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이야기 (2011)
밤이 찾아오면, 마법 같은 동화 속 상상극장의 문이 열립니다!
장르 : 판타지, 애니메이션
상영시간 : 1시간 24분
연출 : Michel Ocelot
각본 : Michel Ocelot
시놉시스
매일 밤, 작고 낡은 극장에 소년과 소녀, 그리고 이들에게 놀라운 동화를 들려주는 중년의 남자가 찾아온다. 이들이 누구인지, 어디에서 왔는지, 왜 이곳에 모이는지는 중요치 않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며 환상적인 동화를 만들어가는 세 사람. 이들은 중세시대의 늑대인간, 티벳의 아름다운 연인, 아즈텍의 괴물과 상상의 세계로 이어지는 동굴, 무시무시한 마법사와 사슴으로 변한 공주의 이야기를 만들며 자신들만의 동화세계를 꾸며나간다. 빛과 어둠, 경이로운 색채와 웅장한 음악으로 채워진 마법 같은 애니메이션이 오늘 밤,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같은 대학에 다니는 지혜(손예진 분)와 수경(이수인 분)은 연극반 선배 상민(조인성 분)을 좋아한다. 하지만 호들갑스런 수경이 상민에게 보낼 편지의 대필을 부탁하고, 지혜는 수경의 이름으로 상민을 향한 자신의 감정을 고백한다. 지혜의 편지로 맺어진 수경과 상민이 가까워지면서 지혜는 괜한 죄의식에 상민을 멀리 하려 하지만, 우연하게도 자꾸만 마주치게 된다. 한편, 아빠를 일찍 여읜 지혜는 지금은 해외 여행 중인 엄마 주희와 단둘이 살다. 엄마의 빈자리를 털기 위해 다락방을 청소하던 지혜는 우연히 엄마의 비밀 상자를 발견하게 된다. 주희의 첫사랑의 기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비밀 상자를 보면서 지혜는 엄마의 클래식한 사랑을 조금씩 알게 된다. 1968년 여름... 방학을 맞아 시골 삼촌댁에 간 준하(조승우 분)는 그곳에서 성주희(손예진 분)를 만나, 한눈에 그녀에게 매료된다. 그런 주희가 자신에게만 은밀하게 '귀신 나오는 집'에 동행해줄 것을 부탁해온다. 흔쾌히 수락한 준하는 흥분된 마음을 가까스로 누르며 주희와의 약속 장소에 나간다. 그런데 갑작스런 소나기를 만나 배가 떠내려가면서 귀가 시간이 늦어지고, 이 일로 주희는 집안 어른에게 심한 꾸중을 듣고 수원으로 보내진다. 작별 인사도 못하고 헤어진 주희를 향한 준하의 마음은 안타깝기만 하다. 그렇게 방학이 끝나고 학교로 돌아온 준하는 친구 태수에게 연애편지의 대필을 부탁받는데, 상대가 주희란 사실에 깜짝 놀란다. 하지만 태수에게 그 사실을 말하지 못하고, 태수의 이름으로 자신의 마음을 담아 주희에게 편지를 쓴다. 편지를 대신 써주며 사랑이 깊어간 엄마와 자신의 묘하게도 닮은 첫사랑. 이 우연의 일치에 내심 의아해하는 지혜는 상민에 대한 생각이 더욱 깊어만 간다. 하지만 이미 친구의 연인이 되어버린 그를 포기하기로 마음먹는데...
용맹한 여류 탐험가이자 작가인 '아델'은 자신의 실수로 뇌사상태에 빠진 쌍둥이 동생 '아가사'를 살리기 위해 극지방으로 가라는 출판사의 주문을 저버리고 이집트로 떠난 그녀는 그 곳에서 파라오의 무덤을 파헤친다. 파라오 무덤에서 그녀가 찾는 건 당시 의사의 미이라. 결국 미이라를 손에 넣는데 성공한 '아델'은 사후 세계의 생명을 살려내는 능력을 지닌 '에스페란듀' 교수를 만나야만 한다. 그러나 신통한 능력을 지닌 '아스페란도'교수는 박물관에 있는 100만년도 훨씬 더 익룡의 알을 부화시키고, 알을 깨고 나온 거대한 '익룡'이 파리를 혼란에 빠뜨렸다는 이유로 '에스페란도'교수는 사형 선고를 받는다. 동생을 살리기 위해선' 에스페란도'교수가 꼭 필요한 상황. '아델'은 익룡과 함께 '에스페란도'교수를 감옥에서 꺼내기 위한 위험한 모험을 시작하는데 ...
