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Young Savages (1961)
Here is Raw Truth… Nailed to the Screen!
장르 : 액션, 범죄, 드라마, 스릴러
상영시간 : 1시간 43분
연출 : John Frankenheimer
각본 : Edward Anhalt, J.P. Miller
시놉시스
A district attorney investigates the racially charged case of three teenagers accused of the murder of a blind Puerto Rican boy.
건축가인 조지 먼로는 어느 날 갑자기 암 말기 상태라는 진단을 받는다. 앞으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깨달은 그는 죽기 전에 아들과 전처와 함께 집을 짓기로 하고, 그 과정에서 가족과 사랑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
마이애미의 잘 나가는 사립탐정이자 현상금 사냥꾼인'버쿰 잭슨'(아이스 큐브)의 이번 표적은 얼뜨기 3류 사기꾼인'레지 라이트'(마이크 엡스). 두 사람은 이미 탐정과 범인으로서는 몇 차례 우정(?)을 쌓은 사이 이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레지를 잡기 위한 버쿰의 거친 추격전이 펼친다. 하지만 특유의 넉살과 기지로 버쿰의 손아귀에서 벗어난 레지. 그러나 버쿰의 추격을 피해 그가 숨어든 곳은 다름아닌 보석 갱단의 범죄 차량이었다. 가까스로 보석갱단의 차에서 탈출해 집으로 돌아온 레지는, 자신이 샀던 로또 복권이 6천만 달러에 당첨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나 레지의 기쁨도 잠시. 당첨된 로또 복권을 보석 갱단의 차에 흘리고 왔던 것이다. 로또를 되찾기 위해 보석갱단의 소굴로 돌아가던 레지는 그러나 버쿰에게 다시 붙잡히게 된다. 6천만 달러를 눈앞에 두고 감옥에 갈 수 없던 레지는 6천만 달러의 로또 복권에 대한 이야기로 버쿰을 설득한다. 결국 두 사람은 로또 복권도 되찾기 위해 일시적인 협상과 함께 파트너가 된다. 우여곡절 끝에 보석 갱단의 소굴로 잠입하는데 성공한 버쿰과 레지, 그러나 사건은 그때부터 종잡을 수 없이 꼬여가기 시작한다. 과연 어설픈 두 콤비는 로또 복권을 되찾을 수 있을까..?
부모를 잃고 고향마저 떠야 했던 여인. 술집으로 내몰려 댄서로 생계를 잇던 어느 날, 믿었던 이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까지 받는다. 살아남으려면, 더 강해져야만 한다.
해군에서 제대한 교사 대디어는 도시의 어느 고등학교에 교사로 취임하는데, 첫 날 부터 뒤돌아서서 칠판에 글을 쓰는 그에게 야구공을 던지는 등 불량 학생들의 도전이 시작된다. 불량 학생들의 리더는 바로 웨스트라는 학생, 그는 교사들에게 적개심을 품고 있는 위험한 학생 이다. 대디어의 동료 교사들도 이런 학생들에게 거의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 대디어는 키가 크고 리더 기질이 있지만 역시 반항심이 있는 흑인 학생 밀러를 불러서 자신에게 협력해 줄 것을 요구한다. 밀러는 이러한 대디어를 처음에는 무시하지만, 차츰 그의 진실을 느끼게 된다. 그런 와중에 앤에게까지 음모를 꾸미는 불량학생 웨스트와 대디어의 관계는 일촉즉발의 위기까지 진행되고... 뉴욕 중심가의 한 학교를 개혁하려는 선생님의 눈물겨운 노력을 일대기적으로 그린 영화.
A group of bored teenagers rebel against authority in the community of New Granada.
Mobster "Baby Face" Martin returns home to visit the New York neighborhood where he grew up, dropping in on his mother, who rejects him because of his gangster lifestyle, and his old girlfriend, Francey, now a syphilitic prostitute. Martin also crosses paths with Dave, a childhood friend struggling to make it as an architect, and the Dead End Kids, a gang of young boys roaming the streets of the city's East Side slums.
