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k Myung-shin

Park Myung-shin

출생 : 1964-03-28, South Korea

프로필 사진

Park Myung-shin
Park Myung-shin
Park Myung-shin

참여 작품

대리운전 브이로그
대리운전과 춤추는 일을 병행하며 예기치 못한 만남에 당황하는 한 남성의 시간이 펼쳐진다.
모가디슈
Bae Young-sook
유엔 가입을 위해 다수의 투표권을 지닌 아프리카 대륙에서 열심히 외교 활동을 벌이던 1990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도 남북의 외교전은 불이 붙는다. 한신성 주소말리아 한국 대사와 안기부 출신의 강대진 참사관, 북한의 림용수 대사와 태준기 참사관은 함정을 파거나 거짓 정보를 흘려가며 서로를 견제한다. 한편 소말리아의 상황은 불안하기 그지없다. 부패한 독재정권을 몰아내려는 반군과 정부군의 대치는 1990년 12월 30일 반군이 수도 모가디슈에 입성하면서 내전으로 번진다. 통신은 물론 항공편마저 끊겨 아수라장이 된 모가디슈. 북한 대사관 사람들은 반군의 공격으로 갈 곳을 잃고, 한신성 대사는 도움을 요청한 북한 사람들을 관저로 들이는데...
좀비크러쉬: 헤이리
평화로운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갑자기 좀비사태가 일어난다. 헤이리 예술센터 개관을 맞아 모인 세 친구, 진선과 현아, 가연은 이 위기에 맞서기로 한다. 그리고 여기에 초보 유튜버와 커피공장 사장이 가세한다.
멀리가지마라
아버지의 임종을 앞둔 3남 1녀 형제자매가 유산 상속을 위해 큰형 집에 모인다. 공증인이 참석한 가운데 유산 분배에 관한 유서가 발표되고, 저마다 상속액에 대한 불만이 터져 나온다. 그때 큰형의 아이를 데리고 있다는 유괴범의 전화가 걸려온다.
사라센의 칼
갈 곳 잃은 주인공 윤아는 작은 유리 공장에서 외국인 노동자 알란과 함께 지내고 있다. 한편 공장의 사장은 자신이 후원하던 은지에게 공장의 경리 일을 맡긴다. 윤아는 은지와 알란을 보며 자신의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며 혼란스러워 한다. 공장 안에서 권력을 갖고 있는 김반장은 알란을 괴롭히고 사장은 윤아를 성폭행하려 한다.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윤아와 알란은 서로 가까워지고 알란이 소중히 여기는 유일한 소장품인 사라센의 칼로 인해 새로운 사건들이 발생하는데….
0.0MHz
So-Hee's mother
세상에 일어나는 초자연 미스터리를 분석하는 동아리 0.0MHz 멤버들이 귀신을 부르는 주파수를 증명하기 위해 우하리의 한 흉가를 찾은 후 기이한 현상이 멈추지 않는데…
허스토리
CEO Jung Dae-hyeob
남모를 비밀을 간직한 할머니들이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나왔다. 위안부에 대한 사과와 배상을 일본 정부에 요구한 그녀들. 그 용기 있는 6년간의 여정을 그린 감동 실화. 과연 할머니들은 진정한 사과를 받을 수 있을까. 6년의 기간, 23번의 재판, 10명의 원고단, 13명의 변호인. 시모노세키와 부산을 오가며 일본 재판부에 당당하게 맞선 할머니들과 그들을 위해 함께 싸웠던 사람들의 뜨거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로마서 8:37
전도사 기섭은 자신의 우상인 형 요섭을 돕기 위해 부순 교회의 간사로 들어간다. 요섭을 둘러싼 무수한 의혹을 부정하던 기섭은 점차 사건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는데… 절대 깨지지 않을 것 같은 견고한 세계 속에서 우리의 죄를 마주한 기섭, 그의 간절한 기도가 시작된다.
