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 루아 (2015)
함께 할 수도 없고, 없이 살 수도 없다.
장르 : 드라마, 로맨스
상영시간 : 2시간 8분
연출 : Maïwenn
각본 : Étienne Comar, Maïwenn
시놉시스
스키사고로 심각한 부상을 당한 토니는 재활을 위해 센터에 입원하게 된다. 상처를 치료할수록, 더 강하게 떠오르는 사랑의 기억. 뜨겁게 사랑했지만, 이제는 차갑게 식어버린, 함께 할 수도 없고, 없이 살 수도 없는 그와의 추억이 또 다른 상처로 남겨지는데……
요구르트 회사 사장 로말드(Romuald Blindet: 다니엘 오떼유 분)는 아름답고 교양있는 아내와 자식들과 함께 호화롭게 살아간다. 반면 줄리엣(Juliette Bonaventure: 페르민 리샤르 분)은 로말드의 회사에서 밤 11시부터 새벽까지 일하는 야간 청소부로 조그만 아파트에서 각기 아버지가 다른 5명의 아이들과 함께 어렵게 산다. 그런데 회사 중역진이 로말드를 밀어내기 위해 요구르트에 부패 물질을 넣고는 비난의 여론이 높자 사장 퇴진을 강요한다. 실의에 빠진 로말드는 사무실에서 밤을 새우다 줄리엣과 마주친다. 줄리엣은 회사안을 다니며 정보를 모아오고 그에게 중역들의 배신, 부인의 외도 등 진실을 알려준다. 모든 사람들에게 속아 온것을 깨달은 로말드는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줄리엣의 아파트에 기거한다. 그러나 줄리엣의 기지로 식중독 사건의 전모가 밝혀지고 사장 자리에 복귀하자 로말드는 곧 줄리엣을 잊고 자기 생활에 안주한다. 그러던 어느날 그는 부인이 회사직원과 불륜의 관계임을 알고 심한 충격을 받는데...
웨이트리스로 일하는 엄마 디디와 단 둘이 살고 있는 테이트는 태어날 때부터 비상한 능력을 지닌 천재 소년이다. 프레드는 일곱살이 되어 국민학교에 들어가지만 시, 그림, 음악 등에 뛰어난 재능을 보여 같은 또래의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월반을 한다. 한편 특수학교를 운영하며 영재교육에 힘쓰고 있는 제인은 프레드에게 관심을 갖고 디디에게 프레드를 자신에게 맡기라고 제안한다.
반항적이고 시니컬한 폭력전과자 루나(Luna: 야스민 타바타바이 분), 매력적인 결혼 사기범 엔젤(Angel: 니콜레트 클레비츠 분), 연약한 심성의 살인미수범 마리(Marie: 유타 호프만 분). 감옥에서 만난 그들은 각자의 소질을 살려 락밴드를 결성한다. 하지만, 경찰의 날 기념 파티 공연 제의를 받은 이들은 드러머가 없어 고심한다. 그런던 어느 날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수감된 실력있는 드러머 엠마(Emma: 카챠 리만 분)를 발견하고 한팀을 이루게 된다. '밴디트'라 이름붙인 그들의 음악은 이제, 자유에 대한 열망과 분노를 발산하는 유일한 수단이다. 드디어 파티가 있는 날, 그들의 설레임은 호송 경찰의 추행에 의해 일순간 짓밟히고 끝내 탈주를 감행하게 된다. 너무나 순식간에 돌이킬 수 없는 선을 넘어버린 밴디트는 점차 서로에게 진한 우정을 느끼며 끝까지 함께 하기로 한다. 한편, 유능한 형사 슈바르츠(Schwarz: 한네스 야니케 분)는 자신의 명예를 걸고 도주로를 차단하는 등, 검거에 힘을 쏟는다. 하지만, 이미 특종이 되어버린 밴디트의 기습적인 거리 콘서트는 경찰의 추격에도 불구하고 대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다. 인질이 되기를 자청한 젊은 남자 웨스트(West: 베르너 슈라이어 분)와의 동행은 탈주범들의 인질극으로 다시 한 번 특종을 만들고 예상치 않았던 오해로 갈등하게 된다. 그러던 사이, 약삭빠른 레코드 제작자는 수감 중 보내왔던 데모테입으로 음반을 발매, 밴디트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음반은 날개돋힌 듯 팔린다. 하지만, 열광하는 팬들이 많아질 수록 도주로는 점점 좁혀져만 가고 이제, 단순한 탈주범이 아닌 젊음을 대변하는 우상이 되어버린 밴디트는 자유를 향한 질주를 멈출 수 없음을 깨닫고 운명을 함께 할 마지막 공연을 준비한다.