최고의 팝스타인 크리스토퍼 와일드는 모든 십대 소녀들의 우상이다. 미시건에 사는 크리스토퍼 와일드의 골수 팬인 사라는 할머니가 사는 LA 방문을 앞두고 마음이 들 떠 있다. LA에는 크리스토퍼 와일드가 살고 있기 때문이다. 사라의 동생 제시카는 그토록 열광적인 언니를 한심스럽게 생각한다. 어느 날. 크리스토퍼는 유명 영화 제작자에게 영화 출연 제의를 받고 기뻐하지만 그 제작자는 파파라치에게 걸려 구설수에 오르지 않는 것을 출연 조건으로 세운다. 사라와 제시카는 LA에 오게 되고, 우연히 크리스토퍼가 한 클럽에 방문한다는 정보를 얻게 된 사라는 동생 제시카를 데리고 크리스토퍼를 보기 위해 클럽으로 향한다. 마침내 직접 크리스토퍼를 보게 되지만 사라는 결국 크리스토퍼를 만나지는 못한다. 자정이 가까워지자 제시카는 언니를 찾기 위해 클럽으로 들어서다가 뒷문으로 몰래 빠져나가는 크리스토퍼와 부딪치게 되는데...
지적이며 좋은 환경에서 자란 맥스(Max Baron: 제임스 스파이더 분)는 2년전에 사랑하는 아내 제니를 교통사고로 잃었다. 그 후 다른 여자들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오직 제니 생각에만 젖어 지내는 27세의 유능한 청년이다. 친구 닐(Neil: 제이슨 알렉산더 분)의 총각파티 날, 맥스는 파티가 끝난 후 술집에 들렀다가, 몇 시간 전에 햄버거 문제로 한바탕 설전을 벌였던 식당 '하얀 궁전'의 웨이트리스 노라(Nora Baker: 수잔 서랜든 분)와 우연히 다시 마주치게 된다. 노라는 아들 챨리를 술과 마약중독으로 잃고 남편과도 헤어진 채, 인생을 포기하고 밑바닥 인생을 살아가는 43살 먹은 여자. 두 사람은 술잔을 주고 받다가 술에 취하게 된다. 노라를 집에 태워주러 갔다가 노라의 유혹에 하룻밤을 같이 보내게 되는 맥스. 처음에 노라를 하찮게 생각했던 맥스는 자신도 모르게 노라의 퇴폐적이면서도 묘한 매력에 끌리는 것을 발견한다. 결국 맥스는 다시 노라를 찾아가게되고, 16년이란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서로에게 아주 소중한 존재가 된다.
Originally released in Japan as "The Return of Godzilla" in 1984, this is the heavily re-edited, re-titled "Godzilla 1985". Adding in new footage of Raymond Burr, this 16th Godzilla film ignores all previous sequels and serves as a direct follow-up to the 1956 "Godzilla King of the Monsters", which also featured scenes with Burr edited into 1954's "Godzilla". This film restores the darker tone of the original, as we witness the nuclear destruction of giant lizard terrorizing Japan.
그 화려함만큼 어둠이 공존하는 도시, 뉴욕. 완벽한 외모로 완벽한 삶을 누리던 카일은 한 순간의 실수로 돌이킬 수 없는 저주를 받게 된다. 창백한 피부를 뒤덮은 흉터와 문신, 남들과 다른 능력까지. 끔찍한 야수로 변해버린 그는 세상으로부터 버림받고 뉴욕의 어두운 그림자 속으로 숨어든다. 그런 그에게 다가오는 단 하나의 희망, 린디. 린디를 향한 거대한 위협은 카일의 앞을 가로막는데…
안정적인 직장, 번듯한 남편, 맨해튼의 아파트까지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지만 언젠가부터 이게 정말 자신이 원했던 삶인지 의문이 생긴 서른 한 살의 저널리스트 리즈. 결국 진짜 자신을 되찾고 싶어진 그녀는 용기를 내어 정해진 인생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보기로 결심한다. 일, 가족, 사랑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무작정 일년 간의 긴 여행을 떠난 리즈. 이탈리아에서 신나게 먹고 인도에서 뜨겁게 기도하고 발리에서 자유롭게 사랑하는 동안 진정한 행복을 느끼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제 인생도 사랑도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만화계의 거장 다카하시 루미코 원작 만화가 극장판으로 찾아왔다. 전국시대의 반요괴 이누야샤와 현대 시대의 여고생 카고메의 시공을 초월한 모험과 사랑의 대서사시.