커피 느와르: 블랙 브라운
커피 금지법이 시행되면서 주원이 운영하는 카페도 문을 닫아야 한다. 주원은 카페와 커피 한 잔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카페 직원들을 훈련시켜 김씨패밀리와 빅브로의 공격에 맞선다. 섬세한 감정이 돋보였던 의 장현상 감독의 신작으로 엉뚱한 발상과 강인한 여성 캐릭터가 중심이 된 아기자기한 액션이 인상적이다.
소월길
점순은 갓 제대한 아들 용근과 함께 살기 위해 투잡을 한다. 낮에는 식당에서 일하고, 밤에는 소월길에서 몸을 파는 것이다. 소월길에서 일하던 어느 날, 점순은 길 건너편에서 일하던 은지가 폭행을 당하자 구해준 뒤 둘은 친해진다.
걱정말아요
에피소드 01. (감독: 소준문) 택시 운전을 하는 ‘춘길’은 외로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종로로 나선 길에서 우연히 바람난 애인을 쫓고있는 ‘현준’을 만나게 된다. 택시에 오른 ‘춘길’과 ‘현준’은 점점 꼬여가는 상황을 마주하게 되는데… 에피소드 02. (감독: 김현, 김대견) 인권단체에서 일하고 있는 ‘혁’은 어느 날 사무실로 찾아온 옛 연인 ‘석’을 만나게 되고, 아무 말없이 ‘석’의 가입신청서 작성을 돕는다. 신청서에 정보가 하나씩 쓰여질 때마다 과거 과거의 사건을 마주하게 되는데.. 에피소드 03. (감독: 신종훈) ‘점순’은 낮이면 식당 일을 하고, 밤이면 아들 ‘용준’에게는 대리운전을 한다고 둘러댄 후, 소월길에서 몸을 파는 투잡을 하고 있다. 남몰래 일을 하던 어느 날, 그녀는 길 건너에 일하던 ‘은지’를 만나게 되는데…
우리 손자 베스트
Sookhee
취업, 연애, 인간관계, 공부... 뭐 하나 제대로 하기 어려운 헬조선에 살고 있는 20대 백수 교환. 아직 아무것도 되지 못한 교환이 유일하게 인정받으며 즐거울 수 있는 곳은 바로 키보드워리어들의 보금자리 너나나나베스트다. 교환은 너나나나베스트에서 각종 활동을 하며 헬조선을 까던 중, 온종일 나라 걱정뿐인 할아버지 정수를 우연히 만나게 된다. 탑골공원, 종로 뒷골목을 거닐며 좌파척결, 국가부흥을 외치는 70대 애국노인 정수. 남다른 애국심을 자랑하는 정수는 어버이별동대 대장으로 활동하며, 예전 같지 않은 나라에 대한 한탄으로 종일 바쁘다. 정수는 탑골공원에서 '매국노인'들과 싸우던 중 우연히 평범한듯 맹랑한 청년 교환을 만나는데...
앰부배깅
Chief Nurse
Intern KIM Min-ji is ambubagging patient LEE Sook-ja. The 86-year-old Sook-ja's condition is not very well. It looks as if she's ready to depart from the world. Despite constantly paging Sook-ja's grandson and guardian, he has yet to appear. Min-ji is ambubagging Sook-ja when she gets an urgent call from her Mother. Her mother tells her to hurry because Min-ji's sister is having a baby.
부산행
Jong-gil
별거 중인 펀드 매니저 석우는 소원해진 딸 수안의 생일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아내가 있는 부산행 KTX에 오른다. 이내 열차는 좀비의 침투와 감염으로 아수라장으로 변하고, 전국적 재난 뉴스를 차내에서 접한 승객들의 생존가능성은 유일하게 초기 대응에 성공한 도시 부산까지 살아남은 채 도착할 수 있느냐에 달리게 된다. 열차에 몸을 실은 석우와 딸 수안, 상화와 성경 커플, 고등학생 영국, 진희, 그리고 노숙자와 중년의 비즈니스맨 용석은 감염된 사람들의 공격을 피해 열차 안에서 사투를 벌인다.
