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설계 (1933)
Three hearts that beat as one.
장르 : 코미디, 로맨스
상영시간 : 1시간 31분
연출 : Ernst Lubitsch
각본 : Ben Hecht, Samuel Hoffenstein
시놉시스
광고미술을 하는 길다는 파리행 기차에서 젊은 예술가 조지와 토마스를 만난다. 두 청년은 동시에 길다의 매력에 빠지고,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두 청년 중 한 명을 선택할 수 없던 길다는 그들의 친구이자 뮤즈가 되어 셋이 함께 지내자고 제안한다. 그러나 그들의 플라토닉러브는 유통기한이 그리 길지 않고, 그들의 관계에는 균열이 생긴다.
노엘 카워드의 동명희곡을 각색한 작품으로, 루비치는 세 남녀의 모호한 관계를 통해 할리우드의 도덕성을 꼬집는다.
사랑에 빠져본 적이 있나요?그냥 진실되게 사랑해 본 적이 있나요? 오랜 연인인 이스마엘과 여자 친구 줄리, 그리고 그 둘과 색다른 우정을 나누는 알리스는 파리의 자유 분방한 신세대. 줄리에게 일어난 갑작스런 사고로 이들의 관계에 변화가 생기고, 실의에 빠진 이스마엘은 충격과 슬픔으로 시간을 보내던 중, 예상치 못한 곳에서 사랑을 다시 시작 하는데...
A biopic of famous French writer Françoise Sagan, best known for her groundbreaking first book, Bonjour Tristesse.
A circus performer falls in love with the son of a plantation owner in antebellum New Orleans. When the young man's stepmother objects to the wedding, the couple break apart and go their separate ways for a time. Also in the mix are two circus comics who feud over the heart of another Southern belle.
Ollie is in love with a woman. When he discovers that she is already married, he tries to kill himself. Of course, the suicide is avoided and the boys join the Foreign Legion to get away from their troubles. Finally, they are arrested for trying to desert the Legion and to escape the firing squad by stealing a plane.
Infamous burglar "The Bat" commits a daring jewelry theft despite heavy police presence. Soon after, a bank theft occurs, which may be the work of the criminal as well. Meanwhile, Cornelia Van Gorder has various people arrive at her old mansion, including her niece, Dale, a bank employee, and police detective Anderson. When guests start turning up dead, Cornelia begins to suspect that The Bat may be lurking around the estate.
프랑스군의 로샤르 대위는 미군인 게이츠 중위와 공동 임무를 수행한다. 두 사람은 성격 차이로 출발부터 티격태격하지만 결국 사랑에 빠져 결혼까지 한다. 하지만 전시의 이민법 때문에 함께 미국으로 갈 방법이 마땅치 않자 로샤르 대위는 ‘전쟁 신부' 자격으로 입국 허가를 받는다. 군대를 배경으로 성별을 역전시킨 하워드 혹스의 스크루볼 코미디. (2013년 8회 시네바캉스 서울)
Dale Jordan is first accepted by the aristocratic first-cabin passengers on a south-bound Panama-Pacific liner until they discover she is a member of a troupe of cabaret girls led by Trixie Snell en route for the Bull Ring Cabaret in Panama City.
Jacques Laurent made pornographic films in the 1970s and '80s, but had put that aside for 20 years. His artistic ideas, born of the '60s counter-culture, had elevated the entire genre. Older and paunchier, he is now directing a porno again. Jacques's artistry clashes with his financially-troubled producer's ideas about shooting hard-core sex. Jacques has been estranged from his son Joseph for years, since the son first learned the nature of the family business. They are now speaking again. Joseph and his friends want to recapture the idealism of 1968 with a protest. Separated from his wife, Jacques strives for personal renewal with plans to build a new house by himself...
