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도모르:우크라이나 대학살 (2017)
장르 : 전쟁, 드라마, 역사, 로맨스
상영시간 : 1시간 43분
연출 : George Mendeluk
각본 : Richard Bachynsky Hoover
시놉시스
우크라이나의 이름난 전사 아이반 카차니크의 손자 유리는 그림을 잘 그리는 시골 청년으로 자란다. 사랑하는 여인과 함께 하기만을 꿈꿨던 그는 러시아 황제의 죽음과 소련의 공산화라는 시대의 흐름에 휘말리게 된다. 고향을 떠나 키예프에서 예술가의 꿈을 이루려 노력하지만 소련의 혹독한 착취는 그의 삶을 통째로 바꿔 놓는다.
서로를 더 이상 믿을 수 없게 돼 결혼이 위기에 처한 어느 부부. 제리(Jerry Warriner: 캐리 그랜트 분)는 플로리다에 갔다 왔다고 아내 루시(Lucy Warriner: 아이린 단 분)에게 거짓말을 하고 인공 선탠을 해가며 일주일 동안 친구들과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그가 알리바이를 위해 친구들을 동원해 집에 왔을 때 그를 반기는 건 텅빈 집뿐. 루시는 이틀째 집을 비운 상태였다. 조금 후 발성 교사인 알만드(Armand Duvalle: 알렉산더 다시 분)와 나타난 루시는 이내 제리가 플로리다에 가지 않았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반면, 루시와 발성 교사와의 다정한 모습에 흥분할 대로 흥분한 제리는 두 사람의 관계를 추궁하기에 이른다. 이내 거실은 공격적 인 분위기가 되고 손님들은 두 사람을 남기고 다 돌아가는데, 흥분한 두 사람은 급기야 이혼을 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강아지 Mr. 스미스의 양육권 때문에 두 사람은 얼굴을 계속 부딪치게 되는데. 제리의 질투심을 유발하기 위해 알만드를 계속 만나던 루시는 우연히 만난 텍사스의 석유왕인 리슨(Daniel 'Dan' Leeson: 랠프 벨라미 분)과 데이트를 하고 그의 프로포즈를 받는데 왠지 제리를 져버릴 수가 없다. 제리를 향한 자신의 사랑이 아직도 그대로인 것을 깨달은 루시는 제리가 사교계 명사, 바바라(Barbara Vance: 몰리 라먼트 분)를 좋아하게 되자 바바라의 파티에 쳐들어가 술에 취한 척하며 말썽을 부리는데.
1930년대 호주 시드니. 작품 활동을 왕성하게 인기있는 화가 노만 린제이는 주로 누드 그림도 그리면서 한편 글도 쓰는 작가다. 영국 국교인 성공회는 노만 린제이(Norman Lindsay: 샘 닐 분)가 전시회에 출품한 그의 그림을 보고 화를 내게 된다.그 작품은 십자가에 매달린 비너스를 그린 것이었는데 이 작품을 중심으로 그의 작품세계에 대한 논란이 끝없이 일어난다.
이에 교회는 시드니에 새로 부임한 성직자 안소니 캠피온(Rev. Anthony Campion: 휴 그랜트 분)을 노안 린제이에게 보내 그의 작업을 중지시키려 한다. 교회의 명을 받은 안소니와 그의 부인 에스텔라(Estella Campion: 타라 피츠제랄드 분)는 노안 린제이가 살고 있는 블루마운틴을 찾아가는데...
Prague, Czechoslovakia, during the inter-war period. Jan Dítě, a young and clever waiter who wants to become a millionaire, comes to the conclusion that to achieve his ambitious goal he must be diligent, listen and observe as much as he can, be always discreet and use what he learns to his own advantage; but the turbulent tides of history will continually stand in his way.
Valeri Sikorski knows from his doctors that his days are numbered because of the Chernobyl nuclear disaster. He wants to make a last adventure in his life and goes to England, but first he stops in Berlin to pick up his best friend Victor. But Victor has disappeared. Now Valeri's journey turns into a search for his old friend Victor.
During the Great Depression, a sheet music salesman seeks to escape his dreary life through popular music and a love affair with an innocent school teacher.
