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라이프 (2022)
장르 : 드라마
상영시간 : 2시간 3분
연출 : Koji Fukada
각본 : Koji Fukada
시놉시스
타에코는 어린 아들을 아끼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꾸지만 갑작스러운 사고가 벌어진다. 비극이 벌어진 뒤 타에코 앞에 사라졌던 전남편이 돌아온다. 청각장애를 지닌 한국인 전남편은 타에코가 돌봐주지 않으면 안 되는 처량한 몰골로 나타나 그녀 주변에 머무른다. 타에코는 이 보잘것없는 남자를 외면하지 못하고 남들이 이해 못할 선택을 한다.
100년 전, 일본에는 ‘무시’라는 신기한 생물이 있었다. 정령도 유령도 원령도 아닌 이 생명체는 때때로 인간에게 빙의되어 불가사의한 자연 현상을 불러일으켰다. 무시의 생명의 근원을 조사하여 수수께끼를 푸는 한편, 무시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을 치유하는 능력을 가진 자들을 사람들은 ‘무시시’라고 불렸다. 무시시인 깅코(오다기리 죠)는 무시를 잡아끄는 체질 때문에 한곳에 머물지 못하고 정처 없는 방랑을 계속하고 있다. 그는 눈 때문에 하룻밤을 묵었던 집에서 이마에 뿔이 난 소녀를 치료해준 후, 글자로 무시를 봉인하는 아름다운 처녀 탄유(아오이 유우)의 부름을 받고 그녀의 집을 방문한다. 그러나 탄유가 봉인한 무시를 조사하던 깅코는 자신이 무시에게 침식당하게 되는데, 무시가 빙의된 깅코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생과 사를 헤매는 그의 예상치 못한 비밀이 지금 밝혀진다.
Zatoichi is sworn to protect the life of a young girl and without any real allies finds himself in the middle of a bloody turf war.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의 일본 공포 영화. 괴담 작가 코바야시가 이상한 사건을 취재하다가 집에 화제가 나면서, 그의 아내가 불에 타 죽게 된다. 바로 그 날 '노로이'라는 제목의 한 편의 비디오 테이프가 발견되는데..
8세의 나이로 요시와라 유곽에 팔려온 키요하는 거침없는 말버릇과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왈가닥으로 요시와라 최고의 문제아로 낙인찍힌다. 게이샤가 되어야 한다는 자신의 운명이 싫어 번번히 도망치다 어김없이 세이지한테 붙잡혀 돌아온다. 17살이 된 키요하는 하늘이 내려준 명기로 불리며 요시와라 최고의 게이샤로 인기를 얻는다. 망아지 같은 성격과 신이 내린 미모로 뭇 남성들의 마음을 휘어잡는 키요하는 질투와 미움의 대상이 된다. 어느 날 잘생긴 얼굴에 순수한 마음을 가진 청년 소우지로에게 마음을 빼앗긴 키요하는 게이샤에게 금지된 사랑에 빠져드는데...
The story is about a convict released from prison for an old murder who is thinking about returning to his ex-wife and his former life. If she puts a yellow handkerchief on the window, it would mean that she wants him back at home.
블랙홀에서 온 외계인들의 메카고지라를 앞세운 지구침략 작전은 실패로 돌아갔다. 하지만 블랙홀 외계인들의 후발대는 고지라에게 파괴된 메카고지라의 잔해를 회수하고 다시 부활시키는데 성공한다. 여기에 세상에 대한 원한으로 가득한 지구인 과학자가 사육하던 괴수 티타노 사우르스까지 가담해 다시 지구침략을 시작한다. 이들에 맞서는 고지라는 다시 한번 지구를 지킬 수 있을까?