안나는 젊은 의상 디자이너로, 자신의 직업과 연애에 만족하며 살고 있다. 그러나 오랫동안 사귄 남자친구인 요한이 갑작스럽게 3개월 간 북극해로 여정을 떠나게 되자 그녀는 술과 섹스에 빠져 아무런 관련이 없는 낯선 남자들을 만나며 재미를 느끼려고 하나 뜻대로 되지않고 그녀 자신만 망가져 간다. 그러던 중 다행히 수렁에서 자신을 구해준 남자 프랭크와 사귀게 되면서 점차 안정을 찾게 된다. 새로운 남자친구와의 연애에 적응하면서 아파트로 이사를 하는데, 프랭크가 그녀와 같이 살기를 제안하지만 안나는 그가 마마보이 스타일인 것을 알게 되자 대신 함께 지낼 동거인을 구한다. 매력적이고 재미있는 동거인 카밀라는 안나의 사랑과 일에 대해 공유하게 되지만, 자유분방한 성격 때문에 안나는 그리 오래가지 않아 외로움을 느낀다. 반복적인 일상을 보내던 중 안나에게 과거로부터의 폭풍이 밀려오는데 바로 옛 남자친구 요한과 예상치 못한 재회를 한다. 현재의 남자인 프랭크가 옆 방에서 자고 있지만 서로의 감정을 확인한 후 부엌에서 격정적인 섹스를 나누고, 그로 인해 안나는 다시 한번 혼란에 빠지게 된다. 요한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를 원하지만, 안나는 상처받는 것과 독립적인 새로운 생활을 잃을까봐 두려워서 요한의 프로포즈를 거절한다. 요한의 존재를 잊기로 결심하고, 스스로 차례차례 장애물을 헤쳐나가는데 그녀는 파리의 한 극장으로부터 무대의상 디자인을 의뢰 받자마자 멀리 도망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덴마크에서 프랑스로 떠나지만, 그녀는 자신에게 주어지 사랑의 운명을 거스릴 수 없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쟝-뽈 벨몽도가 형사로 나오는 프랑스 액션 영화.
1930년대 호주 시드니. 작품 활동을 왕성하게 인기있는 화가 노만 린제이는 주로 누드 그림도 그리면서 한편 글도 쓰는 작가다. 영국 국교인 성공회는 노만 린제이(Norman Lindsay: 샘 닐 분)가 전시회에 출품한 그의 그림을 보고 화를 내게 된다.그 작품은 십자가에 매달린 비너스를 그린 것이었는데 이 작품을 중심으로 그의 작품세계에 대한 논란이 끝없이 일어난다.
이에 교회는 시드니에 새로 부임한 성직자 안소니 캠피온(Rev. Anthony Campion: 휴 그랜트 분)을 노안 린제이에게 보내 그의 작업을 중지시키려 한다. 교회의 명을 받은 안소니와 그의 부인 에스텔라(Estella Campion: 타라 피츠제랄드 분)는 노안 린제이가 살고 있는 블루마운틴을 찾아가는데...
“정말 특별한 여자를 만났어!” 구두 가게에서 일하는 평범한 청년 ‘막스’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연극 배우 ‘리자’를 처음 본 순간 운명적 사랑을 직감한다. 결국 연인 사이가 된 두 사람은 행복한 시간을 공유하지만 어느 날, 홀연히 사라져버린 리자 때문에 갑작스러운 이별을 맞이하게 된다. “왜 아무 말 없이 사라졌는지 궁금해. 리자는 왜 날 떠났을까?” 리자를 향한 그리움을 묻어둔 채 새로운 직장, 새로운 여자친구와 평범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막스. 우연히 들른 레스토랑에서 리자의 흔적을 발견하게 되면서, 막스의 일상은 다시 한번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Choukri, alias Chouchou, a transvestite Maghrebi with clear eyes, comes illegally to Paris to find his nephew. Hired as an assistant by a psychotherapist, known for his good mood, he also work as a waiter in a transvestite cabaret of Clichy where he meets Stanislas.
금주령 시대, 탐 파워스는 술집, 당구장 등을 어슬렁대며 퍼티 노우즈 같은 불량한 친구들과 어울린다. 곧 탐과 맷은 무자비하지만 품격있는 밀주업자인 패디 라이언에 의해 고용되고 거침없는 성공에 힘입어 그들은 업계의 정상에 이르는데... 개봉 당시 선례 없는 섹스와 폭력 묘사로 악명을 떨쳤으며, 브로드웨이 댄서 출신의 마이너 배우에 불과했던 제임스 캐그니를 스타덤에 올려놨다. 윌리엄 웰먼은 이 영화의 성공을 모두 제임스 캐그니 덕분이라고 했는데, 그것은 그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순진한 소년의 모습을 간직한 갱스터'를 연기해냈기 때문이다.