오키나와의 아즈미 공주는 도시가 거대 괴수에 의해 멸망하는 끔찍한 환상을 목격한다. 한편, 동굴 탐험가인 시미즈 마사히코에 의해 알 수 없는 금속이 발견되고, 금속은 미야지마 교수에게 인계되어 조사된다. 한편 마사히코의 동생인 시미즈 케이스케가 이끄는 발굴단은 '검은 구름이 산 위에 나타나 세상을 멸망시킨다.'는 불길한 예언이 그려진 방과 벽화가 우연히 발견하고, 케이스케는 고고학자인 사이고 카네시로와 함께 예언서를 번역한 결과, 예언서의 내용과 동굴에서 발견된 조각상은 오키나와에 존재했던 전설의 괴물, 킹 시사와 관련되어 있던 것이 확인된다. 그때 갑자기 괴한이 카네시로의 집에 침입하여 킹 시사의 조각상을 탈취하려 하지만 시미즈 마사히코와 격투를 벌인 끝에 조각상 탈취를 실패하고 결국 도주한다. 머지않아 검은 구름이 산처럼 형성되고, 고지라가 후지산에 등장하면서 날뛰기 시작한다[스포일러]. 갑자기 안기라스가 등장하면서 고지라의 팔을 할퀴자, 고지라의 상처에서 금속이 살짝 드러난다. 그러자 고지라는 안기라스의 턱을 찢어서 안기라스를 제압하고, 싸움에서 진 안기라스는 결국 도망친다.
그녀, 제인에어! 봉건적이고 보수적인 19세기 귀족사회에서 가난한 고아로 태어난 제인 에어! 여인의 교양이 아닌 지성을 택한 그녀는 손필드 저택의 가정교사가 된다. 그 곳에서 저택의 주인 로체스터에게 영혼이 통하는 운명 같은 사랑을 느끼는 제인! 그, 로체스터! 정해진 약혼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당한 제인에게 매혹되는 로체스터! 그는 끊임없이 제인의 사랑을 시험하고 갈구한다. 신분과 계급차이에도 불구하고 거부할래야 거부할 수 없는 사랑을 느끼는 두 사람! 그리고 시작된 운명적인 사랑!! 하지만 시대는 그들의 사랑을 결코 허락하지 않는다. 저택에 숨겨진 엄청난 비밀이 밝혀지면서 결국 로체스터를 버리고 손필드를 떠나는 제인! 하지만 로체스터와 제인의 운명적인 사랑은 그 순간부터 다시 시작되는데!
마크는 전쟁 기간에 스파이 활동을 하다가 집으로 돌아오지만, 아내 안나는 뭔가에 정신이 팔린 듯 이상 행동을 보이며 가족을 떠나려고 한다. 마크는 아내와의 결혼생활을 잘해보려고 노력하지만 안나는 점점 광적인 행동을 하고, 더는 참을 수가 없어진 마크는 사립 탐정을 고용해 그녀를 미행하도록 한다. 마크는 안나의 빈자리를 느끼며 그녀와 닮은 선생 헬렌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지만 안나에 대한 집착은 갈수록 심해진다. 결국, 마크는 안나의 애인이라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그 무엇과 만나게 되고 마는데...
영화 속에서 배우의 내면연기를 이끌어내는 탁월한 재능이 있다고 정평이 난 감독 안드레이 줄랍스키는 이자벨 아자니가 맡은 안나의 파괴적인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아자니는 영화에 출연하고 나서 정신적 질환에 시달렸고 자살기도까지 했다고 하지만, 그 해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현대인의 불안한 심리를 이해되지 않는 난해함과 B급 영화적 분위기로 뒤섞은 대단히 컬트적인 영화.
중학교 3학년 시즈쿠는 평소 책을 많이 읽는 소녀. 여름방학, 매번 도서카드에서 먼저 책을 빌려간 세이지란 이름을 발견하고 호기심을 갖는다. 어느 날 지하철 안에서 혼자 탄 고양이를 보게 된다. 신기하게 여긴 시즈쿠는 고양이를 따라가다 골동품 가게에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주인 할아버지와 손자를 보게 된다. 그 손자는 다름 아닌 아마사와 세이지, 사춘기의 두 사람은 점차 서로의 사랑에 대해 알게 된다. 시즈쿠는 바이올린 장인을 자신의 장래로 확실히 정한 세이지를 보면서 자신의 꿈과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다. 그 후 이탈리아 연수를 간 세이지가 돌아올 때 까지 작가가 되고자 도전해 보기로 하는데...