빌 라고(Bill Rago: 대니 드비토 분)는 좋은 집안 출신에 프린스턴 대학을 나와 광고업에 종사하는 부러울 것이 없는 사람이다. 그러나 그는 세상에 태어나 가치있는 일을 해본 적도 없고 해볼 엄두도 내지 못하는 위인이다. 또한 가정적으로도 안정을 찾지 못했으며, 냉소적인 태도로 수차례 직장 상사들과 충돌하게 되고 이로 인해 실업자로 전락하게 된다. 궁여지책으로 찾아간 직업소개소에서는 그에게 전혀 어울리지 않는 직업인 육군사관학교의 영어 교관직을 알선해 준다. 군대식 사고방식에 빠져 있는 교관들과 자대배치를 앞두고 기본적인 소양만을 갖추기 위해 모여든 상이한 배경을 지닌 다양한 인종의 젊은이들 속에서 이런저런 사건들을 겪으면서 빌은 차츰 그가 맡은 젊은이들의 재능을 키워나가는데서 삶의 기쁨을 찾아 나가게 된다. 군대에서의 낙제생들인 이들 또한 빌의 열성적인 태도에 동화되어 가면서 단체정신을 키워나가게 되고 자신감을 갖게 된다. 빌은 그런 그들에게 세익스피어의 연극공연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규율을 어기고 이들을 훈련소 밖으로 이끌고 나간다. 드디어 이들의 기본교육이 끝나는 날이 다가오고 빌은 전원을 무시험으로 통과시키라는 상부의 지시를 받게 된다. 이에 응하지 않고 시험을 강행하려는 빌에 맞서 빌과 사사건건 충돌해 온 카스 상사(Sergeant Cass: 그레고리 하인즈 분)는 시험전날 밤 빌의 학생들에게 혹독한 야간훈련을 시킴으로써 시험에 응할 수 없도록 방해까지 한다. 텅빈 교실에서 초조하게 학생들을 기다리는 빌. 그 앞에 처음과는 달리 절도있고 자신감에 넘치는 모습으로 나타난 학생들. 그들은 모두 빌의 시험에 통과하게 되고, 빌은 드디어 자신의 삶의 의미를 찾게되고 전혀 어울리지 않을것같던 영어 교관직을 계속 맡게 된다.
대학원의 석사과정 논문을 준비하던 핀은 결혼을 약속한 샘이 두 사람을 위해 집을 수리하기 시작하자 외할머니와 이모할머니가 계신 시골로 내려온다. 외할머니와 이모할머니는 그곳의 친구들과 퀼트를 만드는 모임을 갖고 있다. 그들은 서로 다른 부분의 퀼트를 맡아 하나의 퀼트 작품을 만들어 핀의 결혼 선물로 주려고 준비하고 있다. 어느 무더운 날 핀은 할머니와 수영장으로 놀러 갔다가 그곳에서 리온이라는 남자를 만난다. 핀은 그와 사랑을 나누게 되고 리온과 샘 사이에서 갈등한다. 그런 핀에게 퀼트모임의 할머니와 그 친구들은 그들의 사랑과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예상치 못했던 어머니와의 만남으로 더욱 혼란이 온다. 할머니들의 합동 퀼트가 완성되고, 퀼트를 선물받은 핀은 할머니들이 이야기해준 사랑이 있는곳으로 자신을 데려다준다는 까마귀를 따라가게 되는데...
