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a Karenina (1985)
장르 : 드라마, 로맨스, TV 영화
상영시간 : 2시간 15분
연출 : Simon Langton
시놉시스
Tragic Anna leaves her cold husband for dashing Count Vronsky in 19th-century Russia.
인기있는 프로 테니스 선수 가이 하이네스는 기차 안에서 브루노 안토니라는 소년을 만난다. 정계 진출을 꿈꾸는 가이는 상원의원의 딸인 앤과 연애를 하고, 아내와는 이혼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브루노는 열차 안에서 만난 가이에게 '교환살인'을 제안하고, 황당한 가이는 이를 농담으로 여기는데...
폴(말론 브랜도)은 아파트를 둘러보러 왔다가 아름다운 젊은 여성인 쟌느(마리아 슈나이더)를 만난다. 둘은 미친듯이 서로를 탐닉하고 적나라한 정사를 즐기지만 서로에 대해서 알기를 원하지 않는다. 그런 관계를 맺고도 폴과 쟌느는 자신의 생활로 돌아가 폴은 자신의 아내가 자살한 허름한 한 여관으로, 쟌느는 그녀에 관한 영화를 만들고 있는 그녀의 약혼자 톰에게 돌아간다. 그러나 그들은 다시 아파트에서 만나 다시 서로를 원하는 깊은 관계가 되는데...
결혼 10년차 부부 에드워드 섬너와 코니 섬너. 8살 아들과 함께 뉴욕 교외에 살고 있는 이 부부는 무엇하나 부러울 것 없는 이상적이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뉴욕 시내로 쇼핑을 나갔던 코니가 우연히 사고를 당하게 되고, 폴 마텔이라는 젊은 프랑스 남자가 치료를 자처한다. 처음에는 견제의 눈길을 감추지 못하던 코니도 어딘지 모를 폴의 신비스런 매력에 긴장을 풀게 된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코니. 사랑하는 남편과 아들이 곁에 있지만 문득문득 떠오르는 폴의 웃음과 말투에 다시 한번 폴을 만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고, 이렇게 폴과 코니는 위험스럽게 서로에게 탐닉하게 되는데.
17세기 엄격한 사회 질서에 숨막혀 하는 미국 상류층 로즈는 사교계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어머니와 권위적인 재벌 귀족 약혼자와 함께 미국으로 향하는 타이타닉호 1등실에 승선한다. 부두의 선술집에서 도박으로 운 좋게 타이타닉호의 3등실 티켓을 얻은 가난한 화가 잭 역시 아슬아슬하게 배에 승선한다. 첫 눈에 로즈에게 반한 잭은 갑판에서 바다로 몸을 던지려 하는 로즈를 발견하고 재치 있는 언변과 행동으로 그녀의 생명을 구한다. 이 사건을 계기로 1등실의 저녁식사에 초대받게 되고 서로에게 끌리는 자신들을 발견한다.
섹스 장면을 인터넷으로 내보내는 회사인 ‘프라이멀’에서 배우로 활동하던 문은 국제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포르노 스타다. 문은 친구인 제시의 부탁으로 그의 약혼자를 유혹해 그가 흔들리는 지를 시험하게 된다. 문은 자신에게 순순히 넘어오는 친구 제시의 약혼자를 보고 이렇게 자신의 배우자나 약혼자의 애정을 확인해 보려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그녀는 소위 ‘애정 확인 서비스’라는 것을 만들어서 사람들이 배우자나 연인의 진짜 속마음을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어느 날 한 의뢰인이 그녀에게 남편을 시험해 줄 것을 부탁하고, 그 의뢰인의 남편인 테리가 문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게 되자 그녀에게 앙심을 품게 된다.