몬태큐와 캐퓰릿 가문은 담장 하나 사이에 두고 ‘레드 톤’과 ‘블루 톤’의 정원을 경쟁적으로 꾸미며 서로 으르렁대는 사이. 하지만, 진짜 원수는 따로 있었다. 인간들이 외출하거나 잠잘 때만을 기다렸다 움직이기 시작하는 3등신 정원 인형들이 바로 그들. ‘레드가’와 ‘블루가’로 나뉘어 서로 눈길만 마주쳐도 못 잡아먹어 안달인 이들은 틈만 나면 잔디 깎기 머신에 올라 경주를 한다. 그 중에서도 ‘블루가’의 히어로 노미오와 ‘레드가’의 행동대장 티볼트의 경쟁은 ‘분노의 질주’가 무색할 만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다. 그런 이들 사이에도 바야흐로 봄날이 찾아오는데.., ‘블루가’의 노미오와 ‘레드가’의 줄리엣이 한 눈에 끌려 사랑에 빠지게 된 것. 하지만, 둘의 연애를 축복하는 이들은 아무도 없다. 이제, 노미오와 줄리엣은 인간의 눈만이 아니라 자신들의 친척, 친구의 눈까지 피해가며 밤마다 몰래 데이트를 즐긴다. 그리고 마침내 이 두 가문의 오랜 대립을 종결 지을 비밀 병기 잔디깎기 머신 '테라퍼미네이터'(헐크 호간)가 등장하는데… 과연, 이 중대 국면에 노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은 어떻게 될까? 과연, 두 가문은 오랜 대립을 멈출 수 있을까?
이유없이 사라진 부대를 찾기 위해 영국으로 가는 군인의 이야기로 역사소설가인 로즈마리 서트클리프의 작품이 원작이다.
비밀 특수요원 ‘왁스’(존 트라볼타)는 자폭 테러조직으로부터 미국의 1급 정부인사를 보호하라는 중요한 임무를 부여 받고 파리에 도착한다. 하지만 파리 공항의 입국 심사부터 문제를 일으킨 단순무식의 트러블 메이커 ‘왁스’. 현지에서 그런 그를 돕기 위해 주 프랑스 미대사관 직원인 ‘제임스’(조나단 리스 마이어스)가 파트너로 배치된다. 섹시한 외모와 달리 융통성 제로에 성실하게만 살아온 ‘제임스’는 뜻하지 않게 ‘왁스’의 파란만장한 행보에 합류하게 되고, 사사건건 으르릉거리며 혹독한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데… 과연 이들은 테러리스트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을까?
잘나가는 직업에, 훤칠한 외모까지 갖춘 서른일곱 ‘알렉스’는 영문도 모른 채 동거녀에게 차이고 실연의 충격을 극복하고자 별 짓을 다하지만 좀처럼 차도가 없다. 그러던 어느 날 연애에 대한 불신과 좌절에 휩싸인 그의 우울하고 공허한 일상에 당돌한 열일곱 ‘니키’가 끼어든다.교차로에서 알렉스의 차를 니키의 오토바이가 들이받은 것!우연을 가장한 운명적인 만남으로 그들의 진부한 연애생활은 180도 돌변하는데, 알렉스는 20살의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게 들이대며 사랑을 고백하는 그녀가 싫지만은 않다.하지만 알렉스를 인정사정 없이 차버렸던 동거녀가 다시 그의 앞에 나타나면서, 둘 사이에 극복하기 힘든 먹구름이 드리우는데…서로를 통해 지금까지 몰랐던 새로운 삶을 경험한 알렉스와 니키는 용기를 내어 진정한 사랑을 선택할 수 있을까?
Mysterious and unearthly deaths start to occur while Professor Saxton is transporting the frozen remains of a primitive humanoid creature he found in Manchuria back to Europe.
