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번의 기회 (1925)
Seven laughs a minute!
장르 : 코미디, 로맨스
상영시간 : 56분
연출 : Buster Keaton
각본 : Clyde Bruckman, Jean C. Havez, Joseph A. Mitchell
시놉시스
파산 위기를 맞은 주식중개인 지미 쉐넌은 할아버지가 자신에게 7만 달러의 유산을 남겼음을 알게 된다. 하지만 그 돈을 상속받기 위해서는 27살 생일의 저녁 7시까지 결혼을 해야만 한다. 쉐논의 27살 생일은 바로 오늘이다! 이제 그는 남은 몇 시간 동안 신부감을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게 된다.
Two young lovers try to con a wealthy woman out of her inheritance by pretending to be brother and sister.
Camille is a courtesan in Paris. She falls deeply in love with a young man of promise, Armand Duval. When Armand's father begs her not to ruin his hope of a career and position by marrying Armand, she acquiesces and leaves her lover. However, when poverty and terminal illness overwhelm her, Camille discovers that Armand has not lost his love for her.
The tyrant Emperor Heliogabalus lives a life of debauchery and set lions loose among his guests.
Surviving fragment of a longer film. A magician makes a butterfly woman appear, and a woman in a star. Exhausted, the magician falls asleep and the star woman turns into a spider, dragging the butterfly into her web.
Paul Revere Forbes, an ancestor of Paul Revere, is a teller at Cyrus Peabody's bank. He learns that Cyrus and his son, Ernest, have speculated with $35,000 of the bank's money, and the entire sum has been lost.
Poor Uncle Josh is trying to get to sleep, but being constantly bedevilled by a fellow in red long underwear with horns. A short early trick editing film using a stationary camera much more valuable for its historical, rather than entertainment value.
A gang of blackmailers sends a cripple to San Francisco to expose a banker they have been blackmailing. However, the cripple meets and falls in love with the banker's daughter.
Dr. Henry Jekyll experiments with scientific means of revealing the hidden, dark side of man and releases a murderer from within himself.
Foreign spies and police pursue an attractive Dutch spy throughout Peking.
While Joel and his older ship's captain brother Mark are at sea, the latter is abandoned in Singapore by devious ship's mate Finch who, upon their return, convinces the townspeople that Joel abandoned his brother. Joel, determined to not only find Mark but to see justice done, returns the ship to Singapore.
A kidnapped boy proves to be more than his abductor can handle.
A farce involving a judge, his young wife, and the DA she's seeing.
A butler is persuaded to pretend to be a man's wife so that he can inherit a million dollars.
A cartoonist draws faces and figures on a blackboard - and they come to life.
Ko-Ko the Clown and his dog Fitz walk into a building where levers that control various aspects of the Earth are located. After Fitz presses a particular lever, the world goes topsy-turvy and out-of-control. Note that this cartoon contains strobe flashing.
Winsor McCay recreates the sinking of the ocean liner Lusitania by a German U-boat in this propaganda piece designed to stir up anti-German sentiment during World War I.
A wealthy former mental patient goes home to her estate to rest and recuperate. While walking the grounds one day she hears the screams of a woman coming from underneath the ground. Her family, however, refuses to believe her story, and sees the incident as an opportunity to prove the woman's mind has snapped so they can take control of her money.
An American banker goes to a small Balkan country looking to invest his bank's money and shore up the country's weak economy in order to maximize the return on their investment. Towards that end he befriends the country's king and they come up with a scheme to get the Crown Prince married, a prospect not particularly appealing to the Crown Prince--until he sees the beautiful cabaret dancer the pair has picked for him to marry.
It’s a paradox. Never before in history we have worked more efficiently. Never before we have saved time with more sophisticated technologies. Anyway, nearly all of us are feeling an increasing pressure of time. It seems that the same technology that has been invented to make our life better and easier, is now enslaving us. Why?
Charley is obsessed with learning the Charleston, so he can enter and win a local contest, which promises a large prize and the hand in marriage of a beautiful woman.
