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페이 카페 스토리 (2010)
장르 : 드라마
상영시간 : 1시간 22분
연출 : Hsiao Ya-chuan
시놉시스
누구나 꿈꿀 법한 따스하고 평화로운 공간인 두얼의 카페가 오픈했다. 그녀의 오랜 바람이 드디어 이루어진 것! 하지만 손님들의 발길은 뜸하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함께 카페를 운영하던 여동생 창얼은 개업선물로 받은 잡동사니들의 물물교환을 제안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들의 카페는 타이페이의 명소로 자리잡는다. 처음엔 탐탁지 않아 하던 두얼도 35개의 비누에 담긴 35개의 도시 이야기를 들려주는 한 남자와 마음을 주고 받게 되고, 마침내 36번째 이야기를 찾기 위한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하는데…
차이밍량의 장편데뷔작 는 우연히 거리에서 조우한 이 두 아이의 일상을 따라가는 영화다. 둘이 처음 만난 곳은 혼잡한 횡단보도 앞. 아체는 택시기사인 강의 아버지가 잔소리하는 데 화가 나 사이드미러를 박살내고, 옆자리에 있던 강은 오토바이를 탄 아체의 돌발적인 행동을 유심히 지켜본다. 그리고 강의 은밀한 동경과 복수가 시작된다.
Tang goes on a trip to Taitung to record the sounds of nature, hoping the tape may save his relationship with his girlfriend who is leaving him. What he does not know, is that she has already moved away and another girl, Yun, has moved into that apartment. Yun is trapped in a hopeless love triangle, and troubled by all the issues she faces in life. After listening to the tape that Tang sent, she feels as if the kindness of nature is calling her, and travels to Taitung to find the mysterious man who sends her the tape.
낡고 오래된 복화극장은 내일이면 문을 닫을 예정이며, 그 마지막 상영작으로 호금전 감독의 <용문객잔>을 상영하고 있다. 쏟아지는 폭우를 뚫고 극장에 모인 관객 중에는 동성애 파트너를 찾는 젊은 일본 남자, 야한 옷차림으로 연신 피스타치오를 까먹는 젊은 여자, 그리고 손자의 손을 잡고 온 노인 마오티엔이 있다. <용문객잔>은 이 노인의 배우 데뷔작이었지만 극장의 다른 이들은 그 사정을 알 리 없다. 사람인지 유령인지 알 수 없는 이들이 객석과 복도, 화장실을 떠도는 가운데 그 동안 이 극장을 지켜온 두 사람, 다리를 저는 여자 매표원과 젊은 영사기사 역시 마지막까지 서로를 스쳐갈 뿐이다.
현대 도시인들의 처지와 시대에 대한 묘사를 통해 스스로 무엇을 원하는지도 알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비애를 보여준다. 국제적인 도시로 성장한 타이페이를 배경으로, 다국적 기업을 통해 외국인들의 진입이 증가하고 있는 타이페이의 정체성에 대해 질문한다.
텅 빈 새벽을 울리는 총성. 경찰 수사를 피해 도망가다 다리를 다친 혼혈소녀를 우연히 카메라에 담게 된 소년은 사진 속 소녀에게 점점 이끌린다. 그 무렵 갑작스레 출세의 기회를 잡게 된 의사 ‘이립중’과 슬럼프에 빠진 소설가 아내 ‘주울분’은 권태로운 부부생활에 지쳐있었고, 이때, 소녀가 무심코 걸어온 장난전화를 아내가 받게 되면서 조용했던 네 일상은 이윽고 기묘한 비극으로 번지기 시작하는데…
보수적인 방직업자 아룽과 전문직 여성 수첸은 오래된 연인사이다. 수첸의 아버지는 파산한 실업가로 아룽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기대하고, 수첸은 자신의 환경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아룽은 자신과 너무 다른 수첸의 세계를 이해할 수 없어 정서적 파탄을 경험한다. 어느날 수첸은 직장을 잃고 둘 사이는 더욱 멀어진다. 아룽과 헤어진 수첸은 친밀한 인간관계를 포기한 대가로 좋은 직장을 얻고, 아룽은 논쟁 끝에 칼에 찔려 길바닥에서 죽음을 맞이한다.
가오, 아비, 마화라는 세 명의 인물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며 자신의 삶에 드리워진 불운의 그림자와 투쟁하는 이야기
Hao, a chubby gay man, works as a janitor at a gay spa. For him, romantic relationships are an unreachable dream. One day, an attractive customer, Kai, walks into the place, and Hao has the opportunity to massage him.
