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민주주의: 룰라에서 탄핵까지 (2019)
장르 : 다큐멘터리
상영시간 : 2시간 1분
연출 : Petra Costa
시놉시스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한 시대, 그 위험을 경고하는 다큐멘터리. 《엘레나(Elena)》를 연출했던 페트라 코스타 감독은 정치적 사건들과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브라질 역사에서 가장 극적인 시기를 돌아본다. 감독은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내밀한 기록들을 바탕으로 전 대통령인 지우마 호세프와 룰라 다시우바 등 주요 정치 지도자들의 성장과 퇴장을 다루는 데 그치지 않는다. 감독 자신의 가족이 얽힌 정치와 업계의 과거사를 가감 없이 조명하면서 대립과 갈등만 남은 양극화된 사회를 깊이 있는 시선으로 응시한다.
Five former high school friends reunite for an evening of fun, remembrance and sadness in this Altmanesque portrait of female friendship. A look at how youthful idealism turns into adult pragmatism, and how one can fight such changes, from the director of Free Radicals.
Bagman, a killer with a paper bag on the head, kills anybody who pronounces his name three times. When a gang of gangsters meets a girl who escaped the killer, they call Bagman and a violent battle ensues.
Nina is an unemployed actress who has just taken a lethal overdose of tranquilizers. Stumbling though the streets of Paris in a deathly haze, Nina collapses into unconsciousness. Fortunately for Nina, lonely Algerian Sami happened to jog by at just the right time. But as soon as Sami previously appeared, he vanishes back into the blackness of night, leaving the recovered Nina with no one to thank for saving her life. Determined to let her guardian angel know just how thankful she truly is, Nina discovers that Sami was once a promising long-distance runner whose dreams of Olympic stardom had been dashed, and who now scrapes by as a transvestite prostitute. Realizing that they've both hit rock bottom, Nina and Sami make a pledge to support one another to the point where they can both get clean and pursue their dreams before it's too late.
세계 최고의 석학들과 떠나는 인류문명 오디세이.
자원고갈과 경제위기라는 위기에 처한 인류는 과연 또 다른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까?
그 동안 인류 역사에서 진보라고 규정했던 일들은 때로 역효과를 낳았다.
영화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학자들과 활동가들, 금융전문가와 과학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인류가 진보라는 이름으로 자행한 문명 파괴를 고발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 역시 함께 비춰준다.
로널드 라이트의 베스트셀러 『진보의 함정』을 원작으로 문명과 진보의 역사를 탐구하는 흥미롭고 지적인 여행. 미국영화의 거장 마틴 스콜세지가 제작에 참여하였다. (2012년 제9회 서울환경영화제)
The complicated travails of several generations of Italian women provide the basis for this drama that is based on a novel by Susanna Tamaro. It begins with the peaceful death of Olga, the elderly family matriarch. Marta, her granddaughter returns from the US to attend the funeral and once in Olga's villa in Trieste, begins reading her grandmother's diary. Olga's story unfolds via flashback. As a young woman, Oldga had to marry Antonio a man she didn't love. Later she became passionately involved with a handsome doctor at the local spa. He impregnates her and shortly thereafter dies in a terrible car wreck. The result of their love is Illaria, who grows up to be terribly neurotic. She bears Marta and then she too dies in an automobile accident, leaving Marta to be raised by Olga.
석탄 광산이 있는 펜실베이니아 동부, 삶에 대한 의지와 희망이 없는 완다는 남편을 떠나 언니네 집 소파에서 지낸다. 완다는 이혼 과정에서 두 아이도 포기해 버렸다. 일자리는 쉽게 구할 수 없었고, 완다는 처음 본 남자와 하룻밤을 보낸다. 그러다 극장에서 잠들고 소매치기까지 당한 완다는 술집에서 노먼을 만나게 된다. 이후 그녀의 인생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는데...
바바라 로든이 세상에 남긴 유일무이한 장편 연출작. 길거리를 떠돌다 은행강도 사건에 휘말리는 한 여성의 실화를 각색한 작품으로 완성이 되기까지 11년의 세월이 걸렸다. 베니스 영화제, 칸 영화제에 초청되며 평단의 주목을 받았지만 반영웅적 캐릭터와 관습을 벗어난 이야기로 당시 관객들에게 불편한 영화가 되었다. 진취적인 여성상을 제시하거나 교훈을 주거나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영화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가부장제 속 사회가 허용하는 여성의 역할을 수행하지 않을 시 하나의 독립적 존재로 살아가기 힘든 여성들의 실존적 불안을 들추어낸다. 로든이 사망한 후 더욱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이 영화는 오늘날 1970년대 제작된 최고의 미국 독립 영화 중 한 편으로 손꼽힌다.
