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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1988)

장르 : 드라마, 로맨스

상영시간 : 1시간 27분

연출 : Krzysztof Kieślowski

시놉시스

수줍음 많은 우체국 직원인 도메크는 맞은편 아파트에 사는 연상의 독신녀 마그다를 망원경으로 몰래 훔쳐보며 사랑을 느낀다. 마그다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 도메크는 그녀의 아파트에 우유를 배달하고, 가짜 송금표를 만들어 그녀를 우체국으로 오게 하고, 마그다의 편지를 몰래 훔치고, 마그다가 사랑을 나눌 때 가스 고장 신고를 하는 등, 항상 그녀의 곁을 맴돈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이 보낸 통지서를 가지고 송금을 받으로 온 마그다가 오히려 송금을 조작했다는 누명을 뒤집어쓰고 우체국을 나서는 것을 보게 되는데...

출연진

Grażyna Szapołowska
Grażyna Szapołowska
Magda
Olaf Lubaszenko
Olaf Lubaszenko
Tomek
Stefania Iwińska
Stefania Iwińska
Grandmother
Piotr Machalica
Piotr Machalica
Roman
Artur Barciś
Artur Barciś
Young Man
Stanisław Gawlik
Stanisław Gawlik
Postman
Tomasz Gradowski
Tomasz Gradowski
Rafal Imbro
Rafal Imbro
Bearded Man
Jan Piechociński
Jan Piechociński
Blond Man
Krzysztof Koperski
Krzysztof Koperski
Gasman in Magda's Apartment

제작진

Krzysztof Kieślowski
Krzysztof Kieślowski
Director
Krzysztof Kieślowski
Krzysztof Kieślowski
Writer
Krzysztof Piesiewicz
Krzysztof Piesiewicz
Writer
Zbigniew Preisner
Zbigniew Preisner
Music
Ewa Smal
Ewa Smal
Editor
Ryszard Chutkowski
Ryszard Chutkowski
Producer
Magdalena Dipont
Magdalena Dipont
Production Design
Halina Dobrowolska
Halina Dobrowolska
Production Design
Robert Czesak
Robert Czesak
Set Decoration
Grazyna Tkaczyk
Grazyna Tkaczyk
Set Decoration
Hanna Ćwikło
Hanna Ćwikło
Costume Design
Małgorzata Obłoza
Małgorzata Obłoza
Costume Design
Miroslawa Serafin
Miroslawa Serafin
Script Supervisor
Jerzy Tomczuk
Jerzy Tomczuk
Gaffer
Nikodem Wołk-Łaniewski
Nikodem Wołk-Łaniewski
Sound
Witold Adamek
Witold Adamek
Director of Photography

