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n Jeong-suk

Moon Jeong-suk

출생 : 1927-03-29, Sonchon, Korea

사망 : 2000-03-01

약력

Born in 1927 in Sonchon, modern day North Korea. She graduated from an all female high school in 1947. Moon started her career as a theater actor. She debuted her film career in the movie 악야, "The Evil Night, directed in 1952 by Shin Sang-ok.

프로필 사진

Moon Jeong-suk
Moon Jeong-suk

참여 작품

학생부군신위
박노인(최성)은 수리하지 않은 자전거를 타고 다방에 갔다가 사고로 사망한다. 박노인의 부음을 전해들은 큰 아들 찬우(박철수)는 영화 촬영을 접고 고향에 내려온다. 맏아들 대신 부모님을 모시던 찬길(주진모)과 금단(방은진)부부는 슬픔에 젖고 도착한 큰 고모(유명순)와 어머니(문정숙)가 서둘러 장례 준비를 한다. 이어 작은 고모(홍윤정)와 호상인 김노인(권성덕)의 도착으로 예식이 시작된다. 셋째 아들(박재황)과 막내 딸 미선(추귀정), 큰 며느리(정화현)와 박노인과 관계 있는 사람들이 등장하면서 영화는 박노인의 장례 3일을 따라 장례식을 보여준다.
우뢰매 6 - 제3세대 우뢰매
지구로 떨어진 운석에 신비의 에너지와 빛이 있음을 안 알몬은 모스 박사의 도움을 받아 지하 세계를 통치하고 지저인을 노예로 삼는다. 그는 우뢰매를 움직여 은하계를 정복하고 황제가 되려는 야심에 공룡 로보트를 만들고, 그를 이용하여 지상 정복에 나선다. 지상 세계에서는 에스퍼맨(한정호)과 테일리 우뢰매(김종아)가 공룡 로보트에 맞서지만 최신 과학의 공룡 로보트에 밀려 무릎을 꿇는다. 그 순간 신비의 파란돌이 광채를 띄고 광자 우뢰매와 합성하여 로보트를 움직인다. 제3세대 우뢰매를 손에 넣은 에스퍼맨과 테일리 우뢰매는 알몬을 쳐부수고 세계는 다시 평화를 맞는다.
사랑 그리고 離別
눈오는 서울, 윤희에게 대만에서 이상한 전화가 날아든다. 빨리 남편을 데려가라는 것이다. 대만지사에 근무하던 남편 영민이 행방을 감춘 때라 윤희는 불안해진다. 영민에겐 월남 복무 시절 결혼을 약속한 레뚜이가 있었다. 사이공의 패망과 함께 두사람은 연락이 두절되었고 레뚜이가죽었다고 생각한 영민은 결혼을 하였는데 7년 후 우연히 대북에서 레뚜이를 만난 것이다. 처음 윤희는 분노와 갈등속에 방황하나 막상 레뚜이를 만나보니, 레뚜이는 영민을 찾아 서울까지 왔으나, 영민과 윤희가 결혼하는 것을 알고 차마 그들의 행복을 깨뜨릴수 없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윤희는 자신이 양보할 것을 결심한다. 그러나 레뚜이는 진실로 인간적인 윤희의 양보앞에서 하얀 아오자이로 단장하고 천국에 있을 조국을 향해 자살하고 만다.
여인잔혹사 물레야 물레야
양가의 규수이나 집이 가난한 길례는 세도가인 김진사집의 망자와 혼례하여 청상과부 노릇을 하던 중, 한생에게 겁간을 당하고 그것이 발각난 시아버지의 관용으로 접포 표식을 달고 도망가게 된다. 길례는 채진사집 머슴인 윤보를 처음 만나 그를 따라 채진사집 종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채진사가 길례를 탐내게 되자 윤보는 채진사를 죽이고 길례와 도망친다. 이후 윤보는 자신으 가문이 복권된 것을 알고 길례를 데리고 고향으로 간다. 길례는 윤부사의 며느리가 된다. 그러나 삼년이 넘도록 아이가 없자 윤보는 첩을 들이기도 하지만 결국 윤보 자신에게 결함이 있다는 것이 밝혀지고 길례는 씨내림을 강요받는다. 길례는 아들을 낳게 된다. 그러나 남편으로 부터 은장도를 받는 길례는 목매어 자결한다.