칼립(아드리안 패스다 분)은 메이(제니 라이트 분)와의 첫번째 만남에서 호감을 느껴 데이트를 하지만 새벽이 다가오자 그녀는 마지막 키스의 혈흔만을 남긴 채 홀연히 사라진다. 메이는 태양을 피해 살 수 밖에 없는 뱀파이어 일당의 일원이었다. 이들의 희생물이 된 칼립은 마지막 순간에 메이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는데, 이미 햇빛에 노출되어 온몸이 타들어가는 증세로 무자비한 살륙을 일삼는 테러 집단의 일원이 된다. 한편 칼립의 아버지 로이(팀 토머슨 분)와 여동생 사라(마시 리즈 분)는 그를 찾기 위해 끈질긴 추적을 벌여 변두리 모텔에서 칼립을 발견하지만 일당에게 다 잡히고 만다. 격투 끝에 탈출한 칼립은 아버지의 헌신적인 치료로 정상인이 되는 데 그 사이 사라가 일당에게 납치당한다. 메이와 사라를 구하려고 나선 칼립에게는 무서운 보복만이 기다리고 있는데...
파니 핑크는 자의식이 강한 29살의 노처녀. 집, 직업, 친구 등 필요한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지만, 정작 사랑할 남자가 그녀에겐 없다. 더 늦기 전에 한 남자를 빨리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녀는 퀼른-본 공항의 소지품 검색원으로 일하며, 비행기 소음이 떠나지 않는 퀼른의 허름한 고층아파트에 산다. 카세트 테이프를 들으면서 마인드 콘트롤을 하고, 죽음의 과정을 연습하는 강좌를 들으며 자신이 잠들 관을 짜서 방에 두기도 하지만, 29살이 되는 처녀에겐 공허할 뿐이다. 파니는 어느날,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오르페오 드 알타마르를 만난다. 그는 천리안을 가진 사람처럼 심령술에 정통해 있는 신비로운 영혼의 소유자, 파니에게 운명의 한 남자를 예언해 주게 된다. 아르마니 상표의 옷을 입고, 고급 블랙카를 모는 30대 초반의 탐스러운 금발을 한 남자를, 그리고 23이라는 숫자가 그 남자의 징표라고... 망설이며 자신없어하는 파니에게 오르페오는 그 남자가 파니 인생에 있어, 마지막 남자라고 강조한다. 신통치는 않았지만, 기대에 찬 예언에 돈을 지불한다. 아침 출근길에 2323번을 단 로타르슈커의 블랙 재규어를 보았을때 파니는 운명을 믿게 된다. 수줍음 많은 파니는 두눈을 꼭감고 로타르의 차와 충돌하면서, 자신에 마지막 사랑찬스에 정력적으로 달려드는데.
1873년, 미국 메인 주의 외딴 섬 스머티노즈에서 노르웨이 이민자인 아넷과 카렌이 도끼로 잔인하게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유일한 생존자였던 마렌은 살인마를 피해 동이 틀 때까지 바닷가 바위 밑에 몸을 숨겨 목숨을 부지하게 되고, 항해를 떠났던 남편 존과 오빠 이반에 의해 다음 날 아침에 구출된다. 그녀는 이 참혹한 사건의 범인으로 잠시 그녀의 집에 머물렀던 루이스 와그너를 지목한다.
그러나 살인사건의 현장에는 루이스 와그너가 살인을 했다는 증거도 없고, 목격자의 증언 역시 일치되지 않아 의혹은 커져만 간다. 결국 사건은 수많은 의문을 남긴 채 루이스 와그너는 사형선고를 받고, 2년 후 교수형에 처해진다. 100년 후, 4명의 남녀가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섬에 도착하는데..
몸이 불편한 노모와 살고 있는 아든은 우연히 여자 시체를 발견해 언론의 주목을 받는다. 하지만 심술 맞은 노모는 막말을 일삼으며 아든을 괴롭게 한다. 언니가 실종된 지 15년. 온 가족이 언니 찾기에만 매달린 상황에 레아는 시체보관소에 들어온 죽은 여자의 시체가 잃어버린 언니일 거라 확신하지만... 일도 하지 않고 자신에게는 관심도 없는 남편을 둔 루스. 그녀는 우연히 남편의 창고에서 실종된 여자들의 피 묻은 속옷들과 소지품을 발견하게 된다. 오래 전 가출한 딸의 죽음을 확인하러 온 멜로나. 딸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짐작도 못한 그녀는 딸의 친구 로제타로부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된다. 딸의 생일 선물로 커다란 인형을 산 크리스타. 딸에게 가기 위해 지나가는 차를 얻어 탄 그녀는 딸의 생일을 함께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기뻐한다. 하지만 그녀를 태운 그 남자는...