포스터 및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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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이란 의미의 영화 베니싱은 두 남자의 집착과 운명을 그린 스릴러 물이다. 렉스와 시스카이는 휴가차 여행을 떠나는데 휴게소에서 시스카이가 실종이 되고 만다. 렉스는 여자 친구를 찾으려고 백방으로 뛰어 다니지만 찾지 못한다. 그는 여자 친구에게 사고가 생겼음을 직감한다. 실종은 기사화 되었고 TV를 통해 공개적으로 렉스는 여자 친구를 납치 한 범인에게 생사 여부와 무슨 이유에서 그런 일이 생겼는지 알고 싶다고 말한다. 시간이 흘러 3년 후 범인이 여자 친구를 잃고 궁금해 하는 렉스에게 접근한다. 여자 친구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려 주겠다며 수면제를 탄 커피를 마실 것을 제안한다. 거부하던 렉스는 이를 마셔 버린다. 여자 친구를 잃은 렉스와 여자를 납치한 화학선생 레이먼드. 랙스는 새로운 여자 친구가 생겼음에도 시스카이를 포기하지 않고 오로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집착한다. 렉스의 이런 호기심은 결국 어떻게 된것인지 알게 해 주는 조건으로 그녀와 똑같이 수면제를 마실 것을 제안하는 범인의 요구에 응해 버린다. 렉스는 납치범의 정체를 알고도 신고를 하거나 하는 등의 행위를 하지 않는다. 다만 궁금할 뿐이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만을 알고 싶을 뿐이다. 그리고 그의 이러한 집착은 끔찍한 결말을 향해 치닫게 되는데.......
헨리: 연쇄 살인자의 초상
마약이나 파는 조무라기 건달 오티스는 여동생 베키와 살고 있다. 어느날 오티스의 감옥동료이자 떠돌이 노동자인 헨리가 찾아 온다. 베키는 자신을 학대하는 오빠와 비교해 자상하게 대해주는 헨리에게 이상하게도 호감을 느낀다. 하지만 사실 헨리는 살인마였고, 오티스 역시 헨리의 연쇄살인 행렬에 가담하게 된다. 그가 왜 살인을 일상적으로 저지르는지는 설명되지 않는다. 미국 하층 사회를 살아가는 스트레스 때문인지 아니면 어릴때 받은 성적인 상처 때문인지 확실치 않다.이 사실을 모르고 점점 헨리에게 빠져들던 베키는 자신을 강간하려던 오티스를 죽인 헨리와 함께 도망을 친다. 하지만 그녀는 그것이 자신의 파멸로 향하는 길임을 모른 채...
베로니카의 이중 생활
쌍둥이처럼 똑같이 생긴 여자 아이 둘이 같은 날, 같은 시에 태어난다. 폴란드의 베로니카와 프랑스의 베로니크, 둘은 상대방의 감정과 경험을 어렴풋하게나마 공유하며 서로의 존재를 느낀다. 노래에 천부적인 소질이 있는 베로니카는 우연한 기회에 콘서트 독창자로 발탁되지만 공연 도중 갑자기 심장이 멎어 숨을 거둔다. 한편 베로니크는 남자친구와 사랑을 나누던 중 까닭 모를 상실감에 눈물을 흘린다.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치던 그녀는 어느 날 학교를 방문한 마리오네트 인형극을 보던 중 인형사 알렉상드르에게 강렬하게 이끌리는데....
다운 바이 로
삼류 건달 잭과 한물 간 라디오 DJ 잭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된다. 하루하루를 무료하게 보내고 있던 중, 이탈리아인 밥이 그들의 감방 동료로 들어오고 밥은 잭과 자크와 어울려 감방 생활에 적응해 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도주로를 발견한 밥이 탈옥을 제안하고, 셋은 감옥에서 나와 또다른 방랑을 시작한다.
세 가지 색: 화이트
폴란드 남자미용사인 카롤은 아내 도미니크한테 이혼을 당한다. 이혼 사유는 성적 욕구 불만. 모든 것을 잃게 된 카롤은 조국 폴란드로 돌아간다. 공산주의가 붕괴되고 자본주의화 되어가던 그곳에서 카롤은 도미니크와의 재결합을 위해 돈벌이에 혈안이 된다. 웬만큼 돈벌이에 성공한 카롤은 모든 것을 도미니크에게 양도한다는 유언장과 함께 거짓으로 죽는다. 연민과 속죄의 눈물을 감추며 장례식에 참석한 도미니크는 지친 몸으로 호텔에 돌아온 그는 침실에서 기다리던 카롤을 발견하고 깜짝 놀라는데...
세 가지 색: 블루