사랑하는 사람아
간호사인 서영주는 강세준과 결혼을 약속하나 영주의 어머니가 양공주였던 사실을 알고 세준은 영주를 떠난다. 이 사실을 안 영주 어머니는 충격을 받고 숨을 거둔다. 파혼과 어머니의 죽음을 겪으며 홀로된 영주는 혼자 세준의 아이를 낳는다. 한편 오정화와 결혼한 세준은 아내의 거듭되는 자연유산으로 끝내는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되어 고민한다. 세준의 부모는 영주를 찾아 아이를 요구한다. 영주는 아들 준영의 장래를 위해 고민하다가 세준에게 보내고 이별의 순간 준영과 영주는 뼈아픈 눈물을 흘린다. (임재원) 간호사인 서영주는 강세준과 결혼을 약속하나 영주의 어머니가 양공주였던 사실을 알고 세준은 영주를 떠난다. 이 사실을 안 영주 어머니는 충격을 받고 숨을 거둔다. 파혼과 어머니의 죽음을 겪으며 홀로된 영주는 혼자 세준의 아이를 낳는다. 한편 오정화와 결혼한 세준은 아내의 거듭되는 자연유산으로 끝내는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되어 고민한다. 세준의 부모는 영주를 찾아 아이를 요구한다. 영주는 아들 준영의 장래를 위해 고민하다가 세준에게 보내고 이별의 순간 준영과 영주는 뼈아픈 눈물을 흘린다. (임재원)
가을비 우산속에
화가인 동원은 생활고로 좌절에 빠져 죽음을 생각하다가 설악산으로 작품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작품에서도 만족을 얻지 못하자 그는 자살을 시도한다. 그 순간을 산장 주인의 딸 선희가 목격하고, 동원은 그녀의 도움으로 다시 살아난다. 동원은 그녀에게 애정을 느끼고 작품의 영감도 얻게 되지만 선희 엄마의 방해로 선희와 이별을 한다. 산을 내려온 동원은 포크레인 운전수가 되어 생활인으로 변신한다. 하지만 동원의 현실 비관은 더욱 심해지고, 어느날 포크레인을 몰다가 죽음을 맞이한다. (임재원) 화가인 동원은 생활고로 좌절에 빠져 죽음을 생각하다가 설악산으로 작품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작품에서도 만족을 얻지 못하자 그는 자살을 시도한다. 그 순간을 산장 주인의 딸 선희가 목격하고, 동원은 그녀의 도움으로 다시 살아난다. 동원은 그녀에게 애정을 느끼고 작품의 영감도 얻게 되지만 선희 엄마의 방해로 선희와 이별을 한다. 산을 내려온 동원은 포크레인 운전수가 되어 생활인으로 변신한다. 하지만 동원의 현실 비관은 더욱 심해지고, 어느날 포크레인을 몰다가 죽음을 맞이한다. (임재원)
청녀
Inji
낙도에서 성직자겸 의사로 일하는 김형준은 어느날 까치섬의 노파를 치료하러 갔다가 이미 노파가 죽어 있어 귀머거리이자 장님인 노파의 조카딸 석화를 데려와 정상적인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처녀로 성장하는 석화에게 형준은 세상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고 자신이 그녀에게 애정을 갖고 있기에 아들 제구의 석화에 대한 사랑을 반대한다. 그후 석화는 개안수술을 통해 광명을 찾게 되나 형준과 제구 사이에서 갈등한다.
관계
Jun-ho's mother
엑스포 70 동경작전
Orders go out from North Korea to kidnap South Korean tourists at the Tokyo Expo and bring them to the north.
여자가 고백할 때
When her husband goes away to America to study for three years, she gets lonely and begins to meet a young doctor. While troubled from guilty feeling, she approaches a young sculptor, In-cheol. As the anguish adds up, she writes a letter to her husband and confesses what has happened. The husband hurries to get a divorce but decides to forgive the wife in the end.
싸리골의 신화
During the Korean War (1950~1953) Second Lieutenant Kim asks an old citizen Gang of Ssarigol village to hide seven stranglers of his unit, and then he leaves to follow his ranks. An armed force official from the North side, who used to be a farm servant of the town, enters the town with armed forces and threatens the town members to hand the hidden soldiers of the South side over to them. The seven South Korean soldiers cannot but to start a combat with the North Korean soldiers. By the time, Second Lieutenant Kim's unit arrives at the town to help them to defeat the enemy. Ssarigol restores peace as usual.