극장에서 영사기사로 일하는 버스터는 케이트린에게 구애하지만, 그녀의 아버지는 그를 탐탁치 않게 생각한다. 그러던 중 사랑의 라이벌 워드가 케이트린 아버지의 시계를 훔쳐 버스터에게 누명을 씌운다. 버스터는 영화 속 주인공인 셜록 주니어가 되어 진짜 범인을 찾기 시작한다.
윌리엄 캔필드 시니어(어니스트 토렌스)는 미시시피강에서 사람과 짐을 운반하는 증기보트의 선주이다. 그는 어느 날 신흥부호인 킹(톰 맥과이어)이 거대한 자본을 앞세워 들여온 최신식 증기보트에 의해 위기에 처한다. 때마침 대학을 마친 아들 윌리엄 캔필드 주니어(버스터 키튼)가 돌아온다는 소식을 들은 아버지는 아들과 함께 이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다짐한다. 그러나 돌아온 아들은 심약하고 어리바리한 그야말로 도시에 물든 대학졸업생에 지나지 않는다. 어떤 힘든 일도 감당해내는 아버지는 겉멋만 들어 돌아온 아들에게 실망하는데 한술 더 떠 아들은 아버지의 원수인 킹의 딸에게 반해버린다.
증기기관차 ‘제너럴’과 여자친구 애너벨 리를 사랑하는 기관사 조니는 남북전쟁이 발발하자 남군에 입대하려 하지만 거절당한다. 이 때문에 애너벨은 그가 겁쟁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어느 날 북군이 애너벨이 타고 있는 제너럴을 훔쳐가자, 조니는 자신의 두 연인을 구해내고 용기를 입증하려 하는데...
In EVOLUTION, acclaimed filmmaking team Kornél Mundruczó and Kata Wéber (PIECES OF A WOMAN) return with a powerful drama tracing three generations of a family, from a surreal memory of World War II to modern day Berlin, unable to process their past in a society still coping with the wounds of its history. Like the water that connects the episodes in this triptych, memory and identity are fluid, and how we relate to it can drown or buoy. The pain and stigma that trickles from Eva, to Lena and then Jonas is inexpressible, yet rendered with striking imagery by Mundruczó and a wrenchingly poignant yet acerbically ironic and personal script by Weber. While generational traumas find new expression in the present, the family in EVOLUTION looks towards a more hopeful future
캔필드가와 맥케이가는 오랜 세월에 걸쳐 앙숙 관계에 있는 두 집안이다. 캔필드가와의 관계를 모르고 다른 곳에서 자란 윌리 맥케이는 유산을 상속받으러 고향으로 가는 도중, 캔필드 가문의 외동딸과 친해져 저녁 초대를 받게 된다. 버지니아의 오빠들을 당장 그를 죽이려고 하지만, 아버지는 집안에서만큼은 가문의 ‘손님 접대법’을 지켜야만 한다고 말한다.
신혼부부 버스터와 시빌은 조립식 이동가옥을 선물받는다. 하지만 시빌을 쫓아다니던 버스터의 연적이 조립상자의 번호를 바꿔버리는 통에 집은 점점 이상한 모양새가 되어간다. 달콤한 신혼을 보내야 할 첫 일주일 동안 매일 같이 사고가 발생하는데 버스터는 과연 이 난관을 극복할 수 있을까?
트럼펫 연주자인 벤은 오늘도 친구들과 술집에서 여자들과 어울려 놀지만 돈 문제로 고생하고 있다. 밴드에서 활동하는 샘과 휴는 공연을 위해 다른 도시를 돌아다닌다.
