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받지 못한 자 (2013)
장르 : 액션, 범죄, 드라마
상영시간 : 2시간 15분
연출 : Lee Sang-il
각본 : Lee Sang-il
시놉시스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동명의 1992년 작을 이상일 감독이 리메이크 한 작품. 막부시대가 끝나고 메이지 시대가 시작된 19세기 말. 사무라이였던 주베이는 홋카이도의 조그만 섬에서 두 아이와 함께 사는 평범한 농부이다. 어느 날, 옛 동료 바바가 찾아와, 매춘부의 얼굴과 온 몸을 난자한 불한당을 처치하고 그 보상금을 손에 넣자는 제안을 한다. 주베이는 바바와 함께 불한당을 처치하지만, 읍내의 촌장 겸 경찰서장인 이치조와의 마지막 대결을 해야 한다. 이처럼 는 복수극의 외형을 지니지만, 정의와 복수라는 이름으로 자행되는 ‘폭력의 악순환’에 대해 회의적인 시선을 담고 있다.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늙은 총잡이 빌 머니(클린트 이스트우드)는 아내 없이 자식들과 돼지를 키우며 어렵게 산다. 어느 날 두 총잡이가 창녀의 얼굴을 흉하게 만드는 사건이 일어난다. 보안관 리틀 빌 대거트(진 핵크만)는 약간의 벌금으로 범인들을 풀어주고, 이에 분개한 창녀들은 현상금을 걸어 총잡이 악당들을 잡고자 한다. 젊은 총잡이 스코필드(제임스 울벳)는 현상금을 위해 머니에게 협조를 구한다.머니는 오랜 동료인 레드 로건(모건 프리먼)까지 합세해 함께 떠난다. 보안관 빌은 총잡이들의 말썽을 막으려다 머니의 동료가 보안관 일행에 의해 죽는다. 머니는 복수를 결심하고 보안관과의 싸움을 시작하는데...
전란이 난무하는 헤이안 시대, 폭우가 쏟아지는 라생문의 처마 밑에서 나뭇꾼과 스님이 심각한 표정으로 생각에 잠겨 있다. 잠시 비를 피하러 그곳에 들른 한 남자. 이들은 이 남자를 상대로 최근에 그 마을에 있었던 기묘한 사건을 들려준다. 사건의 배경은 녹음이 우거진 숲 속. 사무라이 타케히로가 자신의 아내 마사코와 함께 숲 속을 지나고 있었다. 산적 타조마루는 그들 앞에 나타나 속임수로 타케히로를 포박하고 마사코를 겁탈한다. 오후에 그 숲에 들어선 나뭇꾼은 타케히로의 가슴에 칼이 꽂혀있는 것을 발견하고 관청에 신고한다. 타조마루는 체포되고, 행방이 묘연했던 마사코도 불려와 관청에서 심문이 벌어지는데...
레이 페리어는 이혼한 항만 근로자로 아무런 희망 없이 매일을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주말, 그의 전 부인은 아들 로비와 어린 딸 레이첼과 주말을 보내라고 레이에게 맡긴다. 그리곤 얼마 안 있어 강력한 번개가 내리친다. 잠시 후, 레이는 그의 집 근처에 있는 교차로에서 그들의 삶을 영원히 바꾸어버릴 엄청난 사건을 목격하게 된다. 커다랗고 다리가 셋 달린 정체 불명의 괴물이 땅속 깊은 곳에서 나타나 사람들이 미처 반응도 하기 전에 모든 것을 재로 만들었다. 평범했던 하루가 갑자기 외부의 알 수 없는 침략자들의 첫 번째 지구 공격으로 그들 인생에서 가장 엄청난 사건이 일어난 날이 되어버린 것이다. 레이는 그의 아이들을 이 무자비한 새로운 적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급히 피난을 떠나, 파괴되고 황폐해진 도시를 가로지르는 여정에 오른다. 거기서 그들은 침략자들을 피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도망치는 피난민들을 만나 합류하게 된다. 그러나 그들이 어디로 가든지 안전한 곳은 없고, 피난처도 없다. 단지 소중한 사람을 지켜내겠다는 레이의 확고한 의지만 존재 할 뿐인데…..