동주
Mong-gyu's Mother
이름도, 언어도, 꿈도, 모든 것이 허락되지 않았던 일제강점기. 한 집에서 태어나고 자란 동갑내기 사촌지간 동주와 몽규. 시인을 꿈꾸는 청년 동주에게 신념을 위해 거침없이 행동하는 청년 몽규는 가장 가까운 벗이면서도, 넘기 힘든 산처럼 느껴진다. 창씨개명을 강요하는 혼란스러운 나라를 떠나 일본 유학 길에 오른 두 사람. 일본으로 건너간 뒤 몽규는 더욱 독립 운동에 매진하게 되고, 절망적인 순간에도 시를 쓰며 시대의 비극을 아파하던 동주와의 갈등은 점점 깊어진다. 어둠의 시대, 평생을 함께 한 친구이자 영원한 라이벌이었던 윤동주와 송몽규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부곡 하와이
Ja-Young
오랜 시간 정신병원에 갇혀 지낸 40대 아줌마 ‘자영’ 남편에게서 이민 간다는 통보를 받고 하나뿐인 아들을 만나기 위해 정신병원에서 탈출한다. 수차례 자살 시도로 정신병원에 입원한 17살의 소녀 ‘초희’ 그러던 어느 날 생각지도 못한 임신을 하게 되고, 뱃속의 아이를 지키기 위해 정신병원에서 탈출한다. 탈출에 성공한 두 여자는 뜻하지 않았던 동행을 시작하고...‘부곡 하와이’로 향한다. 갖은 고비를 넘기고 비로소 서로의 상처를 어루만질 수 있게 되자, 그녀들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온 비밀이 밝혀지는데..!
스물
Chi-ho's Mother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잉여의 삶을 지향하는 인기절정의 백수, 만화가가 되겠다는 꿈을 위해 쉴 틈 없이 준비하는 생활력 강한 재수생, 대기업 입사가 목표인 최강 스펙의 엄친아이지만 술만 마시면 돌변하는 새내기 대학생까지.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 한 스무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자체발광 코미디!
비치하트애솔
woman in car
정남은 명품 대신 짝퉁을 배달한다. 진이는 꽃 대신 몸을 판다. 세탁소 앞 골목길, 진이가 숫자를 세며 누군가를 기다린다. 하지만 아무도 오지 않는다. 그런 진이를 정남은 계속 지켜본다. “지금 몇 시예요?” 몇 번 말을 걸어보지만 진이는 매번 처음인 듯 냉랭하기만 하다. 사창가 뒷골목에서 포주인 용수에게 맞고 있는 진이를 정남이가 구해주었을 때도 이들은 처음 만난 듯 어색하다. 그러던 어느 날, 건달 손님에게 두들겨 맞고 쓰레기 더미에 쓰러져 있는 정남을 진이가 발견하고 자기 집으로 데려간다. 거리를 배회하며 엇갈리기만 했던 두 사람은 함께 지내고 여행을 떠나는 등 가까워진다. 사랑을 위해 새로운 삶을 꿈꾸는 두 사람, 이들의 사랑은 이루어 질 수 있을까?
거인
Yoon-mi's Mother
구역질 나는 집을 나와 보호시설인 그룹홈에서 자란 열일곱 영재. 시설을 나가야 할 나이가 되었지만, 무책임한 아버지 집으로는 결코 돌아가고 싶지 않아 초조하다. 선량을 베푸는 사람들에게는 얼마든지 무릎을 꿇어주며 신부가 될 모범생처럼 살갑게 굴지만, 남몰래 후원물품을 훔쳐 팔기도 하고, 거짓말로 친구를 배신하며 하루하루 버틴다. 눈칫밥 먹으며 살기 바쁜 어느 날, 영재에게 아버지가 찾아온다. 자신에게 동생마저 떠맡기려는 아버지로 인해 영재는 참을 수 없는 절망과 분노로 폭발하게 되는데…
슬로우 비디오
Jang-Boo's mother
남들이 못 보는 찰나의 순간까지 볼 수 있는 남자 여장부. 독특한 시력으로 놀림 받던 어린 시절을 뒤로 하고 뛰어난 순간포착 능력을 인정 받아 CCTV 관제센터 에이스로 떠오르게 된다. CCTV 너머 하루 종일 지켜보며 우리의 일상에 느닷없이 찾아오는 이 남자!
