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안경 (2018)
장르 : 드라마, 로맨스
상영시간 : 2시간 1분
연출 : Inudo Kazutoshi
각본 : Yûsuke Moriguchi
시놉시스
Akemi is unable to get over the death of his girlfriend, but a book leads to his encounter with Akane, a woman with a wonderful smile. He gradually falls for Akane, who soothes him with her positive outlook and cheerful disposition, but Akane has a boyfriend who has a limited amount of time left to live.
미국의 옛 서부. 그 시대는 황야를 개척해야 하는 남자, 여자 모두에게 뛰어난 자질들을 요구했다. 황야라는 환경이 가져다주는 역경을 헤쳐가기 위해선, 적어도 한가지의 특별한 기술을 필요로 했다. 매버릭은 매력적인 외모, 직업적인 도박가, 그리고 낭만적인 모험을 사랑했던 사람. 이 타고난 방랑자는 여기 저기서 문제를 일으키고 빠져나가곤 하며, 서부 역사상 가장 재미있고 화려한 인물로 남게 되었다. 매버릭은 타고난 도박가로 이름을 날리게 된다. 그런 명성이 쌓여갈때 전국에서 포커대회인 '루크러 챔피언 쉽'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매버릭은 그 대회에 참석할 것을 결심한다. 대회를 향해 가던 매버릭은 뜻밖에 애너벨리라는 콧대높은 귀족 아가씨에게 사랑을 느끼고, 그녀의 환심을 사기위해 노력한다. 이전부터 매버릭을 체포하려고, 안간힘을 써 오던 쿠퍼 보안관은 출발부터 매버릭을 바짝 좇으며, 매버릭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는데.
18세기 미대륙에서 벌어지는 영국과 프랑스의 식민지 전쟁을 배경으로 모히칸족에 의해 길러진 백인 호크아이와 영국인 장교의 딸 코아 사이의 사랑과 모험이 펼쳐진다. 모히칸족 추장에 의해 길러진 백인 청년 호크아이는 영토를 두고 영국과 프랑스 사이의 전쟁이 벌어지자, 추장의 아들 웅카스와 모히칸족을 지키기 위해 전투에 나선다. 당시 영국과 프랑스는 영토전쟁을 벌였고, 희생양은 인디언들이었다.
마피아 소탕작전이 진행되던 1978년 FBI 요원 조 피스토네(조니 뎁)는 뉴욕의 마피아 조직 보나노 패밀리에 침투해 정보를 수집, 보고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도니 브래스코'라는 가명을 쓰고 보석 장물 중개인으로 가장한 조는 보나노 패밀리의 일원인 레프티 로지에로(알 파치노)에게 접근한다. 레프티는 중간 보스인 소니 블랙과 갈등 관계에 있는 조직 안 '넘버3'이다. 젊고 영리한 도니에게 한 눈에 반한 레프티는 그를 친아들처럼 사랑하게 되고, 도니도 인간적인 레프티에게 애정을 느낀다. 그러나 레프티가 알지 못한 것은 친아들처럼 살가운 도니가 사실은 조 피스톤이란 이름의 FBI 조직원이라는 사실이다. 도니는 FBI 조직원의 임무 수행과 아내와 세 딸이 있는 가정을 지켜야 하는 가장의 책무와 육친처럼 대해주는 레프티와의 우정 사이에서 갈등하는데...
