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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만나러 갑니다 (2018)

세상을 떠난 그녀가 다시 돌아왔다, 모든 기억을 잃은 채

장르 : 로맨스, 드라마, 판타지

상영시간 : 2시간 11분

연출 : Lee Jang-hoon
각본 : Lee Jang-hoon, Kang Su-Jin

시놉시스

비가 오는 날 다시 돌아오겠다는 믿기 힘든 약속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수아. 그로부터 1년 뒤 장마가 시작되는 어느 여름 날, 세상을 떠나기 전과 다름없는 모습의 수아가 나타난다. 하지만 수아는 우진이 누구인지조차도 기억하지 못한다. 자신을 기억하지 못해도 그녀가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행복에 젖은 우진과 자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그와의 이야기가 궁금한 수아. 우진이 들려주는 첫 만남, 첫 사랑, 첫 데이트, 첫 행복의 순간을 함께 나누며 수아는 우진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데…

출연진

So Ji-sub
So Ji-sub
Woo-jin
Son Ye-jin
Son Ye-jin
Soo-a
Kim Ji-hwan
Kim Ji-hwan
Young Ji-ho
Ko Chang-seok
Ko Chang-seok
Hong-gu
Lee Jun-hyeok
Lee Jun-hyeok
Swimming Instructor
Son Yeo-eun
Son Yeo-eun
Hyun-jung
Lee You-jin
Lee You-jin
Young Woo-jin
Kim Hyun-soo
Kim Hyun-soo
Young Soo-a
Bae Yoo-ram
Bae Yoo-ram
Young Hong-goo
Seo Jeong-yeon
Seo Jeong-yeon
Seo-bin's Mother
Park Seo-jun
Park Seo-jun
Ji-ho
Gong Hyo-jin
Gong Hyo-jin
Han Bok-nyeo
Lee Min-sung
Lee Min-sung
Seo-bin
Lee Seung-joon-III
Lee Seung-joon-III
PE Teacher
Shin Woo-hee
Shin Woo-hee
Homeroom Teacher
Jo Ha-seok
Jo Ha-seok
Relative
Seo Young-sam
Seo Young-sam
Bus Driver

제작진

Lee Jang-hoon
Lee Jang-hoon
Director
Lee Jang-hoon
Lee Jang-hoon
Screenplay
Cha Won-chun
Cha Won-chun
Executive Producer
Kang Su-Jin
Kang Su-Jin
Screenplay
Kim Jae-joong
Kim Jae-joong
Producer
Nam Na-young
Nam Na-young
Editor
Choi Ki-ho
Choi Ki-ho
Production Design
Bang Jun-seok
Bang Jun-seok
Music
Cho Sang-yun
Cho Sang-yun
Director of Photography
Kim Jung-won
Kim Jung-won
Costume Design
Lee Seo-jin
Lee Seo-jin
Makeup & Hair
Wang Ho-sang
Wang Ho-sang
"B" Camera Operator
Park Jae-wan
Park Jae-wan
Props
Yoon Dae-won
Yoon Dae-won
Martial Arts Choreographer
Kim Woo-jae
Kim Woo-jae
Co-Producer
Kim Jae-joong
Kim Jae-joong
Adaptation
Bae Sang-min
Bae Sang-min
Matte Painter
Takuji Ichikawa
Takuji Ichikawa
Novel
Eom Tae-sik
Eom Tae-sik
Digital Colorist
Kim Seong-o
Kim Seong-o
Key Grip
Yang Soo-jung
Yang Soo-jung
Producer