군도: 민란의 시대
Choi's Wife
착취가 극에 달했던 조선 철종 13년. 힘 없는 백성의 편이 되어 세상을 바로잡고자 하는 의적떼인 군도, 지리산 추설이 있었다. 잦은 자연재해, 기근과 관의 횡포까지 겹쳐 백성들의 삶이 날로 피폐해 져 가는 사이, 나주 대부호의 서자로 조선 최고의 무관 출신인 조윤은 극악한 수법으로 양민들을 수탈, 삼남지방 최고의 대부호로 성장한다. 한편 소, 돼지를 잡아 근근이 살아가던 천한 백정 돌무치는 죽어도 잊지 못할 끔찍한 일을 당한 뒤 군도에 합류, 지리산 추설의 신 거성 도치로 거듭난다. 망할 세상을 뒤집기 위해 도치를 필두로 한 군도는 백성의 적 조윤과 한 판 승부를 시작하는데...
방황하는 칼날
Min-ki's mother
버려진 동네 목욕탕에서 싸늘한 시체로 발견된 여중생 수진. 아버지 상현은 하나뿐인 딸의 죽음 앞에 무력할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상현에게 범인의 정보를 담은 익명의 문자 한 통이 도착한다. 그리고 문자 속 주소대로 찾아간 그곳에서, 소년들에게 성폭행을 당하며 죽어가는 딸의 동영상을 보고 낄낄거리고 있는 철용을 발견한다. 순간, 이성을 잃고 우발적으로 철용을 죽인 상현은 또 다른 공범의 존재를 알게 된 후, 무작정 그를 찾아 나선다. 한편, 수진이 살인사건의 담당 형사 억관은 철용의 살해현장을 본 후, 상현이 범인임을 알아차리고 그를 추격하기 시작하는데…
붉은 가족
Toad Woman
조국을 위해 가족으로 뭉친 ‘암호명: 진달래’. 사이 좋은 가족으로 위장한 ‘진달래’의 진짜 정체는 공화국의 뛰어난 혁명 전사이다. 철두철미한 작전 수행을 자랑하는 그들은 반역자의 숨통을 끊는 순간조차 일말의 망설임이 없다. 그런데 철저한 계급 서열을 목숨같이 여기는 그들 앞에 위아래 없는 자본주의 불청객이 등장한다. 바로 가족간의 예의범절이라고는 눈 씻고 찾아볼 수 없는 옆 집 ‘창수’ 가족이다. ‘진달래’는 늘 싸움이 끊이지 않는 ‘창수’ 가족을 적대시하지만, 그들의 소란스러운 일상에 서서히 물들게 되는데…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떨어진 지령. "이번 임무는 옆집 가족입니다."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Assemblywoman Jeong
5명의 범죄자를 아버지로 둔 소년 화이. 냉혹한 카리스마의 리더 석태, 운전전문 말더듬이 기태, 이성적 설계자 진성, 총기전문 저격수 범수, 냉혈한 행동파 동범까지. 화이는 학교 대신 5명의 아버지가 지닌 기술을 배우며 남들과 다르게 자라왔지만, 자신의 과거를 모른 채 순응하며 지내왔다. 하지만 화이가 아버지들만큼 강해지기를 바라는 리더 석태는 어느 날 범죄 현장으로 화이를 이끌고... 한 발의 총성이 울러 퍼진 그 날 이후. 숨겨진 진실을 마주하게 된 화이와 그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변화하기 시작한다
환상속의 그대
Myung-shin
누가 봐도 사랑스러운 연인 차경(한예리)과 혁근(이희준). 첫만남부터 혁근을 사랑했지만 우정을 위해 마음을 감춰온 차경의 오랜 절친 기옥(이영진). 작은 질투 이외엔 아무 문제도 없을 것 같던 세 사람에게 그들의 일상을 송두리째 무너뜨리는 차경의 갑작스런 죽음이 찾아온다. 1년의 시간이 지나도 혁근은 차경은 죽은 게 아니라 조금 늦는 것뿐이라고,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한 채 살아간다. 기옥은 상처가 다 나은 것처럼 행동하며 혁근을 향한 오랜 마음을 조금 움직여 본다. 그러던 어느 날 혁근과 기옥의 환상 속에 머물던 차경이 그들 앞에 모습을 나타내고, 상처받은 세 사람의 기억과 일상은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방향으로 내달리기 시작한다.
