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 컴페티션 (2021)
우리는 끝내주는 영화를 만들 겁니다
장르 : 코미디, 드라마
상영시간 : 1시간 54분
연출 : Mariano Cohn, Gastón Duprat
각본 : Mariano Cohn, Andrés Duprat, Gastón Duprat
시놉시스
가진 것 없이 맨손으로 시작해 자수성가한 억만장자. 세상의 모든 부귀영화를 누리지만 명성에 목마른 그는 80세 생일 기념으로, ‘훌륭한 영화’를 만들라고 지시한다. 노벨문학상 판권을 돈으로 사버리고 전 세계 영화제를 휩쓴 경력을 지닌 ‘롤라 쿠에바스’를 감독으로 기용한다. 천재 감독으로 불리지만 괴짜 기질이 있다고 알려진 ‘롤라 쿠에바스’ 감독은, 자신이 연출할 영화에 연기 거장 ‘이반 토레스’와 월드 스타 ‘펠릭스 리베로’를 캐스팅한다. 넘쳐흐르는 제작비로 최고의 원작, 최고의 감독, 최고의 배우가 뭉치고, 지상 최대의 걸작 만들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A documentary following Wong Kar-wai and his cast and crew through the production of his 2000 film IN THE MOOD FOR LOVE.
"Drinking, dancing and... killing me. It's the new life my neighbour Jose has decided to live. What better way to escape boredom than coming to kill me every thursday? His wife, Lucie, prefers to go to a shrink. To each their own therapy.
Documentarian Alexandra Pelosi offers a candid, behind-the-scenes chronicle of the life of her mother and Speaker of the United States House of Representatives, Nancy Pelosi, through her career milestones leading up to the inauguration of President Joseph Biden in January 2021.
A boy and his eccentric parents leave their home in Paris for a country house in Spain. As the mother descends deeper into her own mind, it's up to the boy and his father to keep her safe and happy.
소설가 마르셀 벨메르와 출판사 사장인 그의 아내 잔느의 저택에 가사도우미로 고용된 미스터리한 소녀 글로리아는 대체 어떤 사람일까? 마르셀의 베스트셀러 「멈출 수 없는」은 어떤 비밀을 감추고 있는 걸까? 안그래도 자신의 거짓말에 시달리는 마르셀에게 이젠 지옥같은 악몽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프랑스에서 3류 영상만 찍고 있는 레미(로망 뒤리스)에게 일본에서 이미 성공한 원테이크 좀비 영화를 프랑스 버전으로 만들어달라는 의뢰가 들어온다. 낯선 창고에서 촬영이 시작되고 레미는 원하는 결과물이 나오지 않아 격분한다. 그 순간, 어디선가 ‘진짜’ 좀비들이 나타나고 촬영장은 아수라장이 된다. 레미는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라고 외치며 이 모든 상황을 영화로 촬영하는 것을 멈추지 않는데...
