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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 추장 (1952)

A Very Funny Picture by Federico Fellini

장르 :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상영시간 : 1시간 23분

연출 : Federico Fellini
각본 : Federico Fellini, Tullio Pinelli

시놉시스

이제 막 결혼식을 마친 신혼부부 이반과 완다는 로마 근교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그런데 완다는 로마에 도착하자마자 자신이 좋아하는 소설의 주인공 ‘백인 추장’을 찾아 무작정 길을 나선다. 한 부부의 짧은 여행담으로 당시 이탈리아 사회의 분위기와 불안정한 심리를 담아낸다. 1952년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 상영

출연진

Alberto Sordi
Alberto Sordi
Fernando Rivoli - il sceicco bianco
Brunella Bovo
Brunella Bovo
Wanda Giardino Cavalli
Leopoldo Trieste
Leopoldo Trieste
Ivan Cavalli
Giulietta Masina
Giulietta Masina
Cabiria - La prostituta
Ernesto Almirante
Ernesto Almirante
il regista
Lilia Landi
Lilia Landi
Felga - La zingara del fotoromanzo
Fanny Marchiò
Fanny Marchiò
Marilena Vellardi
Gina Mascetti
Gina Mascetti
Rita Rivoli
Jole Silvani
Jole Silvani
Assunta
Enzo Maggio
Enzo Maggio
Furio, il facchino
Anna Primula
Anna Primula
Rina
Mimo Billi
Mimo Billi
Mambroni, l'uomo in canottiera sulla spiaggia
Armando Libianchi
Armando Libianchi
ragioniere
Ugo Attanasio
Ugo Attanasio
zio di Ivan Cavalli
Giulio Moreschi
Giulio Moreschi
Elettra Zago
Elettra Zago
zia di Ivan Cavalli
Piero Antonucci
Piero Antonucci
Oscar
Aroldino
Aroldino
Rino Leandri
Rino Leandri
portiere d'albergo
Silvia De Vietri
Silvia De Vietri
cameriera
Antonio Acqua
Antonio Acqua
Lalla Ambraziejus
Lalla Ambraziejus
Guglielmo Leoncini
Guglielmo Leoncini
Ettore Maria Margadonna
Ettore Maria Margadonna
Carlo Mazzoni
Carlo Mazzoni
Giorgio Salvioni
Giorgio Salvioni