예고편 및 다른 영상

[지금 만나러 갑니다] 메인예고편

포스터 및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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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국권피탈 이후, 이완용을 포함한 친일파들은 고종을 노골적으로 궁지에 몰아넣는다. 어느 날, 고종은 의문의 죽임을 당하고, 이완용의 수하인 한택수는 영친왕을 설득해 덕혜옹주를 일본에 강제로 유학 보내기로 한다. 어쩔 수 없이 일본으로 떠나게 된 덕혜옹주는 유모인 복순과 함께 새장에 갇힌 새 같은 삶을 살아간다. 매일같이 고국 땅을 그리워하며 살아가던 덕혜옹주 앞에 어린 시절 친구로 지냈던 장한이 나타나고, 영친왕 망명작전에 휘말리고 마는데...
피끓는 청춘
영숙은 충청도를 접수한 여자 일진이지만, 홍성농고 전설의 카사노바 중길을 바라보며 애만 태운다. 한편 홍성공고 싸움짱 광식은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는 영숙이 야속하기만 한데, 서울 전학생 소희의 등장이 이들 관계에 일대 파란을 일으킨다. 소희 꼬시기에 여념 없는 중길 때문에 속상한 영숙의 마음을 알아챈 광식은 급기야 소희에게 손길을 뻗친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 나선 중길을 지키기 위해 영숙은 눈 하나 꿈쩍 안하고 자신을 던지는 중대한 결심을 하는데…
2gether: The Movie
Tine, a college student, wants to get rid of a gay admirer and his friends recommend that he find a fake boyfriend: Sarawat. But Sarawat is hard to come by. Until he finally accepts. The two become close and intense emotions soon erupt. As Tine and Sarawat enter the second year of their relationship, they also begin to take on greater responsibilities in college with the former as the new president of the cheerleading club and the other as the new president of the music club.
건축학개론
생기 넘치지만 숫기 없던 스무 살, 건축학과 승민은 건축학개론 수업에서 처음 만난 음대생 서연에게 반한다. 함께 숙제를 하게 되면서 차츰 마음을 열고 친해지지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데 서툰 순진한 승민은 입 밖에 낼 수 없었던 고백을 마음 속에 품은 채 작은 오해로 인해 서연과 멀어지게 된다. 서른 다섯의 건축가가 된 승민 앞에 15년 만에 불쑥 나타난 서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승민에게 서연은 자신을 위한 집을 설계해달라고 한다. 자신의 이름을 건 첫 작품으로 서연의 집을 짓게 된 승민, 함께 집을 완성해 가는 동안 어쩌면 사랑이었을지 모를 그때의 기억이 되살아나 두 사람 사이에 새로운 감정이 쌓이기 시작하는데...
새콤달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 장거리 연애를 시작한 한 커플이 현실의 벽에 부딪힌다. 달콤했던 그들의 연애가 점점 쓴맛으로 변해가는 느낌. 아무리 애써봐도 소용없는 걸까?
오늘의 연애
해 달라는 대로 다 해주는데 100일도 못 가 항상 여자친구에게 차이는 초등학교 교사 준수. 그에게 여자의 마음은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숙제다. 그런 준수에게는 특별한 썸녀가 있다. 바로 요즘 가장 인기 있는 기상캐스터 현우. 매일 밥 먹고 영화보고 데려다 주고 손도 잡고 위급할 때마다 도와주고 오피스텔 비번까지 아는 사이지만 애인은 아닌, 술 먹자고 불러내면 다른 남자 때문에 우는 그녀. 준수의 어린 시절 고백 따위는 묻어두는 쿨한…. 18년(!) 친구다. 현우는 임자 있는 회사 선배부터 적극적인 연하남까지 얽히고 설킨 남자들이 넘쳐나고, 그녀의 썸 뒷바라지나 해야 하는 준수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는데…
낙원의 밤
범죄조직의 에이스 태구는 사랑하는 누나와 조카를 의문의 교통사고로 한순간에 잃는다. 참혹한 비극의 배후에 상대 조직이 있음을 직감한 태구는 모든 것을 걸고 복수를 실행한다. 거사를 마친 태구는 몸을 숨긴 제주도에서 불법 무기상 삼촌과 단둘이 사는, 죽음의 그림자를 간직한 재연을 만나는데...
내안의 그놈
옥상에서 떨어진 고등학생 동현이 길을 가던 엘리트 아재 판수를 덮치면서 제대로 바뀐다!? 게다가 판수는 동현의 몸으로 첫사랑 미선과 존재도 몰랐던 딸 현정을 만나게 되는데… 대유잼의 향연, 넌 이미 웃고 있다!
7번방의 선물
최악의 흉악범들이 모인 교도소 7번방에 이상한 놈이 들어왔다! 그는 바로 6살 지능의 딸바보 용구. 평생 죄만 짓고 살아온 7번방 패밀리들에게 떨어진 미션은 바로 용구 딸 예승이를 외부인 절대 출입금지인 교도소에 반.입.하.는.것! 웃음과 감동 가득한 사상초유의 합동작전이 시작된다!
택시운전사
택시운전사 만섭은 아내를 여의고 11살 딸을 키우며 어렵게 살림을 꾸리는 가장. 외국손님을 태우고 광주에 갔다 통금 전에 돌아오면 밀린 월세를 갚을 수 있는 거금 10만원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영문도 모른 채 길을 나선다. 피터는 독일 공영방송 소속 기자로, 일본에서 ‘광주가 심상치 않다’는 말을 듣고 광주로 향한다. 어떻게든 택시비를 받아야 하는 만섭의 기지로 검문을 뚫고 겨우 들어선 광주. 위험하니 서울로 돌아가자는 만섭의 만류에도 피터는 대학생 재식과 황기사의 도움 속에 촬영을 시작하는데...
눈부신 세상 끝에서, 너와 나
왜 그 애에겐 끌리는 걸까? 불안하고 상처 입은 두 십 대. 인디애나의 경이로운 장소들을 찾아다니면서, 전과는 다른 세상을 만난다. 밝고 아름다운 삶을 발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