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동키, 마이 러버& 아이 (2020)
장르 : 코미디, 모험, 로맨스
상영시간 : 1시간 37분
연출 : Caroline Vignal
시놉시스
Antoinette, a school teacher, is looking forward to her long planned summer holidays with her secret lover Vladimir, the father of one of her pupils. When learning that Vladimir cannot come because his wife organized a surprise trekking holiday in the Cévennes National Park with their daughter and a donkey to carry their load, Antoinette decides to follow their track, by herself, with Patrick, a protective donkey.
임신 삼 개월 차인 다프네는 시골 별장에서 남편 프랑소와와 여름 휴가 중이다. 남편이 출장을 간 사이, 그녀는 생면부지인 남편의 친척 막심을 별장에 홀로 맞이한다. 둘은 각자 지나간 연애사와 현재 진행형인 연애를 서로에게 털어놓으며 점차 가까워진다.
Emma and Anaïs are best friends and yet everything in their life seems to set them apart, their social backgrounds but also their personalities. From the age of thirteen to eighteen, Adolescentes follows the two teenagers during these years where radical transformations and first times punctuate daily life. Through their personal stories, the film offers a rare portrait of France and its recent history.
Thirty-year old adulteen Vincent babysits animals and children for a living, and his latest job is 9-year old Bart, who just moved into the building with his overworked and single mom. At his new school, Bart is anxious to develop a cool reputation, so when everyone assumes that laid back, eccentric Vincent is his dad, he begs him to play along, especially when his “dad’s” fun, immature behavior delights all the kids in his class! Initially reluctant, Vincent changes his mind after falling in love with his “son’s” attractive young teacher. And in order to spend as much time with her as possible, he does his best to make sense of the mysterious codes and expectations of his weird new tribe: the Parent-Teacher Association. But Vincent soon faces a bigger issue: How to backtrack on the huge “tiny little lie” he’s gotten himself into.
살고 싶지만 더 이상 살 수 없는 여자 `쉬즈` 살 수 있지만 더 이상 살기 싫은 남자 `장 바티스트` 볼 수 없지만 열정적으로 길을 찾는 인간 내비 `블랑` 삶의 갈림길에서 기상천외하게 엮인 세 사람은 `쉬즈`가 30년 전에 포기한 아들을 찾기 위해 뜻밖의 공조를 시작한다.
영화는 1890년 5월 빈센트 반 고흐가 휴양을 위해 오베르에 도착하면서 시작된다. 빈센트는 동생 테오가 매달 대주는 적은 생활비로 하루에 방세가 3프랑 50 밖에 안 되는 초라한 카페 이층의 다락방에서 지내는 동안 오베르의 아름다운 자연과 그곳 사람들의 모습을 미친 듯이 그려나간다. 오베르에서 가깝게 지내던 의사 가셰 씨의 어린 딸 마그리트는 소녀적인 순수함과 맹목적인 사랑으로 그를 열렬히 사모한다. 그녀와의 밀회를 하는 중에도 그녀의 건강하고 티없는 세계는 빈센트의 바닥을 모르는 깊은 영혼의 갈증과 허무를 채워주기에는 미흡했다. 한편으로 그는 창녀 캐티와의 관능적인 관계를 통해 소외된 사람들의 고독과 좌절을 나눔으로 해서 위안을 찾으려 한다. 또한 그를 끊임없이 따라다니던 가난은 불편함 외에도 자신이 동생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주고 있다는 자책감을 준다. 동시에 동생에게 구걸해야만 하는 자신의 처지에 대한 굴욕감 등 이중으로 그를 괴롭히고 서서히 파괴해간다. 고흐의 그림이 평론가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할 즈음 그의 영혼은 이미 너무도 고갈되고 황폐해져서, 그는 자신이 더 이상 그림을 그릴 수 없을 한계점에 이른 듯 느낀다. 게다가 자신을 유일하게 이해한다고 믿었던 동생이 다른 모든 화상들처럼 자신을 착취하고 있는 듯한 배신감은 정신적으로 그는 더욱더 막다른 골목으로 몰린다. 그에게 구원의 여신상처럼 비췄던 아름답고 열정적인 제수 조안나 역시 남편 테오에게 갈등을 불러일으키고, 경제적인 부담을 주는 빈센트를 자신의 가정에 위협적인 존재로 생각해 그에게 등을 돌린다. 그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쏟아왔던 마그리트도 시간이 감에 따라 빈센트의 광기와 정신의 황폐함에 절망한다.