14살 소년 샤오쓰는 국어 성적이 나쁘다는 이유로 중학교 주간부에서 야간부로 반을 옮기게 되고 ‘소공원’파와 어울려 다닌다. 그러던 중 샤오쓰는 양호실에서 밍이라는 이름의 소녀를 만나게 된다. 소녀는 ‘소공원’파의 보스 허니의 여자로 허니는 샤오밍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조직인 ‘217’파의 보스를 죽이고 은둔 중이다. 보스의 부재로 통제력을 상실한 ‘소공원’파는 보스 자리를 두고 혼란에 빠지고 돌연 허니가 돌아오게 되면서 ‘소공원’파 내부와 ‘217’파간의 대립이 격해진다. 그리고 밍을 사랑하게 된 샤오쓰도 이들의 싸움에 휘말리게 되는데...
유명 호텔 요리사이자 아버지 '주사부' 기독교 신자 첫째 딸 '가진' 커리어우먼 둘째 딸 '가천' 패스트푸드 아르바이트생 막내 '가령' 주사부는 나이가 들면서 미각을 잃어감과 동시에 가족들과 흩어져 살게 된다. 결혼과 사랑을 위해 독립을 계획한 사랑하는 세 딸을 위해, 아버지는 오늘도 저녁 식사를 준비하고 가족들을 초대하는데...
A young woman wandering around meets a young man going to a casting call for a pornographic film.
8살 소년 양양은 아빠 NJ로부터 카메라를 선물 받는다.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그들의 뒷모습을 찍는 양양. 양양의 사진 속에는 사업이 위기에 빠진 시기에 30년 전 첫사랑을 다시 만나게 된 아빠 NJ, 외할머니가 사고로 쓰러진 뒤 슬픔에 빠져 집을 떠나있게 된 엄마 민민, 외할머니의 사고가 자신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누나 팅팅 그리고 저마다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May, a woman singer from the mainland of China, suddenly loses her voice and has conflicts with Ah Lei, her producer and secret lover. In anger she goes to Old Town of Jingtong where she meets Xiao Mo, a warmhearted man. Xia Mo helps May find a place to stay, and finds her work at local restaurant. May finds happiness and consolation in the old streets of the small town, and her voice gets better and better.
페이는 애인 샤오레이와 함께 살면서, 성매매로 돈을 벌어 시골에 사는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 어느 날 페이가 고객에게 심한 성폭행을 당하자 샤오레이는 그를 찾아가 폭력을 행사한다. 하지만 그 부하들이 보복을 위해 샤오레이를 찾아오고, 페이는 샤오레이를 뒤로 하고 도망친다. 5년 뒤, 페이는 다른 도시로 이주하여 잘나가는 접대부로 살고 있다. 고향에서 무작정 도시로 상경한 어린 시절의 친구 롱과 페이의 관계는, 이전의 페이와 샤오레이의 관계와 어딘지 닮아있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Mr. Lin is a happily retired man who spends his time keeping company with his toddling grandson, walking his dog, and playing golf with his in-laws. Recently, he has been obsessed with houses with river views. In Lin's city of demolitions and reconstructions, money-making investors buy and sell houses at unaffordable prices. Above the skyline of Taipei, will the boundaries between daydreams and reality ever blur?
상큼발랄한 대만의 로맨틱 무비. 32세 된 여성은 사랑을 갈망한다. 183일 전에 채취되어 냉동된 난자는 태어나기를 갈망한다. 가장 가까운 동반자인 이들 둘은 삶의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 그녀는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난자는 완벽한 짝을 찾게 될까?
(2016년 21회 부산국제영화제)
Liang Ruoqing is a girl who, after being lied to and dumped by her ideal high-school boyfriend Ai Ren, develops love phobia and vows to never fall in love again. However, she meets a handsome doctor Lu Zhehan at her grandfather's hospital. Lu Zhehan seems to be the perfect guy but since she doesn't believe in "perfect" anymore, she thinks that he is too good to be true. Her new journey begins when she tries to show to all of the women that this doctor is not as good as everyone thinks he is, but fate is playing a trick on her. The more she tries to uncover his hidden evil nature, the more she discovers that he may be the right guy to cure her love phobia.
A bachelor who decides to propose to his girlfriend with his mother's ring only to have the ring accidentally knocked into the gutter by a boy. He experiences the crazy nightlife in Taipei and meets many interesting individuals throughout his mission to get the ring back.
Modern sex and thrill film about tattooed prostitute.
A Danish drama about a priest living by the 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