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이는 대림절 (2019)
24 doors to hell
장르 : 공포
상영시간 : 2시간 25분
연출 : Steve De Roover, Isaac Ezban, Trent Haaga, Ruggero Deodato, Michael Varrati, Pollyanna McIntosh, Julian Richards, Lucky McKee, Lee Sang-woo, Dominic Saxl, Ama Lea, Lazar Bodroža, B.J. Colangelo, R. Zachary Shildwachter, Sonia Escolano, Rémi Fréchette, John Lynch, Andreas Marschall, Milan Todorović, Sam Wineman, Vivienne Vaughn, Sadrac González-Perellón
시놉시스
12월이 되면 서구의 아이들이 목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는 전통이 있으니 바로 대림절 달력이다. 12월 1일부터 크리스마스까지 작은 선물이 숨겨진 스물네 개의 작은 방을 하루에 하나씩 열어보며 기대를 키워가는 것. 대림절 달력에서 착안한 은 전세계 24명의 감독들이 각 10분짜리 단편을 맡아 완성된 옴니버스 콜렉션이다. SF에서 유령의 집, 슬래셔에서 고어 애니메이션까지 다채로운 하위장르를 망라하는 영화는 호러 영화 팬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선물 같다. 단편이라고 해서 방심해서는 금물. 상당수의 작품들이 꽤나 높은 수위를 넘나든다. 다소 긴 듯한 엔딩크레딧이 시작됐다고 자리에서 일어나지 마시길. ‘보너스’ 단편이 그 뒤를 잇는다.
한 발명가가 만든 인조인간인 에드워드는, 발명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가위가 달린 손을 가진 채 미완성으로 남아 있다. 화장품 외판원 펙은 마을 언덕 외딴 성에서 상처투성이 창백한 얼굴과 날카로운 가위손 때문에 외롭게 살고 있는 에드워드를 만나 자신의 집으로 데려온다. 평범한 일상에 무료해하던 마을 사람들에게 큰 관심거리가 된 에드워드는 펙의 딸 킴을 만나 첫눈에 사랑에 빠지지만, 그녀의 남자친구의 질투와 이웃들의 편견으로 도둑으로 몰리며 더 큰 오해에 빠지게 되는데...
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 날, 평소와 다름없이 등굣길에 오른 ‘안나’(엘라 헌트)와 ‘존’(말콤 커밍)은 어딘가 수상해 보이는 괴한과 마주치게 된다. 그의 정체는 지금껏 영화에서나 봐왔던 좀비! 갑작스런 좀비 떼의 습격에 마을 전체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고, ‘안나’와 친구들은 볼링장에 숨어 군인들의 도움을 기다리기로 한다. 하지만 애타게 기다리던 군인들마저 모두 좀비로 변해버리고, ‘안나’와 친구들은 가족들이 있는 학교로 향하기 위해 기막힌 전투를 시작하는데 …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베이비시터 애슐리(올리비아 데종)는 그녀를 짝사랑하는 소년 루크(리바이 밀러)의 집에서 루크와 친구 개럿(에드 옥슨볼드)을 돌봐주기로 한다.
하지만 주문하지 않은 피자가 배달되고, 인터넷과 전화가 모두 두절되고 ‘떠나면 죽어’라는 낙서가 적힌 벽돌이 창문을 깨는 등 수상하고 섬뜩한 사건들이 연이어 일어난다.
장난끼 많은 개럿의 소행으로 넘기려던 순간, 정체불명의 괴한이 쏜 총에 맞은 개럿이 쓰러지고
애슐리와 루크는 패닉에 빠지는데…!
크리스마스를 맞아 넬과 사이먼의 초대로 오랜 동창들과 그 가족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다. 영 좋지 못한 일이 다가오고 있지만 모두 연말연시의 즐거운 분위기를 즐기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이 즐거운 분위기를 깨지 않기 위해서는 좀 더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The first World War rages on when a group of American soldiers find a mysterious artifact that can summon the ancient evil of the Krampus. After the men are killed in action, the artifact is sent to the commanding officer's widow who is a teacher at a small-town orphanage. The orphans accidentally summon the Krampus and the teacher, and her pupils are forced to battle this ancient evil.
기괴한 분위기의 늙은 장의사 ‘몽고메리 다크’. 어느 날, 당돌한 소녀 ‘샘’이 나타나 그에게 조수로 일하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다크와 계약을 한 샘은 그가 겪은 가장 무서운 이야기를 해달라고 조르고, 다크는 영안실 시체에 얽힌 끔찍하고 뒤틀린 세 가지 이야기를 들려준다. 모든 이야기를 들은 샘은 아무에게도 하지 않았던 자신의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는데… 죽기 전까지 멈출 수 없는 기이한 판타지가 펼쳐진다!