고대 그리스 신들과 함께 공존하고 있는 현대도시. 그 속에는 신과 인간 사이에서 태어나 각기 특별한 능력을 부여받은 데미갓들이 존재한다. 어느 날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인 제우스의 번개가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하고 포세이돈의 아들인 퍼시 잭슨이 도둑으로 지명된다. 이로 인해 신들은 인간세계에 엄청난 재앙을 불러 올 대전쟁을 일으키려 하고, 물을 지배하는 능력을 소유한 퍼시잭슨은 지혜의 신 아테나의 딸 아나베스, 퍼시의 수호신 그로버와 함께 자신의 억울함을 풀고 신들의 파괴적인 전쟁을 막기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퍼시 잭슨은 그를 가로막는 신화 속 괴물 메두사 히드라 등과의 대결을 펼치고 엄마와 사라진 번개의 교환을 제안한 하데스가 살고있는 지옥의 세계로 향하는데..
현대 과학이 집결된 최첨단의 도시 맨하탄. 이 화려한 도시의 한쪽에는 한때는 누군가의 상상이었으며, 이제는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는 어느덧 환상 속의 신화가 되어버린 위대한 마법사 ‘발타자 블레이크(니콜라스 케이지 분)’가 살고 있다. 물론 그의 본업은 사악한 어둠의 마법사 ‘맥심 호르바스(알프레드 몰리나 분)’로부터 도시를 지키는 것. 전세계 어둠의 세력을 모으는 맥심을 물리치기 위해 발타자 역시 평범해 보이지만 엄청난 마법의 잠재력을 지닌 데이브(제이 바루첼 분)를 과감히 제자로 거둔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인류의 운명을 책임지는 임무를 맡게 된 데이브. 그러나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마법 훈련만으로도 모자랐는지 스승인 발타자는 사상 최악 어둠의 마법사 맥심과 지상 최대의 마법 전쟁을 시작한다. 다소 엉뚱하지만 분명 위대한 마법사 발타자와 더 없이 사악한 어둠의 마법사 맥심. 그들의 불꽃튀는 대결 속에서 마법사의 제자로 다시 태어난 데이브는 도시와 인류를 구원할 수 있을 것인가? 아니! 도시와 인류보다 자신의 목숨을 구할 수 있을 것인가?!
어느 날 갑자기 들이닥친 괴한들에 의해 아내와 딸이 무참하게 살해당한 클라이드. 범인들은 곧 잡히지만 담당검사 닉은 불법적인 사법거래로 그들을 풀어주고 만다. 이에 분노한 클라이드는 범인들과 그들을 보호한 정부를 향해 거대한 복수를 준비하기 시작한다. 10년 후, 클라이드 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이 잔혹하게 살해되고 그 살인범으로 클라이드가 지목된다. 기다렸다는 듯이 순순히 유죄를 인정하고 감옥에 들어가는 클라이드. 그런데 클라이드가 감옥에 수감되자마자 도시는 그가 경고한대로 연일 처참한 살인사건과 대형 폭파 사건으로 혼란에 빠진다. 당황한 닉은 온갖 사법수단을 동원하지만 그의 거침없는 복수행각을 막을 수가 없는데...
누군가 나만을 위해 영화를 상영해 준다면? '나'를 영화 속 주인공으로 만들어주는 깜찍한 발상에서 시작된 영화. 상상력이 풍부한 소년과 소녀가 매일 밤 영화관에서 만나 상상 속의 왕자와 공주로 다시 태어난다.소심하고 겁이 많지만 111개의 다이아몬드를 찾아 공주의 마법을 푸는 왕자. 싱싱한 무화과의 맛과 바보스러우리만치 순수한 소년의 정성에 감복해버린 거만한 여왕. 군중들의 비웃음에 개의치 않고 차분해 때를 기다리다가 멋쟁이 마녀와 사랑에 빠지는 청년. 메가 레이더 살인을 즐기는 미래 여왕과 그녀의 잔인함 속에 짙게 드리워진 고독을 치유해준 파블로 조련사. 황당한 마법의 키스로 인해 개구리, 나비, 코뿔소, 코끼리, 애벌레, 사마귀, 벼룩, 기린, 고래, 황소로 변신해가는 왕자와 공주의 불길한 키스의 전주곡 등...소년과 소녀의 상상력은 장소와 시간을 훌쩍훌쩍 뛰어넘어 독특하고 매혹적인 사랑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데... 이 봄, 사랑하는 여인들의 마음을 훔쳐갈 마법같은 이야기가 펼쳐친다.