Manga artist Gengo Odaka lands a job with the World Children's Land amusement park only to become suspicious of the organization when a garbled message is discovered on tapes. As Gengo and his team investigate, Godzilla and Anguirus quickly decipher the message and begin their own plan of action.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길을 떠난 얼짱 훈남 사무라이 소자에몬(오카다 준이치)은 원수가 살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에도의 한 마을에 정착한다! 그러나 복수를 하는 일보다는 마을 사람들과 어울리고 동네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에 더 마음이 가는 소자에몬, 게다가 이웃집에 살고 있는 예쁜 여인 오사에(미야자와 리에)도 자꾸 신경이 쓰인다. 사실 검 한 번 휘둘러본 적 없는 초보 무사 소자, 결국 그의 싸움 실력은 들통이 나고, 마을 사람들은 복수에 성공할 수 있겠냐며 오히려 걱정을 한다. 그러던 어느날 원수 카나가와(아사노 타다노부)를 찾아낸 소자, 그러나 과거의 일은 잊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그에게 복수를 하려니 선뜻 결심이 서지 않는다. 고심하던 소자는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특별한 복수극을 준비하는데.
이 영화의 주인공은 일본 나가사키에 살고있는 어느 노파이다. 그녀는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으로 인해 남편을 잃었고 그 후 40년의 세월을 홀로 살아가고 있었다.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4명의 손자가 그녀를 방문하고 손자들은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는 할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해 달라고 조른다. 그녀는 오랜 세월 동안 잊고 지냈던, 하지만 늘 마음 한 구석에 자리잡고 있던 남편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게 되고 손자들에게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리고 그녀의 이야기를 따라 원자폭탄이 투하된 1945년 8월, 일본의 참상이 펼쳐지는데...
타카다 완구점의 외동아들 간과 여자친구 아이는 거대한 개 모양의 로봇 야터우프와 함께 세계를 구하기 위한 팀을 만든다. 그들은 전설의 도쿠로스톤을 찾아 나서는데, 섹시한 여자두목인 도론죠를 포함한 도론보 일당 역시 도쿠로스톤을 쟁취하기 위한 경쟁에 나선다. 간과 아이는 쇼코의 의뢰로 도쿠로스톤을 찾다가 실종된 카이에다 박사도 찾아 나선다.
직업을 구하는 중인 가네코 텟페이는 회사 면접을 보러 만원 전철을 탔다가 치한으로 몰려 현행범으로 체포되고 만다. 텟페이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고 억울함을 호소하지만 담당 형사는 자백하라는 추궁 뿐, 결국 구치소에 갇히고 만다. 구치소에서 생활하며 고독감과 초조함에 시달리는 텟페이. 검찰로 넘어간 텟페이는 담당 검사의 취조에서도 역시 무죄를 주장하지만 인정 받지 못해 결국 기소되고 만다. 형사 사건으로 기소되는 경우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을 확률은 99.9%라고 한다. 그런 텟페이를 변호하기 위해 나선 것이 베테랑 변호사인 아라카와 마사요시와 신참 여변호사인 스도 리코였다. 피해자와 같은 여성의 입장에서 치한범으로 고발된 용의자를 변호한다는 것을 꺼려하는 스도. 그러나 아라카와는 무고하게 치한범으로 재판에 회부된 사건이야말로 일본 형사재판의 문제점을 여실히 드러내는 지점이라면서 사건에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재촉한다. 그리고 텟페이의 어머니 토요코와 친구 사이토 타츠오도 텟페이의 무고함을 믿고 행동을 시작한다. 얼마 후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재판이 열린다.
어느 날 갑자기 사람의 감정을 갖게 된 공기인형 노조미. 바깥 세상이 궁금한 그녀는 주인 몰래 외출을 시작하고, 사람들의 모습을 따라하며 말과 행동을 배우기 시작한다. 우연히 찾게 된 비디오 가게에서 점원 준이치를 보고 한눈에 반하는 노조미는 아르바이트생을 구한다는 문구를 보고 찾아온 사람으로 착각한 준이치로 인해 비디오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DVD를 정리하던 노조미는 모서리에 팔이 찢기는 사고를 당하고, 몸 속의 공기가 빠져나가는 모습을 준이치에게 들켜버리고 마는데…
모든 것은 그곳에서 시작되었다.
“하얀 마스크를 쓴 여자가 아이를 납치한다.” “마스크를 벗기면 입이 귀까지 찢어져 있다.”
27년 전, 일본 열도를 공포로 몰아넣은 [입 찢어진 여자] 소문이 다시 나고야 근처 한 교외 마을에서 퍼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소문이 사실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공원에서 [입 찢어진 여자]의 출현을 기다리고 있던 한 소년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입 찢어진 여자가 나타났다!”
