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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식 결혼 (1964)

장르 : 드라마, 코미디, 로맨스

상영시간 : 1시간 42분

연출 : Vittorio De Sica
각본 : Renato Castellani, Tonino Guerra, Leonardo Benvenuti, Piero De Bernardi

시놉시스

거만하고 이기적인 나폴리의 사업가 도미니코(마르첼로 마스트로얀니 분)는 소문난 바람둥이로 필루메나라는 열일곱살의 매춘부(소피아 로렌 분)에게 빠져 그녀를 매춘굴에서 빼내 그가 경영하는 제과점의 종업원으로 일하도록 일자리를 마련해 준다. 그러나 도미니코는 필루메나와 결혼을 할 만큼 사랑하는 것은 아니었고, 단지 하인처럼 소유하거나, 밤의 연인으로만 곁에 두고 싶어한다. 20여 년이 흐르도록 관계를 유지해오던 두 사람은 그러나 도미니코가 젊은 여공과 사랑에 빠져 결혼하려 하면서 흔들리기 시작한다. 할 수 없이 필루메나는 꾀를 발휘해 자신이 병에 걸려 곧 죽을 것처럼 남자를 속여서 도미니코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도록 만든 뒤 결혼에 성공하게 된다...

출연진

Sophia Loren
Sophia Loren
Filumena Marturano
Marcello Mastroianni
Marcello Mastroianni
Domenico Soriano
Aldo Puglisi
Aldo Puglisi
Alfredo
Tecla Scarano
Tecla Scarano
Rosalia
Marilù Tolo
Marilù Tolo
Diana
Gianni Ridolfi
Gianni Ridolfi
Umberto
Generoso Cortini
Generoso Cortini
Michele
Vito Moricone
Vito Moricone
Riccardo
Rita Piccione
Rita Piccione
Teresina
Lino Mattera
Lino Mattera
Alfio Vita
Alfio Vita
Una pasticcere
Alberto Gastaldi
Alberto Gastaldi
Doctor
Anna Santoro
Anna Santoro
Seamstress
Enza Maggi
Enza Maggi
Lucia
Mara Maryl
Mara Maryl
Antonietta D'Onofrio
Antonietta D'Onofrio
Raffaello Rossi Bussola
Raffaello Rossi Bussola
Nocella
Pia Lindström
Pia Lindström
Cashier (uncredited)
Salvatore Porcaro
Salvatore Porcaro
Bartender (uncredited)