각기 다른 장소에서, 하지만 모두 같은 날 밤 10시에 끔찍한 얼굴로 발견된 4명의 시체. 그들의 공통점은 단 하나. 정확히 7일 전 밤 10시, 쉘터 산장 12호에서 그들이 함께 보았다는 의문의 비디오테이프. 사건을 파헤치던 기자 레이첼은 마침내 문제의 비디오테이프를 입수한다. 비디오를 틀자 화면에 펼쳐지는 악몽 같은 이미지들이 나오는데...
미국인 의사 벤 맥케나와 조 부부는 아들 행크와 함께 프랑스령 모로코로 휴가를 즐기러 간다. 그들이 시장에서 쇼핑을 하고 있을 때 한 아랍인이 등에 칼을 맞은 채 그들 앞에 쓰러진다. 그는 벤에게 암브로스 채플이라는 말 한마디를 남긴채 죽고 어린 아들은 누군가에 의해 납치당한다. 아들을 구하러 나선 맥케나 부부는 추적끝에 국제 스파이 조직이 런던의 앨버트 홀에서 외교관을 암살할 계획임을 알아낸다. 교향악단의 연주가 시작되고 암살의 신호인 심벌즈가 울리기 직전 맥케나 부부의 노력으로 외교관의 암살은 저지되고 그들은 아들을 스파이 조직으로부터 구해낸다.
플로리다 남부로 유입되는 마약 공급책을 수사 중이던 FBI, CIA, DEA 연합 합동 작전이 정보 유출로 인해 실패로 돌아가고 연이은 세 건의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내부 정보 유출로 더 이상의 사건 개입이 불가능해진 FBI는 합동 작전에 연루되지 않았던 비밀경찰 리코(제이미 폭스)와 소니(콜린 파렐)를 마약 운반책으로 위장 시켜 조직에 잠입시킨다. 수사기관의 시스템을 누구보다 잘 아는 두 사람은 정보를 역이용, 기관의 감시를 피해 첫 임무를 완벽하게 성사시키며 조직원으로 합류하지만, 보스의 아내 이사벨라(공리)에게 사랑을 느끼면서 복잡한 관계에 빠지는데...
로호 삼형제와 보안관 존 백스터가 주도권 싸움을 하는 멕시코의 한 마을 산 미구엘에 총잡이 조가 나타난다. 양 측은 조를 이용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조는 그 가운데 자신의 잇속을 챙기려 하는데...
컴퓨터 과학자 해넌 풀러는 자신이 발견한 중요한 사실을 동료인 더글라스 홀에게 알려주기 위해 가상세계 속의 인물에게 편지를 맡긴 후 현실로 돌아와 누군가에게 살해된다. 동료 홀은 풀러의 살인범으로 의심을 받는 가운데 스스로 범인의 단서를 찾기 위해 가상세계로 들어가는데...
남극의 노르웨이 탐사팀이 이상한 개를 쫓아 미국 기지까지 오게 된다. 거의 발광하다시피 개를 공격하다가 그만 방어하던 미국인들에게 사살된다. 미국인들은 진상을 조사하기 위해 노르웨이 기지로 사람을 보낸다. 그곳은 사람은 하나도 없고 이상하게 일그러진 시체와 잔해들을 발견한다. 시체들을 해부해 봤지만 별 이상이 발견되지는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노르웨이 탐사팀의 추격을 받았던 개가 개집에서 끔찍한 괴물로 변하게 되는데...
시청각 장애인 헬렌 켈러와 도전 정신을 심어준 설리반 선생의 이야기다. 이 영화는 아서 펜이 패티 듀크와 앤 밴크로프트와 함께 만든 '헬렌 켈러' 이야기의 최종판. 이미 브로드웨이와 텔레비전 시리즈로 대성공을 거둔 작품이다. 언제 들어도 깊은 울림을 주는 휴먼 스토리에 권위와 편견에 도전하는 헬렌과 설리반의 강한 성격이 가미돼 자칫 늘어질 수 있는 스토리를 놓치지 않는다.