존 카사베츠의 데뷔작인 이 영화는 뉴욕에서 살고 있는 다양한 젊은이들의 일상을 번갈아가며 보여준다. 영화는 이들이 나누는 소소한 대화 하나도 놓치지 않고 그들의 삶에 밀착해 젊은이들의 일상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찰스 밍거스의 재즈 음악, 핸드 핼드 카메라, 생략적인 편집과 즉흥적인 연기 스타일로 새로운 뉴욕 독립 영화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사진사 버스터는 MGM 스튜디오에서 일하는 아가씨 샐리에게 반한다. 오로지 샐리와 가까워지기 위해 버스터는 사진 일을 그만두고, 영화 촬영감독이 되려 한다. 버스터는 수중에 있던 돈을 모두 털어 영화 촬영용 카메라를 사지만, 조작법조차 제대로 알지 못한다. 한편, 샐리에게 마음이 있던 MGM의 촬영감독은 버스터의 꿈과 포부를 비웃는다. 찰리 채플린과 함께 무성영화시대를 대표하는 코미디의 대가 버스터 키튼의 작품. 키튼은 특유의 절대 변하지 않는 무표정한 얼굴(스톤 페이스)로 곡예에 가까운 육체적 연기를 선보이며 웃음을 선사한다. (2017 영화의 전당 - [시네마테크] 마지막 침묵: 1928년의 기적, 위대한 무성영화의 기억)
여자는 변화가 심하다. 제인 버킨보다 더 그런 사람이 있을까? 이 변화무쌍한 영화는 수많은 계절을 지나, 수많은 많은 이야기들을 만들어낸다. 그녀는 자신의 유머러스한 감각 안에서 자유롭게 삶을 즐긴다. 제인 버킨은 영화 안에서 놀랄 만큼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여 준다.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 2010년 아녜스 바르다 회고전)
영국인 작가 제임스 밀러는 새로 펴낸 <기막힌 복제품>이란 책의 강연차 들른 이탈리아 토스카나에서 그녀와 만나게 된다. 아름답고 예민한 그녀는 홀로 아이를 키우며 골동품 가게를 운영하는 프랑스 여성으로 <기막힌 복제품>의 팬이다. 그의 책에 매료된 그녀는 하루 동안 토스카나의 시골지역을 소개해 주겠다고 자청하고, 함께 하면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게 될 때쯤 두 사람은 ‘진짜 부부’인 척하는 장난스러운 역할극을 시작한다.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그들의 역할극은 점점 진지해지고, 진실과 거짓이 모호한 감정의 소용돌이 속으로 휘말리기 시작하는데...
홍콩 출신의 두 남자 보영과 요휘는 새로운 삶의 시작을 위해 홍콩의 지구 반대편인 아르헨티나로 온다. 우연히 사게 된 등 속에 그려진 폭포의 광경에 매료된 둘은 함께 이과수 폭포를 찾기로 한다. 폭포를 찾던 중 두 사람은 다투게 되고 보영은 '나중에 기회가 있으면 다시 시작하자'는 말을 남긴 채 요휘를 떠난다. 마음의 상처를 입은 요휘는 집으로 돌아갈 여비를 벌기 위해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한 탱고바에서 호객 일을 한다. 그리고 거기서 우연히 다시 보영을 만난다. 보영은 요휘를 찾아와 다시 시작하자고 말하지만 요휘는 상처받는 게 두려워 거절한다. 그러나 보영이 손을 다친 것을 보자 집으로 데려와 보영을 돌봐주게 되는데...
암 진단 결과를 기다리던 가수 클레오는 곧 죽음을 맞이한다는 점괘를 받는다. 불안에 잠긴 클레오는 의사의 최종 진단을 기다리는 동안 끊임없이 파리 곳곳을 배회하기 시작한다.
'파리에서 만들어진 가장 아름다운 영화'라는 평가를 받았던 이 영화는 감독인 아녜스 바르다에게 최초로 국제적인 명성을 가져다주었다. 클레오의 모든 행동과 사건들은 실제로 물리적 시간의 흐름에 따라 묘사됨으로써 그녀가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는 모습과 그 두려움을 벗어나게 되는 과정이 동시적으로 포착된다. 영화 속에서 점차로 그녀는 자기 자신은 물론이고 죽음과 삶에 대한 새로운 시선과 통찰을 향해 나아가기 때문이다. 바르다는 이 작품에서 관습적인 이야기 전개 대신에 사진적인 것과 영화적인 것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는데, 미와 추는 조우하고 그로테스크함(살아있는 개구리를 먹는 남자)과 사랑스러움(클레오의 공적 이미지)은 병치되며, 빛과 어둠, 인공적인 것과 자연적인 것은 시각적 대조를 이루고, 밝은 뮤지컬 코미디와 비극적 드라마가 서로 엮어 들어감으로써 영화는 전반적으로 대립을 통해서 미묘한 결을 구성해간다.
