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자 마르탱 (1986)
장르 : 드라마
상영시간 : 1시간 30분
연출 : André Téchiné
각본 : André Téchiné, Pascal Bonitzer, Olivier Assayas
시놉시스
프랑스의 한 한적한 시골 마을, 소년 토마스(니콜라스 지라우디)는 숲속에서 도망친 죄수 마르탱(바덴 스탄크작)을 만나게 된다. 이혼한 어머니와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토마스는 돈을 가지고 오라는 마르탱의 협박에 매사가 공포스럽다. 한편, 바에서 일하는 토마스의 어머니 릴리(카트린느 드뇌브)는 이혼한 상태임에도 여전히 그의 전 남편이 계속 자신의 주위를 맴도는 것이 못내 부담스럽다. 탈출구를 찾으려 하지만 그 시골 마을을 벗어나지 않는 이상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다 칼에 찔려 쓰러져 있는 마르탱을 릴리가 도와주면서, 그들 모자 사이에 마르탱이 끼어들게 된다. 젊은 마르탱과 릴리는 그렇게 계속 가까워진다. 그런데 마르탱에게는 또 다른 젊은 애인이 있는 상태다. 그렇게 그들의 관계는 조금씩 파국으로 치닫는다.
닐 페이지(스티브 마틴 분)는 성공적인 광고회사 사장으로, 세련미와 품위를 갖춘 인물이다. 추수감사절 연휴를 가족과 함께 지내고자 공항에 나가는 순간부터 웃지못할 소동이 벌어진다. 눈때문에 다른 곳에 착륙해버린 비행기, 옆 좌석에 앉았던 그리피스(존 캔디 분)와 너저분한 모텔에서 밤을 지낸다. 세일즈맨인 그리피스의 무분별한 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닐은 불운하게도 밤새 도둑을 맞아 알거지가 된다. 이제, 닐의 집으로 가기위한 수난의 여행이 시작된 것이다.
A comedy about an absent-minded man who works at a advertising company and topples from one problem to another.
해리는 감옥에서 알게 된 사형수 벤의 아들과 딸에게 돈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출소 후 벤의 집으로 향한다. 점잖은 전도사로 위장한 해리는 슬픔에 잠긴 벤의 부인에게 접근한다.
파리에서 형사로 근무하는 막스는 은행 강도 검거에 잇달아 실패하면서 무슨 수를 써서라도 보란 듯 현장에서 범인을 잡겠다는 일념에 사로잡혀있다. 전직 판사인 그는 정황상 범죄 사실이 분명한 강도를 증거불충분으로 풀어준 후 자책감으로 법복을 벗었을 만큼 올 곧으면서도 강박적 성향이 있다. 어느 날 그는 20년 전 함께 군복무를 한 아벨을 우연히 만난다. 파리 외곽 낭테르에 사는 아벨은 자신을 고물상이라 소개하지만 실상 그가 하는 일은 비슷한 처지의 동네 건달들과 함께 건설현장에서 훔친 각종 자재를 밀매하는 것이다. 막스는 아벨에게 자신이 경찰이라는 사실을 숨긴 채, 간접적으로 그를 사주하여 일당에게 은행 강도 짓을 벌이게 한 후 현장에서 검거해 자신의 염원을 이루겠다는 계획을 세운다. 막스는 전문 강도를 잡지 못할 것이라면 뜨내기 강도라도 잡아야 한다며 직속 상사를 설득하여 지지를 얻고, 상사는 막스가 낭테르 담당 경감 로진스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한다. 계획에 따라 막스는 아벨의 동거녀이자 매춘부로 일하는 릴리에게 손님으로 위장해 접근하고 인근 은행의 지점장 행세를 한다. 막스가 바라던 대로 릴리는 아벨에게 그 은행을 털 것을 권유하고, 일당은 현금 수송이 이뤄지는 날을 작전일로 택한다. 막스의 지휘 하에 현장에서 대기 중이던 경찰의 손에 일당이 체포되는 순간까지는 모든 것이 순조로이 진행되는 듯했다. 그러나 경찰서로 돌아와서 보니 이미 로진스키는 이번 일에서 막스가 어떤 역할을 담당했는지를 파악하고 있었다. 하지만 차마 막스를 체포하지는 못하는 로진스키는 릴리에게 모든 것을 뒤집어 씌워 아벨의 공범으로 구속하려 한다. 릴리를 단순히 이용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그녀에게 묘한 감정을 품고 있던 막스는 로진스키를 총으로 쏘아 죽이고, 이로써 자신도 그 고물상 범죄자 일당 대열에 합류하게 된다.
