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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스트레인지 컬러 (2013)

장르 : 공포, 스릴러

상영시간 : 1시간 42분

연출 : Hélène Cattet, Bruno Forzani

시놉시스

해외출장에서 돌아와 아내가 실종된 것을 발견한 한 회사원이 수소문에 나선다. 그러나 아내를 찾으려 하면 할수록 남자는 악몽 같은 무자비한 세상과, 어쩌면 영원히 빠져 나오지 못할 수도 있는 분열의 세계로 점점 빠져들어간다. 로 화제를 뿌렸던 감독들이 내놓은 이 신지알로는 영화 내내 보는 이를 바짝 긴장하게 만드는 맛이 있다. 아마추어 탐정 역할을 하는 외지에서 온 주인공, 원색의 배경 속에서 난도질하는 수수께끼의 살인마, 비밀스러운 스토리와 통로들을 뒤에 감춘, 생명을 가진 유기체 같은 건물, 그 외 다수 익스트림 클로즈업 샷들이 마리오 바바와 다리오 아르젠토 등 지알로 거장들의 수작을 지시한다. 그러나 복제라는 장치의 반복, 살을 에는 듯한 소름 끼치는 음향의 포화, 영화를 관통하는 뒤틀린 관능이 어우러져 생산되는 분열적 세계는 이 감독들의 개성과 재능에 해당한다. 형사와 집주인은 주인공의 분신이기도 하며, 로라라는 미지의 여자 또한 여러 얼굴로 구현된다. 끝까지 관객의 몫으로 남는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는 이 영화의 치명적 매력을 배가한다. (2013년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이수원)

출연진

Klaus Tange
Klaus Tange
Dan Kristensen
Jean-Michel Vovk
Jean-Michel Vovk
The Inspector
Anna D'Annunzio
Anna D'Annunzio
Barbara
Hans de Munter
Hans de Munter
Paul
Birgit Yew
Birgit Yew
Paul's wife
Ursula Bedena
Ursula Bedena
Edwige
Elsebeth Steentoft
Elsebeth Steentoft
Dora
Sylvia Camarda
Sylvia Camarda
Sam Louwyck
Sam Louwyck

제작진

Hélène Cattet
Hélène Cattet
Director
Bruno Forzani
Bruno Forzani
Director
Hélène Cattet
Hélène Cattet
Writer
Bruno Forzani
Bruno Forzani
Writer
Bernard Beets
Bernard Beets
Editor
François Cognard
François Cognard
Producer
Eve Commenge
Eve Commenge
Producer
Julia Iribarria
Julia Iribarria
Production Design
Véronique Dubray
Véronique Dubray
Makeup Supervisor
David Scherer
David Scherer
Makeup Effects Designer
Manuel Dacosse
Manuel Dacosse
Director of Phot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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