아이들을 비롯한 마을 사람들은 일제히 패닉 상태에 빠지고, 이에 따라 초등학교는 집단 하교를 시키기 위해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데리러 나오도록 조치를 내린다. 초등학교 교사인 야마시타 교코(사토 에리코)는 자신이 담임을 맡고 있는 학생 미카(쿠와나 리에)를 집 앞까지 바래다 주는데, 미카는 엄마를 보자마자 도망쳐 버린다. 집에 들어가고 싶지 않다는 미카와 같이 이야기를 나누던 교코는 미카의 “엄마 따위 싫어!”라는 말에 자신도 모르게 화를 내고, 그 목소리에 놀란 미카는 교코를 벗어나려다 [입 찢어진 여자]를 만나 납치를 당한다. 드디어, 그녀가 진실의 입을 연다!!
한편, 교쿄의 동료 교사 마츠자키 노보루(가토 하루히코)는 2건의 납치 사건이 일어날 때 마다 자신만이 들을 수 있는 이상한 목소리를 듣는다.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마츠자키와 함께 교쿄는 사라진 미카를 찾아 나서고, 그들이 도착한 곳에는 두려운 과거와 경악할만한 진실이 기다리고 있는데…
햇볕이 따갑던 어느 여름 날, 바다에 놀러 간 준페이는 물에 빠진 어린 소년 요시오를 구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 든다. 그로부터 10여 년 후. 각자 가정을 꾸린 준페이의 동생들 료타와 지나미는 준페이를 기리기 위해 매년 여름 가족들과 함께 고향집으로 향한다. 요시오 역시 매년 준페이의 집을 방문한다. 그 해 여름, 역시 준페이의 기일을 맞아 모인 가족들로 왁자지껄한 하루가 흘러갈 무렵 차남 료타는 어머니에게 이제 그만 요시오를 놓아줘도 되지 않냐는 말을 넌지시 건네고 엄마는 그런 료타의 질문에 지난 10여 년간 숨겨왔던 진심을 쏟아내는데...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주인공 시게루. 쓰레기 수거 일을 하는 그의 곁엔 유일하게 여자친구만이 함께 한다. 시게루는 어느 날 바닷가 쓰레기통에서 버려진 서핑 보드를 줍는다. 다음 날부터 매일 같은 장소를 지나 바다로 걸어가는 시게루와 여자친구. 다른 서핑팀들이 지켜 보는 가운데 시게루는 혼자 파도를 타고 여자친구는 바닷가에 앉아 그를 기다린다. 하지만 시게루의 서핑 보드는 완전히 망가지고, 결국 돈을 모아 새로운 서핑 보드를 구입한다. 한편 이들을 주시하던 서핑 팀은 자신들의 팀에 합류할 것을 권유하고, 시게루는 처음으로 대회에도 나가고 팀원들과 함께 서핑을 즐기게 된다. 그러던 어느 비오는 날 여자친구보다 조금 먼저 바다로 나갔던 시게루는 돌아오지 않는다.
타키야 겐지는 세리자와를 이겼지만 세리자와는 타키야 겐지를 인정하지 못하고 서로 신경전을 펼치는 중, 2년 전 비토 마키오를 죽인 카와니시 노보루가 출소하며 스즈란 고교와 호센 고교의 휴전은 깨진다. 스즈란을 쓰러트리기 위해 호센 고교는 계속 도발을 해 오고 스즈란을 지키기 위해 타키야 겐지는 마침내 결심을 하는데...
아동 심리 치료사를 목표로 유치원 선생님으로 일하고 있는 쿄코(미무라 分)는 서로의 일 때문에 자주 만나지 못한 남자친구 나오토(요시자와 유 分)가 아르바이트하는 식당에 들르게 된다. 식당에선 어디선가 들은 것 같은 낯익은 전화 벨소리가 계속 울리고 식당 주인은 딸의 휴대폰을 대신 받기에 이른다. 놀랍게도 전화를 건 사람은 전화기의 주인인 메이퐁! 전화 속 메이퐁은 뜻 모를 기름 솥 얘기를 하다 끊어버렸고, 이날 밤 메이퐁의 아버지 완상은 온 몸에 기름 화상을 입은 채 시체로 발견된다.