최종병기 활
Kim Mu-seon's Wife
50만 포로가 끌려간 병자호란, 치열했던 전쟁의 한 복판에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위대한 신궁이 있었다. 역적의 자손이자 조선 최고의 신궁 남이. 유일한 피붙이인 누이 자인의 행복만을 바라며 살아간다.어렵사리 맞이한 자인의 혼인날, 가장 행복한 순간에 청나라 정예부대(니루)의 습격으로 자인과 신랑 서군이 포로로 잡혀가고 만다. 남이는 아버지가 남겨준 활에 의지해 청군의 심장부로 거침없이 전진한다.귀신과도 같은 솜씨로 청나라 정예부대(니루)를 하나 둘씩 처치하는 남이, 한 발 한 발 청군의 본거지로 접근해간다. 남이의 신묘한 활솜씨를 알아챈 청의 명장 쥬신타는 왕자 도르곤과 부하들을 지키기 위해 남이를 추격하기 시작한다. 날아오는 방향을 예측할 수 없는 곡사를 사용하는 남이와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가진 육량시를 사용하는 쥬신타,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한 사상 최대 활의 전쟁을 시작한다.
리코더 시험
Mother
가족들에게 별다른 애정을 받지 못하는 9살 은희는 리코더 시험을 잘 봐 칭찬을 받고 싶다.
구천리 마을잔치
Hyung-geun's mother
This is a story about a woman. The people around her remember her differently and tell different stories about her. If you think too hard, you won´t be seeing the woman in the end.
카멜리아
Customer (segment "Love for Sale")
부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랑에 관해 한국, 태국, 일본 아시아 3개국이 참여하는 옴니버스 장편영화. 태국의 위싯 사사나티엥, 일본의 유키사다 이사오, 한국의 장준환 등 세 감독이 선보인다. Segment - ‘아이언 푸시(Iron Pussy)’. 1970년대 부산에 스파이로 투입된 여장남자 아이언 푸시라는 태국출신의 비밀 요원(마이클 샤와나사이(Michael Shaowanasai) 분)이 한국의 정체불명의 남자에게 사랑에 빠지는 스토리. Segment - ‘카모메(Kamome)’. 제목은 ‘갈매기’란 뜻의 일본어. 2010년 부산을 배경으로 영화 촬영 감독과 묘령의 여인의 시공간을 초월한 신기루 같은 판타지멜로. Segment - 러브 포 세일(Love For Sale). 가까운 미래의 부산을 배경으로 사랑을 파고 사는 산업화 속에서 서로의 기억을 잃어버리고 치명적인 사랑에 스며들게 되는 연인에 관한 러브스토리
작은 연못
Gae-bi's mom
한국전쟁 초 1950년 7월, 한반도 허리쯤에 위치한 산골짜기 대문 바위골.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도 모른 채 전국 노래 경연대회에 열을 올리는 짱이와 짱이 친구들. 미군이 패하면서 전선은 읍내까지 내려오고 마을에 소개령이 내려진다. 결국, 주민들은 피난길에 오르는데… 미군이 보호해 줄 것이라는 믿음으로 7월 땡볕 아래 꾸역꾸역 남하하는 대문 바위골 사람들. 그러나 믿음과는 달리 그들 머리 위로 폭탄이 떨어지고, 방어진지에 있던 병사들은 이들을 향해 난사를 시작한다. 마을 사람들은 도대체 총구가 왜 자기들에게 향하는지 이유도 모른 채 쓰러져간다. 아이들은 대문 바위골로 돌아온다. 해마다 가을이 돌아오듯…
시
Hee-jin's Mother