레이건 시대인 1987년 여름의 미국 피츠버그. 막 대학을 졸업한 청년 제임스 브렌넌은 꿈에도 그리던 유럽여행이 부모님의 지원거부로 무산되자, 동네의 놀이동산에서 여름 아르바이트일을 시작한다. 평화로운 가족나들이 분위기일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호전적인 부모들과 거의 비명같은 소리를 지르는 아이들로 가득찬 놀이동산 일은 제임스를 지치게 만든다. 그러던 어느날, 같이 일하는 엠에게 사랑의 감정을 가지게 된 제임스. 하지만 제임스가 모르는 일이 있었으니, 자기가 엠에 대한 감정을 털어놓곤했던 지역의 음악가 마이크가 실은 엠과 비밀교제를 해오고 있었던 것. 사랑을 찾고싶은 제임스의 여름 모험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18세기 영국, 17살의 소녀 조지아나는 최고의 권력과 부를 가진 데본셔 공작과의 결혼을 통해 모두가 우러러보는 데본셔 공작부인이 되어 사교계에 화려하게 등장한다. 시대의 패션 아이콘으로 유행을 선도하고 당시 만화가들이 파파라치처럼 쫓아다닐 정도로 전 영국이 사랑했던 그녀. 그러나 그녀를 사랑하지 않는 남편 데본셔 공작은 수많은 여자들과의 외도로 조지아나에게 불행한 결혼생활을 안겨준다. 급기야 조지아나는 믿고 의지하던 유일한 친구 베스마저 남편과 정사를 나누는 현장을 직접 목격한다. 남편의 불륜, 믿었던 친구의 배신으로 힘들어하는 조지아나에게 열정적인 젊은 정치가 찰스 그레이와의 만남은 새로운 세상을 열어준다. 그레이의 열정적인 구애, 그리고 뜨거운 정사. 두 사람은 모든 것을 잊고 점점 더 관계에 탐닉하게 된다. 그러나 사교계의 여왕과 젊은 정치가의 부적절한 이 위험한 관계가 영국 전역에 알려지게 되면서 조지아나는 일생일대의 치명적인 위기를 맞게 되는데…
100년 전 영국, 꿈 많은 소녀 엔젤은 남들이 감히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것들을 서슴없이 꿈꾸며, 두려움 없이 활자로 옮기고, 하나씩 실현시켜 나간다. 성공, 명성 그리고 사랑까지…꿈꾸던 것을 모두 이룬 그 다음에는 무엇이 있는 것일까?
불문학 교수인 도도는 어렸을 때부터 침실과 욕실, 부엌과 서재등에서 돈 많고 높은 신분의 아버지가 벌이는 성행각을 훔쳐보며 자랐다. 그래서인지 도도는 자신의 아내 실비아를 훔쳐보면서 즐거움을 느끼곤 한다. 실비아 역시 도도를 훔쳐보는 것을 내심 즐기곤 한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실비아가 별거를 선언하고 가출한다. 도도는 아내인 실비아가 왜 가출했는지, 무엇때문에 별거를 선언했는지, 도무지 알지 못한다. 한편, 그의 의붓아버지는 실비아가 가출하기 며칠 전 엘리베이터 사고를 당해 집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다. 그는 치료를 받는 와중에도 자신의 담당 간호사인 빠우스따에게 성적인 유희를 요구하고 그 대가로 돈을 지불한다. 이를 목격한 도도는 빠우스따를 훔쳐보며 그를 탐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되는데...
거꾸로 쓰면 Krap Nek이 되는 스케이트보드장의 이름을 딴 켄 파크의 자살 이후, 함께 스케이트보드를 타던 그의 친구들과 그 친구들의 가족 간에 숨겨져 있던 이야기들이 하나 둘 전개되기 시작한다.
조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테이트는 언제나 주변사람들에게 가시를 세우고 알 수 없는 분노로 세상에 불만을 토로한다.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의 클로드는 폭력적인 아버지에게 휘둘리며 괴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 지루할 정도로 평범해보이는 숀은 여자친구인 한나의 엄마 론다와 지속적인 성관계를 맺고 있다. 그리고 신심이 두터운 홀아버지와 살고 있는 피치스는 자라면서 점점 엄마를 닮아가는 자신의 외모 때문에 자신에게 집착하는 아버지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러스티 새비지(해리슨 포드 분)는 촉망받는 유능한 부장 검사로 컴퓨터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부인 바바라(보니 베델리아 분)와 괴여운 아들도 있는 행복한 가장이다. 그는 동료 검사이며 한때 불륜의 관계였던 캐롤린 팔히머스(그레타 스카치 분)의 살인 사건이 발생하면서 사건의 회오리 바람에 휘말리게 된다. 캐롤린의 사체에서 사비치와 관련된 증거물이 발견되자 사비치는 살인자로 몰려 법정에 서게 되는데...
출장에서 예정보다 일찍 도착한 그를 반기는 것은 여자친구의 그룹 섹스 파트너...여자친구의 요구를 이해할 수 없는 미치는 그녀와 헤어져 학교 안에 있는 집으로 들어가게 된다. 낙심한 친구를 위해 파티를 계획하는 비니 (빈스 본)과 프랭크(윌 퍼렐). 유명 랩가수 스눕독도 섭외하고 광란의 파티를 마친 그들은, 이 일을 계기로 몰려든 남자들과 함께 남성 클럽을 창단한다. 일상에서 탈출하고 싶은 사람과 젊음을 원하는 남성들이 밤마다 모여 20대에 누렸던 광란의 생활로 인생의 활력을 찾게 되는데. 달콤한 일탈의 나날을 보내던 세 남자와 클럽 멤버들에게 위기가 찾아온다. 클럽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학장의 계략으로 클럽의 문은 닫게 되고, 클럽을 사수하려는 세 친구와 멤버들의 눈물겨운 고군 분투가 시작된다. 클럽 회원들에게 주어진 클럽 사수하기 미션 세가지!! 첫번째, CNN 앵커와의 토론에서 이기기. 두번째, 하버드 두세 번 합격할 만한 높은 학력 테스트 점수. 세번째는 리본 체조와 치어링 그리고 공포의 뜀틀 공중 이회전..... 그들 앞에 놓인 온갖 난관은 넘어설 수 없는 거대한 벽처럼 보였다. 그러나 그들이 누구랴~! 놀아보겠다는 일념 하나로 똘똘 뭉친 사나이들 아닌가!!! 열정의 클럽 멤버들에게 임파서블 미션이란 없다~!!