주인공 듀드는 록큰롤을 좋아하는 청년으로 마을 경찰들이 요주의 인물로 꼽는 문제아이다. 마을의 불량배 중 듀드를 미워하는 테드는 사사건건 대립한다. 둘의 싸움은 듀드가 버린 담배 꽁초로 인해 테드의 여자친구의 머리에 불이 붙으면서 시작된다. 이후, 테디 일당은 계속해서 듀드에게 시비를 걸지만 듀드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 듀드의 여자친구 다나와 친구 닉서는 듀드가 화를 내지 않도록 도와준다. 그는 유치한 불량배들을 상대해야하고 아무도 자신을 알아주지않는 비관적인 현실에서 록큰롤로 스트레스를 해소해나간다. 그러나 그토록 원하던 록큰롤 그룹에 입단을 눈앞에 두고 그 그룹의 비리를 알게된 듀드는 그들을 구타하고 연주회장을 난장판으로 만드는데...
주인공 폴 뉴먼은 뒷골목 건달에서 권투를 배워 세계 챔피언까지 올라가는 사나이이다. 그는 밝고 낙천적인 성격이어서, 항상 모든 일에 잘 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노력한다. 그 이유는 그가 영화의 제목과 같이 생각하기 때문이다. "저 위에 있는 어떤 분이 나를 좋아한다" 여기서 "저 위에 있는 어떤 분"이란 바로 하나님을 말한다.
소심한 시드니(제리 루이스)는 어느 날 쓰레기를 버리러 나갔다가 불량청소년들의 패싸움에 말려들게 된다. 경찰서에까지 끌려가게 된 시드니는 다행히 풀려나지만 경찰인 마이크(다렌 맥거빈)는 그를 요주의인물로 생각한다. 마이크는 시드니의 집에 찾아와 범죄의 손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삶을 살 것을 역설한다. 그러면서 시드니에게 경찰관이 되는 것이 어떻겠냐고 권유한다.
14살 소년 샤오쓰는 국어 성적이 나쁘다는 이유로 중학교 주간부에서 야간부로 반을 옮기게 되고 ‘소공원’파와 어울려 다닌다. 그러던 중 샤오쓰는 양호실에서 밍이라는 이름의 소녀를 만나게 된다. 소녀는 ‘소공원’파의 보스 허니의 여자로 허니는 샤오밍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조직인 ‘217’파의 보스를 죽이고 은둔 중이다. 보스의 부재로 통제력을 상실한 ‘소공원’파는 보스 자리를 두고 혼란에 빠지고 돌연 허니가 돌아오게 되면서 ‘소공원’파 내부와 ‘217’파간의 대립이 격해진다. 그리고 밍을 사랑하게 된 샤오쓰도 이들의 싸움에 휘말리게 되는데...
두 절친한 친구가 성장하여 하나는 유명한 갱이, 하나는 신부가 되는데 신부는 뒷골목의 불량 청소년들을 선도하려고 애쓰지만 갱이 된 친구를 소년들이 우상으로 생각하고 그를 따르기 때문에 번번이 실패한다. 그러다가 갱 친구는 체포되어 사형선고를 받게 된다. 신부는 그를 찾아가서 부탁한다. 아이들이 너를 우상으로 받드는 이상에는 그애들도 자라서 너처럼 될것이라고. 그러니 죽을때 제발 비겁하게 살려달라고 애원하며 죽어달라고 부탁한다. 친구는 자기는 그렇게 죽을 수 없다며 거절한다. 사형집행의 날. 가스실에 들어간 그는 마침내 제발 살려달라고 울부짖는다. 그는 친구의 마지막 부탁을 들어준 것이다. 그 사실이 보도되자 자신들의 영웅이 비겁하게 죽어갔다는 것을 안 소년들은 마침내 신부의 품으로 돌아온다. 1930년대에 워너 브라더스가 제작한 여러 갱스터/범죄 멜로드라마를 대표하는 영화들 중 하나인 이 영화는 제임스 캐그니와 팻 오브라이언이 앙상블을 이뤄 연기한 수많은 영화들 중 두 번째에 해당하는 영화이다. 이 영화를 통해 캐그니는 처음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지명되었으며, 그 외에도 이 영화는 최우수 감독상(마이클 커티즈), 최우수 각본상(롤랜드 브라운) 등에 노미네이트되었다.