정적만이 가득한 시골길, 가족들과 함께 피크닉을 가던 줄리는 예기치 않은 교통 사고로 유명한 작곡가인 남편 파트리스와 다섯 살 난 딸 안나를 잃는다. 한 순간 사랑했던 모든 것을 잃은 줄리는 가족과 함께 했던 공간과 흔적들, 심지어 남편이 쓰다만 곡까지 버리곤 모든 것을 뒤로한 채 떠난다. 타인과의 소통을 거부하고 세상과도 단절해 버린 채 고독한 나날들을 보내던 줄리는 어느 날 우연히, 남편의 동료이자 자신을 줄곧 사랑해 왔던 남자 올리비에가 남편의 유작을 완성시키려 한다는 사실과 남편에게 숨겨 둔 애인이 있었음을 알게 되는데...
나의 왼발
크리스티 브라운은 뇌성마비로 전신이 비틀리고 마비된 채 왼발만을 움직일 수 있는 소년이었으나, 어머니의 끝없는 희생과 사랑으로 남달리 깨끗하고 맑은 영혼을 갖고 성장하면서, 그림에 소질을 보인다. 독창적 인 작품으로 두각을 나타내던 19살 때 뇌성마비 전문의 아일린 콜을 만나 불분명하던 발음도 상당히 교정되고, 의사 소통을 할 수 있게 되면서 크리스티는 미모의 여의사 아일린을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아일린은 약혼자가 있고, 실연의 고통에 한때 자살까지 기도하던 크리스티는 강인한 정신력과 오기로 절망을 딛고 일어서, 자신의 소년 시절과 열명이 넘은 형제 자매들, 청년기의 슬픈 사랑을 진솔하게 서술한 자서전을 내놓아 작가로서도 성공한다. 아일린 콜의 부탁으로 뇌성마비 장애자 후원모임에 나간 크리스티는 여기서 간호사 메리를 만나, 신체의 장애를 극복한 집념으로 메리의 사랑을 얻기에 이른다.
파리, 텍사스
멕시코와 미국의 접경 지역 부근, 텍사스주의 어느 황량한 마을에 탈진한 듯 보이는 한 남자가 걸어온다. 그의 이름은 트래비스. 의식을 잃은 트래비스의 소지품에서 월트란 이름을 발견한 의사는 연락을 취하게 되고,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살던 동생 월트가 형인 트래비스를 데리러 온다. 4년 만에 소식을 접한 월트는 병원에서 말 없이 사라진 형을 바로 찾아내지만, 형은 계속 침묵으로만 일관한다. 그동안 형의 아들인 헌터를 맡아 기르던 월터와 그의 아내 앤은 헌터가 트래비스를 아버지로 인정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기른 정에 얽매여 헌터를 잃게 되진 않을까 우려한다. 월트는 형이 텍사스에서 헌터의 엄마, 제인과 살다가 왜 갑자기 헤어지게 됐는지 털어놓지 않자 답답해하고, 트래비스는 앤으로부터 제인이 헌터에게 매달 정기적으로 송금해오는데, 휴스턴의 한 은행을 이용하고 있다는 애기를 듣고 직접 찾아보기로 결심하는데..
헝거
메이즈 교도소에서 자신들의 신념을 위해 죄수복 착용과 샤워를 거부하며 투쟁을 벌이고 있는 IRA(영국으로부터의 완전 독립을 목표로 하는 아일랜드공화국군)의 조직원들. IRA의 핵심인물인 ‘보비 샌즈’ (마이클 패스벤더)는 자신들의 요구를 묵살하고 대화를 거부하는 마가렛 대처 수상에 맞서 마지막 저항을 시작한다.
미시시피 버닝
1964년 민권운동원 세 명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FBI 앨런 워드와 보완관 출신인 루퍼트 앤더슨이 사건 수사를 맡는다. 실종된 세 명은 이미 KKK단에 의해 살해당한 뒤이다. 앨런과 루퍼트 KKK단에 대한 심증은 있지만 결정적인 증거를 찾지 못한다. 앨런이 원칙에 매이는데 비해 루퍼트는 능청스럽게 행동하면서 증거를 수집한다. 결국 KKK단원들 사이에 분열을 일으켜 범인을 체포하는데...
세 가지 색: 레드
발렌틴은 스위스의 제네바 대학 학생이며 패션모델로 활동한다. 그녀의 이웃에는 오귀스트라는 법대생이 살고 있는데 두 사람은 빈번하게 지나치면서도 서로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한다. 어느날 패션쇼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발렌틴은 개를 치는 교통사고를 내게 된다. 개의 목에 달린 인식표의 주소지로 찾아가지만 개 주인인 노인은 냉담한 반응을 보인다. 개를 치료하여 다시 찾아갔을때 발렌틴은 노인이 남의 집 전화를 도청하는 기벽이 있다는 걸 알게 되고 혐오감을 느끼게 되는데...
베를린 천사의 시
베를린 하늘의 천사, 다니엘은 어느 날 공중 곡예를 하는 마리온을 보고 반한다. 그저 바라보기만 할 수 있는 천사로서는 사랑에 빠진 여자를 만질 수 없음이 그저 고통스럽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날, 천사였다가 인간이 된 콜롬보를 만난다. 그 후, 다니엘은 천사직을 포기하고 인간이 되어 마리온과 만질 수 있는 사랑에 빠진다. 인간이 되어 마리온과 접촉할 수 있는 사랑을 하게 되나,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문제와도 봉착하게 된다.