실비아(Silvia: 페네로프 크루즈 분)는 고속도로변에서 매춘 술집을 운영하는 카르멘(Carmen: 안나 칼리에나 분)의 조카(국내 번역에는 조카지만, 실제 설정은 어머니임)로 팬티 회사의 공장에서 일하는 아름답고 관능적인 처녀이다. 실비아는 팬티 공장 사장의 아들 호세(Jose Luis: 조디 몰라 분)와는 연인 사이인데 호세의 어머니 콘치타(Conchita: 스테파니아 샌드렐리 분)의 맹렬한 반대는 두 사람을 힘들게 한다. 창녀의 조카라 비천한 신분에도 이유가 있지만 그보다 호세의 아버지 마뉴엘(Manuel: 후안 디에고 분)이 카르멘과 불륜의 관계를 맺고 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호세가 실비아와의 결혼 승락을 구하려 하자 두 사람 사이를 갈라놓기로 작심한 콘치타는 햄 건조 공장에서 일하는 투우사 지망생 라울(Raul: 하비에르 바르뎀 분)을 고용하여 실비아를 유혹하도록 주문한다. 이 과정에서 라울의 젊은 육체에 사로잡힌 콘치타는 라울과 불륜 행각을 벌이고 라울의 접근으로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한 실비아 때문에 번뇌에 빠진 호세는 카르멘과 육체 관계를 갖는다. 한편, 실비아와도 관계를 한 라울과 콘치타와 정사 장면을 목격하고 이성를 잃어버린 호세는 라울을 죽여버리겠다고 결심, 햄 건조공장에서 라울과 결투를 벌이지만 오히려 라울에게 맞아 죽고, 이때 건조장에 나타난 실비아, 카르멘, 마뉴엘은 통한의 눈물을 흘린다.
18세의 소녀 알렉산드라(제니퍼 빌즈)는 복잡한 대도시 피츠버그의 제철 공장에서 용접공으로 일한다. 알렉산드라는 밤에는 나이트클럽의 플로어 댄서로 일하면서도 댄서로서의 자신의 꿈을 키워나간다. 알렉산드라는 무용으로 일가를 이루려는 꿈을 가진 소녀이다. 그런데 회사 사장 닉(마이클 노리)이 그녀의 꿈과 능력을 알아보고 그 꿈을 실현시켜 줄 것을 결심한다. 이에 닉은 물심양면으로 알렉스를 도와준다. 그러는 동안 닉과 알렉산드라의 관계는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해 나간다. 그리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 알렉산드라는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아 꿈을 이루게 된다.
샌디는 같은 학교의 여학생인 수잔을 만나 깊이 사랑하게 되자 같은 대학 기숙사의 룸메이트인 조나단에게 수잔과의 일들을 일일이 보고한다. 이에 자극을 받은 조나단은 샌디 몰래 수잔과 깊은 관계를 맺는다. 그러는 동안에도 샌디와 수잔의 사랑은 게속되고 이들은 삼각관계의 묘한 갈등 속에 빠지게된다. 두 남자의 사랑과 성에 대한 태도를 대학시절부터 중년에 이르기까지 그린 작품으로 치밀하고도 밀도 있는 성격묘사가 돋보인다.
In the course of a violent hold-up at Deauville station, several innocent bystanders are shot dead. The victims include a politician, Robert Andréani, and three members of the same family. Devastated by the death of his wife, daughter and mother, Martin Modot resolves that their killers will be brought to justice. When the police fail to make any progress in their investigation, he decides to take matters into his own hands, with the support of a neo-fascist vigilante organization.
Director 'Nicholas Ray' is eager to complete a final film before his imminent death from cancer. Wim Wenders is working on his own film Hammett (1983) in Hollywood, but flies to New York to help Ray realize his final wish. Ray's original intent is to make a fiction film about a dying painter who sails to China to find a cure for his disease. He and Wenders discuss this idea, but it is obviously unrealistic given Ray's state of health.
French filmmaker Eric Lartigau directs the anarchic buddy comedy Bullit and Riper, originally released as Mais qui a tue Pamela Rose? French comedic television stars Kad Merad and Olivier Barroux are both the protagonists and the screenwriters. As a parody of Hollywood cop films, the story is set somewhere in the American Midwest as fabricated by the French. After losing his regular partner, FBI agent Richard Bullit (Merad) gets assigned to the book-learned cop Riper (Barroux) to investigate the death of a stripper. American movie stereotypes abound, such as shock jock Phil Canon (Gérard Darmon) and sheriff Steve Marley (Jean-Paul Rouve).
할리우드 액션스타 터그 스피드맨(벤 스틸러), 오스카 5회 수상에 빛나는 연기파 배우 커크 라자러스(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악명높은 코믹배우 제프 포트노이(잭 블랙)가 출연하는 초특급 전쟁 블록버스터가 기획된다. 하지만 수습불능 자뻑 배우들의 기싸움으로 촬영장에는 끊임없이 문제가 발생하고, 결국 5일만에 제작비를 탕진한 감독은 제작자 레스 그로스맨(톰 크루즈)에게 심하게 추궁당한다. 원작자 클로버(닉 놀테)의 조언에 따라 영화의 리얼함을 위해 실제 정글로 배우들을 끌고 간 감독. 하지만 그곳에서 진짜 마약밀매업자들을 만나 생생한 전투를 벌이게 되는데... 과연 이들은 제대로 영화를 완성할 수 있을까?