제작진

Federico Fellini
Federico Fellini
Director
Federico Fellini
Federico Fellini
Screenplay
Tullio Pinelli
Tullio Pinelli
Screenplay
Federico Fellini
Federico Fellini
Story
Tullio Pinelli
Tullio Pinelli
Story
Michelangelo Antonioni
Michelangelo Antonioni
Story
Luigi Rovere
Luigi Rovere
Producer
Nino Rota
Nino Rota
Original Music Composer
Arturo Gallea
Arturo Gallea
Director of Photography
Ennio Flaiano
Ennio Flaiano
Co-Writer
Rolando Benedetti
Rolando Benedetti
Editor
Stefano Ubezio
Stefano Ubezio
First Assistant Director
Moraldo Rossi
Moraldo Rossi
Script Supervisor
Raffaello Tolfo
Raffaello Tolfo
Production Design
Walfredo Traversari
Walfredo Traversari
Sound
Armando Grilli
Armando Grilli
Sound
Antonio Belviso
Antonio Belviso
Camera Operator
Franco Titi
Franco Titi
Makeup Artist
Osvaldo Civirani
Osvaldo Civirani
Still Photographer
Enzo Provenzale
Enzo Provenzale
Production Manager
Antonio Greco
Antonio Greco
Production Supervisor
Vincenzo Taito
Vincenzo Taito
Production Supervisor
Renato Panetuzzi
Renato Panetuzzi
Production Secretary
Fernando Previtali
Fernando Previtali
Condu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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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은 모자라지만 한없이 착한 젤소미나는 차력사 잠파노에게 팔려 조수 노릇을 한다. 잠파노는 가슴을 묶은 쇠사슬을 끊는 묘기를, 젤소미나는 춤을 보여준다. 잠파노는 젤소미나를 학대하지만 그녀는 그런 학대에도 불구하고 잠파노를 좋아한다.
로마
펠리니 감독이 자신의 젊은 시절 사건들과 그 시절 로마를, 판타지를 섞어 회고하고 있는 작품. 1930년대 로마의 광란과 산업화가 절정에 이른 1970년대의 현재를 아우르는 펠리니의 여정은 로마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고 있다.
카비리아의 밤
아름다운 로맨스를 꿈꾸는 낙천적인 성격의 카비리아는 남자들에게 수없이 배반을 당하며 살아가고 있다. 실망스러운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던 어느 날, 기적을 만든다는 교회에 찾아가 인생을 변화시켜 달라며 애절한 기도를 올리고 길에서 순진해 보이는 한 남자를 만난다. 그는 카비리아에게 구애를 시작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아름답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될 것이라는 기대를 하며 그녀가 가진 모든 것을 팔아 그를 따라 나선다. 그러나 그는 그녀의 돈을 빼앗기 위한 연극을 한 것뿐이었고 그녀는 또다시 비참함을 안게 된다.
붉은 사막
붉은 사막에서 공장지대의 회색공장까지 엷은 녹색의 코트를 걸친 모니카 비티가 혼자 걸어간다. 공장의 굴뚝에서는 노란 빛을 띤 연기가 나부낀다. 영화는 이렇게 한 여자의 모습으로부터 시작된다. 고도성장시대의 살벌한 이탈리아의 공업도시에서 공장 기사인 남편 및 아들과 셋이 살아가는 쥴리아나(모니카 비티 분)는 자동차 사고를 당해 입원해있다 퇴원한 뒤로 남편과의 관계가 소원해지고 정신이 불안정해져 노이로제 상태에 빠져들게 된다. 가족들의 존재도 그녀의 가슴에 괴어 있는 불안을 완화시켜주지는 못한다. 노이로제 증상으로 인한 그녀의 감정적이고 괴팍한 성격은 그녀 주변의 모든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하지만, 정작 그녀 자신은 잘못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듯 행동한다. 영국인 건축가인 코라도 젤러(리차드 해리스 분)는 이런 그녀를 이해하면서, 그녀의 문제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남편의 출장을 계기로 쥴리아나는 코라도와 불륜관계에 빠져들게 되지만, 그녀의 육체적 정신적 고통은 해소되지 않고, 내면 속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을수록 그녀는 코라도와의 불륜에 몰입해간다.
