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thers of the Head (2005)
For some people... Rock & Roll was always a freak show.
장르 : 음악, 드라마
상영시간 : 1시간 33분
연출 : Keith Fulton, Louis Pepe
각본 : Tony Grisoni
시놉시스
In the 1970s a music promoter plucks Siamese twins from obscurity and grooms them into a freakish rock'n'roll act. A dark tale of sex, strangeness and rock music.
An aimless adolescent joins several itinerant misfits who live on the fringe of society and welcome at-risk youths into their fold.
NBA 진출의 꿈을 안고 있었지만 이루지 못했던 제이크(덴젤 워싱턴 분)는 농구에 뛰어난 자질을 갖춘 아들 지저스를 통해 하류 계층에서 탈피, 신분 상승을 하고자 한다. 지저스는 언제나 자신을 극한으로 밀어붙이는 아버지에게 심한 반발감을 갖는다. 제이크가 말다툼 끝에 실수로 아내를 죽이게 된 후 지저스의 반발감은 극에 달해 증오로 바뀐다. 아내 살해죄로 복역중인 제이크. 그에게는 미국 내 최고 고교 농구선수인 아들 지저스가 있다. 어느 날, 제이크에게 지저스를 주지사의 모교로 진학하게끔 설득해 주면 형기를 감면해 주겠다는 제안이 들어오고, 제이크는 식중독으로 위장해 일주일의 자유시간을 얻는다. 한편 지저스는 학교의 농구 코치, 여동생, 여자 친구, 이모부, 에이전트 사람들의 기대와 유혹 속에 대학이냐 NBA 진출이냐를 놓고 심한 갈등에 빠진다. 지저스를 스카우트하기 위한 온갖 금지된 불법이 행해지고, 증오하던 아버지를 만나게 된 아들은 아버지도 역시 자신을 이용하리라 생각한다. 제이크는 아들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하게 되고, 지저스는 새로운 사실들을 하나씩 알게 된다. 수많은 돈과 유혹, 그를 이용하려는 사람들, 진정 그를 위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그가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은 무엇인가? 지저스는 이제 1주일 안에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데...
전 세계를 무대로 하는 고독한 암살자와 고달픈 생활을 하고 있는 세일즈맨이 멕시코시티에 있는 호텔에서 마주치게 된다. 운명은 그들이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방향으로 둘을 하나로 묶고, 서로 화해할 수 없는 세계에 속한 두 사람은 기묘한 우정을 맺게 된다.
차퍼(chapper: 도끼)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잔인하고 폭력적인 마크 리드는 범죄를 통한 자기만족과 우월의식에 쌓여있는 인물이다. 호주 멜버른의 한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마크는 계획적으로 다른 죄수들과 잔혹한 파워 게임을 벌여나가지만 , 추종자들을 얻기는 커녕, 점점 더 경원과 멸시의 대상이 되어가고, 심지어 가장 친한 친구 지미에게까지 공격받기에 이른다. 생명의 위협을 느낀 마크는 한 동료를 부추겨 자신의 귀를 베어버리게 한 후, 다른 감옥으로 이감된다. 그리고 얼마 후 석방이 된 마크는 인간 쓰레기를 소탕해야된다는 망상에 사로잡힌 채 곳곳을 돌아다니며 잔혹한 살인 행각을 계속한다. 이처럼 사실과 환상의 경계를 오가며 세상과 부믿치던 마크는 결국 다시 감옥에 들어가게 되는데, 이때부터 타고난 이야기 실력을 발휘하여 자신의 삶과 범죄 행각에 대한 책을 쓰기 시작한다. 자서전이 출판되면서 마크는 드디어 명성과 부를 거머쥐고, 호주 사회의 전설적인 범죄자라는 악명을 얻기에 이른다.
캘리포니아의 독타운 커뮤니티를 시작으로 70년대, 80년대를 거쳐 90년대의 모던 스케이트보딩의 진화과정을 따라가는 다큐멘터리.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지 10여년이 지나 버려진 수용소의 현재 모습은 흑백의 기록화면으로 이어진다. 12년 전 빈 들판엔 수용소 건설이 진행되었고 ‘밤과 안개’ 작전으로 유대인들이 수감되기 시작했다.
In vivid images, the documentary-like story of a drover and his family in the northern badlands of Brazil during the drought. A family in the search of new hope and destiny.
A successful artist looks back with loving memories on the summer of his defining year, 1974. A talented but troubled 18-year-old aspiring artist befriends a brilliant elderly alcoholic painter who has turned his back on not only art but life. The two form what appears to be at first a tenuous relationship. The kid wants to learn all the secrets the master has locked away inside his head and heart. Time has not been kind to the old master. His life appears pointless to him until the kid rekindles his interest in his work and ultimately gives him the will to live. Together, they give one another a priceless gift. The kid learns to see the world through the master's eyes. And the master learns to see life through the eyes of innocence again. This story is based on a real life experience.