Children of Glory will commemorate Hungary's heroic Revolution of 1956, and takes place in Budapest and at the Melbourne Olympic Games in October and November of that year. While Soviet tanks were destroying Hungary, the Hungarian water polo team was winning over the Soviets in the Olympic pool in Melbourne, in what has been described as the bloodiest water polo match in history.
우주선 발굴작업중이던 루터는 파괴와 살인 본능으로 무장한 `둠스데이`가 깨어나고 만다. `둠스데이`를 막던 수퍼맨은 숨을 거두게 되고 수퍼맨이 사라진 도시엔 범죄가 증가한다. 얼마 후 루터에 의해 복제된 수퍼맨이 다시 등장해 모두가 환영하지만 예전과는 사뭇 다른 수퍼맨의 모습에 사람들은 의아해 하는데...
빌(아론 에크하트)은 자신이 일하고 있는 은행이 그의 장인과 처남의 소유라는 사실에 자꾸 움츠러든다. 자신의 피부색, 헤어스타일, 튀어 나온 배.. 모든 것에 자신감을 잃고 있다. 그래서 늘 초조하거나 스트레스가 쌓이면 초콜릿을 먹는다. 어느 날 자신의 아내(엘리자베스 뱅크스)가 지역 케이블 뉴스 프로그램의 잘생긴 젊은 기자 칩 존슨(티모시 올리펀트)와 바람을 피운다는 사실을 눈치 채고 침실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한다. 꼬리가 길면 밟힌다고 아내의 부적절한 외도 행각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남게 되고 문제의 동영상은 인터넷에 올라가게 되자 빌은 급기야 기자를 폭행하여 경찰서 유치장에 갇히는 신세가 된다. 다행히 쇼핑센터를 운영하는 형의 도움으로 풀려난 빌은 아내와 기자 모두에게 접근 금지 명령을 받게 되고 집에 쫓겨나는 처지에 놓이게 되지만 멘토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한 소년으로부터 도움을 받아 여성 속옷 매장에 근무하는 루시(제시카 알바)를 소개받게 되는데…
A documentary on seniors at a high school in a small Indiana town and their various cliques.
매력적인 외모에 다정다감한 성격까지 갖춘 호텔리어 노라.
남들이 보기에 모자랄 게 없는 삶을 누리고 있는 그녀가 제대로 못하는 한가지는 바로 `연애`.
˝그래, 이번엔 왠지 느낌이 달라!˝라고 생각하는 순간, 이리 꼬이고 저리 꼬이고... 그녀의 연애는 결코 쉽지 않다. ˝난 남자 운이 정말 없어!˝노라는 또 한번의 실연을 딛고 기분 전환 삼아 회사 동료의 파티에 갔다가 잠깐 미국을 방문중인 매력적인 프랑스인 줄리앙을 만나게 된다.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 노라와 줄리앙은 이후 행복한 주말을 보낸다. ˝이럴 줄 알았어. 내 복에 연애는 무슨...˝ 하지만 줄리앙이 프랑스로 돌아가야 할 시간은 다가오고, 줄리앙이 떠난 후 그를 잊지 못하는 노라는 줄리앙을 찾아 프랑스로 떠날 결심을 하는데...
캘리포니아 남부의 리치몬드라는 한 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10대들의 방황과 성장을 다룬 영화. 사랑과 섹스에 온통 관심이 쏠려있는 스테이시(제니퍼 제이슨 리)와 마크(브라이언 벡커)는 각각 같은 클래스의 린다(피비 케이츠)와 마이크(로버트 로마누스)를 사귀기 시작한다. 학교에선 아이들에게 지식을 전달하고 훈계를 하려 들지만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은 약물과 섹스 쪽이다. 언뜻 보기에도 일년 내내 넋이 나가있는 듯한 제프(숀 펜)는 미스터 핸드(레이 왈스톤)라는 남자의 하수인이 되어 사업을 시작하려고 한다. 모든 학생들이 약물에 중독되어 있다고 믿는 미스터 핸드는 학교를 혼란에 빠트리기 시작하는데...
