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ceman (2011)
장르 : 드라마
상영시간 : 1시간 45분
연출 : Nadav Lapid
시놉시스
A member of an Israeli anti-terrorist unit clashes with a group of young radicals.
초인적인 힘과 탈월학 전략, 불도저 같은 추진력으로 이스라엘 최고의 첩보원으로 이름을 날리던 조한 드빌은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 팬텀과의 끊임없는 대결에 싫증을 느끼고 자신의 진정한 꿈을 찾아 떠나기로 결심한다. 팬텀과의 대결 도중 죽음으로 위장한 그는 자신의 꿈인 헤어드레서가 되기위해 미국으로 향한다. 대형 미용실에 취직을 시도하지만 번번히 실패하던 조한은 팔레스타인 출신 미녀 달리아가 운영하는 미용실에 직장을 얻게 된다. 그동안 손님이 없던 이 미용실은 조한의특별 서비스와 빼어난 기술로 손님이 급증한다. 한편, 팔레스타인 출신 택시 운전사가 조한을 알아보고 미용실을 폭파하려다가 실패한 후, 마침 뉴욕에 있던 팬텀에게 조한이 뉴욕에 있음을 알린다. 이제 조한은 팬텀과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다시 휘말리게 되는데…
14살 소녀 파르하는 전통을 중시하는 팔레스타인의 시골 마을에서 살고 있다. 파르하는 이사 간 친구를 부러워하며, 자신도 도시로 가서 학교에 다니는 꿈을 꾼다. 아버지는 딸의 소망을 들어주기로 한다. 하지만 전쟁이 터지고 파르하의 소망은 이뤄지지 않는다.
때는 1991년, 은퇴를 준비하고 있는 CIA의 베테랑 요원 나단 뮈어(Nathan Muir: 로버트 레드포드 분)는 자신의 부하였던 젊은 요원 톰 비숍(Tom Bishop: 브래드 피트 분)이 중국에서 스파이 혐의로 체포되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비숍은 24시간 후 사형에 처해질 예정이지만 CIA 수뇌부는 국제관계 악화를 우려해 쉽게 결단을 내리지 못한다. 뮈어는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지혜와 실력을 동원하여 비숍을 구출하기로 결심한다. 베트남 전선에서 저격수로 활약했던 비숍을 스카웃해 그에게 모든 것을 가르쳤던 뮈어의 머릿 속에서 그들의 과거가 빠르게 스쳐 지나간다. 함께 사선을 넘나들며 쌓은 우정과 베를린에서 베이루트까지 종횡무진했던 위험한 스파이 활동, 그들의 우정을 흔들리게 만든 한 여인(Elizabeth Hadley: 캐서린 맥코맥 분)까지.
1947년. 제2차 대전 종전 후의 혼란이 온 세계를 흔들고 그런 사이에 억압받던 민족들이 오랜 질곡을 벗어나 새로운 나라를 세우기 시작하였다. 이 무렵 조국없는 민족이라 손가락질 받으며 박해를 받던 유태인에게도 그들의 오랜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기회가 오게 되었다. 그러나 이스라엘 건국을 정면에서 반대하는 아랍 여러 나라의 동향에 신경을 쓰는 영국은 키프러스 섬에 수용소를 설치하고 팔레스타인을 향해 몰려드는 유태인의 발을 일단 이곳에 묶어 놓는다. 어느날 키프러스 섬에 알리라는 한 사나이가 어둠을 타고 상륙해 유태인 수용소에 잠입한다. 그는 전 영국군 장교로 유태인 지하조직의 간부이다. 알리는 영국군 유태인 이동증명서를 위조하고 여객선 '엑소더스호'를 항구에 대기시킨 다음 백주에 당당히 2800여명의 동포를 탈출시키기 위해 이 배에 승선케 한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안 영국군은 황급히 엑소더스호에 정선 명령을 내리고 그러자 액소더스의 모든 유태인들은 알리의 지도아래 전원 단식 투쟁을 한다. 이러기를 100시간, 마침내 영국군은 들끊는 세계 여론에 무릎을 꿇고 정선 명령을 취소한다. 전 유태인의 희망과 꿈을 싣고 조상의 땅 팔레스타인을 향해 힘차게 출발하는 '액소더스 호' 그리고...