S.W.A.T.팀이 입수한 불길한 VHS 테이프. 이에 대해 조사하고 악몽 같은 음모를 밝혀내는 중에 사전에 녹화 자료를 가지고 있는 불길한 사이비 종교 집단을 발견한다. 그리고 참혹하게 이어지는 저주받은 비디오 테이프의 시작을 알린다.
자신의 가족을 모두 살해하고 정신병원에 갇혀있던 살인마가, 여자 기숙사가 되어버린 자신의 예전 집으로 돌아가 기숙사생들을 모두 살해 한다는 내용의 공포물.
Santa Claus is actually a demon who lost a bet with an angel, so he became the giver of toys and happiness. But this year the bet is off, and Santa is about to return to his evil ways.
여학생 기숙사에 신음소리를 내는 장난전화가 꾸준히 걸려오기 시작한다. 어느 날, 똑같이 걸려온 장난 전화에 지쳐 욕을 해버리자, 변태는 돌변하여 "널 죽일 것"이라 경고한다. 그 후 기숙사에는 의문의 실종 사건이 생기고, 방학이라 기숙사에 혼자 남은 '제스'(올리비아 핫세)는 변태의 전화를 다시 받게 된다.
고이즈미 야쿠모의 괴기담 중에서 4편의 에피소드를 영상으로 옮긴 옴니버스 영화. 출세를 위해 아내를 버리고 떠났던 무사(‘흑발’), 눈보라 속에서 설녀를 만나 목숨을 건진 청년(‘설녀’), 귀신을 피하기 위해 불경을 몸에 써넣는 맹인 악사(‘귀 없는 호이치’), 찻잔 속에서 기묘한 얼굴을 본 무사(‘찻잔 속’)의 이야기가 오싹한 공포와 함께 펼쳐진다. 환상적인 색채와 표현적인 세트를 이용한 뛰어난 미술과 촬영이 돋보이며, 다케미쓰 도루의 실험적인 음악 또한 탁월하다. 에 이어 두 번째로 칸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했다.
A toy factory worker, mentally scarred as a child upon learning Santa Claus is not real, suffers a nervous breakdown after being belittled at work, and embarks on a Yuletide killing spree.
과거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정신병에 시달리던 제이미는 집에서 도망쳐 새로운 곳에서 정착하려 한다 잠시 민박집을 구하게 되는데 자신을 쫓는 사람과 여러 환영에 시달린다 그러다 민박집의 벽에서 미이라같은 사람들을 발견하고... 백혈병으로 아들을 잃은 메리 박사는 죽은 자와 연결된다고 주장하는 사이먼을 만난다 그의 초자연적인 현상에 매료되어 자신의 죽은 아들과 연결해 주겠단 남자의 말을 믿고 같이 사업을 하려 한다 그러던 중 그가 술 주정으로 모든 것이 사기였음을 고백한다 사실을 알고 괴로워하던 그녀에게 죽은 아들이 나타나고... 사채업자는 피의 책이 존재하며 그것이 큰 돈이 된다는 말에 얼마 전에 사고로 폐허가 된 마을로 향한다 그곳에 도착한 그는 동료도 잃고 우여곡절 끝에 피의 책을 찾지만 그의 죽음이 적혀있다는 것을 알고 도망친다 그가 멀리 도망친 곳은 민박집으로... 사실 이 세 가지 이야기가 마지막 연결되고 슬픈 인과응보 같은 결론을 보여준다
A big family moves into a dusty old house in the snowy woods of Washington with hopes of it being a nice holiday escape. But the kids soon discover a stash of old toys that just so happen to belong to a creepy ghost boy. As stranger and stranger things start to happen, some of the kids begin to sense that something in the house is not quite right…
It's Christmas Eve and Tori just wants to get drunk and party, but when a robotic Santa Claus at a nearby toy store goes haywire and begins a rampant killing spree through her small town, she's forced into a battle for survival.
A teenager’s home video leads to a series of horrifying revelations.
마라톤이 유일한 취미인 베이브(더스틴 호프만)는 어렸을 때 아버지의 자살 장면을 목격하게 되어 충격을 받고는 성격이 내성적으로 변한다. 그는 어느날 도서관에서 프랑스 여인 엘자(마티 켈러)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이 때부터 지극히 평범했던 베이브의 일상 속에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발생한다. 베이브는 괴한들로부터 납치되어 심한 고문을 당하지만 친구의 도움으로 구출된다. 또한 그를 고문한 범인은 과거 유태인 수용소의 고문 담당자였던 악명 높은 스젤임을 밝혀내며, 이 나치 전범을 찾아나서게 된다. 결국 내성적인 베이브는 성격마저 변화하면서 사건의 전모를 밝혀 내는데...