Two contract killers cross paths in the middle of the same job and realize they are childhood friends. Together they take a break from killing and visit the small island they once called home. After reflecting on their past lives they decided to team up and use their talents in killing for good... much to the upset of the crime syndicates.
도쿄 외곽의 조용한 시골 마을의 하루노 가족의 소소한 일상이 시작된다. 엄마는 주방 식탁에서 아이들을 키우느라 그만뒀던 애니메이션 작업을 다시 시작하려 하고, 아버지는 가족을 상대로 종종 연습을 하는 최면술사이다. 사춘기 소년인 아들 하지메는 새로 전학 온 여학생에게 풋사랑의 들뜨는 감정을 품게 되고, 전직 유명 만화가인 괴짜 할아버지의 행동들은 이 가족의 특별한 일상 중 빙산의 일각만을 보여줄 뿐이다. 막내 사치코는 엄청난 크기를 하고 있는 자신의 판박이가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 고민이고, 도시에서 사랑의 기억을 달래기 위해 고향을 찾은 외삼촌 아야노도 마찬가지. 이 가족의 평범한 듯 특별한 일상이 무한한 상상력과 함께 엉뚱하고도 따뜻하게 펼쳐진다.
멸망의 전조 대지진의 공습 일본 스루가만에서 강도 10을 넘는 엄청난 파괴력의 대지진이 발생한다. 이어 도쿄, 큐슈 등 전역에서 지진이 발생해 일본 전역은 공포에 휩싸이게 된다. 미국 지질학회는 이것이 일본의 지각 아래 있는 태평양 플레이트가 상부맨틀과 하부맨틀의 경계 면에 급속하게 끼어 들어 일어나는 이상현상으로, 일본열도가 40년 안에 침몰하게 될 것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남은 시간은 1년
이제 일본에 남겨진 희망은 없다! 미국의 가설에 의문을 품은 지구과학박사 타도코로(토요카와 에츠시)는 독자적으로 조사를 실시,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발생된 다량의 박테리아가 메탄가스를 생성, 그것이 윤활유 작용을 통해 태평양 플레이트의 움직임을 가속화 시켜 정확히 338일 후 일본이 침몰하게 된다는 것! 혼돈과 공포의 아비규환
마침내 현실이 된 일본의 멸망 각료들은 국민을 외면한 채 해외로 도망가기 바쁘고, 불안감에 휩싸인 국민들 역시 하늘로 바다로 피난로를 찾아 떠나느라 전국은 아수라장이 된다. 그러는 사이 해일과 분화해 더욱 강해진 지진으로 희생자는 시시각각 늘어나고 타도코로는 일본을 구할 최후의 카드를 내놓는다. 바로 일본열도와 플레이트 사이에 가공할 위력을 지닌 ‘N2’폭약을 투여, 열도와 플레이트를 분리시키는 것. 그러나 작전을 수행하던 중 대원과 함께 ‘N2’폭약을 잃게 된다. 이제 일본에게 남겨진 희망은 없다!
후지산의 대분화로 1억 2천만 일본국민을 위협하는 가운데, 잠수정 파일럿 오노데라(쿠사나기 츠요시)는 일본의 운명을 걸고 깊은 심해 속으로 들어가는데…
272kg의 거구로 세상을 거부한 채 살아가는 대학 강사 찰리는 남은 시간이 얼마 없음을 느끼고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10대 딸 엘리를 집으로 초대한다. 그리고, 매일 자신을 찾아와 에세이 한 편을 완성하면 전 재산을 주겠다고 제안한다.
작가인 알도 브라이반티는 청년과 관계했다는 이유로 투옥된다. 한편으로 개미 연구가인 그에게, 개미는 함께해야 길을 잃지 않고, 모든 것을 나누며, 서로를 배신하지 않는 존재다.
The story of love between Clara and her children, set in Rome in the '70s.
A successful lawyer, with a new wife and infant, agrees to care for his teenage son from a previous marriage after his ex-wife becomes concerned about the boy's wayward behavior.