1794년, 흑한의 북극 바다가 배 주위로 얼어붙자 북극 정상을 향해 돌진하던 윌튼 선장(Ship Captain Walton: 에이단 퀸 분)이 얼음구덩이에서 반미치광이 빅터 프랑켄슈타인(Victor Frankenstein: 케네스 브래너 분)을 구해주면서 시작된다. 빅터는 자신의 끔찍한 이야기를 선장에게 털어놓는다. 목가적인 어린 시절을 보낸 빅터에게 어느날 어머니(Victor's Mother: 체리 룬히 분)가 돌아가시면서 불행이 엄습한다. 그는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아버지(The Father: 이안 홈 분)와 동생 그리고 입양한 여동생 엘리자벳(Elizabeth: 헬레나 혼햄 카터 분)을 떠나야 했다. 엘리자벳과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지만 표현할 수 없다. 새로운 지방에서 친구 헨리(Henry Clavell: 톰 헐스 분)를 사귀고, 빅터는 사악하고 호기심많은 윌드만 박사(Mentor, Dr. Waldeman: 존 크리즈 분)를 알게 되어 위험한 창조물 실험에 빠져들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이 마을에는 콜레라가 엄습하고 빅터는 이를 이용해 시체를 실험실에 옮겨놓고 창조물(The Creature: 로버트 드니로 분)을 만드는데 성공한다. 생각보다 끔찍한 자신의 창조물에 아연실색한 빅터는 충격과 함께 자신의 연인 엘리자벳 곁으로 도망을 친다. 그러나 지능이 높은 괴물은 그동안 말을 익히고 빅터를 찾아나선다. 이토록 흉직한 나를 만든, 빅터가 빚어낸 불행의 창조물은 복수를 시작한다.
어려서부터 똑똑했던 빅터 프랑켄슈타인은, 폴 크렘프를 가정교사로 맞아 그에게서 배우며 성장한다. 조사와 연구에 몰두하던 그는 급기야 사람을 창조하겠다는 야심을 품고, 결과를 우려하며 말리는 폴과의 사이에 깊은 골이 패이게 된다. 우수한 지능을 가진 인간을 만들겠다는 야망에 눈먼 프랑켄슈타인은 시체를 훔치거나 부위 별로 잘라내는 등 온갖 끔찍한 일을 저지르고, 자신의 실험에 대해 알고 있는 하녀 저스틴까지 죽이는 지경에 이른다.
에밀리 브론테의 원작 소설을 스크린에 옮긴 작품. 로렌스 올리비에의 명 연기를 볼 수 있다.
"폭풍의 언덕"이라는 이름의 대저택을 배경으로 2대에 걸친 사람들의 얽키고설킨 애증과 화해를 다룬 작품이다. 젊은 나이에 광기에 가까울 정도의 지독한 감정을 생생하게 묘사한 작가의 역량이 돋보이는 작품.
멕시코에서 사들인 수천 두의 소를 몰고 와이어트 어프는 세명의 동생과 함께 캘리포니아로 떠난다. 툼스톤 마을 부근에서 야영중 막내 동생에게 소떼를 맡기고 마을에 갔다와보니 동생이 살해되고 소떼도 흔적도 없이 사라지 만다. 어프는 이 도둑떼들이 부근의 악당 클랜턴 부자일거라고 생각하고 복수를 위해 보안관이 된다. 어프는 두 동생을 보조원으로 채용하고 이들을 쫒기 시작한다. 당시 툼스톤 마을은 무법천지였고 어프는 술집에서 홀리데이 박사와 교류하며 절친한 친구 사이가 된다. 어느날 어프는 박사의 정부인 치와와가 살해된 동생의 장식품으로 치장한 것을 발견하고 추궁한 결과 클랜턴의 아들 빌리가 주었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치와와는 빌리의 총에 죽고 만다. 어프의 동생 버질은 이 사실을 알게 되자 빌리를 사살하고 그의 아버지인 클랜턴이 등뒤에서 쏜 총에 맞아 죽는다. 어프는 남은 동생 모건과 홀리데이 박사와 함께 OK 목장에서 총격전을 벌이며 일당을 일망타진한다.
연예계의 숨겨진 일화를 그린 영화. 영화배우 겸 가수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노먼 메인은 부와 명예를 지니고 있지만 삶이 권태롭다. 그런 어느 날 친구들과 다운비트 클럽에 갔다가 무명 가수 에스터의 선천적인 재질을 발견, 자신의 상대역으로 발탁시킨다. 두 사람은 점차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하고 비키 에스터라는 이름으로 바꾼 노먼은 팬들의 야유를 무릅쓰고 그녀를 공연에 출연시켜 대성공을 거두어 에스터는 하루 아침에 스타가 된다. 노먼과 에스터는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리고 네바다 주의 사막에다 그들만의 보금자리를 꾸민다. 하지만 에스터의 인기가 높아 갈수록 노먼은 슬럼프에 빠지게 되면서 두 사람의 행복은 금이 가기 시작하는데...