제작진

Vittorio De Sica
Vittorio De Sica
Director
Eduardo De Filippo
Eduardo De Filippo
Theatre Play
Renato Castellani
Renato Castellani
Screenplay
Tonino Guerra
Tonino Guerra
Screenplay
Leonardo Benvenuti
Leonardo Benvenuti
Screenplay
Piero De Bernardi
Piero De Bernardi
Screenplay
Carlo Ponti
Carlo Ponti
Producer
Armando Trovajoli
Armando Trovajoli
Original Music Composer
Adriana Novelli
Adriana Novelli
Editor
Roberto Gerardi
Roberto Gerardi
Director of Photography
Titina De Filippo
Titina De Filippo
In Memory Of
Armando Trovajoli
Armando Trovajoli
Conductor
Carlo Egidi
Carlo Egidi
Production Design
Piero Tosi
Piero Tosi
Costume Design
Giorgio Russo
Giorgio Russo
Production Secretary
Mario Abussi
Mario Abussi
Location Manager
Vittorio Bucci
Vittorio Bucci
Location Manager
Elvira D'Amico
Elvira D'Amico
Script Supervisor
Matteo Spinola
Matteo Spinola
Publicist
Franco Di Giacomo
Franco Di Giacomo
Camera Operator
Dario Micheli
Dario Micheli
Set Decoration
Ennio Sensi
Ennio Sensi
Sound
Giuseppe Annunziata
Giuseppe Annunziata
Makeup Artist
Ada Palombi
Ada Palombi
Makeup Artist
Giuseppe Banchelli
Giuseppe Banchelli
Makeup Artist
Amalia Paoletti
Amalia Paoletti
Makeup Artist
Nino Cristiani
Nino Cristiani
Camera Operator
Marisa Letti
Marisa Letti
Assistant Editor
Jone Tuzi
Jone Tuzi
Line Producer
Claudio Mancini
Claudio Mancini
Unit Manager
Alfredo Melidoni
Alfredo Melidoni
Unit Manager
Luisa Alessandri
Luisa Alessandri
First Assistant Director
Franco Indovina
Franco Indovina
First Assistant Director
Franco Montemurro
Franco Montemurro
First Assistant Director
Vera Marzot
Vera Marzot
Costume Design
Vittorio De Sisti
Vittorio De Sisti
Sound Record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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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결혼식을 마친 신혼부부 이반과 완다는 로마 근교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그런데 완다는 로마에 도착하자마자 자신이 좋아하는 소설의 주인공 ‘백인 추장’을 찾아 무작정 길을 나선다. 한 부부의 짧은 여행담으로 당시 이탈리아 사회의 분위기와 불안정한 심리를 담아낸다. 1952년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 상영
비텔로니
모랄도(프랑코 인테르렝기 분), 리카르도(리카르도 펠리니 분), 레오폴도(레오폴도 트리에스테 분), 파우스토(프랑코 파브리치 분)와 알베르토(알베르토 소르디 분)는 리미니에 사는 다섯 명의 ‘청춘군상’들이다. 매일 할 일 없이 바에 모여 사소한 농담이나, 여자 이야기, 혹은 놀면서도 사치스럽게 돈을 쓰며 사는 꿈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바에서 시간을 때우는 삼십대의 친구들이다. 그런데 이들에게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다. 어느 여름 맞이 축제에서 파우스토는 모랄도의 누이인 산드라에게 아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내키지는 않지만 자신의 책임임을 받아들이고 성구(聖句)를 파는 상점에서 일하기 시작한다. 한편, 파우스토의 친구들은 여전히 백수 생활을 하며 새 생활을 찾지 못한다. 특히 이들 중 가장 무모한 성격을 가진 알베르토는 누이가 벌어오는 돈에 빌붙어 살면서, 잘 살아보겠다고 발버둥치는 사람들을 비난한다. 모랄도는 자신이 살고 있는 곳이 너무도 촌스러워 더 이상 그곳에 동화되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친구들을 멀리하기 시작한다. 