: older Manrico is handsome, charismatic, womanizing, and loved by all, while younger Accio is moody, hotheaded, and lives everything as if it was a war, much to his parents' chagrin. When the former is drawn into left-wing politics, Accio joins the fascists out of spite. His flimsy beliefs are put to test when he meets Manrico's like-minded girlfriend, falling in love with her.
1980년 초, 마약 공급권을 두고 이탈리아 마피아의 신구 패밀리 사이의 갈등이 고조되자 토마소 부세타는 조직생활을 청산하고 가족과 함께 브라질로 떠난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마피아의 신진세력인 콜레오네파가 자신의 동료들과 일가친척의 절반을 살해하고, 팔레르모에 두고 온 두 아들마저 실종됐다는 소식을 듣고 절망한다. 얼마 후, 토마소는 브라질 경찰에 마약 거래 혐의로 체포되고 이탈리아로 송환이 결정되자 이탈리아 사법기관에 마피아의 모든 것을 폭로하려는 위험한 결정을 하기에 이르는데.
가난하게 살아가던 목공 제페토 할아버지는 멋진 꼭두각시를 만들어 돈을 벌 계획을 세운다. 나무를 구해 꼭두각시를 만들던 할아버지는 깜짝 놀란다. 나무 인형에게서 심장이 뛰는 소리가 들리고,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제페토 할아버지는 ‘피노키오’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아들로 삼기로 한다. 하지만 호기심이 많은 피노키오는 말썽만 부리며 할아버지를 걱정만 하게 만들고, 심지어 학교 책을 팔아 인형극 구경을 가게 되는데…!
The last years of Bettino Craxi, one of the most important and controversial italian leader of the 1980's.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여성들의 센터에서 베아트리체와 도나텔라는 친구가 된다. 병원 밖에서 교육적인 일을 하는 동안, 그들은 그들의 과거를 폭로하고 그들의 삶을 바꿀 모험적인 여행을 시작하면서, 구금으로부터 탈출할 기회를 얻습니다.
20세기 중반 이탈리아 나폴리. 주먹 하나만큼은 최고인 선박 노동자 ‘마틴 에덴’은 상류층 여자 ‘엘레나’를 만나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 오직 그녀처럼 생각하고 말하기 위해 굶주린 듯 탐독하고, 그는 들끓는 열정에 이끌려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두 사람이 함께 하기 위한 새로운 길을 만들기 위해 ‘마틴 에덴’은 홀로 펜 하나로 세상과 맞서기 시작하는데…
Dj Steph is a young radio deejay on the rise, who gained a lot of popularity on social media and every evening hosts a radio show with a large following, during which he receives calls from his fans. One evening, a call chills him to the bone: a cold-blooded stranger announces on live radio that he plans to take his own life, making himself explode in the middle of the city.
Peppino, a retired hitman for the Camorra, has now fully passed on his job and know-how to his single son, Nino. But when Nino is brutally assassinated, the old man is back in business to take revenge. Aside his everlasting love Rita and his longtime henchman Totò, Peppino will go to any lengths, even if it means bringing the Camorra down.
포르투나는 결혼에 실패하고 8살 딸과 힘들게 살고 있는 주부이다. 부유층 집 으로 방문하여 머리를 손질하는 일을 하고 있다. 그녀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힘든 상황을 버티고 있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안정되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미용실을 개업하고 운명에 맞서지만, 사랑 앞에서는 무너지게 된다.
1940년대, 소위 ‘프릭쇼’를 선보이는 유랑공연단이 있다. 남들과 조금 다른 개성을 가진 이들은 타인의 구경거리로서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전쟁이 터지자 이들은 자신의 능력을 다른 곳에 쓰기로 한다. 2차대전을 배경으로 한 독특한 감성의 ‘슈퍼히어로’ 영화. 2021년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 상영, 파시네티상 특별상 수상.
After serving prison time for a juvenile offense, Freddo gathers his old buddies Libano and Dandi and embarks on a crime spree that makes the trio the most powerful gangsters in Rome. Libano loves their new status, and seeks to spread their influence throughout the underworld, while the other two pursue more fleshly desires. For decades, their gang perpetrates extravagant crimes, until paranoia threatens to split the friends ap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