해발 1,300m 알프스의 깊은 계곡. 그곳에 누구도 쉬이 들여다 보지 못했던 고요함의 세계가 있다. 해가 뜨고 달이 지고 별들이 나타났다 사라지길 반복하는 계절 속에서 영원을 간직한 공간을, 그들만의 시간을 만들어 나가는 이들이 있다. 그리고 우리는 그저 조용히 그 일상의 깊이를 바라본다.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카르투지오 수도원의 일상을 담은 침묵으로의 여행.
영국에 사는 파키스탄인 오마르는 좌파지식인이자 유명한 저널리스트인 아버지의 뜻에 따르지 않고 삼촌 나세르가 운영하는 세탁소의 관리인이 된다. 어느날 오마르는 삼촌 가족과 식사를 하고 돌아오는 길에 인종차별주의자 집단인 민족전선 갱들과 만나게 되는데 그 안에서 옛 친구 죠니를 만나게 된다. 이를 계기로 죠니 또한 오마르를 도와 세탁소 일을 하게 되면서 둘은 서로에게 꼭 필요한 존재가 된다. 하지만 오마르는 영국 사회에서의 성공을 위해 냉혈한 삼촌 나세르를 닮아간다.
The film tells the story of two good friends who live together, Andrew, an agoraphobic travel agent who works from his home, and Dave, a loser who works in an office where he is treated with contempt. Just when it seems things can't get any worse for the two, the entire world outside of their house disappears and is replaced with an endless white void.
엄지손가락을 빠는 행동적 장애를 보이는 주인공 저스틴과 주변 인물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무언가에 중독되고, 노력하고, 방황하고, 갈구하는 우리 삶의 단면을 보여준다. 키아누 리브스, 빈스 본, 틸다 스윈턴, 빈센트 필립 오드노프리오 등 막강한 출연진만으로도 주목 받기에 충분한 작품. 2005년 베를린 은곰상과 선댄스 심사의원 특별상 수상 등 각종 영화제에서 호평 받았으며, 2005년 미국 저명한 신문들과 평론가가 선정한 ‘반드시 보아야 할 영화 1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Ordinary people find extraordinary courage in the face of madness. On 13–14 November 1990 that madness came to Aramoana, a small New Zealand seaside town, in the form of a lone gunman with a high-powered semi-automatic rifle. As he stalked his victims the terrified and confused residents were trapped for 24 hours while a handful of under-resourced and under-armed local policemen risked their lives trying to find him and save the survivors. Based on true events.
인적이 드문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벌어진 의문의 연쇄 살인. 연쇄살인범을 추적하기 위해 두 명의 FBI 요원들이 마을로 파견된다. 경찰서에 도착한 FBI는 경찰들이 보호하고 있는 세 명의 생존자들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시작한다. 한 순간에 벌어진 살인사건으로 가족을 모두 잃은 어린 소녀와, 남자친구와 마약을 처리하다 돌아가는 길에 사건으로 남자친구를 잃은 여자, 그리고 현장에서 동료를 잃고 부상을 입은 채 살아남은 경찰관의 엇갈린 진술로 인해 사건은 점점 미스터리 해지고, 사건의 진실이 조금씩 밝혀질수록 엄청난 반전으로 치닫게 되는데……
'절대 미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삶은 얼마나 끔찍할까?'라고 읊조리는 술주정뱅이 시인 헨리치나스키(미키루크 분)는 말러와 모차르트와 쇼펜하우어를 좋아하고 열두 번이나 감옥을 들락거린 경력의 소지자이다. 도시 뒷골목에 있는 바에 눌러 붙는 술파리처럼 술과 이유 없는 싸움으로 황폐한 세월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이 선술집에 혼자 사는 '고민 많은 여신 '처럼 보이는 나이든 독신녀 완다를 만나 동거에 들어가나 헨리와 그의 작품 세계에 관심을 갖게 된 젊은 잡지 발행인 롤리의 출현으로 이들의 관계는 삐꺽거리게 된다.
때는 2000년대의 미래, 핵전쟁 이후의 황폐화된 지구에서 살아남은 인간들은 날로 심각해져 가는 방사능의 위협과 높아져 가는 기온과 싸우며 비참하고 참혹한 환경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맥스와 쉐이드는 난쟁이 하위의 고물상에서 미지의 사나이로부터 50불에 고철이 된 로보트를 산다. 예술가인 여자 친구 질을 방문하여 맥스는 그 로보트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는데 너무나 오랜만에 찾아온 그에게 고독에 지친 질은 투정을 부린다. 두 사람만의 시간이 오고 격렬하게 사랑을 나누는 두 사람을 지켜보는 눈동자가 있었으니 그는 질의 이웃에 살며 그녀를 짝사랑하는 링컨이라는 사내였다.
그는 기계장치를 연결하여 질의 집내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샅샅이 알고 있다.