A stranger comes to work at widow Halla's farm. Halla and the stranger fall in love, but when he is revealed as Eyvind, an escaped thief forced into crime by his family's starvation, they flee and become two of the many outlaws of Iceland's mountains.
, 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자연주의 작가로서의 삶보다는 인종차별이라는 이유로 프랑스의 역사적인 사건 드레퓌스 사건의 희생양이 되버린 대위 드레퓌스의 석방을 위해 끝없이 투쟁하고 정의를 구현시키기 위한 에밀 졸라의 노력에 대해 다룬 감동적인 휴먼 드라마
중국의 선교사 챙 후안은 부처의 가르침을 서구에 전파하기 위해 런던으로 온다. 포부는 원대했으나, 그가 직접 마주한 런던의 현실은 그 가르침을 받아들이기에는 더없이 피폐하다. 선교는 커녕 무력감과 아편에 취해 하릴없는 나날을 보내던 중 그는 작은 가게를 열게 된다. 어느 날 그의 가게 창문에 작고 아름다운 소녀의 모습이 비친다. 소녀는 권투 선수인 아버지의 폭력에 시달리며 힘겹게 하루하루를 버티는 루시 버로우다. 챙 후안은 한눈에 루시에게 빠져든다.
새해 전날 밤, 부인에 대한 증오심으로 자기파괴적 성향을 지니게 된 다비드 홀름은 공동묘지에서 술을 마시며 저승사자에 대한 전설을 떠들다 싸움이 붙어 동료에게 살해당한다. 저승의 규칙에 따라 새로 유령마차를 끌게 된 이 남자는 지난 해의 마부에게 자신의 운명에 얽힌 두 여인의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롤로는 애인 베시와 결혼하여 호놀룰루로 여행을 떠나려 한다. 하지만 그녀가 청혼을 거절하자 홧김에 혼자 배에 오르는데, 잘못해서 베시 아버지 소유의 ‘항해자’호에 타게 된다. 이 사실을 모르는 베시가 아버지를 찾으러 배에 왔을 때, 밧줄이 풀리는 바람에 두 사람은 망망대해를 표류하게 된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의 무대가 되었던 이란의 코케 마을. 그곳에 엄청난 지진이 발생하고 많은 사람들이 죽게 된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 출연한 배우들의 생사를 확인하기 위해 그 마을을 방문한 감독의 이야기를 다룬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를 찍고 있는 케샤바르쯔 감독은 영화 속에 등장하는 젊은 신혼부부 역을 맡을 두 명의 아마추어 배우를 캐스팅한다. 그 마을에 살고 있는 아리따운 여학생 테헤레와 준수한 외모의 한 청년이 바로 그들. 그러나 막상 촬영에 들어가자 문제가 생긴다. 멀쩡하게 말을 잘하던 청년이 여자 앞에서는 말을 더듬는 버릇이 있는 것. 결국 감독은 어쩔 수 없이 촬영장에서 막일을 하던 호세인으로 남편 역을 교체하지만...
닉과 메이블은 세 명의 아이를 둔 노동 계층의 부부이다. 메이블은 남편을 너무나도 사랑하지만 그와 아이들이 집에 없는 시간을 견딜 수가 없다. 무심한 남편 닉은 계속 악화되는 그녀의 신경쇠약 증상을 참다못해 요양원에 보낼 결심을 하게 된다.
[위대한 버스터 키튼]은 할리우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감독 중 하나인 버스터 키튼의 삶과 그의 업적을 기리는 작품이다. 보존된 키튼의 작품들은 놀라운 수준으로 복원되어, 그 마법이 대형 화면에서 다시금 생생히 전해진다. 영화는 친구, 가족, 그리고 그에게 영향을 받은 여러 방면의 예술가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버스터 키튼에 대해 말한다.
(2019년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장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