비밀 요원직에서 퇴역 장교격인 프랭크 해리건의 전적은 화려했다. 그가 갑자기 하향길에 접어든 것은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 사건 당시 바로 곁에 있었지만 결국 임무 수행을 다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로 인한 죄의식에 괴로와하는 프랭크. 어느날 프랭크는 한 여자로부터 수상하다는 제보를 받고 그 집에 찾아간다. 그곳에는 케네디 암살 당시의 사진과 프랭크의 사진이 가득했다. 프랭크는 그날밤 알 수 없는 자로부터 전화를 받는다. 그는 현 대통령의 암살 계획을 은밀히 내보인다. 이 사건 이후 프랭크는 대통령 경호를 자청하는데, 이를 달가와하지 않는 몇몇 동료들과의 불화와 여자 경호원 릴리와의 로맨스도 시작된다. 프랭크는 전화 추적을 통해 그가 옛 CIA요원 미치 래리임을 밝힌다. 마침내 암살 계획범과 프랭크와의 대결은 시작되고, 추격전 중 파트너 알이 총에 맞아 사망한다. 한편, 극도로 예민해진 프랭크는 무고한 사람을 범인으로 오인하고, 평소 그를 싫어하던 비서 실장은 프랭크를 다른 곳으로 배치시킨다. 하지만 프랭크는 마침내 범인이 변장하여 침입한 사실을 발견하고 대통령을 저격하려는 순간, 자신의 몸으로 대통령을 방어한다. 범인과 프랭크의 일대일 대결은 시작되고. 결국 패배가 확실한 것을 안 범인은 자의에 의한 추락사로 최후를 맞이하고, 이제야 자신의 과거 실수를 만회한 프랭크는 빌리와 함께 자신의 아파트로 돌아간다.
당신의 삶은 지금 무엇으로 채워지고 있나요? 뛰어난 능력과 매력적인 외모까지 모든 것을 겸비한 스포츠 에이전시 매니저 ‘제리’(톰 크루즈)는 어느 날, 회사의 이익에 반하는 내용의 제안서를 작성했다는 이유로 하루아침에 해고 통보를 받는다. 냉담한 동료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자신의 편이 돼준 ‘도로시’(르네 젤위거)와 새로운 에이전시를 꾸려나가며 다시 한번 도약을 꿈꾸는 ‘제리’. 그는 늘 채워지지 않던 자신의 부족한 2%를 그녀에게서 발견하고, 점차 빠져들게 된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모든 것을 걸었던 스타 선수와의 계약은 결국 물거품이 되고, ‘도로시’와의 관계 역시 어딘가 불안하기만 한데… 일과 사랑 모두 뜻대로 풀리지 않는 최악에 상황에 놓인 ‘제리’. 과연, 그는 다시 달콤한 로맨틱 라이프를 완성할 수 있을까?
홍콩 경찰인 재키는 국제 핵무기 거래 조직 조사를 위해 CIA에 배치되어 사건의 혐의자로 지목된 우크라이나 쇼걸을 담당하며 스파이 활동을 시작한다. 그러나 쇼걸의 파트너로 일하는 전 CIA요원 상 쑤이의 의심을 받고, 결국 우크라이나 무기거래조직의 공격으로 쑤이 일당을 놓치고 만다. 쑤이를 추적하기 위해 호주에 도착한 재키는 쑤이의 아버지를 죽인 누명을 쓰고 쫓기게 되는데…
변호사 잭 무어는 위성채널 계약을 위해 중국을 방문해 협상하던 중 매혹적인 이국여인을 만난다. 본능과 탐욕에 의해 엄청난 사건에 휘말릴지도 모르고 그녀와 하룻밤을 보낸다. 다음날 잠에서 깨어 싸늘한 시체가 된 여인을 발견하고, 호텔방으로 경찰이 들이닥친다.
훈장까지 수상한 경력이 있는 소신파 베테랑 강력계 형사 존 홉스(덴젤 워싱턴)와 그의 파트너 조 네시는 흉악한 연쇄살인범 리즈를 검거하고 그의 사형 집행 현장에 증인으로 입회한다. 리즈의 사형 집행 후 그의 독특한 범행 방법과 유사한 모방 범죄가 연이어 일어난다. 홉스 형사의 상관인 스탠턴 반장(도널드 서덜랜드)은 유사한 범죄들이 경찰 내부의 범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경찰의 조사가 계속되면서 홉스가 범죄에 연루된 것처럼 보이는 증거들이 하나 둘씩 나타난다. 홉스 형사는 대학의 신학교수에게 도움을 청하고 그녀는 이 사건이 초자연적인 힘에 의해 발생한 것임을 가르쳐 준다.