사기꾼들
아우구스토 로카(브로데릭 크로포드 분)는 로베르토(프랑코 파브리치 분)와 피카소(리차드 베이스하트 분)와 함께 두 명의 농부에게 사기를 쳐서 거액의 돈을 가로챈다. 빼앗은 돈을 나누어 피카소는 아무것도 모르는 아내 이리스(줄리에타 마시나 분)에게 가져가고, 아우구스토와 로베르토는 파티를 열어 돈을 써버리려 한다. 새해 첫날밤 세 사기꾼은 좋은 직장에 다니는 운이 좋은 친구의 집을 방문한다. 여기서 로베르토는 황금 담배 케이스를 훔치다가 들킬 뻔 한다. 이 광경을 목격한 이리스는 남편의 행동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그리하여 피카소는 행실이 좋지 못한 친구들과 헤어질 기회를 갖게 된다. 오래전에 가족을 버린 아우구스토는 딸을 위해 또한번 사기를 치는 데 성공하지만, 몸이 마비된 딸이 있는 농부의 돈을 훔칠 용기가 나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러나 새 친구들에게 습격을 당한 아우구스토의 몸에서 돈이 나온다. 아우구스토는 결국 밤새도록 혹독하게 구타를 당해 여기저기 찢기고 상처를 입는다. 아침이 되어 움직여 보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상처가 너무 심해 지나가는 사람에게 도와달라는 말도 하지 못하고 죽어간다.
아마코드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 사람들은 그들의 사회가 지역적으로 고립되어서 숨통이 막힐 듯한 느낌을 갖는다. 그들은 외로움으로 가득 차 있고, 삶을 전환시킬 특별한 것을 갈망하게 된다. 초호화 여객선인 황제호가 그들이 사는 해변을 지나게 된다는 말을 들었을 때, 동경심에 사로잡힌 마을 사람들은 보트에 모조리 타고서 열정적인 성지 순례자들처럼 해변에서 줄지어 바다로 나가 여객선을 기다린다.
Shanghai Fever
Pan Hung is Lily, a humble bus conductor hired by Hong Kong commodities trader Sean Lau to be his connection to the Shanghai stock market. Lily finds the job surprisingly easy, and the duo begins to make big money. But at what price? With wealth and prosperity a driving daily goal for Lily, will her own family come to bear the cost? Director Lee Lok See uses his Shanghai focus to great effect, finding many avenues and opportunities for his satirical observations and cultural clashes. With capitalism and communism going head on in the rapidly growing city of Shanghai, which value system will ultimately live in each person's heart?
그리고 배는 항해한다
항구에 모인 사람들은 모두 오페라계의 인사들로, 전설적인 소프라노 가수 테투아의 장례식에 참석하려고 한다. 그녀가 유언으로 자신의 유골을 자그마한 외딴섬에 뿌려달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당대의 가수들, 지휘자들, 연주자들, 또 이들의 연주를 지원하고 환호했던 귀족들, 왕족들이 모여, 소프라노의 유골을 옮기는 긴 항해 길에 오른다.
태양은 외로워
어느 날 빅토리아는 증권 중계소에서 만난 주식 중계인 피에로를 만나 연애관계에 빠져든다. 두 사람은 만남을 거듭할 수록 서로를 잘 알게 된다. 하지만 알게 되면 알게 되면서 이익의 공통 부분이 적어진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패왕별희
어려서 북경 경극학교에 맡겨진 두지와 시투는 노력 끝에 최고의 경극배우가 된다. 여자 역할을 맡았던 두지는 시투를 흠모하게 되는데, 시투에게 사랑하는 여인 주샨이 생기면서 방황을 한다. 두지는 아편에 손을 대고, 시투는 주샨에게 빠져 산다. 이를 시작으로 두 남자는 중국의 역사처럼 파란만장한 삶을 시작한다.
8과 1/2