[낫싱 투 루즈]는 모든 걸 잃었다고 생각한 남자와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남자가 벌이는 못말리는 이야기다.잘 나가는 광고회사 중역 닉은 아름다운 아내에 돈도 잘 버는 부러울 게 없는 중산층의 전형. 어느 날 아내가 그의 상사와 침대에 있는 걸 보고 무작정 집을 나간다. 반쯤 정신이 나간 채 흑인 빈민가에 들어섰다가 초보강도 티를 만난다. 그들은 복수도 하고 돈도 벌기 위해 닉의 상사의 금고를 털기로 한다.백인 중산층 남자와 착하지만 가난한 흑인이 한 쌍이 된 액션영화? 그럴 뻔도 했지만 감독이 [에이스 벤추라2]를 쓰고 감독한 스티브 오데커크인지라 영화는 1분에 한 번씩 웃음을 터뜨리게 하는 코미디 화해극이 된다.
불사의 술법을 익힌 괴력의 닌자, 히무로 겐마는 금광에서 발견된 금을 가로채려고 하고, 그 증거를 잡기 위해 막부는 밀사를 파견한다. 그러나 겐마는 귀문 8인조로 하여금 밀사를 제거하도록 하고, 여검객 카게고만이 살아남는다. 벳사이에게 겁탈을 당하려는 카게고를 위기에서 구해준 무사 쥬베는 곧 정체를 알 수 없는 노인이 던진, 독이 묻은 수리검에 맞는다. 해독약을 구하기 위해 쥬베는 귀문 8인조와 맞서기로 하는데...
1925년 영국 런던. 화려한 사교모임과 댄스파티를 즐기는 도도한 아가씨 키티와 그녀를 파티에서 보고 첫눈에 반해버린 차갑고 냉철한 성격의 월터. 월터는 키티에게 청혼을 하고 키티는 자신을 숨막히게 하는 엄마의 그늘에서 벗어나고자 그의 청혼을 받아들인다. 세균학자인 월터의 연구 일정으로 인해 결혼 후 중국 상해로 넘어간 그들. 그러나 너무나 다른 성격과 다른 취향을 가진 두 사람의 결혼생활이 행복할 리 만무하다. 활발한 성격의 키티와 매사 너무나 진지하고 조용히 연구와 독서를 즐기는 월터의 사이는 점점 소원해지고 키티는 사교모임에서 만난 외교관과 사랑에 빠진다. 아내의 불륜을 눈치챈 월터는 콜레라가 퍼져있는 오지 산골마을에 자원해서 가고 그곳에 키티를 데려간다. 마치 자신의 믿음과 사랑의 배신에 대한 댓가를 치르게 하려는 듯. 문명의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고 콜레라로 인해 마을 사람의 태반이 죽어나가는 그곳에서 월터는 키티의 존재를 무시한 채 연구와 의료봉사에 전념하고 키티는 수감생활과 같은 나날을 보낸다. 무지로 인해 처음에 월터를 배척하던 마을 사람들은 그의 진심 어린 도움과 노력에 차츰 마음을 열고, 남을 위한 일이라고는 한번도 해본 적 없던 키티도 수녀원에서 아이들을 돌보며 봉사활동을 시작한다. 그리고 두 사람의 마음은 차츰 서로를 향해 열리고 키티와 월터는 진정으로 서로를 사랑하게 되지만 이내 슬픈 운명이 그들의 행복을 가로 막는데...