After a road accident in Hungary, the American honeymooners Joan and Peter and the enigmatic Dr. Werdegast find refuge in the house of the famed architect Hjalmar Poelzig, who shares a dark past with the doctor.
10대 때 결혼한 다이아나는 결혼 생활이 흔들리자 모델과 연기의 세계에 빠져든다. TV 리포터인 로버트는 다이아나 고 권력과 부를 가진 사람들을 소개한다.에게 애정을 쏟지만 다이아나는 홍보계 거물인 마일즈를 만나자 로버트의 곁을 떠난다. 하지만 다이아나에게는 마일즈 역시 더 높이 올라가기 위한 디딤돌에 불과하다
A Michigan farmer and a prospector form a partnership in the California gold country. Their adventures include buying and sharing a wife, hijacking a stage, kidnapping six prostitutes, and turning their mining camp into a boom town. Along the way there is plenty of drinking, gambling, and singing. They even find time to do some creative gold mining.
A condemned murderer, in the process of being executed, relives the events that led to his being sentenced to die in the electric chair. Told in flashback, we witness a sleazy dancehall girl (Vivienne Osborne) dupe a high rise riveter (Edward G. Robinson) into marriage so she can live off of him. But when he loses his job and his marbles, she ends up supporting him with money from her side man--and misses no opportunity to rub it in Robinson's face that she's now supporting him in his emasculated state. As the animosity grows and things get more and more unbearable for Robinson, he is eventually driven to desperate measures.
제임스 파커와 해리 홀트는 아프리카로 그들에게 부를 안겨 줄 상아가 있는 코끼리 무덤을 찾아 떠난다. 한편 예상치 못하게 파커의 아릿다운 딸 제인이 찾아오게 되고 그들의 탐험에 함께 합류하게 되는데, 해리는 제인에게 끌리게 되면서 그녀를 정글의 많은 위험들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제인, 지네트, 자클린, 리타는 파리 바스티유 근처의 가전제품 상점에서 일하는 처녀들. 큰 언니 같은 회계, 마담 루이즈와 함께 하루 종일 손님들을 평가하거나 시시한 수다를 떨며 퇴근시간만 기다리는 그네들의 진짜 삶은 퇴근과 함께 시작된다. 제인(베르나데트 라퐁 분)은 군 복무 중인 약혼자를 소홀히 하며 새로 만난 두 남자와 바람을 피우고, 가수가 되고 싶은 지네트(스테판느 오드랑 분)는 밤마다 동네 캬바레의 무대에서 노래를 부른다. 로맨틱한 리타(루실 쌩-시몽 분)는 위선적인 잡화상 아들 앙리의 유혹에 넘어가 잠시 신데렐라의 꿈에 젖고, 자클린(클로틸드 조아노 분)은 신비로운 오토바이 탄 남자에게 매혹되면서 헤어나올 수 없는 늪에 빠지고 만다.
뉴욕의 광고업자 손힐은 어느 날 정부 요원 조지 캐플란으로 오인 받고 괴한에게 납치된다. 어느 저택에서 술을 강제로 마신 뒤 버려져 음주운전으로 체포된 다음 날 홀어머니와 함께 현장으로 찾아간다. 저택 주인이 UN 외교관이란 이야기를 듣고 UN 본부 로비에서 그에게 면회를 신청하지만, 엉뚱한 사람이 나왔다가 현장에서 등에 칼을 맞고 쓰러진다. 삽시간에 살인범 누명까지 뒤집어쓴 손힐은 자신의 결백을 입증해 줄 수 있는 단 하나의 인물인 캐플란을 찾으러 시카고행 열차에 몸을 싣고, 그 곳에서 우연히 만난 금발의 미녀 이브 켄들과 사랑을 속삭이는데...