한강을 끼고 있는 경기도의 어느 작은 도시, 낡은 서민 아파트에서 중학교에 다니는 손자와 함께 살아가는 미자. 그녀는 꽃 장식 모자부터 화사한 의상까지 치장하는 것을 좋아하고 호기심도 많은 엉뚱한 캐릭터다 미자는 어느 날 동네 문화원에서 우연히 시 강좌를 수강하게 되며 난생 처음으로 시를 쓰게 된다. 시상을 찾기 위해 그 동안 무심히 지나쳤던 일상을 주시하며 아름다움을 찾으려 하는 미자. 지금까지 봐왔던 모든 것들이 마치 처음 보는 것 같아 소녀처럼 설레인다. 그러나, 그녀에게 예기치 못한 사건이 찾아오면서 세상이 자신의 생각처럼 아름답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물 좀 주소
억대연봉 추심왕을 꿈꾸지만 자신도 빚에 쫓기는 신세인 창식과 스물 두 살의 나이로 혼자 아이를 키우는 채무자 곽선주, 부도로 전 재산을 잃었지만 결혼을 앞둔 딸을 위해 집 한 채만큼은 뺏기지 않으려 발버둥치는 우리 시대의 슬픈 아버지 조을상, 지방대 졸업 후 계속해서 취업에 실패하고 스피드 머니 컨설팅에 입사한 사회 초년병 심수교 등이 펼치는 리얼 코미디. 2008 전주국제영화제, 2008 상하이국제영화제 - Asia New Talent Award 최우수 감독상
마더
Female Owner (uncredited)
읍내 약재상에서 일하며 아들과 단 둘이 사는 엄마. 그녀에게 아들 도준은 온 세상과 마찬가지다. 28세의 나이답지 않게 제 앞가림을 못 하는 어수룩한 아들 도준은 자잘한 사고를 치고 다니며 엄마의 애간장을 태운다. 어느 날, 한 소녀가 살해 당하고 어처구니없이 도준이 범인으로 몰린다. 아들을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는 엄마. 하지만 경찰은 서둘러 사건을 종결 짓고 무능한 변호사는 돈만 밝힌다. 결국 아들을 구하기 위해 믿을 사람 하나 없이 범인을 찾아나선 엄마. 도준의 혐의가 굳어져 갈수록 엄마 또한 절박해져만 간다.
장례식의 멤버
Jung-Hee
희준의 장례식장에 한 가족이 모인다. 아버지, 딸 이렇게 두 사람은 각각 희준과의 추억이 있다. 아버지는 희준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떡볶이 포장마차에서 처음으로 만났다. 희준은 그와의 이상한 만남을 소설로 쓴다. 어머니는 학교의 국어선생님으로 만났다. 희준은 그녀에게 자신이 쓰고 있는 소설을 보여준다. 딸과는 친구로 만났다. 두 사람은 서로의 관심사를 나누는 친구로 지낸다.
우리 동네
Yeo Sa-jang
평온한 동네에 동일한 방식의 연쇄 살인사건이 연이어 발생한다. 피살자는 모두 여성이며 발견당시 양 손이 노끈에 묶인 채 십자가 모양으로 매달려 있었다. 한편, 추리소설가 지망생 ‘경주’는 월세금을 독촉하던 집주인과 말다툼 끝에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르게 되고, 이를 은폐하기 위해 연쇄살인범을 모방하여 시체를 처리한다. 사건수사가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또 다시 살인사건이 발생하자 시민들은 모두 불안과 공포를 느끼고,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 역시 동일범의 소행으로 단정짓는다. 하지만 오직 강력계 반장 ‘재신’만이 마지막 사건은 모방범의 소행임을 직감한다. 그리고 자신의 살해수법을 모방하는 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연쇄살인범 ‘효이’는 그를 추적하기 시작하는데…
전설의 고향
nanny