컴 앤 씨
소년 플로리아는 나치 독일의 침공을 받고 있는 벨라루스에 살고 있다. 그런데 첫 장면에서 그는 모래밭의 흙을 파고 있는 중이다. 제대로 매장되지 못한 죽은 병사들의 시체들이 나오지만, 어떻게든 쓸 만한 총을 찾아낸다. 플로리아는 독일군과의 전투에 참여하길 원하지만 어른들은 그를 무시한다. 더 경험 많은 군인에게 그의 총은 인계되고, 그는 군인들의 행진을 지켜볼 뿐이다. 이윽고 플로리아는 글로샤라는 독특한 매력의 소녀와 함께 뒤에 처져 있음을 깨닫는다. 이들은 숲으로 가지만 거기서 나치 독일의 엄청난 폭격을 당하고, 그 바람에 플로리아의 청력에 문제가 생긴다. 정신이 혼미해진 플로리아는 마을로 돌아가는데, 거기서 엄청난 대량 학살의 흔적과 널부러진 시신들을 보고 경악한다. 문득 어머니의 생사가 궁금해져 필사적으로 찾아다니던 그는 비극적인 장면을 목격하게 되는데..
이니셰린의 밴시
아일랜드의 외딴 섬마을 이니셰린. 주민 모두가 인정하는 절친 파우릭과 콜름은 하루도 빠짐없이 함께 술을 마시며 수다를 떨 정도로 다정하고 돈독한 사이다. 어느 날, 돌연 파우릭에게 절교를 선언하는 콜름. 절교를 받아들일 수 없는 파우릭은 그를 찾아가 이유를 묻지만 돌아오는 건 변심한 친구의 차가운 한마디. 관계를 회복해 보려 할수록 상황은 더욱 악화되어 가기만 하고 평온했던 그들의 일상과 마을은 점점 파국으로 치닫는데…
내 몸이 사라졌다
파리의 어느 실험실, 절단된 손이 탈출을 감행한다. 불행한 운명에 작별을 고하고, 자신이 속했던 육체와 다시 만나기 위해. 피자 배달부 나우펠을 찾아 도시를 헤매는 손. 비둘기와 쥐들의 공격을 물리치고, 긴장감 넘치는 모험을 겪으며, 그 여정은 계속된다. 어쩌다가 이 손은 홀로 떨어지게 된 걸까. 나우펠에 관한 기억, 그리고 도서관 사서 가브리엘을 향한 나우펠의 사랑이 답을 줄지 모른다. 그리고 셋의 재회를 위한 시적 배경이 되어줄지도 모르겠다.
사랑의 기적
어릴 때 뇌염을 앓은 레너드(Leonard Lowe: 로버트 드니로 분)는 11살 때부터 손이 떨리는 증세가 나타나고 글도 쓰지 못하게 되자 학교를 그만두고 병원에서 살게 된다. 정신은 잠들고 근육은 강직된 후기뇌염 기면성 환자가 된 것. 레너드가 수십년간 수용돼 있는 배인브리지 병원에 세이어 박사(Dr. Malcolm Sayer: 로빈 윌리암스 분)가 부임해 온다. 세이어 박사는 이들이 공을 받아내는 것을 보고 내면은 살아있다고 확신한다. 그리고는 그들의 정신을 일깨울 수 있는 것을 찾는다. 환자의 이름을 부르거나 음악을 들려주거나 인간적인 접촉을 갖는 것 등. 마침 그때 파킨슨병 환자에게 엘도파라는 약이 효과가 있다는 발표를 듣고 세이어는 이들의 증세가 그 병의 증세와 비슷하다는 점에서 힌트를 얻어 약물치료를 할 생각을 하게 된다. 부작용을 염려한 병원측에서는 레너드에게만 투약해보라고 허락해 준다. 엘도파를 투약받은 레너드에게 기적이 일어난다. 깨어나 말도 하고 글도 읽고 맘대로 움직일 수 있게 된 것. 삶의 환희를 맛본 레너드는 세이어 박사에게 일상적인 삶과 사랑의 소중함을 역설하는데. {세이어 박사와 그의 동료들은 뇌염 후유증을 앓는 환자들을 치료를 위한 약물 투여를 계속하고 있다. 레너드와 다른 환자들은 일시적으로 깨어났지만, 1969년 그 해 여름만큼 놀라운 기적만큼은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다. 세이어 박사는 브롱크스에 있는 만성질환자 병원에서 진료를 계속하고 있다.}
코미디의 왕
건달 루퍼트 펍킨은 스스로 타고난 코미디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배우 지망생이다. 화려한 데뷔를 꿈꾸는 그는 거물 코미디언 제리 랭포드에게 접근하기 위해 갖은 수단을 다 쓰지만 효과는 시원치 않다. 그가 탄 자동차에 무조건 올라탄 펍킨은 한번 연락하라는 한마디에 벌써 유명 인사나 된 듯 과대망상에 빠진다. 그러나 기회는 좀처럼 오지 않고, 마지막 수단으로 펍킨은 랭포드의 열광적인 여성팬을 동원해 그를 납치한다. 랭포드에게 권총을 들이대고 협박한 펍킨은 그로 하여금 제작자에게 깜짝 놀랄 미지의 인물이 랭포드 쇼에 출연하게 된다는 전화를 걸게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