귀로
Ji-yeon
최동우는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부상을 당한 뒤 하반신 마비로 인해 성불구가 된다. 그는 소설가가 되어 자신의 부부 관계를 모티프로 한 소설을 신문에 연재하고 있다. 2층 방의 침대에 누워서 매일 아침 약사발을 들고 계단을 올라오는 아내의 발걸음 소리를 들으며 하루를 시작하는 그는 14년의 결혼 생활 동안 남편 구실을 하지 못했다는 자괴감에 사로잡혀 있다. 아내는 남편 앞에서 그것이 자신의 선택이었음을 강조하지만, 무감한 체하는 아내의 반응은 그를 더욱 절망스럽게 한다. 지연은 몸이 불편한 남편을 대신해서 가끔씩 원고를 전달하러 서울의 신문사에 다녀온다. 집을 떠나 도시의 이곳저곳을 방문하는 그 시간은 욕망을 충족시키지 못한 채 인내하며 살아가는 지연이 잠깐이나마 굴레를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다. 신문사에 갓 입사한 강 기자는 이런 지연에게 호감을 가지고 접근한다. 어느 날 기차를 놓친 지연은 강 기자와 데이트를 하게 되고, 최동우는 우연히 이 광경을 본 여동생으로부터 이 사실을 전해 듣는다. 하지만 아내와 헤어질 용기가 없는 그는 직접적으로 내색하지 못한 채 소설 속 여주인공의 행동을 조금씩 변화시킨다. 부부 사이의 거리가 점점 멀어지는 상황 속에서 강 기자는 지연에게 남편과 헤어지고 자신과 다시 시작하자고 제안한다.
사기왕 미스터 허
그는 사기 행각을 하며 살아가는 건달이었지만 그러나 멋지게 성공해 본적은 단 한번도 없다. 어느 날 그는 한 유부녀가 외간 남자와 통정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그녀를 협박 공갈하여 일금 50만원을 갈취한다. 그후 여인은 순간적인 자신의 과오를 뼈아프게 반성하며 진실한 가정주부가 되려고 노력한다. 그러자 그는 양심의 가책을 받기 시작하였다. 자기 자신은 그보다 몇 배나 더 나쁜 짓을 해 오지 않았는가. 그는 갈취한 50만원을 어느 시골 희망학교 설립 기금으로 기증하고 갱생의 길을 간다.
만추
모범수로 잠시 휴가를 얻은 문정숙과, 형사의 쫓김을 당하는 위조 지폐범 신성일이 우연히 서울행 열차 안에서 마주 앉게 된다. 똑같이 시간과 사람에 쫓기는 불안한 사람끼리 곧 친숙해지고, 그것은 억제되었던 욕정으로 발전된다. 다음날 창경원에서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썰렁한 인천의 갯가를 거닐기도 한다. 사흘이라는 짧은 시간을 보낸 후 여인은 감옥으로 되돌아간다. 신성일은 못내 서운해하며 내의(內衣) 한 벌을 그녀에게 건네준다. 그리고 경찰에 체포되어 간다. 여인이 출감하는 날, 창경원 그 벤치에서 만나기로 약속했지만, 그 남자는 안 나타나고, 여인만이 흩어지는 낙엽을 바라보며 회상에 잠기고 있었다.
군번없는 용사
In around the 1950s. A man in charge of a guerilla unit is hiding in the Masingryeong Mountains. On the other hand, his brother, a high government official in the North Korean Ministry of Defense has his father killed blaming him a reactionary. He suffers greatly from the guilt of killing his father and finally decides to give himself up to his brother's guerilla unit. Tragically, however, he is shot to death on his way to the unit to surrender. At his last breath, in his brothers arms, he gives his brother the logistics secrets of the North Korean army.
Yeraishyang
A student protester is injured when police break up a demonstration. He is aided by a prostitute and falls in love with her despite their age difference. His employer know the situation but his daughter loves the student. He comes up with a plan to reveal the prostitute's past and publically humiliate her.