1860년대 초 뉴욕의 격동기. 월 스트리트의 비즈니스 지구와 뉴욕 항구, 그리고 브로드웨이 사이에 위치한 파이브 포인츠는 뉴욕에서 최고로 가난한 지역이며 도박, 살인, 매춘 등의 범죄가 만연하는 위험한 곳이다. 또한 이 곳은 항구를 통해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아일랜드 이주민들이 매일 수 천명씩 쏟아져 들어오는 꿈의 도시도 하다. 그러나 파이브 포인츠에 사는 정통 뉴요커들은 아일랜드 이주민들을 침입자라 여기며 멸시한다. 결국 두 집단의 갈등은 전쟁을 불러일으키게 되고 아일랜드 이주민의 존경을 받던 '데드 레빗파'의 우두머리 프리스트 발론(리암 니슨)은 빌 더 부처(다니엘 데이 루이스)에 의해 죽음을 맞는다. 그리고 바로 눈앞에서 이 광경을 지켜본 그의 어린 아들 암스테르담 발론(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은 아버지의 복수를 다짐하게 된다. 16년 후, 성인이 된 암스테르담은 복수를 위해 빌 더 부처의 조직 내부로 들어간다. 뉴욕을 무자비한 폭력과 협박으로 지배하며 파이브 포인츠 최고의 권력자로 성장한 빌 더 부처는 자신을 향한 음모를 까맣게 모른 채 암스테르담을 양자로 삼게 된다. 암살계획이 진행되고 있을 무렵, 암스테르담은 빌 더 부쳐의 정부(情婦)이자 소매치기인 제니 에버딘(카메론 디아즈)을 만나 한눈에 반하게 되고 처절한 복수와 이루워질 수 없는 사랑의 소용돌이에 빠져들게 된다.
반 가렛의 유언장을 둘러싸고 관련있는 사람들이 하나씩 살해되자 유력한 상속인인 반 타셀(마이클 갬번)이 범인으로 몰린다. 그러나 반 타셀도 살해되자 크레인과 사랑에 빠진 반 타셀의 딸 카트리나(크리스티나 리치)가 마법으로 이 모든 것을 계획했다고 믿고 마을을 떠난다. 그러나 곧 카트리나의 마법은 그를 보호하기 위한 것임을 알아내고 마을로 돌아가 진범인 카트리나의 계모인 반 타셀 부인(미란다 리처드슨)으로부터 카트리나를 구하고 머리를 찾은 호스맨은 반 타셀부인을 데려가는데...
무명배우 ‘틴들(주드 로)’은 유명 추리 소설작가 ‘앤드류(마이클 케인)’를 찾아가 ‘앤드류’의 부인을 사랑한다며 이혼을 요구한다. 그러나 ‘앤드류’는 집안 금고에 있는 거액의 보석들을 훔쳐 가라는 뜻밖의 제안을 하고... 그들의 목숨을 건 게임이 시작된다. 게임1. ‘틴들’은 실제 강도처럼 ‘앤드류’의 집에 침입하고, ‘앤드류’는 기다렸다는 듯이 ‘틴들’을 총으로 쏜다.
게임2. 사건 발생 3일 후, ‘틴들’의 행방을 찾는 형사가 찾아와 ‘앤드류’를 추궁하며 미궁의 사건을 파헤친다.
게임3. 그들의 속고 속이는 게임은 계속 되고... 과연 마지막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Erich Kästner’s beloved novel has been adapted for film or television six times since its publication in 1929; this 1935 British version was the first in English. Believed lost for decades, it was recently rediscovered by the BFI and has now been restored. The film moves the action from Berlin to London, where Emil goes to stay with his grandmother and cousin. Thereafter, the tale of Emil’s adventures with a gang of streetwise London children faithfully follows the original plot.
When Emil travels by bus to Berlin to visit his grandmother and his cousin, his money is stolen by a crook who specializes in digging tunnels. Emil must get the money back as it is for his grandmother. While following the thief, Emil runs into Gustav, an enterprising young boy who gathers up all his friends to help Emil find the money. Emil's cousin also gets involved and they get into more trouble than they bargained for when Emil's pickpocket turns out to be mixed up with a couple of notorious bank robb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