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보스 (2021)
심사위원이 들이닥치기 전까지 모든 것이 완벽해야 한다!
장르 : 코미디
상영시간 : 2시간 0분
연출 : Fernando León de Aranoa
각본 : Fernando León de Aranoa
시놉시스
우수기업상 최종 후보에 오른 '블랑코 스케일즈'는 골칫거리 직원들 때문에 수상이 물 건너갈 판이다. 사장 ‘블랑코’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나서지만 그가 개입할수록 상황은 점점 최악으로 치닫게 되고 겉 보기에 완벽했던 ‘굿 보스’의 실체가 밝혀지는데…
At the age of 14, Carla is a wild and rebellious teenager. Living in a modest restaurant on the outskirts of a town with her young single mother, she skips school and passes the time with her friend Efraín. When a social worker realizes that Carla is five months pregnant, she is taken to ‘La Maternal’, a center for teenage mothers, to live with other young women like herself. Together with their babies, they will learn to cope with this new adult life for which they had no time to prepare.
행복지수 1위 은둔의 나라 부탄의 수도 팀푸에서 신임교사로 일하는 유겐은 교사가 영 적성에 맞지 않는다. 교육부는 호주로의 이민을 꿈꾸는 그를 인구 56명에 불과한 전 세계에서 가장 외딴 벽지학교로 전근시킨다. 전기도 들어오지 않고 모든 것이 불편하기만 한 고도 4,800m의 낯선 오지 마을에서 유겐은 겨울이 오기 전까지 학생들을 가르쳐야 한다. 매사가 불평불만인 그이지만 때 묻지 않은 아름다운 자연의 경관과 순수한 마을 주민들의 환대, 그리고 배움에 대한 아이들의 열정을 마주하며 서서히 달라지기 시작한다.
네 명의 낯선 사람은 카셰어링 앱을 통해 만나 함께 자동차 여행을 시작한다. 모든 것이 정상인 것처럼 보이지만 종종 발생하는 것처럼 모든 것이 보이는 것과 완전히 같지는 않다.
쿠엔틴 듀피유의 기발한 상상은 멈추지 않는다. 이사 온 집 지하에 마법의 터널이 있다면 어떻게 반응할까? 마을을 ’로우키‘라 일컫는 데서 보듯 그의 영화로선 드물게 울적한 코미디다. 게다가 웬디 카를로스보다 바흐를 더 흐물거리게 편곡한 존 산토의 신디사이저가 정신을 몽롱하게 한다. 표면적으로는, 집과 직장 상사의 비밀을 빌려 인간의 헛된 욕망과 시간의 패러독스를 말하는 영화다. 단, 듀피유는 언제나 예술에 관한 정의를 숨겨둔다. 예를 들어, 현실을 벗어나 극장에서 시간을 보내고 나왔을 때 영화가 형편없으면 삶에서 그 시간을 잃어버린 것인가. 반대로 시간을 보상받으려면 좋은 예술이 선행되어야만 하는가. 창작자와 수용자의 관계에 대한 흥미로운 상상을 제공하는 영화다. 독특한 리듬과 주제의 묘미를 동시에 전하는 편집이 압권이다. (부산영화제)
One morning, Louise, 45, is suddenly unable to step out of her car. Sweats, anxieties, palpitations... she is having an inexplicable panic attack. She is tetanized and simply cannot set foot outside.
해가 내리쬐는 작은 마을, 알카라스 매 여름마다 복숭아를 수확하기 위해 3대째 모이는 솔레 가족은 찬란한 계절을 누린다. 탐스러운 복숭아처럼 영글어가는 가족의 이야기. 그 해 여름의 복숭아는 저마다의 기억으로 자란다.
하룻밤 사이에 모든 것을 잃은 한 십대의 이야기, 즉 편안한 집, 그녀의 가장 가까운 친구들, 그녀의 부모님의 무조건적인 사랑, 아니 오히려 그녀가 그녀의 부모라고 믿었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또래 친구들이 부르는 '아르미누타'(돌아온 소녀)에게 입양 가정부터 실제 가정까지 물질적, 도덕적 부에서 가난으로 가는 새롭고 매우 다른 삶이 시작된다.
