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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외로워 (1962)

… the ache and ecstasy of love…

장르 : 로맨스, 드라마

상영시간 : 2시간 6분

연출 : Michelangelo Antonioni
각본 : Tonino Guerra, Michelangelo Antonioni

시놉시스

어느 날 빅토리아는 증권 중계소에서 만난 주식 중계인 피에로를 만나 연애관계에 빠져든다. 두 사람은 만남을 거듭할 수록 서로를 잘 알게 된다. 하지만 알게 되면 알게 되면서 이익의 공통 부분이 적어진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출연진

Alain Delon
Alain Delon
Piero
Monica Vitti
Monica Vitti
Vittoria
Francisco Rabal
Francisco Rabal
Riccardo
Lilla Brignone
Lilla Brignone
Vittoria's Mother
Rossana Rory
Rossana Rory
Anita
Louis Seigner
Louis Seigner
Ercoli
Cyrus Elias
Cyrus Elias
Intoxicated Man
Mirella Ricciardi
Mirella Ricciardi
Marta

제작진

Michelangelo Antonioni
Michelangelo Antonioni
Director
Gianni Di Venanzo
Gianni Di Venanzo
Director of Photography
Raymond Hakim
Raymond Hakim
Producer
Robert Hakim
Robert Hakim
Producer
Giovanni Fusco
Giovanni Fusco
Original Music Composer
Eraldo Da Roma
Eraldo Da Roma
Editor
Piero Poletto
Piero Poletto
Production Design
Bice Brichetto
Bice Brichetto
Costume Design
Danilo Marciani
Danilo Marciani
Production Manager
Tonino Guerra
Tonino Guerra
Screenplay
Michelangelo Antonioni
Michelangelo Antonioni
Screenplay
Franco Freda
Franco Freda
Makeup Artist
Pasqualino De Santis
Pasqualino De Santis
Camera Operator
Elvira D'Amico
Elvira D'Amico
Script Supervisor
Sergio Strizzi
Sergio Strizzi
Still Photographer
Dino Di Salvo
Dino Di Salvo
Production Secretary
Marcella Benvenuti
Marcella Benvenuti
Assistant Editor
Franco Ferrara
Franco Ferrara
Conductor
Michelangelo Antonioni
Michelangelo Antonioni
Story
Tonino Guerra
Tonino Guerra
Story
Elio Bartolini
Elio Bartolini
Co-Writer
Ottiero Ottieri
Ottiero Ottieri
Co-Writer
Claudio Maielli
Claudio Maielli
Sound
Renato Cadueri
Renato Cadueri
Sound
Mario Bramonti
Mario Bramonti
Boom Operator
Gitt Magrini
Gitt Magrini
Assistant Costume Designer
Franco Indovina
Franco Indovina
First Assistant Director
Gianni Arduini
Gianni Arduini
First Assistant Director
Giorgio Baldi
Giorgio Baldi
Unit Mana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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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랄도(프랑코 인테르렝기 분), 리카르도(리카르도 펠리니 분), 레오폴도(레오폴도 트리에스테 분), 파우스토(프랑코 파브리치 분)와 알베르토(알베르토 소르디 분)는 리미니에 사는 다섯 명의 ‘청춘군상’들이다. 매일 할 일 없이 바에 모여 사소한 농담이나, 여자 이야기, 혹은 놀면서도 사치스럽게 돈을 쓰며 사는 꿈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바에서 시간을 때우는 삼십대의 친구들이다. 그런데 이들에게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다. 어느 여름 맞이 축제에서 파우스토는 모랄도의 누이인 산드라에게 아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내키지는 않지만 자신의 책임임을 받아들이고 성구(聖句)를 파는 상점에서 일하기 시작한다. 한편, 파우스토의 친구들은 여전히 백수 생활을 하며 새 생활을 찾지 못한다. 특히 이들 중 가장 무모한 성격을 가진 알베르토는 누이가 벌어오는 돈에 빌붙어 살면서, 잘 살아보겠다고 발버둥치는 사람들을 비난한다. 모랄도는 자신이 살고 있는 곳이 너무도 촌스러워 더 이상 그곳에 동화되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친구들을 멀리하기 시작한다. 한편, 못된 습성을 버리지 못한 파우스토는 사장의 부인과 위험한 관계를 맺는다. 다섯 친구들 모두 참석한 한 카니발의 야간 무도회에서 산드라는 파우스토의 부정을 알게 되고 눈물을 흘리며 아들을 데리고 달아난다. 파우스토는 자신의 무능력함과 잘못을 깨닫고 아내에게 용서를 빌러 가지만, 분노에 차 그를 기다리고 있던 산드라의 아버지가 혁대로 때리며 벌을 준다. 다음 날, 두 친구는 새로운 삶을 다시 시작하려 하고, 나머지는 또 다시 자포자기 하고, 꿈도 없고 희망도 없는 일상 속으로 돌아간다. 모랄도만이 새로운 삶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등돌리고 떠나온 사람들을 생각하며 아침 일찍 조용히 기차에 오른다.
마지막 열차
1940년 5월, 독일이 유럽을 침공하자 줄리앙(장 루이 트레티낭 분)은 어린 딸과 임신한 아내를 데리고 피난길에 오른다. 그러나 피난민을 실어나르는 기차에는 여자와 노인들만이 승객 차량에 탈 수 있었고, 남자들은 가축운반 차량에 밀어 넣어진다. 기차는 공포에 사로잡힌 분열된 나라를 가로질러 가고, 줄리앙은 도망 중인 한 유태계 독일 여인 안나(로미 슈나이더 분)를 자신의 아내인 것 처럼 가장해 기차를 탈 수 있게 도와준다.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은 곧 사랑에 빠져든다. 자신들의 사랑이 곧 깨어질 수 밖에 없는 것임을 알기에, 그들은 그 무엇보다도 뜨겁고 격렬한 사랑을 나눈다. 얼마 후 줄리앙의 진짜 아내가 나타나고, 안나는 조용히 줄리앙에게서 떠나간다. 3년이 지난 1943년 겨울, 독일 게슈타포가 줄리앙을 찾아와 안나의 신분을 확인해 줄 것과 둘의 관계를 설명할 것을 요구한다. 줄리앙은 목숨을 거는 위험을 감수하며 사랑하는 여인에게 구원의 손길을 뻗는다.
L-DK
와타나베 아유의 동명 만화가 원작인 멜로. 아오이의 부모는 도시로 이사를 가지만, 전학이 싫었던 아오이는 홀로 뒤에 남는다. 어느날, 근처에 사는 학교 킹카인 슈세이의 방에 실수로 스프링쿨러를 터뜨리게 되고, 방을 고칠 때 까지 아오이와 함께 지내기로 하는데...
로마
펠리니 감독이 자신의 젊은 시절 사건들과 그 시절 로마를, 판타지를 섞어 회고하고 있는 작품. 1930년대 로마의 광란과 산업화가 절정에 이른 1970년대의 현재를 아우르는 펠리니의 여정은 로마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고 있다.
게르트루드
은퇴한 오페라 가수인 게르트루드는 남편인 변호사 카닝과 애정 없는 결혼 생활에 염증을 느끼던 어느 날 그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이 일을 계기로 그녀의 조용하지만 뜨거운 열정이 서서히 드러나게 된다. 그녀는 시인, 젊은 피아니스트, 그리고 마지막으로 파리에 사는 작가와의 연애를 통해 열정과 초월을 추구한다. 한정된 공간에도 불구하고 놀랄만한 시각적인 완성도를 자랑하는 이 영화는 칼 테오도르 드레이어의 영화 스타일이 가장 순화된 지점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