테넌바움가의 세 자녀는 모두 천재들이다. 일찍이 국제금융에 눈을 뜬 차스, 고교 입학 전부터 소설로 이름을 날린 마고, 테니스로 US오픈에서 3연속 우승한 리치 등 세 남매는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였다. 그러나 아버지 로얄 테넌바움이 가족을 배신하고 떠나버리자 이들 남매는 별볼일 없는 어른으로 자라난다. 차스는 비행기 사고로 아내를 잃은 뒤 사고 공포증에 시달리고, 리치는 남몰래 사랑했던 마고가 결혼을 발표하자 실의에 빠져 유랑을 시작한다. 마고 역시 화장실에서 하루종일 담배만 피워대며 인생을 허비한다. 로얄 테넌바움은 말년에 이르러 자녀들과 아내를 곁에 모으려 하지만 너무 늦었는데...
별볼일 없던 두남자-오늘 별천지로 간다!록스베리는 마을에서 제일 인기 있는 최고의 나이트 클럽. 스티브 부타비와 더그 부타비 형제는 록스베리 최고의 클럽에 들어가는 것이 소원이다. 그리고 록스베리를 능가하는 멋진 클럽의 주인이 되는 것이 그들의 유일한 희망이다. 스티브와 더그는 매번 록스베리 클럽에 가지만 촌뜨기 취급을 받는 두 사람은 입장조차 못하는 처지. 클럽에 들어가기 위해 나름대로 멋지게 치장도 하고 지배인에게 팁을 주는 등 갖은 노력을 하지만 두 사람에게 록스베리 클럽의 문턱은 높기만 한데...한편, 화원을 경영하는 아버지는 이런 두 사람의 생활을 탐탁지 않게 여기고 스티브와 더그가 집에 머물면서 자신의 일을 돕기를 원하며 스티브를 이웃가게의 딸 애밀리와 서둘러 결혼을 시키기 위해 입력을 넣는다. 그러던 어느날 그들에게 도저히 이루어질 것 같지 않던 꿈같은 일이 발생한다. 항상 록스베리클럽 앞에 서성이던 스티브와 더그는 아름답고 섹시한 미녀들의 손에 이끌려 록스베리 최고의 클럽 안으로 들어가게 된것! 스티브와 더그는 화려한 조명과 음악 속에서 꿈에 그리던 미녀들과 함께 열광적인 춤을 추기 시작한다. 그러나 두 사람의 꿈같은 생활의 이면에는 순진한 두 현제를 이용해 돈을 벌어보려는 지배인의 음모가 숨어있다.한편, 스티브와 더그는 사소한 일로 다투게 되고 늘 함께 한던 그들의 생활은 반쪽이 되어버린다. 이때 스티브는 애밀리와 결혼을 결심하고 더그는 점점 더 방탕한 생활에 젖는데...
백만장자이자 상당히 많은 책을 읽는 독서가 찰스 모어스(Charles Morse: 안소니 홉킨스 분)와 모델인 그의 아내 미키(Mickey Morse: 엘레 맥퍼슨 분), 사진작가 밥 그린(Robert Green: 알렉 볼드윈 분)이 미키의 사진 촬영으로 함께 알래스카 여행길에 오른다. 찰스는 마음에 젊고 건강한 사진작가 밥에게 미키와의 관계나 자신의 재산, 생명에 있어서 마음 속에 위협을 느낀다. 그러던 중 찰스는 밥에게 알래스카 인디언 사진 촬영에 동행 제의를 받고 함께 경비행기로 떠나게 되는데, 비행 중 철새떼를 만나 찰스와 밥이 알 수 없는 산 중에 추락하게 된다. 추위와 배고픔으로 고생하던 중 식인곰이 사는 산에서 찰스 일행은 곰에게 생명의 위협을 받고 함께 싸운다. 찰스가 위험에 처하자 밥이 그를 구해주고 이로 인해 찰스는 자신이 밥에게 가졌던 감정을 지우게 되지만, 아무도 없는 산장을 발견하자 밥은 찰스에게 총을 겨눈다.