10만 명의 사망자와 100만 명의 난민 발생, 자살폭탄테러와 암살, 납치와 인간방패까지 세계에서 가장 잔혹한 스리랑카 내전. 종군 기자 마리 콜빈(로자먼드 파이크)은 위험을 무릅쓰고 현장을 취재하던 도중 그녀를 향해 날아든 수류탄 파편에 왼쪽 눈을 잃는다. 극심한 트라우마에도 불구하고, 전쟁의 민낯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는 신념 하나로 그녀는 또다시 내전이 지속되고 있는 시링라로 향한다. 한편, 현장을 취재 중인 기자들 사이에서는 그들을 타겟으로 하는 공격이 시작되었다는 소문이 돌고, 프레스센터를 향한 폭격까지 발생하는데… 끝까지 눈을 감지 않았던 충격적 진실이 지금 펼쳐진다!
1972년, 레바논 베이루트의 외교관 ‘메이슨’은 부인과 함께 레바논 소년 ‘카림’을 돌본다. 그러던 어느 날, ‘카림’의 형이 뮌헨 참사 주범으로 밝혀지고, 때마침 습격한 그의 형 ‘라미’의 테러로 ‘메이슨’의 부인이 살해되고 만다. 10년 뒤 현재, 테러 사건 이후 폐인이 된 ‘메이슨’은 거절 못 할 제안에 의해, CIA 요원과 테러범의 목숨을 맞바꾸는 사상 초유의 인질 협상 작전에 투입되어 베이루트를 다시 찾는데…
며칠전, 실직 당한 아빠, 언제나, 외로운 엄마, 갑자기, 미군에 지원한 형, 남몰래,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나, 우리 가족은 모두 거짓말쟁이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 켄지에겐 말할 수 없는 비밀이 한 가지 있다. 그것은 아무도 모르게 피아노를 배우고 있는 것… 켄지의 천재적인 재능을 발견한 선생님은 음악 학교 오디션을 권유하지만 아빠의 반대 때문에 몰래 피아노 학원을 다니던 켄지는 계속 그 사실을 숨기기로 한다. 그런데 비밀이 있는 건 켄지뿐만이 아니었다! 회사에서 해고된 아빠, 어느 날 사라진 엄마, 미군에 지원한 형까지 모두들 숨겨둔 비밀이 있었는데... 과연, 켄지는 아름다운 꿈의 연주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까? 거짓말쟁이 켄지네 가족의 불협화음 조율이 시작된다!
어느 날, 옛 친구와 함께 술집에 들른 영화감독 아리는 계속 반복되는 친구의 악몽에 관해 듣게 된다. 매일 밤 꿈에 어김없이 등장해 자신을 쫓는 정체 모를 26마리의 사나운 개들에 관한 이야기. 두 남자는 이 악몽이 80년대 초 레바논 전쟁 당시 그들이 수행했던 이스라엘 군에서의 임무와 어떠한 연관이 있다고 결론 내린다. 오랜 시간 친구와 대화를 나누던 중 아리는 자신이 당시의 일들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고, 잃어버린 기억을 찾기 위해서 전세계를 돌며 자신의 옛 친구들과 동료들을 찾아 나선다. 아리가 과거의 비밀을 더 깊이 파헤쳐갈수록 때로는 선명하게, 때로는 초현실적인 이미지의 형태로 그의 기억들도 하나씩 떠오르기 시작하는데….