프레드는 세계 5대 피아니스트 중 유일한 여성인 아내 클레어와 함께 피아노 연주를 하며 세계를 일주한다. 프레드는 클레어의 매니저와 보디가드, 의상 등 모든 것을 맡아 클레어가 피아노 연주에만 몰두할 수 있게 해 준다. 클레어는 내년 2월 29일 '마법의 날'에 오케스트라와 '라벨 협주곡' 연주를 부탁받는다. 한편 시간과 여유가 없는 클레어는 자녀를 원하지 않고 주기적으로 피임약을 복용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응급 구조사 자격이 있는 프레드는 비행기 안에서 진통 중인 임산부를 도와준다. 그리고 막 출산한 아기를 본 프레드는 자신의 자녀를 갖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40번째 생일을 맞은 프레드는 클레어의 피임약을 몰래 사탕으로 바꾸고 임신을 위한 계획을 실행한다. 그 후 무당인 빅토르에게 아기를 갖는 기도를 받은 후 클레어는 임신하게 된다. 낙태가 불가능한 12주가 지난 뒤,클레어를 병원에 데리고 간 프레드는 출산 예정일이 내년 2월 27일이라는 말을 듣는다. 그 후 유도 분만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은 프레드가 쌍둥이를 원했다는 말을 한 순간 클레어의 배가 거대하게 부풀어 오르기 시작하는데...
Ève and Henri are among the happy few of the French community in Vienna. They are “la crème de la crème”. The perfect picture crumbles when Ève discovers that Henri is cheating on her. On an impulse, she finds revenge with Jonas, a perfect young Austrian guy. But he’s not who she thought he was. This will lead them to an irreversible spiral.
Pierre is the highly successful CEO of a large family-owned company. Before signing the deal of the century, he has to settle one last formality: obtain the signature of his cousin Adrien who owns 50% of his firm. This sweet, idealistic dreamer, who makes one blunder after another, is so happy to see Pierre again that he wants to spend time with him and delay the moment of signing. So Pierre has no choice but to take his cousin with him on a turbulent business trip during which his patience will be put to the test.
파리 교외에서 홀로 두 아이를 기르는 쥘리는 파리 시내의 호텔 룸메이드로 일하며 장거리 출퇴근을 하고 있다. 그녀는 직장 상사 몰래 원하는 직장에 면접을 보게 되고 새로운 삶이 열릴 거라 기대한다. 그런데 전국적인 교통 파업이 발생하여 대중교통 시스템이 마비되자 자신의 직장도, 새롭게 얻으려는 직장도, 자신의 가정도, 아슬아슬하게 부여잡고 있던 일상의 모든 것이 엉망이 될 위기에 처한다. 오늘도 지각 위기에 놓여 절박한 표정으로 파리 시내를 전력 질주하는 쥘리.
16살의 리즈는 가장 친한 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다. 그의 부모들은 딸의 무죄를 믿으며 그의 곁을 지킨다. 그러나 법정에서 그의 비밀스러운 생활이 밝혀지기 시작하고 그의 범죄 혐의는 점점 짙어진다. 리즈는 과연 누구인가? 우리는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정말로 잘 알고 있는 것일까?
Angèle, a thirty-something from Ivory Coast, always cope thanks to the gift of gab and audacity. To escape from a bunch of dangerous criminals, she becomes a nanny in the uptown Paris, hired by Hélène, the single mom of eight years old Arthur. Discovering the work conditions of her colleagues, she decides to stand up for their rights, thanks to a young lawyer who will quickly fall for her.