1847년 네덜란드인들이 남아프리카에 자유식민지를 개척하던 시기 폴 반 리백(타이론 파워)은 그곳 자위대를 지휘하고 있었다. 어느날 폴은 아일랜드로 말을 사러 오는데, 말의 주인은 캐시 오닐(수잔 헤이워드)이었다. 둘은 첫눈에 반해 사랑을 나눴지만 폴은 남아프리카로 돌아가야 했고, 그 위험한 땅에 캐시를 데려갈 수 없어 둘은 헤어진다. 이후 캐시는 자신에게 오랫동안 구애해 온 숀 킬데어(존 저스틴)와 결혼하였다. 반년 후 아일랜드에 큰 기근이 들어 땅은 황폐해졌고, 캐시는 새로운 땅을 찾아 남아프리카로 이주할 것을 결심하고 남편과 함께 배에 오른다. 아프리카의 케이프타운에 도착한 캐시 일가는 개척지인 호픈계곡으로 떠나는 이민단에 합류하고, 줄루족이 출몰하는 8백리 밀림 속으로 길을 떠난다. 어느날 줄루족의 습격을 받아 전멸하려는 순간, 폴의 군대가 나타나 캐시 일행은 구출되었지만, 그 와중에 캐시의 남편 숀이 목숨을 잃는다. 한편 이민단의 안내를 맡은 커트는 캐시에게 반하여 폴과 날을 세운다. 호픈계곡에 도착한 폴과 캐시는 결혼하여 농장을 경영하지만 폴은 캐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자위대로 돌아가고, 캐시는 폴과의 사이에서 생긴 아들을 낳는다. 시간이 흘러 깡패 두목이 된 커트 일당과 줄루족을 진압한 폴은 캐시와 재회한다. (출처 : 김승경(영화사연구자))
All eyes focus on the Vatican, watching for the traditional puffs of white smoke that signal the election of the next Pope. This time much more is at stake. The new pontiff may be the only person who can bring peace to a world on the brink of nuclear nightmare.
James “Brick” Davis, a struggling attorney, owes his education to a mobster, but always has refused to get involved with the underworld. When a friend of his is gunned down by a notorious criminal, Brick decides to abandon the exercise of the law and join the Department of Justice to capture the murderer.
앙숙인 두 집안의 이반과 마리치카 부부의 불행한 사랑과 마리치카가 죽고 난 후의 이반의 삶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그들의 사랑처럼 험준하지만 아름다운 카르파티아 산지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세르게이 파라자노프는 1970년대에 나타난 이른바 ‘소비에트 누벨바그’를 대표하는 감독 중 한 사람이다. 그는 자신의 조국 조지아의 예술적 전통을 영화에 녹여내려 했지만 당시 소련 당국은 영화의 뚜렷한 민족주의적 색채를 문제 삼아 그의 작품 대부분을 상영금지 시켰으며 감독 또한 수 차례 감옥에 가야 했다.
Four successful elderly gentlemen, members of the Chowder Society, share a gruesome, 50-year-old secret. When one of Edward Wanderley's twin sons dies in a bizarre accident, the group begins to see a pattern of frightening events developing.
소년 플로리아는 나치 독일의 침공을 받고 있는 벨라루스에 살고 있다. 그런데 첫 장면에서 그는 모래밭의 흙을 파고 있는 중이다. 제대로 매장되지 못한 죽은 병사들의 시체들이 나오지만, 어떻게든 쓸 만한 총을 찾아낸다. 플로리아는 독일군과의 전투에 참여하길 원하지만 어른들은 그를 무시한다. 더 경험 많은 군인에게 그의 총은 인계되고, 그는 군인들의 행진을 지켜볼 뿐이다. 이윽고 플로리아는 글로샤라는 독특한 매력의 소녀와 함께 뒤에 처져 있음을 깨닫는다. 이들은 숲으로 가지만 거기서 나치 독일의 엄청난 폭격을 당하고, 그 바람에 플로리아의 청력에 문제가 생긴다. 정신이 혼미해진 플로리아는 마을로 돌아가는데, 거기서 엄청난 대량 학살의 흔적과 널부러진 시신들을 보고 경악한다. 문득 어머니의 생사가 궁금해져 필사적으로 찾아다니던 그는 비극적인 장면을 목격하게 되는데..
가난한 이민 2세인 자니(Johnny Dangerously: 마이클 키튼 분)는 홀어머니 밑에서 동생 토미(Tommy: 그리핀 던 분)와 함께 신문을 팔며 어렵게 살아간다.어머니는 사형 당해 죽은 남편과는 다르게 아이들을 키우려고 무척 애를 쓴다. 자연히 자니는 어린 가장답게 억척스럽고 생활력 강하게 자라난다. 어느날 의사는 아픈 어머니에 대해 엄청난 어머니의 수술비를 요구하고, 자니는 비용 마련을 위해 던디(Dundee: 피터 보일 분)의 갱단에 입단한다. 형이 지하 세계에서 돈을 벌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동생 토미는 그 돈으로 법학을 공부해 검사의 길로 나간다. 범죄를 뿌리뽑겠다는 결의를 가진 토미는 자신의 형이 '위험한 자니'라는 갱 두목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채 그를 구속하기 위해 증거를 수집한다. 우연한 기회에 자신의 형이 '위험한 자니'라는 사실을 안 토미는 형과 주먹 대결로 담판을 지어 형으로부터 손씻겠다는 약속을 받아낸다. 그러나 자수를 하러 간 자니는 버민(Vermin: 죠 피스코포 분)의 계획에 말려들어 범죄위원회 위원장 살인범으로 몰리고 토미는 형을 사형수로 교도소에 보내게 된다. 나중에 진범은 버민이라는 사실을 알아낸 토미는 형을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애를 쓰는데...