이스라엘에 살고 있는 팔레스타인 청년 ‘나이머’는 더 나은 삶을 위해서 해외로 나가는 것을 꿈꾸는 학생이다. 어느 날 게이클럽에서 그는 이스라엘 청년 ‘로이’를 운명적으로 만나고, 그와 사랑에 빠진다. 둘의 관계가 깊어질수록, ‘나이머’는 그의 성정체성을 거부하는 팔레스타인 사회와 팔레스타인인 그의 국적을 배척하는 이스라엘 사회의 냉혹한 현실을 실감한다. 그는 자신의 가장 가까운 친구중 하나가 텔아비브(이스라엘 수도)에 불법체류를 하다 발각되어 웨스트뱅크 쪽으로 강제추방이 되고,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잔혹하게 살해가 되는 것을 목격한다. 이러한 여러 위기를 겪으면서 ‘나이머’는 자신이 꿈꿨던 해외에 나가서 사는 삶을 살지, 로이와 함께 이스라엘에 남을지 선택을 해야하는 상황을 맞이한다.
세계적인 미디어 그룹인 프랑스의 비벤디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카날 프로덕션이 전세계 11명의 주요 영화감독에게 의뢰해 9.11사태와 관련된 견해를 담아 만든 옴니버스 영화.
이스라엘에 삶의 터전을 빼앗기고 그들의 암제와 차별정책, 절대적 빈곤 속에서 미래에 대한 희망도 없이 살아가는 팔레스타인의 젊은 청년들. 그들이 할 수 있는 저항이라고는 자신의 온몸을 산화시켜, 이스라엘인들에게 두려움을 주는 것뿐이다. 어릴 때부터 형제처럼 자라온 자이드와 할레드도 어느날 저항군 조직의 부름을 받고, 기꺼이 순교자의 소명을 받아들인다. 그러나 막상 가슴에 폭탄 띠를 두르고 이스라엘로 향하던 두 청년은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지옥 같은 현실에서 죽음과 같은 삶을 사는 것 보다는 영웅적인 죽음을 택해 천국으로 가고자 했던 그들. 그러나 과연 끊임없이 죽이고 죽고, 보복에 보복을 거듭하는 이 저항방식이 그들이 원하던 승리를 가져다 줄 것인가. 그들에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인가하는 의문들이 그들을 주저하게 만든다. 죽음을 눈앞에 앞 둔 48시간 동안 자이드와 할레드는 극심한 혼란과 마음의 갈등을 겪게 되는데...
“테러에 대해서라면, 도덕 따윈 없다.” 모사드, 아만과 함께 이스라엘의 3대 정보기관으로 꼽히는 신베트(Shin Bet)는 국내 정보를 담당하며 팔레스타인의 테러와 싸워 왔다. 영화는 무인폭격기가 직접 촬영한 폭파 장면 등 실제 현장을 담은 자료들과 애니메이션 기법을 통해 대테러 전쟁의 뒷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려낸다. 특히 지난 30년간 조직을 이끌었던 6명의 전임 수장들이 그동안 어디서도 들을 수 없던 신베트의 이야기를 직접 들려준다.
(2013년 제10회 EBS 국제다큐영화제)
1947년 크리스마스. 막 전장에서 돌아온 마커스 대령은 한 남자의 미행은 받는다. 그는 바로 팔레스타인 임시정부 지하군사조식 하가나의 사피어 소령. 자신들의 전투에 군사 자문가가 필요하다면서 유대인인 그에게'소수민족의 독립'에 도움을 달라고 요청한다. 그는 국방부의 랜돌프 장군에게 이 상황을 이야기하지만 미 정부와는 상관없이 개인적인 자격으로 도움을 주라는 조언을 한다. 그는 결국 아내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팔레스타인으로 향한다. 공항에 도착해 시몬이라는 여자의 안내로 기지에 온 그는 하가나의 사령관인 애쉬어 장군과 팔마군의 사령관들을 만난다. 팔레스타인의 부족들은 각기 나누여 싸우고 있고, 이들을 통합해 이끌어줄 진정한 리더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낀 마터슨는 훈련과 작전에 관한 조언을 하지만 많은 어려움을 느낀다. 팔레스타인에서 그는 결국 이방인일 뿐인 것이다. 힘든 상황 속에서 아내가 아프다는 연락을 받은 그는 급히 집으로 돌아오지만, 진정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이 전장이라는 것을 느끼고 다시 팔레스타인으로 돌아가는데......