정신과 의사로서 경찰내의 자살 사건 또는 위험한 상황에 처한 피해자나 피의자를 도와주는 일을 하는 알렉스 크로스(Alex Cross: 모간 프리만 분). 그에겐 나오미(Naomi Cross: 지나 라베라 분)라는 조카가 있는데, 어느날 조카가 실종됐다는 비보를 듣고 캘리포니아로 가게 된다. 그곳에서 알렉스는 자신의 조카만이 실종된 것이 아니라 수많은 여자들이 실종됐다는 것을 알아낸다. 납치된 여자들 모두가 재능이 뛰어나고 미모를 겸비한 여자들이라는 공통점을 간파한 알렉스는 범인이 대단히 지능이 높은 고단수의 인간수집가라는 것을 밝혀낸다. 그즈음 한 여의사(Kate McTiernan: 애쉴리 쥬드 분)가 카사노바라는 범인에 의해 납치, 감금되었으나 갖은 노력 끝에 탈출하였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얼마 후 납치 후유증에서 벗어난 그녀는 여자들이 다른 방에 같혀있다는 사실을 밝히고 알렉스와 함께 그들을 찾아 나선다. 한편, 수사팀은 범인 검거에 박차를 가하지만 엉뚱한 범인을 잡았을 뿐 진짜 범인은 놓치고 만다. 어느날, 여의사가 알렉스를 저녁에 초청하여 기다리고 있던 중 수사관 중의 하나인 닉 러스킨(Nick Ruskin: 캐리 엘위스 분)이 그녀를 방문한다. 그 수사관이 진범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그녀는 그를 맞아들이는데...
이자벨(Isabel: 줄리아 로버츠 분)의 아침은 분주하게 시작된다. 장난꾸러기 벤(Ben: 리암 에이켄 분)이 사라져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애나 역시 만만치 않다. 사춘기인 그녀는 아버지의 여자친구 이자벨에 대해 거부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낸다. 이자벨은 현장에서는 가장 촉망받는 프로페셔널 사진작가로서 그 어떤 클라이언트도 그녀의 작업에 불만을 품은 적이 없었다. 그런 그녀가 집에서는 무능함 그자체. 잠시라도 한눈을 팔면 이내 사라져버리는 말썽꾸러기 벤과 예민하고 고집스러운 똑똑이 안나(Anna: 레나 말론 분) 때문이다. 이 두 사람의 양대 산맥 속에서 아옹다옹하는 하루가 시작된다. 그런데 여기에 루크(Luke: 에드 해리스 분)의 전처 재키(Jackie: 수잔 서랜든 분)가 가세하여 아이들에게 철저하게 희생함으로써 이자벨을 더욱 따돌리게 만든다. 한번도 어머니가 되고자 한 적이 없었고, 지금도 양육에는 학점 제로인 이자벨에게 인생은 고달프고 생활은 소란스럽다. 아이들에게 점수를 따기 위해 강아지를 사주고, 동화책도 읽어주고, 벤의 마술 실험 대상자도 되어보지만 아이들은 철옹성이다. 더구나 재키는 사사건건 이자벨이 아이들을 다루는 방식을 비난한다. 이제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 루크에 대한 사랑 때문에 아이들을 포용하려고 했지만 역시 자신을 배척하는 아이들에 대해서 애증이 교차하고. 그러나 이제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소리를 지르려는 찰나, 새로운 문이 열린다. 이자벨과 재키가 마주 앉을 때, 새로운 사랑과 우정이 싹트기 시작한다.
베이브는 지역 양몰이 대회에서 우승하지만 주인인 호지트씨의 사고로 은행에 농장을 빼앗기게 되자 에스미는 거액의 사례비를 받고 베이브를 품평회 개막식에 보내기로 한다. 공항에서 에스미와 헤어진 베이브는 돼지가 투숙할 수 있는 유일한 모텔 '벼룩지대'에 서커스 출연자들인 동물들과 함께 투숙한다. 그러나 베이브의 실수로 서커스가 엉망이 되고 모두 보호소로 끌려간다. 베이브는 보호소에서 탈출해 다른 동물들도 모두 구출, 에스미와 많은 동물들과 농장으로 돌아온다.