A young boy sees his father killed by a toy that was anonymously delivered to his house. After that, he is too traumatized to speak, and his mother must deal with both him and the loss of her husband. Meanwhile, a toy maker named Joe Peto builds some suspicious-looking toys, and a mysterious man creeps around both the toy store and the boy's house...but who is responsible for the killer toys?
동네를 지나가가 소년 티미는 정신이상자인 아줌마에게 끌려간다. 그녀의 부엌에서 죽을 위험에 처하지만 죽음을 피하기 위해 아라비안 나이트와 같은 천일야화를 들려주는데... 제1화 어느 대학기숙사
밸링햄이란 학생은 어느 날 미이라를 구입, 미이라를 환생시켜 부당하게 자신의 장학금을 가로챈 학생 리와 그에게 도둑누명을 씌운 수잔을 차례로 살해한다. 수잔의 오빠 앤디는 미이라의 비밀을 알아내고 미이라를 없애버리고 밸링햄을 쫓아내 안심을 하지만, 밸링햄은 이제 미이라가 아닌 죽은 자들을 불러일으켜 조정하는 힘을 가진다.
제2화 거대재벌인 드로간 제약회사의 사장 드로간씨는 청부살인업자 할스톤을 고용, 그의 집안 사람 세 명을 모두 죽게 만들었다고 믿는 검은 고양이를 없애도록 부탁한다. 그는 자신의 제약회사에서 수많은 고양이를 실험용으로 쓴 죄의 대가를 받는다고 생각하며 겁에 질린다. 그러나 할스톤은 거꾸로 고양이에게 목숨을 빼앗기고, 드로간 사장 역시 결국 고양이에게 당하고 만다.
제3화 예술가인 프레스톤은 친구가 괴물한테 죽음을 당하는 걸 목격한다. 괴물은 그를 죽이지않는 대신 평생동안 괴물에 대해 한 마디도 하지 않을 것을 맹세하라고 하고 사라진다. 그날 밤, 프레스톤은 캐롤라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그녀의 도움으로 예술가로 크게 성공하며 아이도 둘을 낳아 10년을 행복하게 살아가던 어느 날, 맹세를 깨고 아내에게 그 괴물얘기를 털어놓는다. 그 순간 캐롤라와 두 아이는 괴물로 변신, 프레스톤을 죽이고 사라진다.
이야기를 모두 마친 소년 티미는 주머니 속의 구슬을 바닥에 던져 그를 죽이려는 정신이상 아줌마로부터 빠져나온다.
전화
로마의 한 도시에 혼자 있는 여자에게 낯선 이의 기분 안 좋은 전화가 걸려오고 상대방은 어딘가에서 여주인공을 훔쳐보면서 그녀를 죽이겠다고 협박을 한다. 여인은 겁에 질려 예전 동성애 관계였지만 현재는 사이가 소원해진 여자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여자 친구는 주인공의 집을 방문하지만, 실은 협박 전화를 건 장본인도 바로 이 여자 친구라는 걸 알게 되는데... 이렇게 음성을 변조한 전화 협박을 통해 옛 연인과의 관계를 개선하려는 것이 그녀의 목적이었던 것이다. 우르달락(The Wurdalak)
혼자 여행 중이던 러시아의 젊은 백작 블라디미르는 산길에서 등에 단검이 꽂혀 있는 목 없는 시체를 발견한다. 시체를 말에 태우고 달리다가 발견한 첫 번째 집에서 집주인인 그레고르는 그 시체는 ‘우르달락’이 된 터키인 알리베크이며 단검은 자기 아버지인 고르카(보리스 칼로프)의 것이라고 말한다. 우르달락이란 피에 굶주린 시체로 생전에 사랑했던 사람들의 피를 탐한다고 한다. 블라디미르는 그레고르의 아름다운 누이인 스덴카에게, 아버지가 우르달락 사냥을 떠나며 자신이 떠난지 닷새가 지난 후에 돌아오면 이미 우르달락이 되어 있을 테니 집안에 들이지 말고 심장을 찌르라고 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닷새째인 그날 밤 자정 종이 울릴 무렵 고르카는 알리베크의 목을 가지고 지치고 창백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그는 가족들이 사랑한 아버지일까? 아니면 영혼을 잃어버린 시체일까? 가족들은 그를 집안으로 들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