“음탕함의 제왕” 존 워터스가 1972년 의 성공 이후 2년 만에 내놓은 저예산 장편 영화. 역시 그의 페르소나이자 드랙 퀸인 디바인이 전편에 이어 주연을 맡았다. 고등학교 때 가출하여, 모델이 되는 디바인의 모습을 통해 유명세에 집착하는 여성의 모습을 풍자하고 있다. 영화 속 1인 2역을 한 디바인의 실제 모습을 찾아보는 것도 영화의 재미를 더한다. - 제8회 전주국제영화제
A 13 year old Gypsy boy escapes from foster home to continue a life of mischief and delinquency during a French summer.
금주령 시대, 탐 파워스는 술집, 당구장 등을 어슬렁대며 퍼티 노우즈 같은 불량한 친구들과 어울린다. 곧 탐과 맷은 무자비하지만 품격있는 밀주업자인 패디 라이언에 의해 고용되고 거침없는 성공에 힘입어 그들은 업계의 정상에 이르는데... 개봉 당시 선례 없는 섹스와 폭력 묘사로 악명을 떨쳤으며, 브로드웨이 댄서 출신의 마이너 배우에 불과했던 제임스 캐그니를 스타덤에 올려놨다. 윌리엄 웰먼은 이 영화의 성공을 모두 제임스 캐그니 덕분이라고 했는데, 그것은 그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순진한 소년의 모습을 간직한 갱스터'를 연기해냈기 때문이다.
In this biting and disturbing coming-of-age tale from writer-director Michael Cuesta, life is bittersweet along the L.I.E., also known as the Long Island Expressway, as suburban teen Howie Blitzer learns all too clearly. In the space of a week, he loses nearly everything and everyone he knows and is left to navigate his adolescence virtually unsupervised.
Follows the fate of Lyle, a violent adolescent who, in lieu of prison, is placed in a juvenile mental institution where he encounters a group of equally troubled teens. This motley crew - abused, sexually confused, violent, and yet hanging on by their grit and anger - becomes Lyle's last lifeline as he fights to find meaning in a world that seems to defy understanding.
핵전쟁 이후 폐허에 가까운 세기말. 교실은 온통 난장판이다. 학교인지 건달소굴인지 모를 이 곳을 평정하기 위해 로봇 선생들이 파견된다. 학교는 평정되지만 로봇선생들은 점점 이상한 행동을 하는데, 학생들을 순화시키는 것이 그 정도를 지나쳐 폭력의 수준이다. 뭔가 이상한 낌새를 챈 학생들은 인정머리라고는 없는 로봇선생들에 대항해 폭력으로 맞서기 시작하는데...
매디는 산악인이었던 아빠를 닮아 등반을 좋아하는 12살 소녀. 놀이카 경기장을 운영하는 아빠와 은행 보안 시스템 설계 일을 하는 엄마. 동생과 행복하게 살아가던 매디에게 위기가 닥친다. 산악 사고의 후유증으로 하반신이 마비된 아빠의 수술비 25만 달러가 필요해진 것. 엄마가 용역을 맡은 은행에 대출을 의뢰하지만 거절 당하자 매디는 은행을 털어 수술비를 마련하기로 결심하고 친구들에게 도움을 청한다. 등반 기술로 은행을 침투할 매디, 컴퓨터 실력으로 은행 보안 시스템을 무력화 할 오스틴, 탈출 차량을 전담할 거스 등 3인조 은행 강도 팀이 탄생한 것이다. 작전에 착수한 매디는 엄마를 따라 가서 은행의 구조와 보안 시스템, 금고의 위치 등을 사전 답사하고 친구들과 함께 대응책을 마련한다. 드디어 결전의 날, 새로운 보안 시스템 구축을 축하하는 파티가 열리는 틈을 타 세 사람은 무사히 은행 안으로 들어가고, 매디는 지상 100피트 높이에 설치된 금고를 여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매디 팀이 은행을 빠져 나오기 직전 보안 시스템이 작동하고 경찰이 출동하는데...