산 정상에서 추락한 한 남자의 변사 사건. 담당 형사 해준은 사망자의 아내 서래와 마주하게 된다. 남편의 죽음 앞에서 특별한 동요를 보이지 않는 서래. 경찰은 보통의 유가족과는 다른 서래를 용의선상에 올린다. 해준은 사건 당일의 알리바이 탐문과 신문, 잠복수사를 통해 서래를 알아가면서 그녀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져가는 것을 느낀다. 한편 좀처럼 속을 짐작하기 어려운 서래는 상대가 자신을 의심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해준을 대하는데...
Laura has been with Antonio all her life and, just when she begins to wonder if that is really the life she wants, Sergio and Siena cross paths in their lives. Sergio is a former high school classmate and Siena, his millennial girlfriend who arrives to revolutionize everyone's lives. Laura, Raquel and Cris, close friends for years, convince their respective husbands to play a game that Siena proposes to them: the game of keys. The game consists of everyone putting their keys in a bowl. At random, each one chooses some keys and he must go to spend the night with the owner of the keys. This game will revolutionize the group of friends and their lives. It will make them discover who they are and what they really want.
메이코는 집으로 돌아가는 택시 안에서 친구에게 새로운 연애 상대 이야기를 듣는다. 여대생 나오는 교수 앞에서 그가 쓴 소설의 일부를 낭독한다. 20년 만에 고향을 찾은 나츠코는 그토록 만나고 싶던 동창생과 재회한다. 우연이 만들어내는 조용히 아주 크게 움직이는 인생의 순간들이 있다. 이 영화는 그에 대한 상상의 결과물이다.
Rosa is about to turn 45 and realises that she's always lived her life to serve everyone else. So she decides to leave it all behind, take charge of her life and fulfil her dream of starting her own business.
After a traumatic accident during a hypnosis seance, young psychiatrist Louise opens a new office in the middle of nowhere. When she starts analyzing Theo, a dark and mysterious man, people around her start to die.
Students Adalberto and Luna meet and fall in love. Far from home, they can't get to know each other's family. This has to change once Luna gets pregnant. Adalberto first paints such an unflattering portrait of them that Luna says: "you talk as if they were monsters ". Little does she know.
불미스러운 일로 고향을 떠났던 에런은 친구 루크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20년 만에 고향을 찾는다. 가족을 죽이고 자살한 것으로 보이는 루크. 유가족의 요청으로 사건을 파헤치던 에런은 여자친구였던 엘리의 죽음에도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음을 알게 되는데...
가진 것 없이 맨손으로 시작해 자수성가한 억만장자. 세상의 모든 부귀영화를 누리지만 명성에 목마른 그는 80세 생일 기념으로, ‘훌륭한 영화’를 만들라고 지시한다. 노벨문학상 판권을 돈으로 사버리고 전 세계 영화제를 휩쓴 경력을 지닌 ‘롤라 쿠에바스’를 감독으로 기용한다. 천재 감독으로 불리지만 괴짜 기질이 있다고 알려진 ‘롤라 쿠에바스’ 감독은, 자신이 연출할 영화에 연기 거장 ‘이반 토레스’와 월드 스타 ‘펠릭스 리베로’를 캐스팅한다. 넘쳐흐르는 제작비로 최고의 원작, 최고의 감독, 최고의 배우가 뭉치고, 지상 최대의 걸작 만들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Amaia, who has just become a mother, decides to return to her parents' house along the Basque coast for guidance while her partner is temporarily away.
An Irish fisherman discovers a woman in his fishing net believing her to be a mermaid.
15살 소녀를 주인공으로 내세운다. 범죄에 연루된 아버지가 잠적한 뒤, 키아라는 가족이 누리던 부와 행복 뒤로 가려진 진실을 추적한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January 1942, in Nazi-occupied Poland during World War II. Thousands of Jews have been confined to the Warsaw ghetto for more than a year. Outside, life goes on; inside, they struggle to survive another day. Still, on a cold winter night, a group of Jewish actors manage to stage a lively musical come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