만사가 시큰둥한 우울한 정원사 데이빗(마크 러팔로 분). 어렵게 고른 아파트로 이사 온 첫날 밤, 새 집에 느닷없이 침입자가 나타난다. 오밤중에 나타나 자기 집이니 막무가내로 나가달라는 이 여자. 입주사기를 당했구나 생각하는 순간, 어째 그녀의 몸 어딘가가 이상하다. 이방에서 저방으로 슥~ 사라지질 않나, 벽을 통과하지 않나, 심지어 창문에서 떨어지고도 바로 등뒤에서 잔소리를 해대며 나타난다. 이 여자. 유령일까.. 아니면, 나의 환각일까. 24시간이 너무 바빠 변변한 연애 한 번 못해 본 병원 레지던트 엘리자베스(리즈 위더스푼 분). 스물 여섯 시간 연속 근무를 마치고 피곤한 몸으로 집에 돌아 온 엘리자베스는 마치 자기집인양 소파에 걸터앉아 맥주를 마시고 있는 남자를 발견하고 혼비백산한다. 아무리 나가라고 말해도 버팅기는 뻔뻔함이란. 좋아! 경찰에 신고하겠어.. 근데 내 몸이 왜 이럴까.. 전화기가 잡히지 않아…내 이름은 뭐지..직업은..?.. 내가.. 유령이라고..?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데이빗과 엘리자베스의 옥신각신 엉뚱한 동거생활이 시작된다. 영혼과의 동거라니!! 데이빗은 처음엔 자신의 정신상태를 의심하지만 결국 그녀의 존재를 받아들이게 되고, 그녀가 잃어버린 기억을 찾는 것을 도와주기로 마음 먹는다. 우여곡절 끝에 그녀의 정체와 사연을 알아낸 데이빗. 그러나 그토록 떼어버리고 싶었던 이 여자는 이미 그에게 너무 큰 부분이 되었는데… 더구나 코마(coma) 상태인 그녀는 이 세상에서의 시간이 얼마 남아있지 않다! 이대로 그녀를 보낼 수는 없는 일! 데이빗은 엘리자베스의 영혼과 몸을 합치기 위한 기상천외한 방법을 계획하는데… 그들의 불가능한 사랑은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초록 풀빛이 파도를 치는 광활한 대지 위로 거릴 것 없이 질주하는 야생마들의 무리, 그 선두에 뜨거운 눈빛으로 무리를 이끄는 종마 '스피릿'이 거센 대지의 바람을 가르고 있다. 이곳은 누구의 손길도 닿지 않는 미개척시대의 서부. 천국보다 아름다운 대자연 속에서 스피릿은 야생마 무리의 우두머리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고개 너머로 들려오는 하모니카 소리에 취해 스피릿은 무리를 벗어난다. 이 신비한 소리를 쫓아 가던 스피릿은 홀린 듯 다다른 그곳에서 난생 처음 '두 발 달린' 인간과 마주친다. 하지만 신기함도 잠시 뿐, 자신을 잡으려는 그들을 피해 스피릿은 달아나고, 숨막힌 도주에도 불구하고 결국 사람들에게 붙잡힌 스피릿은 기병부대로 팔리게 된다. 기병부대 요새로 끌려온 스피릿은 자신을 길들이려는 군인들을 차례로 낙마시키며 의기양양해 한다. 하지만 냉혹한 부대장은 물과 먹이를 끊어 스피릿을 굴복시키려 한다. 한편 군인들에게 붙잡혀 요새에 갇혀있던 인디언 청년 ‘리틀 크릭’은 스피릿을 이용해 탈출하려 하고, 스피릿은 두 발 달린 리틀 크릭을 쉽게 믿지 못하지만, 그와 함께 과감히 탈출에 성공한다. 리틀 크릭과 함께 인디언 마을로 온 스피릿은 이곳에서 리틀 크릭의 암말 ‘레인’을 만나 사랑에 빠지고, 리틀 크릭과의 우정도 깊어간다. 그리고 마침내 인디언 마을을 습격하는 기병부대의 공격에 리틀 크릭과 레인, 그리고 스피릿은 위험에 빠지는데.
남자친구에게 대책 없이 차인 조이(카메론 디아즈)와 한 순간에 백수가 된 잭(애쉬튼 커처).
황망한 기분을 달래기 위해 이들이 선택한 곳은 바로 유흥의 도시 ‘라스베가스’!!
미친 듯이 웃고 춤추고 모든 스트레스를 단번에 날려버린 줄 알았는데,
다음 날 뜨악, 손가락에 결혼반지가?!