Eyal, an Israeli Mossad agent, is given the mission to track down and kill the very old Alfred Himmelman, an ex-Nazi officer, who might still be alive. Pretending to be a tourist guide, he befriends his grandson Axel, in Israel to visit his sister Pia. The two men set out on a tour of the country, during which Axel challenges Eyal's values.
Rebecca, an American who has been living in Jerusalem for a few months now, has just broken off her engagement. She gets into a cab driven by Hanna, an Israeli. But Hanna is on her way to Jordan, to the Free Zone, to pick up a large of sum of money.
아프가니스탄에서 911 테러를 주도한 테러리스트의 행방을 쫓고 있는 ‘수’ 중위와 ‘잭’ 이병. 드디어, 행방이 묘연하던 테러리스트 용의자의 흔적을 찾아내고 그를 제거하라는 상부의 명령이 떨어진다. 테러리스트를 향해 드론 조종을 시작한 ‘수’ 중위는 무고한 시민들의 목숨까지 모두 희생시켜야만 하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게 되고 어떠한 선택을 내려야 할지 갈등에 빠지게 되는데…
Documentarians Justine Shapiro and B.Z. Goldberg traveled to Israel to interview Palestinian and Israeli kids ages 11 to 13, assembling their views on living in a society afflicted with violence, separatism and religious and political extremism. This 2002 Oscar nominee for Best Feature Documentary culminates in an astonishing day in which two Israeli children meet Palestinian youngsters at a refugee camp.
캐나다에서 온 여의사 클로이는 낮에는 팔레스타인 난민캠프 임시 진료소에서 일하고, 밤에는 예루살렘의 아파트에서 생활한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스라엘 여군인 에바와는 절친한 사이다. 매일 검문소를 지나면서, 임시 진료소 환자인 랑드와 친구가 된 클로이는 랑드의 가족들과도 많은 시간을 보낸다. 우연한 기회에 전쟁의 비인간성과 참상을 보고, 두 나라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지만 랑드와 에바에게 클로이는 그저 이방인일 뿐이다. 클로이는 이 모든걸 건 위험한 결심을 하면서, 비극적인 사건속으로 휘말리게 된다.
영국 항공방위 산업체 BAE와 록히드 마틴사에 대한 조사를 통해 세계 최고위층 사이에 무기 거래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이와 관련된 부정부패가 외교 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룬 다큐멘터리. 나아가, 영화는 무기 거래가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국제 안보정세와 끊임없이 계속되는 전쟁의 국면을 어떻게 변화시키며, 이 같은 무기들이 우리를 어떻게 공격하고 미래 기술을 얼마나 위협하는지에 대해 경고한다. (2016년 제13회 EBS국제다큐영화제)
레바논의 베이루트 항구에 도착한 제이나는 한 달 넘게 이스라엘의 폭격을 받은 남부로 가려하지만 누구도 도와주겠다는 사람이 없다. 그 때 택시 기사, 토니가 접근해 300달러라는 큰돈을 요구하지만 다급한 제이나는 토니의 택시를 타기로 한다. 사실 제이나는 두바이에서 이혼 소송 중인데 여름 동안 여섯 살 난 아들 카림을 레바논에 사는 언니, 마하의 집에 맡겼던 것이다. 차창 밖으로는 잔혹한 폭격의 증거가 펼쳐지고 두 사람은 난민 수용소를 찾아다니며 카림과 마하를 찾는다. 하지만 수용소와 거리에서 만난 사람들이 들려주는 증언은 제니아를 더욱 불안하게 만든다. 간신히 언니의 집에 도착한 제니아는 언니는 폭격으로 죽었지만 카림은 프랑스인 기자가 데려갔다는 말을 듣고 아들을 찾기 위해 티레로 향한다. 하지만 모든 것이 폐허가 된 레바논에서는 차에 기름 넣는 것도 쉽지 않고 두 사람의 여정은 고난이 계속 된다. 온갖 우역곡절을 넘어 카림이 있다는 수도원으로 향하는 두 사람. 과연 이들은 제니아의 아들 카림을 찾을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