14세기 중엽, 기사 안토니우스 블로크는 십자군 전쟁에 참여했다가 10년만에 고국 스웨덴으로 돌아왔으나 페스트가 온 나라를 휩쓸어 고국은 황폐해져 있다. 그의 종자 옌스와 함께 고향으로 돌아가는 여정에서 기사는 죽음의 사자의 방문을 받는다. 기사는 자신의 죽음을 지연시키기 위해 사자에게 체스 게임을 제안하고 사자는 그에 동의한다. 승산이 없는 이 내기에서 블로크가 원하는 것은 체스 게임이 진행되는 동안을 말미 삼아 신의 존재와 구원에 대한 확신을 얻는 것이다. 죽음을 앞둔 삶의 허무를 극복하기 위해 기사는 교회를 찾아가기도 하고 마녀로 낙인이 찍힌 소녀 옆을 지키기도 하지만 그 어디에도 죽음만이 보일 뿐, 신의 구원을 찾을 수 없다. 그러던 중 기사는 광대 부부와 그들의 아기를 만나 충만한 평화를 느끼게 되고, 그들을 지키기 위해 동행을 자처한 기사는 자신의 시종 옌스와 그를 따라나선 여인과 일행을 이루어 길을 떠나는데…
A stranger comes to work at widow Halla's farm. Halla and the stranger fall in love, but when he is revealed as Eyvind, an escaped thief forced into crime by his family's starvation, they flee and become two of the many outlaws of Iceland's mountains.
폭풍우가 몰아치는 어느 밤... 네바다 주의 사막에 위치한 외딴 모텔에 10명의 사람들이 모여든다. 리무진 운전사와 그가 태우고 가던 여배우, 경찰과 그가 호송하던 살인범, 라스베이거스 매춘부와 신혼부부, 신경질적인 모텔 주인까지 포함한 총 11명. 사나운 폭풍우로 길은 사방이 막혀버리고 사람들은 어둠과 폭우가 걷히기를 기다리지만 연락이 두절된 호텔에 갇힌 이들은 하나 둘씩 살해당하기 시작한다. 죽음으로 시작된 살인의 그림자는 그들을 극도의 공포로 몰아간다. 현장에 남겨진 것이라곤 모텔 룸 넘버 10이 적힌 열쇠뿐... 연이은 죽음의 현장에는 9,8,7.. 카운트 다운을 알리는 열쇠만이 남아 끝나지 않은 살인을 예고하다.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는 가운데 모두가 기억하기 싫은 비밀이 서서히 베일을 벗는데...
1950년대 뉴욕, 맨해튼 백화점 점원인 테레즈와 손님으로 찾아온 캐롤은 처음 만난 순간부터 거부할 수 없는 강한 끌림을 느낀다. 하나뿐인 딸을 두고 이혼 소송 중인 캐롤과 헌신적인 남자친구가 있지만 확신이 없던 테레즈, 각자의 상황을 잊을 만큼 통제할 수 없이 서로에게 빠져드는 감정의 혼란 속에서 둘은 확신하게 된다. 인생의 마지막에, 그리고 처음으로 찾아온 진짜 사랑임을…
스카티는 고소공포증 때문에 경찰을 그만 두고 사립탐정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어느 날 그는 대학 친구였던 개빈로부터 망령에 사로잡힌 자신의 부인 매들린을 미행해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얼마 후 그는 금문교 아래에서 강물에 뛰어든 매들린을 구한 후로 그녀와 사랑에 빠지고 매들린 역시 그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는데...
미국의 3대 일간지 중 하나인 보스턴 글로브의 신임 국장 마티 배런은 30년 간 보스턴 내 6개 교구에서 80여명의 아이들이 사제에게 성추행을 당했으며, 15년 전 추기경이 이 사실을 알고도 침묵한 정황이 있다는 칼럼에 주목한다. 마티는 심층취재를 전문으로 하는 스포트라이트 팀에 해당 사건을 집중 취재할 것을 요청한다. 팀장 로빈슨을 중심으로 한 세 명의 팀원은 피해자, 변호사, 신부, 교구청 등을 상대로 각개전투를 벌이며 취재를 진행한다. 하지만 사건을 파헤치려 할수록 더욱 굳건히 닫히는 진실의 장벽. 결코 좌절할 수 없었던 스포트라이트 팀은 추적을 멈추지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