열여섯 살이 된 매런은 유일한 가족인 아빠마저 곁을 떠나자 한 번도 보지 못한 엄마를 찾는 길에 오른다. 절망 가운데 자신과 같은 식성을 가진 소년 리를 만나고, 동행하는 길 위에서 사랑을 느끼지만 매런에게 사랑은 늘 파멸과 마찬가지였기에 이 감정을 숨길 수밖에 없다. 평범한 삶을 갈구하는 매런은 리와 끝까지 함께 할 수 있을까? 이 길의 끝에서 매런은 고대하던 것을 찾을 수 있을까?
Halim has been married to Mina for a long time, with whom he runs a traditional caftan store in the medina (old town) of Salé, Morocco. The couple has always lived with Halim's secret – his homosexuality – about which he has learned to keep quiet. However, Mina's illness and the arrival of a young apprentice upsets this balance. United in their love, each will help the other face his fears.
1970년대 영국 웨일즈, 쌍둥이 자매 준과 제니퍼의 가족은 그 지역에서 유일한 흑인 가족이다. 준과 제니퍼는 서로를 제외한 주변 사람들, 심지어 부모에게도 아무런 말을 하지 않는 장애 아닌 장애를 가지고 있다. 걱정된 부모는 이들을 떨어뜨려 보려 하지만 정신 분열을 일으킬 정도로 심한 쌍둥이 자매의 반응에 결국 포기하고 만다. ‘침묵의 쌍둥이’라는 별명을 가진 준과 제니퍼는 자신들의 고유 언어를 만들고 그들만의 세계에서 소통하며 산다. 어느 날, 자매는 한 미국 청년을 만나게 되고 둘 다 그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된다. 처음으로 애틋한 감정을 느껴본 자매는 그가 시키는 대로 하다가 범죄 사건에 연루되어 소년원에 가야하는 처지에 놓이게 되는데…
남편의 직장을 따라 부쿠레슈티로 이사 온 뒤 고립감을 느끼는 미국인 여성. 이 지역에 연쇄 살인마가 출몰한다는 소식이 파다한 가운데, 스토킹을 당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Carlos and Toñi live in a tiny apartment in a marginal neighborhood. They have not been able to pay their rent for months, the power is cut off quite often and they survive by collecting scrap metal. Now the day has come when Henrik and Jens, two Danish tourists willing to spend a day with a poor family, come to meet them.
In a single humiliating day, Silvia is fired from her job despite being a few years away from retirement, a policeman fines her during a traffic check, and the director of the church choir takes away her solo part. During the Ave Maria rehearsal, Silvia decides to endure in an act of silent resistance.
라셸(비르지니 에피라)은 우연히 만난 알리와 사랑에 빠진다. 아이를 원하지만 이뤄지지 않고, 라셸은 그의 딸 레일라에게 깊은 유대를 느낀다. 아이의 엄마, 주변의 출산과 죽음은 라셀에게 조급함을 안겨준다.
In 1897, veteran bounty hunter Max Borlund is deep into Mexico where he encounters professional gambler and outlaw Joe Cribbens — a sworn enemy he sent to prison years before. Max is on a mission to find and return Rachel Kidd, the wife of a wealthy businessman, who as the story is told to Max, has been abducted by Buffalo Soldier Elijah Jones. Max is ultimately faced with a showdown to save honor.