모든 것을 갖춘 로스앤젤레스의 이혼 전문변호사 마일즈 매씨(조지 클루니 분)는 감탄할만한 고객 리스트와 화려한 승소 경력, 존경 받는 지위, 그리고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성공에도 불구하고 인생의 갈림길에 서게 된다. 계속되는 성공에 넌더리가 나고 삶이 지루해질 무렵, 그는 새롭게 도전할 만한 거리를 찾게 된다. 마일즈는 매력적인 마릴린 렉스로스(캐서린 제타-존스 분)를 만나면서 일대 변화를 겪게 된다. 그녀는 부유하고 멍청한 남자들만 만나 결혼하여 이혼한 뒤 위자료를 챙기는 매력적인 여자로, 부유한 부동산 개발자이자 상습적인 바람둥이인 렉스 렉스로스(에드워드 허만 분)와 이혼 소송 중에 있다. 그녀의 남편은 마일즈를 변호사로 선임하게 된다. 그녀는 사립탐정 거스 펫치(세드릭 더 엔터테이너 분)의 도움으로 렉스의 부정을 낱낱이 캐내어 두둑한 위자료로 경제적인 독립을 이룰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마일즈의 놀라운 능력 덕분에 그녀의 계획은 완전히 망가진다. 마릴린은 완패를 면하기 위해 계획적으로 서둘러서 석유 부호 하워드 도일 (빌리 밥 쏜튼)과 결혼한다. 마일즈와 그의 침착한 동료인 리글리(폴 아델스타인 분)는 자신들도 알지 못한 채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면서 마침내 마릴린과 대접전을 벌이기에 이른다. 그러던 중 마릴린과 마일즈는 남녀 간에 생길 수 있는 성 대결이 시작되고, 서로 공격하면서 그에 따르는 갖가지 비밀 공작과 속임수가 총동원되면서 전면전으로 치닫게 되는데.
건축가 부부 잭과 제니퍼는 친구 부부와 함께 카리브해로 항해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잭은 사사건건 배의 크루인 마누엘과 불화를 일으키고 결국 마누엘은 배를 떠나려 한다. 그 때 배에 화재가 발생해 배는 폭발하고 모두 뿔뿔이 흩어진다. 얼마 후 무인도에 표류하게 된 제니퍼는 마누엘을 만나고 그의 본심을 알고 경계를 푼다. 잭도 발견되어 마누엘이 살려주지만 잭은 제니퍼를 의심하고 마누엘을 질투해 결국 이들의 관계는 파국을 향하기 시작하는데…
파리의 호화로운 아파트, 전화벨이 울린다. 엠마뉴엘(Emmanuelle : 실비아 크리스텔 분)이 화장대 위에 놓인 수화기를 집어들고 통화를 한다. 꽃무늬가 새겨진 가운을 걸치고 짧게 커트한 자그마한 머리가 소년의 모습을 연상케하는 엠마뉴엘은 자신의 모습이 찍힌 사진을 들여다보며 예정대로 오늘 떠나느냐는 친구의 전화에 그렇다고 대답한다. 비행기가 하늘을 날고 태국의 방콕에 도착한다. 마중나온 남편 쟝(Jean : 다니엘 샤키 분)은 19세인 엠마뉴엘보다 10년 이상의 연상인 외교관이다. 뜨거운 입맞춤으로 그녀를 반기는 남편과 함께 쾌적한 대저택에 이른 그녀는 타일랜드 하인들의 정중한 접대를 받으면서 이 새로운 세계에 대한 친밀감과 함께 막연한 기대감을 갖게 된다. 호화로운 풀장에는 외교관인 남편을 따라온 엠마뉴엘과 비슷한 신분의 여인들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그녀들은 서로 스스럼없이 자신들의 성경험에 대해 얘기하게 되고 아직 순수함을 간직하고 있는 엠마뉴엘은 그런 그녀들의 태도에 당혹감을 느낀다. 그들 가운데 엠마뉴엘은 아직 소녀티가 남아있는 마리(Marie-Ange : 크리스틴 보이슨 분)와 친해지고, 한 파티에서 방콕에 연구차 와있는 고고학자 비(Bee : 마리카 그린 분)를 만나게 된다. 비에게 반한 엠마뉴엘은 그녀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오래지 않아 비로부터 절교를 당한다. 상심하던 엠마뉴엘은 남편의 소개로 상류사회 여인들의 선망의 대 상인 마리오를 만나 그의 독특한 성에 관한 철학을 전수받게 되고 이를 통해 서서히 본능에 눈떠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1차 세계대전에 출전했던 남편 크리포드 백작의 부상으로 코니의 행복은 사라진다. 성불구가 된 크리포드 백작은 부인에 대한 죄책감에 고민하던 중, 코니가 하인 밀레즈와 몰래 정을 통하는 것을 알게 된다. 백작은 두 남녀를 각기 먼 곳으로 추방한다. 귀향한 코니는 도덕과 불륜 사이에서 고민한다. 이미 밀레즈의 아이를 잉태한 코니는 결국 부귀영화를 뒤로하고 평범한 사랑을 찾아 밀레즈에게로 간다. 사랑을 재확인한 남녀는, 행복을 찾아 생의 긴 여로에 오른다.
자동차 매매 회사의 전 사장이 무분별한 연애생활로 자신의 경력과 가정을 망친다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