On the eve of a vote to greenlight the construction of a leisure centre where a primal forest currently stands, an unashamedly right-wing mayor sets out to trap his ecologist opponent. But both will end up being outwitted by a group of feminist activists who will confront the two men with their own contradictions, once and for all.
여자아이는 밥 잘하고 시집 잘 가면 그만이라는 어른들. 그 틈에서 자란 열한 살 소녀가 강렬한 댄스의 세계에 눈을 뜬다. 벗어날 수 없는 현실의 탈출구가 되어 준 무대. 지금부터 답답한 세상을 향한 소녀의 뜨거운 반항이 시작된다.
Leila and Damien struggle with his bipolar disorder.
파리에서 민박집을 관리하는 스물 네살 ‘다비드’(뱅상 라코스테)는 보르도에서 상경한 ‘레나’(스테이시 마틴)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어느 날 누나 ‘상드린’(오펠리아 콜브)이 세상을 떠나자 슬픔을 뒤로한 채 일곱 살 조카 ‘아만다’(이조르 뮐트리에)를 오롯이 책임져야 하는데.. 평화로웠던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삼촌과 조카의 뭉클하면서도 씩씩한 여정이 시작된다.
군림하려 드는 거만한 영화감독 장은 아내 프랑수아즈와 함께 살고 있지만, 사실 그들의 결혼 생활은 이미 끝난 지 오래다. 게다가 장은 자신보다 한참 어린 애인 캐서린과 벌써 6년째 만나고 있다. 그러나 싸우고 화해하는 과정을 끊임없이 되풀이하는 사이에 장과 캐서린의 감정의 골은 깊어만 가고, 두 사람의 관계는 점차 무너진다.
냉정한 시선으로 일상을 파헤치는 모리스 피알라가 자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소설을 직접 영화화했다. 피알라는 파국을 맞은 남녀의 참담한 이별의 과정을 마치 해부하듯 낱낱이 들추어내는데, 격렬한 대사, 예리한 카메라워크 등으로 관계의 변화에 따라 주인공들이 겪는 감정적 소용돌이를 깊고 날카롭게 파고든다.
(영화의 전당)
Marie, an independent sex worker and activist, dreams of a bright future for her son. She decides to enroll him in one of the best cooking schools in France.
나는 예리하고 지혜롭다. 그리고 시와 정치를 잘 안다. 나는 사회 집단의 일원에서 ‘프랑스 파리의 도발적인 작가’라는 자리로 나섰다. 소설 한 편을 출간했지만 SNS에 140자짜리 글을 쓰기도 한다. 그리고 나는 SNS에 글을 쓰면서 목표물을 정확하게 겨냥한다. 바로 그러한 이유로 사람들은 내가 나서기를 바라는 것이다.
Scene #1. 필연적 만남 - 여자와 남자. 단번에 빠져들어 뜨겁게 타오르다. “우리 사랑은 필연적인 만남이야” Scene #2. 예정된 이별 - 남자가 떠난 후, 여자는 임신을 알게 된다. “아이가 생겼다고 달라지는 건 없어” Scene #3. 잘못된 재회 - 다시 찾아온 남자. 모녀의 인생이 흔들린다. “엄마, 왜 아빠를 사랑했어?”
간호사 누르는 아버지가 일하는 화학 공장으로 이직하게 된다. 회사는 노동자의 건강과 지역 사회의 안전을 무릅쓰고 독성 폐기물을 방출해 왔는데, 그녀는 진실 앞에서 갈등한다. 영화는 진실과 사회 시스템이 충돌할 때 미디어로서 영화가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보여주는 예다. 환경 보호는 자명한 명제지만, 가족이라는 끈과 직장이 제공하는 생존의 조건을 무시하기란 힘들다. 거기에 고용 안정과 지역경제, 정치적 이해관계까지 개입하면 더욱 복잡해진다. 병원에서 근무할 당시, 누르는 의료 사고의 피해자 앞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