한편, 못된 습성을 버리지 못한 파우스토는 사장의 부인과 위험한 관계를 맺는다. 다섯 친구들 모두 참석한 한 카니발의 야간 무도회에서 산드라는 파우스토의 부정을 알게 되고 눈물을 흘리며 아들을 데리고 달아난다. 파우스토는 자신의 무능력함과 잘못을 깨닫고 아내에게 용서를 빌러 가지만, 분노에 차 그를 기다리고 있던 산드라의 아버지가 혁대로 때리며 벌을 준다. 다음 날, 두 친구는 새로운 삶을 다시 시작하려 하고, 나머지는 또 다시 자포자기 하고, 꿈도 없고 희망도 없는 일상 속으로 돌아간다. 모랄도만이 새로운 삶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등돌리고 떠나온 사람들을 생각하며 아침 일찍 조용히 기차에 오른다.
길
지능은 모자라지만 한없이 착한 젤소미나는 차력사 잠파노에게 팔려 조수 노릇을 한다. 잠파노는 가슴을 묶은 쇠사슬을 끊는 묘기를, 젤소미나는 춤을 보여준다. 잠파노는 젤소미나를 학대하지만 그녀는 그런 학대에도 불구하고 잠파노를 좋아한다.
아마코드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 사람들은 그들의 사회가 지역적으로 고립되어서 숨통이 막힐 듯한 느낌을 갖는다. 그들은 외로움으로 가득 차 있고, 삶을 전환시킬 특별한 것을 갈망하게 된다. 초호화 여객선인 황제호가 그들이 사는 해변을 지나게 된다는 말을 들었을 때, 동경심에 사로잡힌 마을 사람들은 보트에 모조리 타고서 열정적인 성지 순례자들처럼 해변에서 줄지어 바다로 나가 여객선을 기다린다.
카비리아의 밤
아름다운 로맨스를 꿈꾸는 낙천적인 성격의 카비리아는 남자들에게 수없이 배반을 당하며 살아가고 있다. 실망스러운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던 어느 날, 기적을 만든다는 교회에 찾아가 인생을 변화시켜 달라며 애절한 기도를 올리고 길에서 순진해 보이는 한 남자를 만난다. 그는 카비리아에게 구애를 시작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아름답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될 것이라는 기대를 하며 그녀가 가진 모든 것을 팔아 그를 따라 나선다. 그러나 그는 그녀의 돈을 빼앗기 위한 연극을 한 것뿐이었고 그녀는 또다시 비참함을 안게 된다.
8과 1/2
영화감독 로이드는 어느 날 자신의 몸이 공중에서 추락하는 꿈을 꾼다. 현실의 일상에서 지쳐 있던 그는 요양을 핑계로 온천에 간다. 그러나 그는 온천에서도 생활과 일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그리고 온천에서 여생을 보내는 노인들 속에 자신이 있다는 환상을 보기 시작한다. 그는 아내와도 애인과도 모두 지쳐 있는 상태이다. 그런 그에게 유일한 구원은 마음 속에 나타나는 창부같은 성녀 클라우디아였다. 로이드는 소년 시절의 추억에 잠기는 동안 오래도록 잊고 있던 것을 생각해 낸다.
밤
성공한 작가인 조반니와 그의 아내 리디아는 병으로 죽어가는 친구 토마소를 찾아 병원을 방문한다. 이후 조반니는 그의 신작 발매를 기념하는 행사장으로 떠나고 리디아는 밀라노 시내를 홀로 걷는다. 다시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한 백만장자의 파티장을 방문한다. 조반니는 백만장자와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출간하기로 되어 있다. 두 사람은 각기 다른 사랑을 찾고 있으며 서로가 그 사실을 안다. 그날 밤 토마소가 세상을 떠났다는 전화가 걸려 오고 다음 날 아침 리디아는 조반니에게 더 이상 그를 사랑하지 않고 있음을 고백한다.
달콤한 인생
삼류 신문의 사교계 담당 신문기자인 마르첼로는 사치스럽고 방탕한 생활을 하던 중 우연히 한결같이 반복되는 일상사에 진력을 내는 마달레나라는 여인을 만나 사귀게 된다. 마달레나는 마르첼로에게 고혹적인 분위기를 지닌 매춘부, 아르디아나를 소개시켜준다. 스스로도 주체할 수 없는 자신의 방탕한 생활에 회의를 느끼던 그는 어느 날 절친한 친구 스타이너가 자살했다는 소식을 듣고 더욱 실의에 빠지면서 삶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회의를 품게된다.
그랑 부프
파리에 사는 중년의 네 남자, 파일럿인 마르첼로, 방송국 종사자 미첼, 주방장 우고 그리고 판사 필립. 그들의 삶은 부유하고 안락해 보이지만, 반복되는 삶에 대한 권태와 남모르는 정신적인 박탈감을 안고 있다. 필립의 외딴 빌라에 모여 그들은 먹고 마시고 섹스만 하는 이상한 게임을 시작한다. 마르코 페레리 감독은 이 영화에서도 이유도, 목적도 없는 유럽사회의 천박한 소비주의를 끔찍하게 묘사하고 있다.
움베르토 디
정부에서 주는 연금으로 최소한의 생활을 영위하며 살아가던 늙은 퇴직자 움베르토는 방세를 올려달라는 하숙집 여주인의 요구로 곤란을 겪는다. 친구라곤 하숙집 하녀 마리아와 유일한 동반자인 작은 개 플릭 뿐이었던 그는 정신적, 물질적 궁핍 속에서 점점 고독 속으로 빠져든다. 그가 어느 날 자선병원에서 돌아 왔을 때, 그의 벽은 공사장 인부들에 의해 허물어져있고, 그의 개도 보이지 않는다. 방세를 지불하지 못한 움베르토는 결국 쫓겨나고 마침내 자살을 기도하게 되는데...