쿠엔틴 듀피유의 기발한 상상은 멈추지 않는다. 이사 온 집 지하에 마법의 터널이 있다면 어떻게 반응할까? 마을을 ’로우키‘라 일컫는 데서 보듯 그의 영화로선 드물게 울적한 코미디다. 게다가 웬디 카를로스보다 바흐를 더 흐물거리게 편곡한 존 산토의 신디사이저가 정신을 몽롱하게 한다. 표면적으로는, 집과 직장 상사의 비밀을 빌려 인간의 헛된 욕망과 시간의 패러독스를 말하는 영화다. 단, 듀피유는 언제나 예술에 관한 정의를 숨겨둔다. 예를 들어, 현실을 벗어나 극장에서 시간을 보내고 나왔을 때 영화가 형편없으면 삶에서 그 시간을 잃어버린 것인가. 반대로 시간을 보상받으려면 좋은 예술이 선행되어야만 하는가. 창작자와 수용자의 관계에 대한 흥미로운 상상을 제공하는 영화다. 독특한 리듬과 주제의 묘미를 동시에 전하는 편집이 압권이다. (부산영화제)
실비아(Silvia: 페네로프 크루즈 분)는 고속도로변에서 매춘 술집을 운영하는 카르멘(Carmen: 안나 칼리에나 분)의 조카(국내 번역에는 조카지만, 실제 설정은 어머니임)로 팬티 회사의 공장에서 일하는 아름답고 관능적인 처녀이다. 실비아는 팬티 공장 사장의 아들 호세(Jose Luis: 조디 몰라 분)와는 연인 사이인데 호세의 어머니 콘치타(Conchita: 스테파니아 샌드렐리 분)의 맹렬한 반대는 두 사람을 힘들게 한다. 창녀의 조카라 비천한 신분에도 이유가 있지만 그보다 호세의 아버지 마뉴엘(Manuel: 후안 디에고 분)이 카르멘과 불륜의 관계를 맺고 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호세가 실비아와의 결혼 승락을 구하려 하자 두 사람 사이를 갈라놓기로 작심한 콘치타는 햄 건조 공장에서 일하는 투우사 지망생 라울(Raul: 하비에르 바르뎀 분)을 고용하여 실비아를 유혹하도록 주문한다. 이 과정에서 라울의 젊은 육체에 사로잡힌 콘치타는 라울과 불륜 행각을 벌이고 라울의 접근으로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한 실비아 때문에 번뇌에 빠진 호세는 카르멘과 육체 관계를 갖는다. 한편, 실비아와도 관계를 한 라울과 콘치타와 정사 장면을 목격하고 이성를 잃어버린 호세는 라울을 죽여버리겠다고 결심, 햄 건조공장에서 라울과 결투를 벌이지만 오히려 라울에게 맞아 죽고, 이때 건조장에 나타난 실비아, 카르멘, 마뉴엘은 통한의 눈물을 흘린다.
선천적인 피부병으로 햇빛을 비롯한 그 어떤 빛도 접촉하지 않고 살아가야 하는 릭은 헌신적인 아버지의 보살핌 속에서 청년으로 성장하지만 언제나 얼굴까지 철저히 가리는 검은 전신 가죽옷을 입은 채 자신의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조차 모르고 살아간다. 릭과 그의 아버지는 병을 고칠 수 있는 약을 찾아 전세계를 돌아다니던 중 유고의 작은 해변마을에 자리를 잡는다. 그곳에서 릭의 희귀한 병을 고칠 수 있는 민간요법에 의한 약을 구하지만 그 약의 효험은 3일 밖에 가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 편 머나먼 타국 땅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던 릭은 그곳에 순회공연차 머물고 있는 미국인 연극배우 프랜시스를 알게 되고 그녀에게 사랑을 느낀다. 프랜시스 역시 릭의 고통을 이해하며 둘은 사랑에 빠지게 되고 릭은 결심한다.
단 3일 동안 만이라도 자유롭게 태양 아래서 사랑을 하며 살아보리라고. 3일 간의 자유가 릭의 남은 인생에 치명적인 것이 될 수도 있음을 안 아버지 월터는 릭이 약에 의존해 3일간 빛에 노출되는 것에 강력히 반대하지만 릭은 3일 후에 죽는다 해도 운명이 만들어 놓은 감옥에서 3일간의 휴가를 떠나기로 결심한다. 드디어 검은 가죽 옷을 벗어던진 릭은 마음 속으로 기적이 일어나기를 희망하며 3일 간의 자유를 만끽한다. 따뜻하고 눈부신 햇빛과 부드러운 바람, 그리고 사랑스런 프랜시스와의 달콤한 순간들. 난생 처음 자신의 얼굴을 거울로 보기도 하고 사랑하는 아버지에게 생일파티를 선사하며 진정한 삶을 살아본 릭. 약속된 3일이 지난 뒤 그의 피부는 다시 빛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 시작하고 릭은 가족과 연인에게 3일 간의 기억을 남긴 채 몰래 오토바이를 타고 그들을 떠나는데...