예라이샹
Une danseuse
법대 4학년인 조세영은 4.19 때 부상을 입고 우연히 난희의 집으로 들어갔다가 나이트클럽의 마담인 연상의 그녀를 만나게 된다. 집도 부모형제도 없어 오갈 데 없는 자신에게 피까지 수혈해 주고 따뜻하게 보살펴주는 난희의 마음에 세영은 감동해 눈물 흘리고, 두 사람 사이에는 차츰 사랑이 싹튼다.
Yeraishang
A self-supporting student injured during the 4.19 Student Uprising gets help from an older woman, a madam at a nightclub. They fall in love with each other. Meanwhile, he becomes a private tutor for a rich family, and his student falls madly in love with him. To convince him to marry their daughter, the rich family throws a party and invites his girlfriend.
시장
백치에 가까운 복녀은 시장 한복판에서 사과장수를 하며 무의도식하는 남편 성칠의 뒷바라지를 한다. 그러나 남편은 다른 여자와 눈이 맞아 그녀를 버린다. 이에 분개하는 도명은 진실로 그녀를 동정하고 아꼈던 터였기에 마침내 성칠이를 살해하고 경찰에 잡혀가는 몸이 된다.
칠인의 여포로
A North Korean officer sends the POW's, nurse officers under guard. On the way, they meet the Communist Chinese army. When they try to rape the captives, the North Korean officer kills all of them. After that he surrenders voluntarily to South Korea with his men and the nurse officers.
마의 계단
Jin-sook
종합병원의 원장 딸 정자는 이 병원의 외과 과장 현광호를 사모하고, 원장 오장길 역시 그를 데릴사위로 맞아들이고자 한다. 그러나 야심가 현과장에게는 사랑없이 남 모르게 사귀어 온 여자가 있었으니, 바로 간호원인 남진숙이다. 현과장의 약혼 소문이 돌자 진숙은 신분상승 야욕에 눈이 먼 현과장을 돌이키고자 자신의 임신 사실을 병원에 알리겠노라고 말한다.
검은 머리
Yeon-Sil
검은 머리라 불리는 회장의 갱단이 돈을 받아내기 위해 밀수업자 일당과 접촉한다. 한편 부인 연실이 아편쟁이에게 겁탈당하는 사진이 회장에게 보내진다. 조직원들은 간통했다며 조직의 계율대로 그녀의 얼굴에 상처를 입히고, 아편쟁이와 같이 살게 된 연실은 몸을 팔아 생활한다.
정복자
Korean guerrillas fight against the Japanese as the latter try to invade China through Manchuria.
대지의 지배자
In Manchuria, some a group of Korean guerrillas joins forces with the Chinese Nationalist Army to free some prisoners of war from the Japanese Imperialist Army.
여판사
진숙은 판사라는 자신의 사회적 지위에 열등감을 느끼는 남편 규식과 이에 편승해 며느리를 오해하는 계모 시어머니에게 괴롭힘을 당한다. 시누이 역시 그녀를 괴롭히지만, 그녀는 한 가정의 아내와 며느리로서 의무를 다하는 한편 판사라는 직책에도 충실하다. 시어머니가 살인사건의 범인 혐의를 받고 법정에 서자 진숙은 변론을 맡아 무죄 판결을 받게 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린다.
화랑도
Half moon princess
His parents captured by the Baekje armies, prince Eo-jin infiltrates the enemy castle alone to seek revenge. His plot is ruined when he falls in love with a princess there and is forced to choose between betraying his parents and nation or the woman he loves.
사랑도 슬픔도 세월이 가면
부정한 아내 영자가 자식을 낳고 행방불명이 되자 응서는 자식을 키우기 위해 유모 애숙을 들인다. 유모는 정성을 다하여 아이를 키우는 한편 그를 보살피는 데에도 각별해 그와 유모 사이에는 어느덧 애정이 싹튼다. 그러나 유모에게는 못된 남편이긴 하지만 남편이 있어서 두 사람의 사랑은 이루어지지 못한다. 아내의 자식이 자신의 친자식인지 아닌지를 10년 동안 고민해 오던 그는, 결국 아이를 자기 자식이라 여기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것을 다짐한다.