Jacob's farm is in trouble from a severe drought. Jacob and Sarah begin to wonder if Sarah can stay, and what will happen to Jacob if she and the children have to leave the farm.
1935년 텍사스주. 에드나는 보안관인 남편과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평화롭게 살아간다. 그러나 그러던 중 에드나는 하루 아침에 남편을 잃고 만다. 보안관이었던 남편이 행패를 부리던 흑인을 진정시키기 위해 흑인에게 접근했다가 그 자리에서 즉사한 것이다. 에드나에게는 남편의 갑작스런 죽음 뿐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이 닥쳐온다. 남편이 큰 빛을 남겨 조상 대대로 내려온 땅이 은행에 넘어갈 처지에 놓인 것이다. 에드나에게 이제 남은 것은 어린 아들과 딸 뿐이다. 그러나 그녀는 은행장에게 그 땅에 면화 재배를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청원을 하고, 은행장으로부터 면화를 재배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아내는데...
The Topalović family has been in the burial business for generations. When the 150-year-old Pantelija dies, five generations of his heirs start to fight for the inheritance.
한국에서 "피아노 2"라는 제목으로도 알려져 있는 영화이나 "피아노"와는 상관이 없다. 1927년 러시아. 전쟁이 일어나려는 시기, 유대인인 아브라모비치는 돈을 많이 벌어 어머니와 딸을 데리러 오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미국으로 떠난다. 소년들과 함께 피난 길에 오른 오른 딸 페길레는 천신만고 끝에 항구에 도착한다. 인파에 떠밀려 동네 소년들과도 헤어진 뒤, 혼자 배에 탄 그녀가 도착한 곳은 아버지가 떠났던 미국이 아니라 영국이었다. 배에서 내린 뒤 수지라는 이름표를 받고 입양된 그녀는 할머니가 쥐어준 아버지의 사진 한 장을 들고 페길레가 아닌 영국인 수지의 삶을 살아간다. 맨 처음엔 영어를 못해서 적응을 못하던 그녀는 침묵한 채 입을 열리 않는다. 하지만, 결국 소녀가 다시 말을 하게된 것은 아버지와의 연결고리인 음악에 대한 재능과 열정이다. 시간이 흐른 뒤 성장한 수잔은 미국에서 아버지를 찾겠다는 생각으로 프랑스 파리의 쇼단에 입단한다. 쇼걸로 활동하던 그녀는 파티에서 유명한 성악가 단테 도미니오를 만나고 그의 극단에 입단한다. 로라는 돈과 출세를 위해 단테의 연인이 되지만 수잔은 그런 그녀의 행동이 불안하기만 하다. 한편 수잔은 극단에서 함께 일하던 케사르에게 매력을 느끼고 둘은 서로에 대한 상처를 감싸주며 사랑에 빠지는데..
Rose is taken in by the Hillyer family to serve as a 1930s housemaid so that she can avoid falling into a life of prostitution. Her appearence and personality is such that all men fall for her, and she knows it. She can't help herself from getting into trouble with men.
Passengers on a ship traveling from Mexico to Europe in the 1930s represent society at large in that era. The crew is German, including the ship's Dr. Schumann, who falls in love with one of the passengers, La Condesa. A young American woman, Jenny, is traveling with the man she loves, David. Jenny is fascinated and puzzled by just who some of the other passengers are.
미국을 휩쓴 대공황이 절정을 이루던 1933년 뜻하지 않게 실직을 하게 되고 집과 머물 곳을 찾아 다니는 부랑자들이 도처에 생겨나게 되었다. 이들은 달리는 기차에 무임승차를 하며 미국 전역을 돌아다녔다. 호보라고 불리우는 이 부랑자들 중에는 에이 넘버원이라는 인물이 있는데 그는 부랑자들 사이에서 북극의 황제라고 불리우며 기차 무임승차에 관한 한 귀신같은 솜씨를 갖고 있다. 한편,19번 열차에는 샤크라는 악명높은 차장이 상주하며 무임승차를 하는 사람들을 발견하여 잔인하게 죽이기 까지 한다. 어느날, 에이 넘버원은 무임승차를 하려 기차에 뛰어드는데 이를 본 시가렛이라는 젊은청년이 뒤에 따라 기차에 오른다. 그때문에 샤크에게 발각된 에이 넘버원은 동물 후송용 기차칸에 시가렛과 함께 갇히는 신세가 된다. 쓴 웃음을 짖으며 아래를 내려다 보는 샤크, 그러나 에이 넘버원은 여유있게 자신이 갖힌 칸에 불을 지르고 탈출하게 되는데.
1940년대 뉴욕 브룩클린에서 가난하게 살아가는 10대 소년 조와 그의 가족들에 얽힌 이야기가 이어진다. 조의 어머니는 로맨스를, 아버지는 돈을 꿈꾼다. 한편 나이트 클럽의 시가렛 걸인 샐리는 라디오 스타가 되기를 꿈꾼다. 팍팍한 현실에서 이들에게 유일한 위안은 바로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