고요한 호수를 흔드는 어린 자매의 비명이 울려퍼진다. 빠진 것은 둘이었으나, 살아나온 것은 언니뿐. 한날 한시에 태어나 똑같은 얼굴로 살아온 쌍둥이자매의 운명은 이렇게 어긋난다. 십년 후, 어스름한 안개 깊은 곳에서 처녀의 흐느낌이 들려오던 밤에 한 선비가 죽임을 당한다. 우연이었을까… 바로 그날 십년 동안 잠들어있던 쌍둥이언니가 깨어난다. 아니, 십년을 기다려온 죽은 동생이 돌아온 것일지도! 똑같이 아름다웠던 자매의 얼굴이 두 모습으로 깨어난 날부터 마을의 비극이 시작되고, 조선시대의 한 평화로운 마을은 도저히 사람의 짓이라 상상할 수 없는 죽음의 행렬을 목도하게 된다. 흰 소복, 바닥까지 끌리는 젖은 머리카락, 창백한 눈빛을 한 그녀의 흔적은 살아있는 사람들을 공포로 몰아넣는데…
밀양
Female Missionary
신애는 교통사고로 죽어버린 남편의 고향 밀양으로 아들 준을 데리고 이사한다. 오는 길에 고장난 차를 고쳐주러 온 카센터 사장 종찬의 렉카를 타고 밀양으로 들어가는 세 사람. 신애는 남편의 고향에 덩그러니 정착한 모자를 측은하게 보는 사람들에게 애써 씩씩하게 군다. 종찬은 이 속모를 여자를 그날부터 졸졸 따른다. 살 집을 구해주고, 피아노 학원을 봐주고, 그녀를 따라 땅을 보러 다니며 그의 하루 일과는 시작된다. 늘 네댓 걸음 뒤에서, 부르면 다가서고 밀쳐내면 물러나면서.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Jong-Dae's mother
대리운전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기수는 드러머를 꿈꾸는 과묵하고 성실한 청년이다. 어린 시절 친구 종대를 성 불구자로 만들었을지도 모른다는 죄책감 때문에 종대의 보호자 역을 자처한 그는 형의 아들마저 돌봐야 하는 처지가 된다. 악당인 김사장 주변을 맴돌며 뒷거래 심부름을 하는 종대를 기수는 불안한 눈으로 바라보지만 종대는 김사장에게 더욱 다가간다. 기수는 그냥 좋은 사람이 되고 싶고 종대와 조카를 위해 무언가를 하고 싶지만 길이 보이지 않는다.
타짜
Middle-aged Woman 1
가구공장에서 일하며 남루한 삶을 사는 고니는 대학보다 가난을 벗어나게 해줄 돈이 우선인 청년. 어느 날 고니는 가구공장 한 켠에서 박무석 일행이 벌이는 화투판에 끼게 되지만, 고니는 그 판에서 3년 동안 모아두었던 돈 전부를 날리고 만다. 그것이 전문 도박꾼들이 짜고 친 판이었단 사실을 뒤늦게 안 고니는 박무석 일행을 찾아 나서고, 도박으로 시비가 붙은 한 창고에서 우연인 듯 필연처럼 전설의 타짜 평경장을 만난다. 그리고 잃었던 돈의 다섯 배를 따면 화투를 그만두겠단 약속을 하고, 그와 함께 본격적인 꽃싸움에 몸을 던지기 위한 동행길에 오른다.
사랑해... 말순씨
Jae-myung's mother
중학생 광호는 화장품 방문판매원인 엄마를 무식하다고 생각하며 싫어한다. 광호의 관심은 오로지 세 들어 사는 간호사 은숙 뿐. 대통령이 죽고 새 대통령이 취임하던 무렵, 행운의 편지를 받게 된 광호는 주변 사람들의 이름을 적어 편지를 보내고, 그 사람들이 하나둘 사라지기 시작하자 죄책감에 시달리는데…
형사
Gi-saeng's Mother (uncredited)
어지러운 세상, 형사 '남순'(하지원)과 파트너 안포교(안성기)는 가짜 돈이 유통되자 범인 색출을 위해 필사의 노력을 한다. 사건의 진실에 다가갈수록 '슬픈눈'(강동원)이라 불리는 자객이 수면위로 드러난다. '남순'과 '슬픈눈'은 숙명적인 대결은 시작되었다. 쫓는 자와 쫓기는 자의 돌이킬 수 없는 대결. 맞붙은 순간, 낯선 감정이 두 사람을 혼란스럽게 한다. 서로를 바라보는 '남순'과 '슬푼눈'의 눈빛이 흔들린다. 하지만 갈 길이 다른 두 사람, 그들에게는 대결도 사랑인 듯하다. 상대를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을 수 밖에 없는 숙명적인 갈등에서 그들의 사랑은 더욱 애절하다.