두만강아 잘 있거라
Kim Yeon-hwa
영우와 친구들은 이성호 선생의 지도 아래 학생독립단을 조직해 활동하던 중 일본군의 추격을 피해 두만강 건너 동지들이 있는 만주로 간다. 일본군 헌병대장인 와키노는 독립단원 창환의 연인 연화를 좋아하게 되고, 연화는 이를 이용해 정보를 얻어 독립단에 제공한다. 두만강 기슭에서 다시 만나기로 한 영우 일행과 창환 일행은 시시각각 좁혀 오는 포위망 속에 많은 동지들을 잃고, 이윽고 두만강을 건너기 위해 일본군과 마지막 혈전을 벌인다. 임권택 감독의 연출 데뷔작으로, 1960년대 초반 활발하게 만들어진 ‘만주 웨스턴’의 초기작이다. 만주와 두만강 사이 국경을 배경으로 스펙터클한 액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마지막 전투 장면에서 스키를 타고 설원을 내려오며 총격을 벌이는 장면은 단연 압권이다.
촌놈 오복이
Heo Sun-i (Sook-hui's mother)
Kind-hearted country bumpkin O-bok leads a simple life working as a long-time farmhand for the rich landlord Soon-young. When Soon-young discovers that his son Jae-seok has fallen for local girl Soon-yi, he protests the relationship and arranges for Soon-yi to be wed to O-bok instead. Despite the initial heartbreak, Soon-yi grows fond of O-bok over time and they have a daughter together named Sook-hee. However, when Jae-seok returns into Soon-yi’s life, she cannot resist his charms and runs away with him, leaving Jae-seok to raise Sook-hee on his own. Years later, Sook-hee is now a grown woman working in the city and in close contact with her father. However, a series of coincidences threaten to forcibly reunite O-bok and Sook-hee with Jae-seok and Soon-young in the most dramatic way possible.
언니는 말괄량이
Ahn Soon-ae
The master of a Judo dojo turns his daughter into a master of the martial art as she is growing up. But now that she has reached marrying age, he finds it difficult to find her a husband that can accept her tomboy ways.
돼지꿈
Ok-hee (Son Chang-su's wife)
Son Hak-su (Kim Seung-ho) is a middle school teacher who barely gets by on his income because he's paying off a monthly mortgage for his welfare housing facility sold by the government. One day, Mr. Son and his wife make the acquaintance of a U.S. immigrant Charlie Hong (Heo Chang-kang) who is engaged in the smuggling business.
오발탄
Wife
송철호는 박봉에 시달리는 가난한 계리사다. 양쪽에 난 사랑니로 치통을 앓고 있는 그는 충치 하나 뽑을 여유 없이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간다. 그에게는 늘 ‘가자’고 외쳐대는 정신이상의 노모와, 영양실조에 걸린 만삭의 아내, 그리고 제대 후 변변한 직장 하나 없이 사고만 연발하는 동생 영호가 있다. 그 외 여동생 명숙과 막내동생 민호, 그리고 신발을 사달라고 졸라대는 어린 딸이 있다. 월급날에도 선뜻 치과에 가지 못하고, 딸아이 사줄 신발을 뒤적거리다가 슬며시 놓아버리고 말 정도로 가난한 살림살이. 명숙은 상이군인으로 제대한 경식과 서로 사랑하는 사이지만 경식은 자신의 아픈 다리 때문에 명숙을 멀리 한다. 결국 양공주로 밤거리에 나서게 되는 명숙. 한편 영호는 다방레지이자 영화배우인 미리에게 영화에 출연할 것을 제의받지만, 자신의 옆구리에 난 관통상 때문인 것을 알고 박차고 나와 버린다. 한편 영호는 우연히 군대시절 야전병원에서 만났던 설희를 다시 만나게 된다. 설희의 집에까지 간 영호는 설희의 옆집에 산다는 시를 쓴다는 청년으로부터 적의에 찬 시선을 받는다. 몇일 뒤 설희와 하룻밤을 보내는 영호. 다음날 설희의 집을 찾아간 영호는 설희가 이웃집 청년에 의해 살해당했음을 알게 된다. 설희의 방에서 실탄이 든 권총을 숨겨가지고 나오는 영호. 영호는 은행을 털 결심을 하고 박하사에게 운전을 부탁한다. 그러나 총소리에 놀란 박하사는 도망가 버리고 영호는 돈이 든 가방을 들고 도주하다가 잡히고 만다. 경찰서에서 집에 돌아온 철호는 출산을 하던 아내가 위독하다는 말을 듣는다. 병원에 달려가나 아내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 철호는 휘청휘청 걷다가 치과에 들어가 사랑니를 뺀다. 다른 쪽도 마저 빼줄 것을 요청하는 철호에게 의사는 출혈이 심해 위험하다며 거절한다. 그러나 철호는 다른 치과에 가서 마저 사랑니를 뺀다. 택시에 올라탄 철호, 노모가 계신 집으로 가다가 다시 방향을 바꿔 경찰서로 가자고 한다.