어느 여성 감독이 여배우들에 관한 영화를 찍기 시작한다. 톱스타부터 무명배우까지, 지적이거나 혹은 가볍거나… 어느새 잊혀진 여배우들을 만나면서 그녀는 한없이 연약한 존재인 그녀들의 매력에 빠져든다.
모니카가 퀸시의 옆집으로 이사를 오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퀸시는 남자 아이들보다 농구를 훨씬 잘하는 모니카에게 매력을 느껴 여자 친구가 되어달라고 하지만 이내 모니카와 퀸시는 티격태격하며 싸움이 그칠 날이 없다. 서로의 꿈을 키워가며 고등학교에 들어간 모니카와 퀸시는 서로 농구부에 들어가 각 남녀 농구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친구가 아닌 연인 사이로 발전한다. 졸업후 농구부로 유명한 캘리포니아 대학에 입학한 두 사람. 오로지 농구만을 생각하는 모니카와 농구와 사랑을 병행하려는 퀸시는 갈등을 느끼게 되고, 한술 더떠서 부모님의 이혼 소동으로 방황하던 퀸시는 농구에만 집착하는 모니카에게 위안을 받지 못하고 헤어질 결심을 한다.
포르노물을 빌려가는 말 없는 여자 손님과 그녀를 좋아하게 된 DVD 대여점 점원의 이야기
New York.
광고회사에서 촉망 받는 크리에이터, 그레이. 금발에 멋진 외모, 쿨한 성격 그리고 밤새도록 춤추며 노는 열정까지 갖춘 잘 나가는 그녀에게도 고민이 있다. 완벽한 그녀의 유일한 고민은 몇 년째 남자다운 남자를 못 만나봤다는 것. 게다가 주위사람들은 친오빠 샘을 남친으로 오해까지 한다. 급기야 정기적인 심리상담도 받아보지만, 그녀에게는 별 효과가 없다. 좋은 짝이라도 찾을까 해서 찾아 간 센트럴파크에서, 그레이는 샘에게 너무나 잘 어울리는 매력적인 찰리를 기적처럼 만난다. 그리고 첫눈에 반한 이 커플은, 그 주말에 당장 결혼 하겠다고 나선다. Las Vegas.
오빠의 결혼식을 위해 라스베가스에 따라간 그레이. 그날 밤, 그레이는 자신이 연애하지 못하는 이유를 알게되고, 알 수 없는 묘한 감정에 휘말리게 되는데… 과연, 그녀의 선택은 어떻게 될까?
하늘을 자유롭게 나는 기분이다. 인도의 시골 마을에 사는 10대 소녀 프레르나에게 처음으로 생긴 꿈. 전국 스케이트보드 챔피언십에 나가고 싶다. 그 길이 매우 험난할지라도.
아동 성추행범 검거, 미성년 소매치기범 적발, 점심 시간에 다른 사람들 씹기, 학대하는 부모 조사, 아이들에게서 진술 받기, 도를 넘은 십 대들의 성 실태 직면하기, 동료들과 유대 를 즐기며, 생각지도 못한 순간에 참지 못하고 웃음 터뜨리 기 등등 모두가 아동보호팀에게는 일상적인 일들이다. 최악 의 경우가 존재하는 것을 알고, 그것을 견디며 살아가는 이 경찰관들은 자신의 사적인 삶과 그들이 매일 일하는 동안 접 하는 현실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잡는 것일까? 아동보호 팀 소속인 럭비공 같은 프레드는 내무부에서 보호팀의 활동 을 기록하기 위해 파견된 사진작가 멜리사의 집요함을 견디지 못한다.
26살의 나이에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천재 작가 마티유, 하지만 그에겐 아무도 모르는 비밀이 있다. 완벽한 차기작, 완벽한 거짓말을 위해! 3년 동안 이렇다 할 차기작이 없어 압박에 시달리던 마티유는 더 위험하고 치명적인 비밀을 만들기 시작한다.