When an abused teenage girl murders her alcoholic mother, the mother's vengeful spirit returns to haunt her. Even in death, the mother is hell bent on denying her daughter her freedom.
After telling her fiancé, Dana, that her entire family is dead, Manhattanite Alex whisks off to her childhood home in South Carolina to serve as bridesmaid at her high-maintenance, estranged sister Jeannie's wedding. As she tries not to steal Jeannie's thunder by telling her family that a) she's engaged, and b) the man she's going to marry is a Jewish African American, things get a little mixed up.
A day in the life of two film-school students trying to find love and another house-mate.
Viva Zapatero! is a 2005 documentary by Sabina Guzzanti telling her side of the story regarding the conflict with Silvio Berlusconi over a late-night TV political satire show broadcast on RAI-3. The show, RAIot (a play on the name of the Italian state public TV: RAI, and the English word riot), lampooned prime minister Berlusconi. Since it wasn't considered a satirical show, but a political one, it was cancelled after the first episode.
During the armed uprisings of the sixties left in Venezuela, a young guerrilla should give birth in secret. To her surprise, her daughter is the first to be born MOTHER'S DAY and photos appear in the press. Since then, both have to flee. Costumes, fake names are hiding places and everyday life GIRL, narrator of this story. Together with his cousin TEO, reinvent the adventures of their guerrilla parents, building a fantastic maze of superheroes and strategies around armed subversion, in which you never know where reality begins, or madness. But the children's game can not hide the death, torture, accusations and betrayals that live inside the guerrillas.
Dive into more than a century of decadence with this tantalizing look at the evolution of burlesque. Cabaret star Leslie Zemeckis traces the art form from vaudeville-style variety show through its extinction and contemporary rebirth. Vintage photos, film clips and ads illustrate burlesque's resilient history and how the public's sexual appetite kept it alive amid moral and legal ado.
It's an experiment in human behavior. It's an exploration of the most natural of animal impulses. It's something new under the moon. And it bites. When security dispatcher Aaron Scates is blinded in an explosion, he's put in the care of Dr. Andrea Hewlitt, famous in her field for spearheading extraordinary-though controversial-medical breakthroughs. Her newest is cross-species organ transplants, and Aaron is her first human subject. When a severely wounded wolf is brought to Dr. Hewlitt's office by museum curator Lydia Armstrong, Dr. Hewlitt leaps on the opportunity and successfully transplants the wolf's eyes to Aaron-despite Lydia's objections. Aaron, however, is thrilled. Not only can he see again, he can see in the dark. He also has an unusually acute sense of hearing, and tears into a raw steak like never before. Unfortunately, he also tends growl, and to target people as prey.
보수적인 카톨릭 신자인 에일린은 ‘올해의 카톨릭 여성상’ 후보가 되어 기쁘다. 그러나 가족방문이라는 마지막 테스트의 날이 다가오면서 그녀의 긴장은 점점 고조된다. “완벽한 가족”을 보여주고 싶지만 딸은 레즈비언이고 아들은 이혼할 예정이며, 남편은 그녀에게 지쳐 집을 나갔기 때문. 한편 그녀의 딸 섀넌은 성공한 변호사로 파트너 안젤라와 결혼을 앞두고 있지만 어머니 에일린에게 축하받지 못하고, 모녀간의 갈등이 커진다. 에일린은 무사히 ‘올해의 카톨릭 여성상’을 받을 수 있을까? (2012년 제12회 서울LGBT영화제)
Jimmy and Tommy are inseperable brothers. Tommy is older, he is autistic. He lives in a world of patterns he has created in his mind. Jimmy is a visitor to this honest world and falls into its rhythm.
This documentary looks at the conception, design and live shows of The Wall performed by Pink Floyd in 1980 and 1981. It features in-depth 1980s era interviews with Roger Waters, David Gilmour, Richard Wright and Nick Mason and shows footage of The Wall performed at Earl's Court in 1980. It also features archival footage of the Syd Barrett era Pink Floyd and discusses how David Gilmour was brought into the band to initially augment their live shows when Syd became unreliable due to his drug problem and how Gilmour ultimately replaced him.