친절한 금자씨
Dong-hwa's Mother
사람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을 만큼 뛰어난 미모의 소유자인 금자는 20살에 죄를 짓고 감옥에 가게 된다. 어린 나이, 너무나 아름다운 외모로 인해 검거되는 순간에도 언론에 유명세를 치른다. 누구보다 성실하고 모범적인 수감생활을 보내는 금자. 친절한 금자씨라는 말도 교도소에서마저 유명세를 떨치던 그녀에게 사람들이 붙여준 별명이다. 13년간의 복역을 무사히 마치고 출소하는 순간, 금자는 그 동안 치밀하게 준비해온 복수를 시작한다. 그녀가 복수하려는 인물은 자신을 죄인으로 만든 백선생. 그녀가 친절을 베풀며 도왔던 동료들은 이제 다양한 방법으로 금자의 복수를 돕는다.
시실리 2km
Dae-soon
수백억에 이르는 조직의 다이아몬드를 가로챈 석태는 도주중 교통사고로 시골마을 시실리에 묵게된다. 그런데 다이아몬드를 확인하러 들어간 화장실에서 어이없이 낙상해 의식을 잃은 석태를 본 주민들은 석태가 죽었다고만 생각하고 살인 누명을 쓸까 두려워 석태를 어딘가에 묻기로 결의한다. 한편, 석태의 배신에 지구를 뒤져서라도 석태와 다이아몬드를 회수하고야 말겠다는 일념으로 석태를 쫓던 양이는 휴대폰 위치 추적으로 겨우겨우 시실리에 당도하게 되는데...
인어공주
Bathhouse owner
나영은 때밀이로 맹활약 중인 억척 엄마와 착해서 더 답답한 아빠와의 생활이 지긋지긋하다. 안그래도 '엄마, 아빠'라는 존재가 불만스럽기만 한 이 상황에 아빠는 갑자기 집을 나가버리고, 할 수 없이 아빠를 찾아 엄마, 아빠의 고향인 섬마을로 간 나영. 하지만 그 곳에서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올드보이
Young-ja
오대수는 어느 날 술이 거나하게 취해 집에 돌아가는 길에 누군가에게 납치, 사설 감금방에 갇히게 된다. 중국집 군만두만을 먹으며 8평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그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텔레비전 보는 게 전부. 1년이 지났을 무렵, 뉴스를 통해 나오는 아내의 살해소식. 게다가 아내의 살인범으로 자신이 지목되고 있음을 알게 된 오대수는 복수와 탈출을 위해 감금방 한쪽 구석을 쇠젓가락으로 파기 시작한다. 감금 15년을 맞이하는 해, 마침내 사람 몸 하나 빠져나갈 만큼의 탈출구가 생겼을 때, 어이없게도 15년 전 납치됐던 바로 그 장소로 풀려나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낙타(들)
Myeong-heui
지금은 육교가 되고 없어진 협궤열차가 다니던 서해안의 월곶포구. 40대 초반의 남자와 30대 후반의 여자가 여행을 와서 횟집에서 저녁을 먹고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른다. 두 남녀는 머뭇머뭇하며 어색한 대화를 나눈다. 친구, 직업, 결혼, 술 얘기 등 일반적으로 잘 모르는 두 사람이 모여서 나누는 대화의 전형을 따라간다. 그러나 그들은 모텔에 가서 섹스를 하고 난 뒤에도 어색하다. 다음 날 아침 매운탕을 먹고 두 사람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라고 묻는 남자의 물음을 뒤로 하고 오던 길을 그대로 되돌아 간다.
오아시스
Woman Neighbor
뺑소니 운전으로 교도소에 들어갔던 종두가 사회로 돌아온다. 그가 없는 사이 이사를 가버리고 연락을 끊었던 가족들은 종두가 찾아오자 노골적으로 적대감을 드러내며 불편해한다. 그러나 결코 가족들을 미워하지 않는 착한 남자 종두는 자신이 저지른 교통사고의 피해자 집을 찾아가고, 그 곳에서 그의 딸인 뇌성마비 장애인 공주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