어젯밤의 급속 결혼을 무효로 되돌리려는 순간, 어이없게도 300만 달러의 잭팟에 당첨이 되고, 판사는 신성한 결혼을 우습게 여긴 죄로 300만달러 동결과, 6개월간의 빡센 결혼생활형을 선고한다! 결국 유치하기 짝이 없는 잭의, 기절할 정도로 지저분한 집에 동거하게 된 까탈쟁이 조이. 어떻게든 상대를 떼어내고 돈을 독식하기 위해, 나름 머리도 굴려보고, 性격차이 걸쭉한 입담배틀에, 기절초풍 육탄전도 벌여보지만 둘 다 만만치 않은데?! 이별통보를 받아내기 위한 이들의 포복절도 진상퍼레이드!
이들은 과연 무사히 이혼도 하고 300만 달러도 나눠 갖게 될 수 있을까?
어린 시절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은 바이올리니스트 시드니 웰스(제시카 알바). 아픈 상처 속에서도 씩씩하게 살아가던 그녀는 드디어 각막 이식 수술을 받고 힘겨운 적응 기간을 이겨내며 서서히 일상적인 삶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행복한 시간도 잠시, 시력을 점차 회복해 가면서 다른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기이한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악몽인지 현실인지 분간할 수 없는 공포에 시달리게 된다. 눈을 뜨면 보이는 죽은 자들의 영혼들. 시드니는 이식 수술 후 기증자의 성격과 습성까지 전이되는 ‘셀룰러 메모리’라는 이상반응 현상을 의심하고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직접 기증자를 찾아 나선다. 그리고 감당할 수 없는 커다란 비밀과 공포 앞에 다시 한번 주저앉게 되는데…….
소니(애덤 샌들러)는 법대를 졸업하고도 별 하는 일 없이 빈둥거린다. 일주일에 한 번 통행요금 징수원으로 일할 뿐이다. 그러자 그의 여자 친구 바네사(크리스티 스완슨)는 그를 버린다. 바네사에게 버림을 받고 괴로워하는 소니 앞에 5살짜리 줄리안(콜 스프로즈)이 나타난다. 소니는 바네사와의 새로운 시작에 소니가 도움이 될 거란 생각에 그를 입양한다. 그러나 바네사는 인생의 계획을 다 짜 놓은 늙은이와 사귄다. 어쩔 수 없이 소니는 줄리안이 새 부모를 만날 때까지만 보살피기로 한다. 아이의 뒷처리는 귀찮고 힘들지만 줄리안과 지내다 보니 어느 새 소니는 그를 깊이 사랑하게 된다. 친구의 언니인 변호사 라일라와도 친해지고 이들을 통해 소니의 생활도 차츰 변한다. 그러던 어느날 사회복지국에서 소니가 줄리안의 친아버지가 아님을 알고 줄리안을 강제로 데려가려 한다. 줄리안을 잃을 수 없는 소니는 다시 법 공부를 하며 여러 변호사 친구들과 소송을 걸어 줄리안을 되찾고자 한다. 줄리안을 받아들이는데 가장 큰 반대를 했던 그의 아버지 조차도 소니의 줄리안에 대한 사랑을 알게 되고 줄리안은 소니의 친구이자 친아버지인 케빈과 함께 살며 소니는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고 라일라와 결혼한다.
미국인 지질학자 데이비스는 운석을 찾기 위해 남극의 탐사대원 제리 쉐퍼드(폴워커분), 그리고 8마리의 썰매개들과 남극탐사에 나선다. 잘 숙련된 8마리의 썰매개들 덕분에 가까스로 죽을 고비를 넘긴 데이비스와 제리는 썰매개들을 남겨두고 다른 탐사대원들과 부상치료를 위해 남극을 떠나게 된다. 꼭.. 반드시 다시 데리러 오겠다는 약속을 남긴채….. 생존이 불가능한 땅, 남극에 버려진 8마리의 썰매개들은 제리의 약속을 기다리며 추위와 배고픔, 악천후 속에서…. 그렇게 175일이 지난다. 한편, 그들을 버려두고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제리는 자신의 일부였던 썰매개들에게 돌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