During the Bosnian War, Danijel, a soldier fighting for the Serbs, re-encounters Ajla, a Bosnian who's now a captive in his camp he oversees. Their once promising connection has become ambiguous as their motives have changed.
생활의 무게에 눌려 점점 이상을 잃어가는 무명작곡가 프리다(Freda Lopez: 브리짓 폰다 분)와 한때 화가를 꿈꿨던 빈센트(Vincent Lopez: 엘리아 코티스 분) 부부는 휴가 여행지에서 바이올리니스트였던 까밀라(Camilla Cara: 제시카 탠디 분)를 알게 된다.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까밀라는 토론토의 윈터가든에서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했던 과거를 추억하며 살아가는 상냥하고 따뜻한 사람이다. 나이 차이를 뛰어넘어서 우정을 나누던 프리다는 까밀라가 꼭꼭 숨겨둔 비밀을 알게 된다. 다른 남자의 아내이자, 한 아이의 어머니였던 까밀라에게는 평생을 사랑했던 사람이 있었다.
그녀의 연주회날, 간절한 기다림에도 불구하고 그는 연주회에 나타나지 않았고, 실망한 까밀라는 실수로 연주를 망쳐 다시는 무대에 설 수 없었다. 그리고 그와의 긴 이별을 찾아왔다. 까밀라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마련하는 프리다. 윈터가든에서 열리는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연주회 관람을 위해 까밀라와 함께 토론토에 온 프리다는 그녀의 영원한 연인을 소개받는다. 첫사랑의 연인들은 이제 백발이 성성한 노인이 되었지만 그들의 설레임은 한결같다. 드디어 연주회 날, 만감이 교차하는 가운데 연주를 감상하던 까밀라는 중대한 결심을 하는데...
여름날의 부에노스아이레스, 나른하지만 날이 선 분위기가 감도는 집에서 세 자매 마리나, 소피아, 비올레타가 하루를 시작한다. 사실 얼마 전, 세 자매를 돌보아 주었던 할머니가 세상을 떠났다. 세 자매는 함께, 또한 각자의 방식으로 할머니의 빈자리를 채우며 삶을 이어 간다. 그러던 어느 날, 비올레타가 말도 없이 집을 떠나 버린다. 상실과 부재로 인한 혼란과 불안을 극복하며 삶의 새로운 장으로 나아가려는 세 자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When twelve-year-old Ryan is forced to move to a new town, he soon discovers the kids there are mean and tough. And they really don't like strangers. But when they steal his dog Theo, Ryan is given a strange pair of magical shoes and finds that the sky's the limit.
공장은 문을 닫고 일자리는 사라진 오하이오. 한 중국 기업이 그곳에 공장을 연다. 희망이 둥지를 튼다. 하지만 두 국가의 문화가 충돌하면서, 도시에는 암운이 드리운다.
브루클린 무대를 찾은 크리스 록의 코미디 스페셜. 외도와 이혼에 대해 솔직히 말해볼까? 경찰에 관해서도 할 말 많지! 가볍고도 진지하게, 이게 바로 크리스 록 스타일.
브라질 외딴 오지의 작은 마을 바쿠라우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마을의 물 공급이 끊기고 마을 사람들은 어느 날 아침 마을이 GPS 지도에서 완전히 사라진 것을 발견한다. 보이지 않는 적으로부터 위협을 받는 가운데 바쿠라우 주민들은 생존을 위한 유혈의 싸움에 대비하는데...
자유를 꿈꿨지만 전쟁으로 폐허가 되어버린 나의 도시 알레포. 사마, 이 곳에서 네가 첫 울음을 터뜨렸단다. 이런 세상에 눈 뜨게 해서 미안해. 하지만 엄마는 카메라를 놓을 수 없었어. 사마, 왜 엄마와 아빠가 여기 남았는지, 우리가 뭘 위해 싸웠는지, 이제 그 이야기를 들려주려 해. 사마, 이 영화를 네게 바친다.