<황금 시대>와 <빵 없는 대지> 이후에 루이스 부뉴엘은 잠정적으로 영화를 만들지 않았다. 오랜 침묵 끝에 멕시코에서 만든 이 작품은 부뉴엘 자신이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과 편집을 했기에 그의 예술적 자유와 사유가 가득 묻어있는 작품이다. 한달 만에 저예산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대도시 외곽의 청소년 탈선 문제를 잔혹하게 다루고 있지만 본질적으로 이 작품의 주제는 사랑 받지 못한 아이들에 관한 슬픈 이야기이다. 잔혹함을 통해 부뉴엘은 역설적으로 부패하지 않는 인간의 존엄성을 그려낸다. 그래서 이 영화는 처연한 아름다움을 풍긴다. 앙드레 바쟁은 이 영화의 미덕이 잔인함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고, 데카당스한 가운데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숭고한 인내를 보여줌으로써 잔혹함을 사랑과 열정의 행위로 변형시키는데 있다고 지적했다. 바쟁은 또한 이 영화가 ‘사랑에 관한 영화이며 사랑을 필요로 하는 영화’라고 말했다.
뉴욕의 뒷골목, 헬스 키친(Hell's Kitchen). 갱단이 판을 치고 부모들에게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다. 이곳에서 풋풋한 그들만의 우정을 쌓아 가는 네명의 꼬마. 별명이 세익스인 로렌조(조셉 페리노 분)와 마이클(브래드 렌프로 분), 존(조프 위그도어 분), 토미(조나단 터커 분). 이들은 성당에서 바비 신부를 돕는 복사로, 거리에서는 갱단 두목이며 레스토랑 주인인 킹 베니(비토리오 개스먼 분)를 따르는 꼬마 갱스터로 즐거운 소년 시절을 보낸다. 어느날, 그들의 인생이 송두리째 바꾸어 버리는 사건이 터진다. 장난으로 시작한 일이 어처구니 없게도 한 남자를 죽음 직전까지 몰고가는 사건으로 변한 것이다. 9개월에서 18개월의 형을 선고받은 네명의 소년들은 윌킨스 소년원에 수감되고 그곳에서 모든 악연의 끈은 엮어지기 시작한다. 아예 습관이 되어버린 구타, 독방 감금, 최루탄과 향정신성 약제 투여, 그리고 아무도 생각지 못한 어린 소년들에게 가해지는 간수들의 성폭행. 간수 녹스(케빈 베이컨 분)의 '룰(Rule)'이란 외침은 우리의 마음 속에 커다란 반감을 불러 일으킨다. 고통과 수치심 속에서 14년의 세월이 흐르고 그들 중 어느 누구도 윌킨스 소년원에서의 충격을 잊지 못한 채 청년이 되었다. 신문기자가 된 세익스(제이슨 패트릭 분), 이제 막 법학 학위를 따 검사가 된 마이클(브래드 피트 분), 지난날의 기억에서 헤어나지 못한채 마약과 폭력의 세계에 빠져 버린 존(론 엘다드 분)과 토미(빌리 크래덥 분). 우연히 레스토랑에서 녹스와 마주친 존과 토미는 이제는 늙어버린 그 잔인하고 악랄했던 간수 녹스를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죽여버린다. 이제 14년을 다짐한 그들의 복수가 펼쳐지고, 바비 신부와 킹 베니의 고용인 변호사 대니 스나이더(더스틴 호프만 분)가 이들을 돕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