영화감독 로이드는 어느 날 자신의 몸이 공중에서 추락하는 꿈을 꾼다. 현실의 일상에서 지쳐 있던 그는 요양을 핑계로 온천에 간다. 그러나 그는 온천에서도 생활과 일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그리고 온천에서 여생을 보내는 노인들 속에 자신이 있다는 환상을 보기 시작한다. 그는 아내와도 애인과도 모두 지쳐 있는 상태이다. 그런 그에게 유일한 구원은 마음 속에 나타나는 창부같은 성녀 클라우디아였다. 로이드는 소년 시절의 추억에 잠기는 동안 오래도록 잊고 있던 것을 생각해 낸다.
사탄탱고
헝가리의 대평원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 어딜 보나 지평선뿐인 이곳에서 주민들은 띄엄띄엄 멀리 떨어져 살아간다. 기계문명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살아온 이들은 이 마을을 벗어나고 싶다는 강한 욕망에 사로잡혀 있다. 이를 위해 그들은 다른 이들을 상대로 한 도둑질과 속임수의 환상 속에서 살아간다. 그러나 자신감이 부족한 그들은 이 초라한 해결책에도 동요하게 되고 결국 계획을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만다. 사실 그들이 기다리는 것은 자신들을 이끌고 구원해줄 메시아, 지난 과오를 사면해 줄 구세주인 것이다.
기쿠지로의 여름
모두가 기다리던 여름방학. 하지만 마사오는 전혀 즐겁지 않다. 할머니는 매일 일을 나가시느라 바쁘고 친구들은 가족들과 함께 바다나 시골로 놀러 가버려 외톨이가 되었기 때문. 어느 날 먼 곳에 돈을 벌러 가셨다는 엄마의 주소를 발견한 마사오. 그림 일기장과 방학숙제를 배낭에 넣고 엄마를 찾아 여행길에 오른다. 친절한 이웃집 아줌마는 직업도 없이 빈둥거리는 전직 야쿠자 남편 기쿠지로를 마사오의 보호자로 동행시킨다. 왕복 600km의 여정, 그러나 그 여행은 마사오도 기쿠지로도 잊을 수 없는 생애 최고의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는데...
킬링
전과자 자니 클레이는 샌프란시스코 경마장 강도 계획을 세우고 동료들을 모은다. 치밀한 준비 끝에 드디어 실행의 시간이 왔지만, 계획이 성공했다고 생각한 순간 예상하지 않았던 상황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 라이오넬 화이트의 원작을 스탠리 큐브릭이 치밀하게 영화화한 걸작. 소설에서는 흔히 사용되어 왔던, 동시에 일어나는 사건을 시간을 반복해 순서대로 묘사하는 테크닉을 스크린에 옮겨 놓았으며, 범행 장면의 다이내믹한 연출 역시 놓칠 수 없는 부분이다.
달콤한 인생
삼류 신문의 사교계 담당 신문기자인 마르첼로는 사치스럽고 방탕한 생활을 하던 중 우연히 한결같이 반복되는 일상사에 진력을 내는 마달레나라는 여인을 만나 사귀게 된다. 마달레나는 마르첼로에게 고혹적인 분위기를 지닌 매춘부, 아르디아나를 소개시켜준다. 스스로도 주체할 수 없는 자신의 방탕한 생활에 회의를 느끼던 그는 어느 날 절친한 친구 스타이너가 자살했다는 소식을 듣고 더욱 실의에 빠지면서 삶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회의를 품게된다.
벡실 2077 일본쇄국
2067년, 최첨단 하이 테크놀로지 경지까지 올라선 군사 대국 일본은 독자적인 노선을 구축하기 위하여 유엔연합을 탈퇴, 급기야 쇄국이라는 극단적인 카드를 내걸게 된다. 그리고 10년이 흐른 2077년… 일본에 들어간 외국인은 이제까지 단 한 명도 없었다. 첨단 기술에 대한 규제에 반발하여 완전 쇄국을 단행한 일본이 10년 만에 비밀 회의를 소집한다는 정보를 입수한 미국 특수부대 스워드(SWORD)는 일본의 심상치 않은 기운을 감지하고, 비밀리에 벡실을 비롯한 미국 특수 요원들은 잠입작전을 시도하게 된다. 그러나 거미줄처럼 철저한 일본의 봉쇄망에 걸려든 스워드 요원들. 치열한 총격전 끝에 레온 소령이 생포되고 나머지 특수요원 모두가 사살되고 만다. 한편, 유일하게 살아남은 벡실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인 마리아의 도움으로 그녀의 집에 숨게 된다. 무사히 적의 손길에서 벗어난 벡실은 이내 곧 마리아가 일본의 음모 배후 세력인 다이와 회사에 대항하여 싸우고 있는 레지스탕스 조직의 리더임을 알게 되고,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음모의 정체를 깨닫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에 벡실은 생포된 연인 레온을 구출하고 마리아와 함께 다이와와의 최후 결전을 감행하게 되는데…
진저와 프레드
한 방송국에서 은퇴한 배우들을 그러모아 특별한 TV쇼를 만든다. 이 쇼를 위해 할리우드의 전설적 배우 진저 로저스와 프레드 아스테어를 흉내내며 활동하다 30년 전 은퇴했던 아멜리아와 피포가 다시 뭉친다. 스텝을 따라가기도 벅찬 노년의 두 배우. 하지만 그들의 등장은 화제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