이성적인 영화 시나리오 작가 데이비드(David Sumner: 제임스 마스던)는 관능적인 부인 에이미(Amy Sumner: 케이트 보스워스)와 도시의 폭력을 피해 에이미의 고향인 작은 마을로 이사를 간다. 두 부부에게 더 이상의 안정을 허락하지 않는 폭력적인 공간이 될 것임을 예감하지 못한 그들은 지붕을 수리하기 위해 네 명의 주민을 고용하고 이후 그들의 불쾌한 삶이 시작된다. 유약한 데이비드에게 쏟아지는 마을 주민들의 수상한 움직임. 이 들 커플을 공격하는 무리의 우두머리인 찰리는 데이비드의 부인 에이미의 옛 애인으로 그의 등장은 데이비드와 에이미의 신경을 더욱 날카롭게 한다. 데이비드는 그들과 맞설 것을 결심하고 지붕도 혼자 힘으로 고치겠다고 다짐하지만 막상 주민들의 사냥 여행 제의를 뿌리치지 못하고 사냥을 떠난다. 충고에도 불구하고 사냥을 떠난 남편에게 화가 난 에이미를 남겨 놓고 여행을 떠난 데이비드는 사냥터에 혼자 남겨지게 되고 찰리와 그의 동료들은 그 사이 부부의 집에 돌아와 에이미를 강간한다. 얼마 후 혼자 버려진 것에 화를 내며 데이비드가 돌아오지만 에이미는 그동안 벌어진 강간에 대해서 말하지 않는데...
요나스의 삶의 두 순간이 서로 엇갈리며 서로를 반영한다. 1997년 그가 비밀스러운 10대였을 때, 그리고 18년 후, 그의 삶에서 균형을 찾는 매력적이고 충동적인 30대일 때다. 15세 때 아주 흥미롭고 대담한 카리스마 넘치는 친구 네이선을 만나면서 그의 삶은 뒤집혔다. 성인이 된 지금도 이 기억은 요나스를 괴롭히고 그는 떨쳐버릴 수 없다. 그는 10대 때 자신의 게임기에서 미친 듯이 하던 테트리스 블록처럼 자신의 삶을 맞추려고 애쓰면서 과거의 마을을 걸어가고 있다.
노년의 클라라에게 평생을 살아온 오래된 건물 아쿠아리우스는 집 이상의 의미가 있다. 재개발을 앞두고 건설사의 회유와 이웃들의 불만이 쏟아지지만 그녀는 퇴거를 거부하고, 곧 그녀의 일상에는 의문의 위협이 찾아드는데… 집단이기주의에 맞서 싸우는 쏘냐 브래거의 열연이 돋보인다.
부유한 가정에서 일하며 그 집 아들을 애지중지 키워 왔지만 정작 자신의 딸인 제시카와는 13년 째 떨어져 지내고 있는 ‘특별한 엄마’이자 완벽한 하우스메이드, ‘발’(헤지나 카제). 대학 입시를 위해 엄마가 일하는 곳으로 와 13년 만에 함께 살게 된 당차고 자유분방한 딸 ‘제시카’(카밀라 마르질라)는 꽉 막힌 엄마와 시종일관 부딪히는데... 반가운 듯 반갑지 않은 모녀의
특.별.한. 동거!
‘제시카’의 등장으로 그동안 ‘발’이 지켜왔던 평온한 삶은 흔들리고 서로를 이해할 수 없는 모녀의 갈등은 쌓여만 간다. 올 가을, 엄마와 딸 각자의 가슴 한 켠에 담아둔 이야기가 공개됩니다.
2005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죽음으로 가톨릭 추기경들은 콘클라베를 위해 바티칸으로 모인다. 세번의 투표 끝에 보수적인 입장에서 가톨릭 신앙을 추구하는 강경파 라칭거가 교황 직위를 얻게 된다. 하지만 재임 기간 중 성직자들이 재단 소년들을 괴롭히고 바티칸의 기밀 유서가 유출되는 등 전무후무한 교회 스캔들에 휩싸인 라칭거는 자진해서 교황직을 내려놓고자 한다. 비슷한 시기, 스스로가 가진 마음의 짐 때문에 추기경직을 사퇴하려는 베르고글리오가 라칭거를 찾는다.
파리의 어느 실험실, 절단된 손이 탈출을 감행한다. 불행한 운명에 작별을 고하고, 자신이 속했던 육체와 다시 만나기 위해. 피자 배달부 나우펠을 찾아 도시를 헤매는 손. 비둘기와 쥐들의 공격을 물리치고, 긴장감 넘치는 모험을 겪으며, 그 여정은 계속된다. 어쩌다가 이 손은 홀로 떨어지게 된 걸까. 나우펠에 관한 기억, 그리고 도서관 사서 가브리엘을 향한 나우펠의 사랑이 답을 줄지 모른다. 그리고 셋의 재회를 위한 시적 배경이 되어줄지도 모르겠다.