1957년 런던, 전쟁에 나간 남편이 돌아오길 기다리며 살고 있는 ‘해리스’는 청소부로 일하던 가정집 부인의 값비싼 디올 드레스를 발견하고 아름다움에 빠진다. 이후 오랜 시간 기다려온 남편의 전사 소식을 듣게 된 ‘해리스’는 이제는 자신을 위한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며 벌어온 돈을 모아 막연히 꿈만 꾸었던 디올 드레스를 사기 위해 파리 여행을 결심한다. 하지만 설레는 마음도 잠시, 파리의 디올 매장에서 무시를 당하는 등 예상치 못한 일들을 겪게 되는데…
마약 중독에 빠진 엄마 때문에 6살부터 보호시설에 살게 된 말로니(로드 파라도). 이미 어릴 적 아빠는 세상을 떠났고 엄마는 마약에, 새로운 남자친구들에 빠져있다. 결국 제대로 된 교육도 받지 못한 채, 무관심과 외로움 속에 그의 텅 빈 마음은 절도, 폭행 등 온갖 악행으로 채우게 된다. 말로니는 온 가족이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다는 엄마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보호시설에 있는 동생을 사람들 몰래 데리고 나온다. 하지만 무면허로 훔친 차를 운전하던 말로니는 차 사고를 낸다. 도를 넘어서는 그의 행동에 어려서부터 말로니를 담당해 온 소년법원의 플로렌스 판사(까뜨린느 드뇌브)는 극단의 조치를 취하게 되는데… 세상으로부터 버려진 소년 말로니, 그는 과연 두 번째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이란 남부의 작은 도시. 독재 정권에 대항하여 투쟁하는 변호사 이밧과 지적이고 현명한 부인 페레시테는 모진 고생 끝에 갓 태어난 아들 누시를 안고 자유를 향해 망명길을 택한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자유의 나라 프랑스. 그러나 이민자인 그들이 프랑스에서 정착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어떤 힘든 일이 있어도 웃음을 잃지 않는 세 가족은 드디어 빈민가의 복지 센터에서 새 터전을 잡고, 그곳에서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여러 사람들과 어우러지며 조금씩 자신들이 생각했던 자유의 삶에 가까워지는데… 결코 쓰러지지 않는 무적 가족은 과연 행복을 손에 넣을 수 있을까?
디너 파티에 모인 친구들. 식탁에서 서로의 폰을 잠금 해제하고 공개하기로 한다. 은밀한 대화와 어두운 비밀이 드러나면서 모임은 파국으로 치닫기 시작하는데.
매년 프랑스 남부 해변가 맥스(프랑수아 클루제)의 호화로운 별장에서 휴가를 함께 보내는 개성만점 8명의 친구들. 하지만 휴가를 하루 앞둔 어느 날, 파리에서 바이크 드라이브를 즐기던 루도(장뒤자르댕)가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사경을 헤매게 되고 모두를 혼란에 빠뜨린다. 불안함과 공허함, 그리고 각자 비밀들을 감춘 채 그 해 예정되어 있던 2주간의 특별한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크리스찬 디올의 갑작스런 사망 후, 이브 생 로랑은 21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그를 뒤이을 수석 디자이너로 임명된다. 패션계의 모든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첫 컬렉션을 성공리에 치른 이브는 평생의 파트너가 될 피에르 베르제를 만나게 된다. 그 후 두 사람은 함께 이브 생 로랑의 이름을 내세운 개인 브랜드를 설립하고 이브는 발표하는 컬렉션마다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발돋움한다. 하지만 이브가 모델, 동료 디자이너들과 어울려 방탕한 생활에 빠지면서 베르제와의 갈등은 깊어지고 조울증도 더욱 악화가 되는데...
둘도 없는 절친 사이인 로랑(뱅상 카셀)과 앙투안(프랑수아 클루제)은 각자의 딸들을 데리고 코르시카 섬으로 힐링 & 우정 여행을 오게 된다. 이혼하고 오랫동안 혼자서 마리(앨리스 이자스)를 키워오면서 자유방임 교육을 몸소 실천해온 로랑, 애지중지 금지옥엽으로 루나(로라 르 란)을 키워온 앙투안. 경치좋은 곳에서 딸들과 함께 힐링을 하려 했건만… 마리와 루나는 전화가 안터진다, 와이파이가 안잡힌다, 별장 안에 죽은 쥐가 있다, 등등 불만만 가득! 그러던 중 교내 킹카가 코르시카 섬에 와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마리와 루나는 하루가 멀다하고 밤마다 클럽행, 두 아빠에게 새로운 헬게이트가 열리게 된다. 너무 다른 교육관을 가진 두 딸 바보 아빠, 그리고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명랑 당돌한 딸들의 신나고 발칙한, 그리고 평생토록 잊지 못할 그들 만의 핫 썸머 나잇!