뛰어난 영상미와 몰입의 경험을 선사할 장대한 영화 "바르도, 약간의 진실을 섞은 거짓된 연대기"는 멕시코 출신의 저명한 저널리스트이자 다큐멘터리 감독인 실베리오가 로스앤젤레스에서 고향인 멕시코로 떠나는 사적이고 감동적인 여정을 그린다. 명망 있는 국제 시상식의 수상자로 지명된 실베리오는 고국을 다시 찾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낀다. 그때는 이 간단한 여행이 자신을 실존적 한계로 몰고 가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한다. 그가 경험하는 기억의 어리석음과 두려움이 현재로 관통해 들어오면서 실베리오의 일상은 당혹감과 경이로움으로 채워지게 된다. 실베리오는 때로는 뭉클하게, 또 때로는 웃음을 자아내며, 보편적인 동시에 매우 사적인 질문들을 붙들고, 씨름하기 시작한다. 정체성, 성공, 죽음이라는 한계, 멕시코의 역사, 그리고 아내, 아이들과 공유하는 가족이라는 깊은 정서적 유대까지 그의 질문은 이어진다. 그리고 이 매우 독특한 시대에 과연 인간이라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월스트리트 투자 은행의 CFO 인 조지는 회사 중역으로 일하지만 회사 사정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른다. 회사의 최고 운영 책임자인 월터는 투자자들의 돈을 빼돌리고 마피아의 돈을 세탁해 왔었고 마지막 순간에 조지에게 뒤집어 씌운 뒤 유럽으로 도망간다. 조지는 아무 잘못도 없음을 호소하지만, 수많은 투자자들의 재산을 날린 경제사범을 쉽게 용서해 줄 리 만무했다. FBI는 조지의 회사에 악명 높은 마피아 말론 패밀리가 돈 세탁을 해왔음을 알고 조지의 증언을 받아 마피아를 일망 타진 하려 한다. 그런데 마피아가 조지를 노리고 있음이 드러나자 FBI는 그런 조지의 가족을 보호해야 할 상황에 처하고, 전혀 새로운 차원의 증인보호프로그램을 시작하는데…
남편의 죽음 이후,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평화롭고 아름다운 영국 시골 마을을 찾은 '하퍼' 어느 순간부터 집 주변의 숲에서 온 정체 모를 누군가, 아니 '무언가'가 그를 따라다니기 시작한다. 공포에 질린 '하퍼'는 마을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려 하지만 경찰관, 신부, 바텐더, 심지어 어린 소년까지 그들 모두의 기묘한 공통점이 드러나는데…
아일랜드의 외딴 섬마을 이니셰린. 주민 모두가 인정하는 절친 파우릭과 콜름은 하루도 빠짐없이 함께 술을 마시며 수다를 떨 정도로 다정하고 돈독한 사이다. 어느 날, 돌연 파우릭에게 절교를 선언하는 콜름. 절교를 받아들일 수 없는 파우릭은 그를 찾아가 이유를 묻지만 돌아오는 건 변심한 친구의 차가운 한마디. 관계를 회복해 보려 할수록 상황은 더욱 악화되어 가기만 하고 평온했던 그들의 일상과 마을은 점점 파국으로 치닫는데…
어린 소년이 살해된 비극적인 사건을 계기로 아테나 지구에 전면전이 촉발된다. 그리고 피해자의 형들이 그 치열한 대립의 한가운데에 놓이는데.
전설적인 탐험가 가문 클레이드 패밀리의 서처 클레이드는 아내 메리디언, 아들 이든과 함께 농장을 운영하며 평화로운 일상을 살고 있다. 어느 날, 대통령 칼리스토가 찾아와 위험에 빠진 아발로니아를 위해 도움을 요청하고 서처는 내키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가족들과 모험에 나서게 된다. 모든 것이 살아 숨 쉬는 미지의 세계에 도착한 서처는 오래전 행방불명 되었던 아버지, 전설의 탐험가 예거 클레이드를 만나게 된다. 여전히 엉뚱하고 탐험 의욕이 넘치는 아버지 예거와 평화로운 삶을 살고 싶은 서처, 그리고 서처와는 다른 삶을 꿈꾸는 아들 이든까지 서로 너무 다른 개성 강한 클레이드 패밀리는 누구도 본 적 없고, 가본 적 없는 신비롭고 경이로운 세계에서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뉴욕의 광고업자 손힐은 어느 날 정부 요원 조지 캐플란으로 오인 받고 괴한에게 납치된다. 어느 저택에서 술을 강제로 마신 뒤 버려져 음주운전으로 체포된 다음 날 홀어머니와 함께 현장으로 찾아간다. 저택 주인이 UN 외교관이란 이야기를 듣고 UN 본부 로비에서 그에게 면회를 신청하지만, 엉뚱한 사람이 나왔다가 현장에서 등에 칼을 맞고 쓰러진다. 삽시간에 살인범 누명까지 뒤집어쓴 손힐은 자신의 결백을 입증해 줄 수 있는 단 하나의 인물인 캐플란을 찾으러 시카고행 열차에 몸을 싣고, 그 곳에서 우연히 만난 금발의 미녀 이브 켄들과 사랑을 속삭이는데...
195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를 배경으로 유토피아 커뮤니티 내의 의심스러운 사건이 발생하는 것을 알게 된 주부가 남편의 충격적 비밀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심리 스릴러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