아빠가 못된 계모에게 홀라당 넘어가다니. 가족은 풍비박산 나고, 사랑에 대한 믿음도 사라졌다. 정체를 숨기고 클럽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그녀. 어느 날, 마법처럼 한 남자가 다가왔다! 이 남자라면 믿을 수 있을까?
할리우드에선 아무도 안 써준다고? 그럼 스스로 스타가 되는 수밖에. 돌러마이트라는 선정적이고 코믹한 캐릭터로 무대를 휩쓴 루디. 그는 돌러마이트를 영화로 만들면 흑인 관객을 끌어모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코미디, 관능, 액션! 이렇게 재밌는데 망할 리가 있나. 할리우드를 뒤집으러 그가 간다.
글을 모르는 사람들을 대신해 편지를 써주는 것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초로의 전직 여교사 도라는 어느 날 안나와 그 아들의 부탁을 받는다. 아버지에게 보낼 편지를 써달라는 부탁을 받고 도라가 잠시 역을 나선 순간 안나가 그만 차에 치여 사망한다. 도라는 갑자기 엄마를 잃은 아이를 어쩌지 못해 아이의 아버지를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
베를린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과 여우주연상을 받은 작품으로, 월터 살레스는 도라와 아이의 여정을 통해 브라질의 현실을 보여준다. 원주민들의 모습, 순례와 축제, 황량하고 마른 땅과 한없이 뻗은 신작로 등 브라질의 풍광을 배경으로 영화는 도라와 아이 사이에 싹트는 인간에 대한 사랑을 전달한다. 살레스는 반문맹인 여성 장기수와 저명한 조각가 사이에 오랜 세월 주고받은 편지를 기초로 만든 자신의 다큐멘터리 <또다른 어떤 곳의 삶>에서 <중앙역>의 아이디어를 떠올렸고 아이 역을 맡은 배우는 리우 공항에서 구두닦이를 하던 소년이었다.
스마트폰은 나의 분신! SNS 인플루언서 그녀, 일상부터 연애사까지 빼곡히 공유하기에 24시간이 모자랄 지경. 그런데 갑자기 스마트폰 금지령과 함께, 첩첩산중에서 할아버지와 지내라는 명이 떨어졌다! 로그아웃된 삶, 뭘 하고 지내지?
굴지의 사업가 아들,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덕에 환대와 호감은 쉽게 얻어졌다. 하지만 우연히 만난 한 여자 때문에 사람의 진심이란 게 궁금해진다. 신분을 속이고 사랑도 일도 바닥부터 배워가는데, 대책 없이 불어나는 거짓말은 어쩌나.
30일마다 랜덤으로 레벨이 바뀌는 극한 생존의 수직 감옥 플랫폼. 최상위 레벨 0에서 아래로 내려갈수록 음식도 인간성도 바닥나는데…
<오즈의 마법사>의 영원한 ‘도로시’ 시대를 초월한 히트송 ‘오버 더 레인보우’의 주인공. 20세기 최고의 여배우 주디 갈랜드! 그녀는 자신의 모든 것을 담은 생애 마지막 무대를 런던에서 준비하는데… 모두가 숨죽인 가운데 막이 오르고 레전드 쇼가 시작된다.
The lively João Grilo and the sly Chicó are poor guys living in the hinterland who cheat a bunch of people in a small in Northeastern Brazil. When they die, they have to be judged by Christ, the Devil and the Virgin Mary before they are admitted to paradise.
비극적인 사고로 사랑하는 남자 친구를 잃은 10대 소녀. 크게 상심한 소녀는 어느 순간부터 죽은 그가 저 너머에서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믿기 시작한다.
전원 백수로 살 길 막막하지만 사이는 좋은 기택 가족. 장남 기우에게 명문대생 친구가 연결시켜 준 고액 과외 자리는 모처럼 싹튼 고정수입의 희망이다. 온 가족의 도움과 기대 속에 박 사장 집으로 향하는 기우. 글로벌 IT기업의 CEO인 박 사장의 저택에 도착하자 젊고 아름다운 사모님 연교와 가정부 문광이 기우를 맞이한다. 큰 문제 없이 박 사장의 딸 다혜의 과외를 시작한 기우. 그러나 이렇게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 뒤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이 기다리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