시한부 선고를 받은 유명 작가 루이(가스파르 울리엘)는 자신의 죽음을 알리기 위해 고향을 떠난 지 12년 만에 집을 찾는다. 아들을 위해 정성껏 요리를 준비한 어머니(나탈리 베이), 오빠에 대한 환상과 기대로 예쁘게 치장한 여동생 쉬잔(레아 세이두), 못마땅한 표정으로 동생을 맞이하는 형 앙투안(뱅상 카셀), 그리고 처음으로 루이와 인사를 나누는 형수 카트린(마리옹 꼬띠아르)까지. 시끌벅적하고 감격적인 재회도 잠시, 가족들은 루이의 고백이 시작되기도 전에 일방적으로 분노와 원망의 말을 쏟아내는데…
A story about 11 girls living in Paris. Each of them has its own problems: career, love life, children. Every girl has their complexes and virtues. They always look elegant, hiding their inner feelings. Will they reach all the goals and overcome all their difficulties?
연예인 뺨치는 외모에 금슬까지 좋아 보이는 부부. 게다가 어디 하나 빠지지 않는 잘난 아들과 딸까지… 완벽해도 너무 완벽해서 더 수상한 그들이 럭셔리 마을로 이사를 온다. 순식간에 이웃들의 사랑과 질투를 한 몸에 받지만 그들에게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다. 바로 그들은 마케팅 회사에서 럭셔리 이웃들에게 지름신을 유발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가짜 가족이라는 사실! 그들의 정체를 숨기고, 리얼리티 쇼보다도 더 리얼한 라이프가 시작되는데… 그들은 무사히 그들의 미션을 수행할 수 있을까?
19세기 말 벨 에포크 시대. 퇴물 취급을 받던 광대 ‘푸티트’(제임스 티에레)는 새로운 무대를 구상하던 중 식인종을 연기하는 흑인 광대 ‘쇼콜라’(오마 사이)를 만나 콤비를 이룰 것을 제안한다. 모두에게 실패할 것이라 무시당한 그들의 첫 무대는 큰 성공을 이루고, 두 사람은 최고의 권위인 프랑스 파리 누보 서커스단에 스카우트되어 전성기를 누린다. 더 큰 무대와 완벽한 연기를 꿈꾸는 ‘푸티트’와 달리 파리의 화려한 생활과 명성에 취해 방황하는 ‘쇼콜라’. 두 콤비의 쇼가 유명해질수록 이들의 우정은 점점 위태로워지는데… 꿈과 예술의 도시 파리를 사로잡은 두 광대의 환상적인 실화! 그들의 황금빛 무대로 지금 당신을 초대합니다!
평범한 여학생이었던 소냐와 멜라니. 어느 날 소냐는 IS 조직에 가담해 테러를 계획했다는 혐의로 무장경비대에게 잡혀 보호관찰을 받게 된다. 한편, 할머니의 죽음으로 슬퍼하던 멜라니는 SNS에서 만난 '왕자님'이라는 남자친구로 인해 위로를 얻고 그와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시리아로 갈 계획을 세우는데... 이것은 단순한 10대의 반항이 아니다. 평화롭던 그들의 일상속에 서서히 스며든 IS, 과연 무엇이 소녀들을 그렇게 만들었는가.
청각장애인 비서 칼라는 감옥에서 갓 나온 폴을 우연히 만난다. 폴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능력하지만 술수에 능한 사람이고, 반면에 칼라는 정직하게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성실한 사람. 바텐더로 일하게 된 폴은 어느 날 마피아 조직의 음모를 눈치채게 되고, 칼라에게 멀리서 망원경을 통해 무슨 이야기가 오고 가는지를 살펴보기를 부탁한다. 그러면서 폴과 칼라는 서로에게 빠져들게 되고, 사건의 소용돌이 속으로 걷잡을 수 없이 빨려 들게 된다.