금발머리에 파란 눈을 가진 ‘아주르’와 검은머리에 검은 눈을 가진 ‘아스마르’. 아주르의 유모이자 아스마르의 엄마인 다정한 ‘제난’ 에게서 형제처럼 자란 두 소년은 같은 이야기를 듣고, 같은 자장가를 듣고, 같이 잠들며 소년시절을 함께 보낸다.
아프리카의 한 마을, 임신한 한 여인의 뱃 속에서 아기가 소리친다. "엄마, 저를 빨리 낳아주세요" 그리고 아기 키리쿠는 스스로 엄마 배에서 나온다. 마을은 카라바라는 마녀의 지배를 받으며 황폐한 삶을 살아간다. 카라바의 마법을 풀면 마을은 다시 평화를 되찾을 거라는 할아버지의 말을 믿고 키리쿠는 마녀와 멋진 한판을 벌이게 된다.
The entire story of Christmastide is here depicted. The scene opens in a large boudoir of an apparently wealthy man's home. His children, assisted by their governess, are about to retire. Before lying down they hang up their stockings on the edge of the bed. The picture changes and night appears. We see the housetops of the town and angels are flying about depositing packages in each of the chimneys. (Edison Catalog)
The film is a sub-story to Kirikou and the Sorceress rather than a straight sequel. The movie is set while Kirikou is still a child and Karaba is still a sorceress. Like Princes et princesses and Les Contes de la nuit, it is an anthology film comprising several episodic stories, each of them describing Kirikou's interactions with a different animals. It is however unique among Michel Ocelot's films, not only in that it is co-directed by Bénédicte Galup (who has previously worked with him as an animator) but also for each of the stories being written by a different person (in all other cases, Ocelot has been the sole writer and director of his films).
1910년 대홍수로 에펠탑마저 물에 잠긴 파리는 안개 낀 도시 곳곳에서 목격된 미스터리한 괴물로 떠들썩하다. 소문의 주인공은 바로 거대 벼룩 ‘프랑코’ 아름다운 목소리와 마음씨를 가졌지만 무서운 외모 때문에 쫓기던 그는 우연히 인기 가수 ‘루실’을 만나 가면을 쓴 가수로 데뷔한다. 그들의 환상적인 공연은 대성공을 거두지만 ‘프랑코’를 수상히 여긴 경찰이 포위망을 좁혀오고 친구들은 ‘프랑코’를 지키기 위해 비밀 작전을 세우는데!
Based on Pushkin's short story: When his friends play faro, Germann always enjoys watching, but he never gambles himself. One day, as he is watching their game, he learns that an elderly countess staying nearby is said to possess a secret for winning a fortune at the game. Germann is determined to learn this secret from her, and he initiates a romance with her grand-daughter Liza, in order to improve his chances.
평생 모험을 꿈꿔 왔던 칼 할아버지는 재개발 공사 현장의 인부를 실수로 다치게 하고 집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다. 그 동안 미뤄 왔던,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는 수천 개의 풍선을 매달아 집을 통째로 남아메리카로 날려 버린다. 하지만 이 위대한 모험에 초대 받지 않은 불청객이 있었으니, 바로 황야의 어린이 탐험가 러셀.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남미에서 칼은 어린 시절의 우상이었던 위대한 모험가 찰스 먼츠를 만나게 되는데... 그들은 과연 남미의 잃어버린 세계에서 사라져 버린 꿈과 희망, 행복을 다시 찾을 수 있을까?
더 이상 소녀가 아닌 19살의 앨리스가 어쩌다 본의 아니게 또다시 들어간 이상한 나라는 예전에 겪었던 그 이상한 나라가 아니다. 십여년 전 홀연히 앨리스가 사라진 후 이상한 나라는 독재자 붉은 여왕이 그녀 특유의 공포 정치로 통치하고 있었던 것. 물론 하얀 토끼와 트위들디와 트위들덤 쌍둥이, 겨울잠 쥐, 애벌레와 음흉하게 웃어대는 체셔 고양이 그리고 미친 모자장수는 붉은 여왕의 공포 정치 속에서도 정신없는 오후의 티타임을 즐기고 있다. 마치 어제 헤어진 친구를 오늘 다시 만난 듯 앨리스의 귀환을 대환영하는 미친 모자장수와 그 친구들. 손가락만큼 작아져버린 앨리스는 모자장수의 정신없는 환대와 붉은 여왕의 공포 정치를 뚫고 이번에도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