표류도
첫사랑에 고배를 마신 그녀는 친구의 남편을 사랑하게 되었다. 그녀는 또 사랑해서는 안될 사랑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그녀는 번민 속의 나날을 보낸다. 어느날, 그녀는 겁탈하려 드는 치한을 살해하고 옥살이를 하게 된다.옥중에서 병을 얻어 그녀는 옛애인의 도움으로 병보석은 되었으나 안타깝게도 그의 품에 안기어 숨을 걷는다.
흙
Jeongseon Yoon
Heo Seung, who states that he was “born from soil, will live in soil, and die in soil”, becomes a lawyer in Seoul. However when villagers in his hometown are imprisoned for protesting against Japanese oppression, he decides to return to his village and rediscovers the true way to help his country.
종각
Yeong-sil
때는 일제 강점기.....종을 만드는 종쟁이(허장강)는 옥분이(문정숙)과 사랑에 빠진다. 종쟁이는 옥분이를 위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가진 종을 만들어 줄 것을 약속하지만 옥분이는 세상을 떠나고 만다. 종쟁이는 홍련사에 들어와 종을 만드는 수련을 하면서 또 다시 한 여인을 만나게 된다. 둘은 결혼을 하고....한편 종쟁이는 홍련사의 종에 관한 지난 얘기를 듣게 된다. 홍련사의 종은 예전에 운보와 경산이라는 두 사람을 경쟁시켜서 만든 종 가운데 뛰어난 종을 부처님께 바치기로 했지만 결국 운보의 종이 지금의 홍련사의 종이 되고 경산의 깨진 종은 경산과 함께 땅속에 묻히고 말았다고 한다. 종쟁이는 경산이 바로 자신의 할아버지임을 알고 땅 속에 묻힌 할아버지의 깨진 종을 다시 꺼내고, 복수심에 불타 홍련사의 종을 훔치고 마는데 결국 붙잡히고 아내와 함께 마을을 떠난다...종쟁이는 지난날의 복수심을 뉘우치고 할아버지의 깨진 종과 홍련사의 종을 합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의 종을 만들 것을 결심하지만.
서울의 휴일
뷔너스 산부인과 여의사 남희원(양미희)과 그의 남편인 신문기자 송재관(노능걸)은 모처럼의 휴일을 맞이하여 단란한 시간을 보내기로 한다. 하지만 외출 중에 송 기자는 후암동 살인사건에 대한 제보를 받고 급하게 취재에 나선다. 남편을 기다리다 무료한 시간을 보내던 남희원은 남편의 동료 기자들을 만나 시간을 보내게 되고, 동료기자들의 거짓말로 인해 남편이 바람을 피우는 것으로 오해한다. 그녀는 병원 앞에서 울고 있는 소녀의 어머니의 출산을 돕게 되고, 송 기자는 우여곡절 끝에 후암동 살인범을 검거한다. 취재를 위해 범인의 집을 방문한 송재관은 범인의 아내가 남희원이 돌보아 주고 있는 여인임을 알게 된다. 결국 둘의 오해는 풀리고 서로를 더 이해하게 된다.
젊은 그들
구한말 간신인 민겸호 판서에 의해 부모를 잃은 안재영은 남장을 하고 신분을 숨기고 있는 이인화와 어려서 결혼을 언약한 사이이다. 이들은 대원군이 후원하는 활민 선생의 주도아래 걱정하는 열혈청년들과 함께 민겸호 일당과 싸운다. 그러나 민겸호 일당이 급습하여 활민 선생과 동료들은 목숨을 잃고 재영마저 민겸호와 격투 중에 총에 맞고 인화의 품에 안겨 숨을 거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