커플들의 관계정리에 관한 한 세계적 실력을 자랑하는 ‘하트브레이커’ 팀은 남자 때문에 낚인 여자들이 헤어질 수 있도록 성공률 99.9%의 훈남요원을 현장에 파견하여 미션을 수행한다. 치밀하고도 완벽한 수행작전을 통해 여자들이 훈남요원과 사랑에 빠짐으로써, 원래의 애인과는 이별하게 만드는 하트브레이커 팀의 철칙은 “오직 연애 때문에 불행한 여자들만 접수한다.” 한다는 것! 어느 날 ‘하트브레이커’ 팀의 알렉스(로망 뒤리스)에게 프랑스 최고 재벌가의 외동딸이자 가십걸 줄리엣(바네사 파라디)의 결혼식을 막아달라는 의뢰가 들어온다. 영국 훈남이자 스마트한 재벌로 손꼽히는 조나단(앤드류 링컨)과의 결혼식을 단 10일 앞두고 있는 줄리엣. 생애 최고의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그녀의 결혼을 깰 수 있는 방법은 과연 있는 것일까? 사랑이 흔들리는 그녀의 선택은?
내 이름은 소피, 방년 8살! 귀엽고, 깜찍한 외모에도 불구하고... 폴란드 소녀란 점 때문에 친구들 사이에선 놀림감이다. 이런 내게 자알~생긴 줄리앙이 예쁜 사탕 상자를 내밀며, 내기를 걸어왔다. 운전기사 없는 스쿨버스 출발시키기, 꾸중하는 선생님 앞에서 쉬야(?)해 버리기 등은 그에겐 일도 아니다. 왜냐면, 능글능글한 눈 웃음으로 때우면 되니까... 그런 소꿉친구 줄리앙이 나는 너무 좋았다. 그런데, 17살이 되니까... 그가 남자로 보인다. 다른 여자랑 얘기만해도 질투가 나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그를 사랑하고 있는 것 같다. 나는 줄리앙, 나도 8살! 우리 반 얼짱이며, 게임 짱이다. 공기놀이, 구슬치기, 사방치기가 시시해질 무렵, 소꿉친구 소피를 만났다. 결혼식장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버리고, 단어 찾기 수업시간에 도발적인(?) 말들로 선생님을 화들짝 놀래키는 센스만점 소피는 '거친 내기의 세계'에 딱 들어맞는 내 친구이다!! 당당하던 소피였는데, 17살이 되면서 나한테 딴 맘이 있는 눈치다. 사실 나도 내기를 핑계로 그녀를 좋아해왔지만, 나의 결혼식 까지도 내기로 망친 그녀를 용서할 수는 없다. 서로 절교를 선언한 지 10년... 도시 설계사가 된 나는 사랑스런 아내와 함께 '완벽한 어른'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이 공허함과 외로움은 뭐지?! 그러던 어느 날, 나에게 어린 시절 소피와 함께 가지고 놀던 사탕상자가 배달되었다. 아무래도 중단했던 소피와의 게임을 다시 시작해야 할 것 같다.
거칠고 땀내 나는 운동경기보다 엄마와의 티타임이 더 즐거운 남자 기욤. 그는 평소 엄마를 완벽한 롤모델로 여기며, 엄마의 모든 행동과 말투, 헤어스타일까지 똑같이 따라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엄마와 친구들 심지어 자신조차 본인을 100% 게이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엄마도 속았다! 나 자신도 몰랐다! 첫 실연을 겪은 기욤은 자신이 정말 남자와 사랑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해지고, 몇 번의 의미 있는 도전(?) 끝에 자신은 남자가 아닌 여자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리고 드디어 그는 엄마에게 기막힌 커밍아웃을 하기로 결심하는데… “엄마, 사실 나는 여자가 좋아요!” 과연 기욤의 반전 커밍아웃은 성공할 수 있을까…?
Lola, a striking teenaged girl who is on the cusp of adulthood, who longs to rush into the adult world of independence, freedom and sexual exploits, but is tenaciously held back by her mot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