전설이라 불리던 킬러 존 윅은 사랑하는 여인을 만나 결혼을 하면서 범죄의 세계에서 은퇴한다. 행복도 잠시, 투병 끝에 부인이 세상을 떠나고 그의 앞으로 부인이 죽기 전에 보낸 강아지 한 마리가 선물로 배달된다. 어느 날 그의 차를 탐낸 러시아 마피아의 일원 요세프가 존 윅을 폭행하고 애완견 데이지마저 죽여버리는 일이 벌어진다. 그런데 요세프는 과거 존 윅을 고용한 적 있는 러시아 마피아 보스 비고의 아들이다. 마지막 남은 애완견마저 잃은 존 윅은 이제 그만의 방식으로 복수를 시작하는데...
사랑하는 아내와 반려견이 죽은 후 복수를 위해 돌아온 전설의 킬러, 존 윅은 성역 콘티넨탈 호텔에서는 살인하면 안 된다는 룰을 깨면서 전세계 킬러들의 표적이 된다. 전편에서 존 윅이 국제암살자연맹에서 파문당한 직후 1시간 동안 도망갈 시간을 내어 준 윈스턴은 최고회의로부터 그를 도왔다는 이유로 자리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받는다. 현상금이 1400만달러로 불어난 존 윅은 옛 동료이자 현재 카사블랑카 콘티넨탈 호텔의 지점장인 소피아에게 도움을 청한다.
업계 최고의 레전드 킬러 존 윅은 과거를 뒤로 한 채 평화로운 삶을 꿈꾸며 은퇴를 선언하지만, 과거 자신의 목숨을 구해 줬던 옛 동료 산티노와의 피로 맺은 암살자들의 룰에 발목을 잡히고 만다. 피의 맹세에 대한 선택권 없이 산티노의 청을 들어줘야만 하는 존 윅은 산티노의 지시대로 로마로 향한다. 국제 암살자 연합의 최고 자리를 탈취하기 위해 자신의 친누나를 대신 암살하라는 산티노의 계획으로 인해 존 윅은 위험에 빠지게 되고, 무려 700만 달러의 현상금에 눈이 먼 전 세계의 암살자들의 총구는 그를 향하는데...
1950년대말, 캘리포니아에 있는 한 고등학교. 대니 주코(Danny Zuko: 존 트라볼타 분)와 샌디 올슨(Sandy Olsen: 올리비아 뉴튼 존 분)은 여름 방학 때 해변에서 우연히 알게 된 사이로 바캉스 시즌이 끝나자 두 사람은 기약없이 작별하지만 대니가 다니는 고등학교에 샌디가 전학해 오면서 뜻밖의 재회가 이루어진다. 내심 기뻤던 대니지만 학교의 서클인 티버즈의 리더인 그가 어느 특정한 여자에게 가까이 하면 친구들의 빈촉을 살까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이런 대니의 마음을 모른는 샌디는 오해를 해 스포츠에 만능인 톰과 친하게 지낸다. 이에 쇼크를 받은 대니는 샌디에게 용서를 빌어 가까스로 샌디의 마음을 되돌려 놓는다. 바야흐로 학교의 최대 행사인 댄스 파티가 열리자 대니와 샌디는 한조가 되어 출전, 결승전까지 진출하지만 티버즈의 라이벌인 스코피언스의 리더인 차차의 방해로 우승을 놓친다. 화가 난 샌디에게 야외 극장에서 대니는 자기의 반지를 빼주며 샌디의 마음을 바꾸지만 샌디의 몸을 강요한게 그녀를 더 토라지게 만들고 말았다. 드디어 티버즈와 숙적인 스콜피온스 간에 카레이스로 결판을 내는 날이다. '선더로드 경주'라는 이름의 이 시합에서 차차는 비겁한 수단으로 골탕을 먹이지만 이를 잘 피해 대니가 이기는데 이를 가슴조이며 지켜보던 샌디는 대니의 품에 안긴다. 이윽고 고등학교 졸업식이 왔다. 졸업 파티가 성대하게 벌어지고 정장을 하고 머리에다 그리이스를 발라 의젓해진 대니와 샌디는 빨간 승용차를 타고 다정하게 교문을 나선다. 축하무드가 절정을 이루며 뒤를 따르는 동창생들.
슈퍼히어로 버드맨으로 할리우드 톱 스타에 올랐지만 지금은 잊혀진 배우 리건 톰슨. 그는 꿈과 명성을 되찾기 위해 브로드웨이 무대에 도전한다. 대중과 멀어지고, 작품으로 인정받은 적 없는 배우에게 현실은 그의 이상과 거리가 멀다. 재기에 대한 강박과 심각한 자금 압박 속에, 평단이 사랑하는 주연배우의 통제불가 행동들, 무명배우의 불안감, SNS 계정 하나 없는 아빠의 도전에 냉소적인 매니저 딸, 연극계를 좌지우지 하는 평론가의 악평 예고까지... 과연 버드맨 리건은 다시 날아오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