15살의 소녀 아만다 수 브래들리(줄리엣 루이스)는 살인 혐의로 오클라호마 주 당국에 체포된다. 그녀의 국선 변호인인 버디 소울(마이클 터커)은 사건 자료를 수집하던 중, 아만다가 계부에게 상습적으로 성폭행을 당했고 어머니에게 버려졌으며, 거리의 사기꾼 빌리(브래드 피트)의 덫에 걸려들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살기 위해 매춘을 강요당하고, 죽고 싶어서 마약 중독이 된 그녀는 군인인 전 애인 마이크(마이클 오키프)를 살해한다. 검사를 비롯한 법정은 아만다를 성인으로 취급해서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언도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버디 소울은 이 어린 의뢰인을 단순히 변호하는 것이 아니라 이 사건을 거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이는데...
Thierry is convinced that the best is behind him. When Claire, his wife, tired of «it was better before», announced that she is leaving him, Thierry, devastated, decided to go back to Greece where they spend their best family holidays 20 years ago. Officially, he wants to spend one last week with their children before announcing their separation. Unofficially, he hopes to win back his wife... By trying to rekindle the flame of his couple, Thierry may well set his family on fire...
인간의 정신이 암을 치유할 수 있다
It’s Holiday Season in Reno, and Lieutenant Dangle wishes he’d never been born. With the help of a roller skating “Angel,” he learns how much better the lives of the other deputies would be if he never existed. Will he decide to live on anyway? There’s still Christmas criminals to catch!
1990년대 우크라이나의 산업 지역에 라이노라는 한 젊은 청년이 있다. 어린 시절 공격적인 비행청소년이었던 그는 이제 폭력 범죄자가 되었다. 포스트 소비에트 시대, 혹독한 경쟁 사회를 누비며 지역 범죄조직에서 빠르게 성장해가지만, 그의 인생과 주변 사람들의 희생이라는 혹독한 대가를 치러야만 한다. 라이노는 너무 늦기 전에 구원을 찾을 수 있을까?
조류 연구의 아버지이자, 새를 사랑한 화가 존 제임스 오듀본은 평생을 바쳐 새의 모습을 그렸다 . 제작기간 12년, 50명의 채색가, 조류 489종 1,065마리를 담은 435점의 사실화로 구성된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도감 북미의 새(The Birds of America). 여객비둘기, 캐롤라이나 앵무새, 상아부리 딱따구리. 지금은 멸종된 새들의 생생한 모습이 담긴 마지막 기록이자 한 남자의 새를 향한 뜨거운 사랑이 이제 스크린 위에서 펼쳐진다
This documentary recounts the experiences of people on the ground in the earliest days of the novel coronavirus and the way two countries dealt with its initial spread, from the first days of the outbreak in Wuhan to its rampage across the United States.
지구침략을 목표로 인간의 몸에 침투한 외계인이 인간의 ‘개념’을 수집하기 시작하고 ‘개념’을 수집 당한 인간은 공백 상태가 되어 간다. 어느 날 행방불명 됐던 남편 신지(마츠다 류헤이)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돌아와 “자신은 지구를 침략하러 온 외계인”이라고 고백하면서 아내(나가사와 마사미)를 당황케 한다. 신지는 매일 어딘가로 산책을 나가고, 마을에서는 어느 한 가족이 참살 당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미스터리 한 일들이 연속적으로 일어나는데…… 세상이 끝나는 날 신지를 위한 나루미의 마지막 선택이 시작된다.
While working part-time as a food deliveryman, Antoine, an aspiring young rapper from the suburbs of Paris, meets Mrs. Loiseau, an eminent teacher at the Paris Opéra. Stunned by the young man's raw talent, she introduces him to the world of opera. As Antoine becomes one of Mrs. Loiseau's students, he hides his new dream from his friends and family, fearing that they won’t understand – this double life burdens him... Somewhere in between the gilded and uptight Parisian upper-class, and the harsh yet free-spirited and familiar suburbs he grew up in, Antoine will have to find his own vo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