질은 정부의 불임정책을 자연의 섭리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방사능 때문에 겁은 나지만 아이를 갖고 싶다는 뜻을 언뜻 내비친다. 난쟁이 하위는 자신의 정보망을 이용하여 그 고철 로보트가 K-1 사의 신제품이고 이름은 마크-13이라는 인조인간 로보트인데 가공할 군사무기였지만 중대한 결점이 있어서 정부의 지원금이 중단되고 로보트는 고철덩어리로 사막에 버려진 것을 알게된다. 마크-13은 자동조립되어 인공적으로 사고하고 태양으로 자동 충전되는 로보트 이고, 트리흘리움 몰페이트라는 화학무기까지 갖고 있는데 신경 마비성 마약인 그약을 맞으면 인간은 수초안에 목숨을 잃게 된다. 하위의 연락을 받고 급혀 달려온 멕스는 그가 죽어있을 것을 발견하는데 컴퓨터에서는 계속해서 마크 1-13의 비밀과 그 위험성에 대한 메시지가 나오고 있었다. 질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 멕스는 곧장 질의 집으로 달려가는데 그때 질의 집에서는 마크-13의 자동 조립이 서서히 끝나가고 있었다. 아무 것도 모른 채 잠에 빠진 질, 점점 인조인간의 완벽한 형태를 갖추어 가는 마크-13, 그리고 그곳으로 줄달음질 쳐가는 맥스.
택시 기사일 때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미키(Mickey Fitzpatrick: 에드워드 번즈 분)와 증권가에서 실력을 발휘했을 때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프란시스(Francis Fitzpatrick: 마이크 맥글론 분), 이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지만 사이좋은 형제들이다. 어느 날 미키는 프랑스로 가려던 여성 호프(Hope: 맥슨 반즈 분)를 알게 되고 서로에게 소중한 사람이라는 확신이 선 이들은 하루만에 결혼을 결심한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미키가 옛 애인인 헤더(Heather Davis: 카메론 디아즈 분)를 차에 태우면서 일은 뒤죽박죽 꼬이기 시작한다. 자신의 TV를 돌려받기 위해 헤더의 집으로 간 미키는 그녀가 동생 프란시스의 숨겨놓은 애인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그러나 이를 모르는 프란시스의 아내 레니(Renee Fitzpatrick: 제니퍼 애니스톤 분)은 자신에게 무관심한 남편 때문에 고민하고, 이들 부부관계의 심각함을 알게된 가족들은 프란시스가 게이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시작한다. 한편, 게이로 의심받는 것을 더 이상 참지 못한 프란시스는 숨겨둔 애인이 있음을 밝히고 레니와의 이혼을 선언한다. 게이가 아님을 안 가족들은 일단 안심하지만 엎친데 덮친 격으로 그가 결혼하려는 헤더는 미키의 옛 애인이자, 또 다른 과거가 있는 여자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텍사스의 한 마을, 술집을 운영하는 마티에게 사립탐정 비저가 찾아와 그의 아내 애비와 종업원 레이가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고 알려준다. 마티는 레이를 해고하고 애비를 추궁하지만 오히려 역반하장의 그들의 모습에 분노하게 되고 비저에게 청부살인을 의뢰한다. 그러나 딴 곳에 마음을 품은 비저는 해서는 안 될 선택을 하게 되고 모두를 파극으로 밀어넣게 되는데...
아리조나주의 시골인 브룩스에 바가트가 이끄는 일당이 검은 가스텀차를 타고 나타나 행패를 부린다. 같은 시간, 신비의 힘을 가진 라이더 제이크가 이 마을로 들어와 길을 묻다가 아름다운 소녀 캐리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제이크는 곧 캐리가 바가트의 애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부인과 두 아이를 가장 샘(Sam Baily: 존 트라볼타 분)은 자신의 직장인 자연사 박물관 예산이 삭감되자 강제로 정리 해고를 당한다. 자신이 실업자가 됐음을 부인에게 알리지도 못하고 아침마다 출근하는 척하는 샘. 아이들 교육비 걱정에, 집세 걱정에, 절박해진 샘은 박물관 원장의 인정에 한번만 더 호소하려는 생각에서 총과 폭약을 들고 박물관에 찾아간다. 박물관엔 원장을 인터뷰하기 위해, 방송기자 맥스(Max Brackett: 더스틴 호프만 분)와 선생님을 따라온 어린이들이 견학와 있었다. 맥스 또한 한 때 예리한 감각으로 촉망받는 방송기자였지만, 순간의 실수 때문에 캘리포니아의 소도시로 발령난 일종의 좌천당한 기자로 호시탐탐 재기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박물관 원장은 샘을 무시하기만 하고 복직에 대해선 재고의 여지도 보이지 않는다. 샘은 원장을 위협하려는 목적에서 우발적으로 총을 쏘는데 재수없게 전동료 클리프가 지나가다 총에 맞는다. 한발의 총성과 몰려든 기자들, 그리고 샘이 예상치못한 박물관에 견학온 어린이들로 샘은 순식간에 흉악무도한 인질범이 되버린다. 샘은 일자리를 얻기위해 단지 겁만 주려했던 것뿐인데, 이제 샘은 어떻게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